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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주민46

ALASKA " Chena Hot Springs 을 가다 3부 " 치나 핫 스프링 완전분석 제3편입니다. 알래스카에는 온천이 서너 군데 있습니다. 그리고, 원주민 마을에도 자유롭게 이용을 할 수 있는 노천온천이 있는데 워낙 외진 곳에 있어서 근처 주민들만 오가고 있습니다. 또 한 군데는 페어뱅스에서 약 두 시간 정도 떨어진 외진 마을에 있는데 오가는 이들이 없다 보니 캐나다에서 오는 이들이 간혹 들르고는 합니다. 국경 근처다 보니, 아무래도 손님은 드문 편입니다. 온천에서 다양한 야채도 기르고 야생동물인 사슴도 키운답니다. 다양한 조형물도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온천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네요. 야생동물을 기르기 위해서는 허가를 득해야 합니다. 알래스카 농장에서는 야생동물을 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털갈이가 한창입니다. 저 뿔의 무게가 엄청납니다. 머리에 이고 다니는.. 2022. 9. 2.
알래스카의 백야축제(midnight sun festival ) Fairbanks에서 midnight sun festival 행사가 열렸습니다. 늘 새롭게 열리는 백야축제는 페어뱅스 다운타운에서 약 12,000여 명의 여행객과 주민들이 몰려나와 한바탕 어울림의 장을 가졌습니다. . 30여개의 라이브 공연을 위주로 백야의 절정에 이르렀을 때 열리는 축제이므로 자정까지 낮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흥겨운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또한, 오늘은 UKON 800이라는 요트경기가 1박 2일 동안 열려 축제의 절정을 축하했습니다. 다운타운의 백야축제와 유콘 800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 . 페어뱅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러시아 정교회 건물인데 약 100여년이 된 유서가 깊은 성당입니다. . 다운타운 광장 잔디밭에서 백야를 즐기는 가족의 모습이 마냥 여유로워 보입니다. . 백야를.. 2021. 8. 31.
알래스카" Homer 의 자매 빵집을 소개 합니다 " 이번 여행에서 발견한 깜찍하고 귀여운 빵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여행을 하다가 만나게 되는 작지만, 나름 독특한 곳을 만나면, 기억에 오래 남게 됩니다. 그런 곳을 발견하는 발견 하면 마치 보물을 찾은 것 같은 즐거움이 가득 합니다. 일반 여행자들은 전혀 모르는 , 동네 주민들만 아는 곳들이 명소일 수 있습니다. 낚시여행 도중 발견한 Homer의 자매 빵집은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알래스카 호머의 "자매 빵집"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다운타운을 모든 여행자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구 다운타운이 있을 거라고는 모두들 예상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호머의 작은 마을에도 구 다운타운이 있습니다. 구 다운타운에 위치한 "자매 빵집"입니다. 손님들이 워낙 많아 좌석이 없으니 이렇게 야외에서 .. 2021. 6. 17.
ALASKA "Point lay Kali school 사진전을 열다" 알래스카 에스키모 원주민이 모여사는 작은 마을인 point lay 는 총인구가 179명입니다. 작지만, 오손도손 모여사는 마을에 학교라고는 달랑 하나입니다. 온동네 아이들과 주민들이 늘 학교로 몰려와 학교 체육관에서 운동도 즐기고 , 컴퓨터도 하고 게임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즐기며 삽니다. 이들이 매일매일 살아가는 모습은 어떨지 그리고 , 삶은 어떠한지 그래서, 아이들의 순박한 모습을 담은 미니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다 같이 한번 보실까요? 여기가 바로 Point lay Kali school입니다. 바로 학교 로비입니다. 그 모진 바람이 부는데 용케 찍은 사진들입니다. 숨을 멈춰가며 찍은 사진입니다. 워낙 스톰이 자주 오고, 눈보라가 심해 저렇게 펜스를 쳐 놓았습니다. 눈보라가 불면, 앞이 보이지 않을 정.. 2020. 11. 26.
알라스카 " 북극 으로 사냥을 떠나다 " 알래스카에서 사냥이나 고기를 잡는 일은 거의 생활의 일부분이어서 상당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원주민들에게는 사냥과 고기를 잡는 일은 생업을 위한 일이라, 정부에서도 많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매년 사냥 시즌에는 원주민들이 일 년 먹거리를 위해 사냥을 나가는데 , 물론 주민에게도 사냥을 허용해 줍니다. 다만, 원주민 보다는 규정을 조금 더 까다롭게 적용을 하고 잇습니다. 사냥을 개인적으로 원래 싫어하는데 옆에서 살짝 엿본 사냥을 하는 모습들만 스케치해 봅니다. 여러 명이 잘 수 있는 텐트를 낮에 미리 준비를 다 해 놓습니다. 6명 정도는 충분히 잘 수 있답니다. 멀리 보이는 캐빈. 빌리가 옛날에 직접 지었던 쉼터인 캐빈입니다. 차가 올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사냥터 가까이 차량을 주차시킵니다. 차량.. 2020. 8. 24.
알래스카에도 " 난타가 있다 ?" 오늘 아주 진귀한 연주를 들었습니다. 난타"와 같은 악기로 구성된 합동 연주였는데 조금은 신기한 느낌이 들더군요.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지난번 난타 공연이 있었습니다. 한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상당히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고 열렬한 박수를 보냈습니다. 저는 예전에 한국에서 난타공연을 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흥겨운 놀이 한마당이었습니다. 그럼, 그 난타의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모두 크기가 제각각인 드럼 비슷한 악기들로 구성된 밴드입니다. 크기와 두께가 다 다릅니다. 나오는 소리 또한 독특한 음색을 표현합니다. 이건 드럼통입니다. 총 6개의 드럼통을 갖고 연주하는데, 이 또한 모든 드럼통마다 소리가 틀리게 나옵니다. 송승환이 소유한 " 난타" 공연을 정동 극장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파.. 2020. 8. 19.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의 무덤을 가다" 에스키모 동네에 원주민이 사망을 하면 모든 이들이 그날만큼은 그를 기리기 위해 하루를 쉽니다. 또한, 족장의 주재하에 장례식을 치르는데 각 부족의 특성에 따라 장례 절차는 상이하게 다른데 , 지금은 전통적인 방법 등이 사라지고, 일반적인 장례절차를 합니다. . 그러나. 지금도 족장이 장례를 주관하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또한 , 외지에 나가 사망을 해도 시신을 다시 부족이 모여사는 곳으로 이송을 해서 장례를 지내게 됩니다. 지금도 장례식장에 가면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합니다. 영혼이 사진속으로 빨려 들어간다고 하는 미신으로 촬영은 금지입니다. 한 부족이 거의 다 친인척이다 보니 이렇게 공동묘지를 만들어 순장을 하는데 , 모두 고래뼈로 펜스를 쳐놓아 그들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순장을 합니다. 이렇게 외따로 있.. 2020. 8. 16.
알래스카"야외 음악회가 열리는 Pioneer Park" 오늘은 아름다운 공원 Pioneer Park에서 벌어지는 야외 음악회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환갑이 넘으신 분들이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로 한국에서도 이처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공연할 수 있는 장이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홍보도 하지 않았지만, Pioneer Park는 주민들이 늘 동네 산책하듯 찾는 그런 곳이기에 부담 없이 음악회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들이 만드는 무대이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미드나잇 축제의 하나로 이렇게 야외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음악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 감동을 가져다줍니다. 아이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는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여긴 노익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나이를 묻지 않고 , 같이 어울리는 하나의 개체로써 인정.. 2020. 8. 15.
알래스카 " 주지사와의 만남" 오늘 알래스카 주지사와의 만남의 장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정치인들은 행사만 있다 하면, 달려와서 한 자리씩 차지하지만, 여긴 그런 걸 볼 수 없어 너무 좋은것 같더군요. 오늘은 특별히 주지사와의 피크닉 시간이 주어져 시민들과 정겨운 대화를 하는 모습이 , 정다운 이웃 같은 분위기라 너무 좋더군요. 권위적인 면이 전혀 없어 주민 누구나 쉽게 다가가 기념사진을 찍거나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면, 수첩에 부인이 적더군요. 일단, 정치인들이 설치지 않아 무엇보다도 격의 없는 그런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이웃 같은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지난번 앵커리지 시장과의 만남도 마찬가지였으며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나와 격의 없이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대통령만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그 밑의 공무원들도 사고와 개념을 다시 .. 2020. 8. 11.
알래스카 " 백야 달리기 대회 " 알래스카에는 매년 여름 하늘이 내린 선물 "백야"가 있습니다. 백야를 진정으로 즐기려는 이들이 바로 알래스칸들입니다. 지금 이 시간 페어뱅스 대학교에서 미드나이트 선 달리기 대회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출발지는 UAF 이며 , 종착지는 파이오니아 공원입니다. 여기 도시 사람들이 다 모인듯 한데 한국분들은 한분도 안보이시네요. 휴대폰을 잠시 꺼두고, 오직 백야를 즐기기는 이들의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주민들 모두가 몰려 나온 것 같은데 , 한여름밤의 축제를 즐기려는 이들로 인산인해가 되었습니다. 맨앞에서는 벌써 출발을 했는데도 , 아직 광장에는 엄청난 선수들이 남아 있습니다. 팀당 참가비는 30불인데, 이 어머 어마한 참가자들 참가비만 해도 엄청난 돈을 벌었을 것 같네요. 모든 수익금은 도네이션 합니.. 2020. 7. 30.
Alaska"동네 공원 한바퀴 " 가까운 동네 공원을 찾았는데, 외외로 수명이 오래된 나무들도 많았고 무엇보다도 조각상들이 많아 다소 특이했습니다.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는 곳으로 좋았으며, 놀이터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도 적당한 곳이었는데, 주택가 가운데 위치해서 주민들이 산책을 하기에 적당한 공원이었습니다. 매일 공원 찾아 삼만리를 이행하고 있는 저로서도 거리가 가까워 너무 좋았습니다. 어느 점포의 이미지인데 , 동네 공원 한 바퀴 이미지에도 어울릴 것 같네요. 무슨 생각을 저리도 할까요. 앞에는 이인용이고 뒤는 일인용 돌 의자네요. 앉기에는 다소 딱딱할듯 . 마치 외계인 같은 조각상. 위대한 사랑을 표현한 것 같은데 잘 이해는 안감. 연인이나 커플 의자 같은데 앉기에는 다소 꺼려지는 돌의자. 잔디 위에 하얀 눈송이를 뿌려 놓은 것 .. 2020. 4. 23.
알래스카는 벌써 크리스마스 알래스카의 겨울에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연일 곳곳에서 벌어집니다. 주민들이 춥다고 집에서만 있는 걸 두고 보지 못하는데, 주민의 건강을 위해 조금 더 움직일 수 있도록 갖가지 명목을 빌어 주민들을 집에서 나올 수 있게 만듭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주보다 더 일찍 크리스마스 행사도 앞당겨서 하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 다양한 밴더들을 유치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직, 크리스마스는 많이 남았지만 바자회나 행사들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행사장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나무로 된 벤치에도 첫눈이 소복이 쌓여 운치를 더해줍니다. 새빨갛게 무르익은 마가목 열매에도 하얀 고깔모자를 씌웠습니다. 각 매장에도 이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흠씬 묻어나는 장식을 했습니다. 물.. 2019.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