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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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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에 생명을 불어넣어 새로운 생명을 

창조한다는 유리 공예의 세계는 빛과 색의 

예술 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화려하기만 합니다.

.

단순하게 창조적 시각만 필요한게 아니라 

과학적 지식이 없이는 만들어 낼 수 없는 게

바로 유리 공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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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열과 충격에 아주 민감한 재료이기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탄생하는 예술품

이기도 합니다.

.

황홀하고 극찬을 아낄 수 밖에 없는 놀랍고 신비로운

유리공예의 세계로 초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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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공예가들은 잠시라도 집중력이 흩어지면 

한순간에 작품을 망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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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과 유리를 접목시킨 유리 공예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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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긴 시간동안 만든 후 하루 정도는 가마에 보관을 

해야 깨지지 않고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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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빛을 동원해 더 한층 아름다움을 창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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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유리만 가공을 한게 아닌, 종합적인 미를 

창조해야 하는게 바로 유리 공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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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불어 만드는 유리 공정을 우리는 흔히 생각하지만

다양한 작업 공정을 통해 작품이 탄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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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p working으로 가공을 하는 이유는 섬세한 부분을 

표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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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공예의 환상적인 작업은 바로 blowing인데 이는,

1,500도씨에서 녹고있는 액화상태의 유리를 풍선처럼 불며 

빠른 손놀림으로 신속하게 작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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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 casting은 모래 거푸집에 녹은 금속을 붓고 

모래 몰드 안에서 고형화 시키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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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봉이나 판유리를 잘라 원하는 형태로 가공을 하는걸

fusing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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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ing은 사람 얼굴이나 꽃,동물 모양이 많은데 

문제는 팽창률이 맞아야 한다는 문제로 인해

쉽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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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 working은 유리가 식은 상태에서 가공하는 

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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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어 시간 가는줄 모르고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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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와 금속을 접합 시킨후 연마와 광택을 내는

기법을 laminating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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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마제의 모래를 쏘아 표면을 깍아내는 작업을

sand blasting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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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공예를 우리는 잘 아는 듯 하지만 실제로 유리공예에

대해 이해도가 낮은게 보통입니다.

기껏해야 크리스탈 유리 잔과 스텐이드 그래스가 

연상 되는게 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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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유리공예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면서도 

흔하지 않는 작품의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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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작품들이 거의 빛을 이용한 추상적인 작품들인지라

소장 보다는 단순한 호기심을 유발하는데

그치게 되기 때문에 그리 널리 각광을 받는 분야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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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조각과 더불어 설치예술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유리공예의

세계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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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미국 최초로 인간문화재로 선정된 유리 조형가

데일 치훌리는 역동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설치미술로

유리공예를 더 한층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린 유리공예의

장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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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손쉽게 아마존에서도 개인이 만들 수 있는 스태인드 

글래스 KIT 를 손쉽게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다들 한번쯤 해 보는건 어떨까요?

.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소중한 이에게 선물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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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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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늘이 아름다운날입니다.

그동안 영하의 날씨였다가 모처럼 영상의 

따듯한 날씨를 선보여 선텐이라도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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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하늘은 늘 싱그럽습니다.

구름이 만들어내는 고요한 움직임은

하늘색 도화지에 곱게 그리는 그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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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처럼 해물탕을 사이판누님과 주방장 

누님의 공동으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그 무거운 광어를 낑낑들고 가져와 

오늘 드디어 해물탕을 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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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료 공급자입니다.

그리고, 사이판 고모님과 주방장 누님이 조리를 

담당하십니다.

그럼 알래스카 광어 해물탕을 만나러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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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한 목화솜 이불 같은 구름은 하늘을 야금야금 먹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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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대형 전신주라도 모두 나무로 된 전신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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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빨간 신호등으로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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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백사장이 있어서 붙여진 호수입니다.

오늘은 얼음 낚시를 하는 이들이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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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올라가는 산책로입니다.

같이 한번 올라가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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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보석호수입니다.

얼음 낚시 하는이들이 다 어디로 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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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이 펼쳐져 있는 후수위에 제 그림자를 넣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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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꿈꾸는 이들에게 제가 그린 하트를 선물합니다.

" 일단 사랑을 해 보시라니깐요"


.

자유스런 구름들의 향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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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이 맑고 따듯한데 저 멀리 설산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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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쌓인 눈들이 녹아 차량이 시련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눈들이 녹아 정말 다행입니다.

눈이 다시 와도 좋지만 , 이렇게 한번 녹여주고 가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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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눈이 녹으면서 빙판이 된 도로에서 약 67대의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작은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경미한 부상 사고는 약 31건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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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눈이 녹으면서 사고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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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새벽에 잠시 문을 열고 나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코앞 2미터 앞에 청년 무스 한마리가 있는겁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 총각 무스도 놀라서 어쩔줄을 모르더군요.

이럴때는 움직이면 안됩니다.가만히 다른데를 쳐다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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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서히 등을 돌려 한발 한발 멀어져야 합니다.

무관심하게 대처를 하면 별다른 불상사는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식은땀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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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건설 총액은 2016년에 비해 약 10% 감소한 6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민간부문의 건설지출이 제일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약 21% 감소 할 것으로 예측이 되지만, 거기에 비해

의료분야 지출은 55%가 상승 할걸로 에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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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건설부문 일자리는 1,200명 정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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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첫 업무로 TPP 를 탈퇴하자마자 알래스카는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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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와 명태, 송어등을 일본은 2억8천 4백만 달러치를 수입합니다.

수입관세 4.2%이며, 대구는 7천5천만달러로 관세는 6%인데 

무역협정으로 그동안 관세가 면제 되었습니다.

이제 무역협정이 폐기되었으니 , 앞으로의 행보가 

불안 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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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워커 주지사는 2월 예산 축소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노조에 가입하지않은 근로자 2,250명의 급여를 동결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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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에 가입하지않으면 이런점이 제일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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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사이판 고모님과 주방장 누님이 공동으로 조리한 광어 해물탕입니다.

비린내도 전혀없고 깔끔하고 담백한게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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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좋아하는 양념더덕무침입니다.

사각 거리며 씹히는 식감이 정말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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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인트입니다.

다시마를 가늘게 잘라 무친건데 오늘 인기만점 이었습니다.

동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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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끝내줍니다.

해물탕 한그릇 드시겠습니다?..ㅎㅎ

잘먹고 잘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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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사이판 고모님을 비롯해 일행분들이 

엘에이 임플란트 투어를 가실건데 가시는 김에 

이러한 품목을 구입 한다고 하시네요.

혹시, 구입처를 알려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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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밭솥, 콩나물 시루, 작두콩, 콩나물 콩,

쥐눈이 콩, 대파씨앗, 더덕씨앗, 도라지씨앗,

아욱씨앗, 시금치 씨앗, 쑥갓씨앗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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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빨리빨리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리 정보가 필요하니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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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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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고모님과 주방장 누님 그리고,

인순누님까지 네명이 조촐하고 알뜰한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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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알래스카 겨울은 늘 먹을 일들이

이거저거 핑계삼아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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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마무리하며 누님들과 갖는 

조촐한 송년회는 정말 가족 같은 기분으로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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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누님이 손수 재료를 엄선해서

뉴욕 스테이크를 만들었습니다.

테이블 셋팅까지 참신하게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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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오가는 우리들의 송년회로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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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좌측이 맏이인 사이판 고모님, 그리고 주방장 누님과 인순누님인데

두분은 동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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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분이 모두 파티복을 입으시고 참석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스코트 말리가 시무룩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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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샐러드가 등장 했습니다.

저도 처음보는 샐러리 형태입니다.

양추 통째로 놓고 그 위에 다양한 토핑과 드래싱을 얹은 

새로운 샐러드입니다.

이런 샐러드는 정말 일류 호텔에서야 만날 수 있는 샐러드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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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부드러워 먹기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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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디저트로 먹을 직접 구운 쿠키인데 맛이 끝내줍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입에서 살살 녹는 쿠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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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를 데쳐서 멋드라지게 장식을 했는데 소스가 아주 환상입니다.

두가지 소스를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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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뉴욕 스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양파와 마늘,버섯을 듬뿍 얹어 스테이크맛을 더했습니다.

스테이크도 제일 좋은 고기를 골라 아주 부드럽고 육즙이 

향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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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불로초주도 빠질 수 없지요.

거한 상차림에 다들 만족을 하며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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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을 돌아보며 마무리를 하고 내년을 위한 역사적(?)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4월에 섬마을로 미역과 조개를 채취하러 가기로

굳게 다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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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누님과 마스코트 " 말리" 입니다.

말리는 아주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던 아이였는데 너무 안스러워 입양을

결정하고 데려온 애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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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은 장난감이 아닙니다.

끝까지 책임질줄 아는 책임감이 절대적으로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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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나가는데 경비행기 한대가 마침 주유소에서 개스를

넣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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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는데 어딜 가려는지 분주히 제 차 앞을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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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를 틀어 도로로 접어듭니다.

저도 같이 따라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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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늘 비행기가 우선인지라 우선 멈춤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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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더니 주차장에 쌓인 눈이 산을 이뤘네요.

저 눈으로 눈사람 만들면 일개 대대는 만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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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데 우리집에서 무스 한마리가 나오네요.

빈집털이 무스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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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덩치는 크지만 아직 어린 무스입니다.

암컷무스인데 몸매가 아주 늘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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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아가씨 무스가 맞은편 숲으로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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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한마리가 집에서 더 나오네요.

자매 무스네요.

한 배에서 나온 무스인지라 저렇게 같이 어울려 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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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언니 무스를 따라 숲으로 이내 사라집니다.



 .

수은등 아래에서 화사하게 부서지며

쏟아져 내리는 함박눈의 장면이 마치 축복의 손길처럼 느껴집니다.

머리위에 하얗게 쌓이니, 저도 축복 받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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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정말 파란만장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

정말 다양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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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두 훌훌 털어버리고 2017년을 온 몸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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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해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늘 감사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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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맞는 정겨운 이들과 함께 조촐한 송년회를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12월 들어서면서 다양한 송년회 모임을 갔는데, 어르신을

모시고 송년회를 하니,  따듯하고 훈훈한 정이 오가는것 같아

더욱 값지고 유익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후 5시에 집을 나서 어르신들을 모시러 다녔습니다.

저도 음식을 한가지 준비해서 출발 했습니다.


6시가 안돼 도착을 해서 제가 제일먼저 요리를 시작 했습니다.

미리 재료를 준비해가서 바로 따듯하게 해 드릴려고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상차림이 끝나고 밤 11시가 다 되도록 수다에 흠뻑

빠졌답니다.


조촐한 송년회를 가 보도록 할까요?





다양한 음식들을 한가지씩 준비해서 만찬을 준비 했습니다.






제가 만든 사슴소세지 볶음입니다.

인기 좋았답니다.

쫀득하면서도 담백한 , 그리고 야채와의 절묘한 조화로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술은 불로초주로 했습니다.







무국에 콩나물을 넣은게 아니랍니다.

집에서 직접 키운 숙주나물을 넣었습니다.







닭볶음탕입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부추와 돼지고기 갈은걸 같이 후라이팬에 볶았습니다.

간이 적절해 굿입니다.






김치는 빠질수 없지요.

양념장은 묵위에 얹을거랍니다.






매콤한 연어무침입니다.

알래스카 식단에 연어는 필수 입니다.







직접 집에서 쑨 묵이랍니다.

아주 탱탱하고 고소합니다.

묵국수를 먹고 싶네요.







디저트 과일은 감,귤,일본배,포도를 준비 했습니다.

아직 담지 않았습니다.







떡도 손수 집에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맥반석 계란은 제가 만들어서 가져 왔습니다.






집에서 미리 만들어온 재료들입니다.

양파,고추,당근,버섯입니다.





파,맛살,사슴소세지입니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순서대로 넣어야 죽이 되지 않는답니다.


순서대로 넣는게 바로 요리의 비법입니다.






시리얼은 새에게 줄 밥으로 준비해 놓은겁니다.





아주 잘 만들어진 맥반석 계란입니다.






11시까지 계속 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음식을 워낙 많이해서

남아 도네요.







얼어붙은 호수에 골대가 있네요.

여기서 아이스하키라도 하나봅니다.






전망좋은 집 입니다.

뒤로는 설산이 의젓하게 버티고, 앞에는 호수라 경치좋은 집이 맞습니다.






렌즈를 달리해 오로라를 찍으면 이렇게 나타납니다.






아름다운 오로라 사진한장 투척해 봅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추위에 약한게 흠이지요.

두장 찍으면 , 다시 차안으로 들어가서 녹여야 할 정도랍니다.


우선 사진기도 얼지만, 손이 시려워 제일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표주박


앵커리지 바다와 설산 풍경으로 대신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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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드신 음식들이 하나같이 우리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이군요
    먼 나라에 가서 사시면서도
    고국음식을 잊지 못하는 그 그리움이 얼마나 크시겠습니까?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2015.05.29 23:56 분류없음

알래스카에서는 고사리보다는 고비라고 불리웁니다.

 북극에서 자라는 고비인지라 거의 보약 수준이라고들

합니다.


추운 빙하지대의 기온을 갖고 자라는 고비는 일년네

알래스칸 밥상을 풍족하게 해줍니다.


육계장이나 비빔밥에도 물론 들어가지만, 고비김치라고 

들어보셨나요?

고비를 김치로 담글수도 있습니다.


고비무침이야 기본적인 요리법이지만 고비김치는 아마

처음 들어보셨을거에요.

다양한 김치 재료들이 알래스카에는 넘쳐납니다.


연어김치,두릅김치,생태김치,대구김치,연어알 김치등

다양한 재료들이 넘쳐나기에 이렇듯 다양한 김치들을

만들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비에 대한 사진으로 시작 합니다.




만년설과 빙하가 자리한 고지대가 바로 오늘 고비 농장지역입니다.

이렇게 서늘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모기가 사진기에 잡혔네요.


괘씸한 모기.꼼짝마라!






비포장 도로라 차가 지나가면 자욱한 먼지가 피어오르지만 

그 먼지 조차도 깨끗해서 목이 먹먹해지는 경향은 없습니다.


여기는 금광지대라 금을 캐는 이들이 찾기도 합니다.





고비에는 개고비와 일반 고비 두가지가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게 바로 개고비 입니다.


고비와 개고비가 같이 섞어서 자라나고 있어 채취할때 조심해야 합니다.

초보자가 흔히 겪게되는 실수가 바로 개고비와 혼동하는겁니다.





이게 진짜배기 고비입니다.

개고비는 삶아놓으면 짚단 삶은것 같이 푸석한 맛이 납니다.

개중에 초짜들이 개고비를 많이 따게 되는데, 집 주변에 널린게 바로 

개고비 입니다.






이게 무슨 꽃인지 아주 궁금하네요.

지천으로 난 화초인데 집에 옮겨다 심어도 될것 같습니다.





무슨꽃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야생에서 자라서 집앞 화단에 심어도 매년 스스로 잘 자라날것 

같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빙하지대를 산책하는 젊은 부부가 있더군요.

차가 지나가면서 먼지가 피어올라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답니다.






마치 수수같은 이 멸매는 뭘까요?

이 열매로 만들어 먹을수 있는건 없을까요?..ㅎㅎ

뭐든지 먹는걸로 연관을 짓게 되네요.








이게 바로 알래스카 대나물입니다.

오늘에서야 그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마디가 마치 대나무같이 되어있더군요.

대나물 무침이 아주 맛나답니다.








남정네 둘이 산에서 따온 고비를 정리하고 있는중입니다.

처음 따는거라 무작정 많이만 따 왔는데 사실 ,따면서 미리 줄기를 

손질해서 간편하게 해 가지고 오는게 좋답니다.


미련하게 저 무거운걸 낑낑대면서 들고온 저는 완전 초보입니다...ㅎㅎ

다음에는 미리 다 손질해서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자정에 손질을 하는데 풀냄새를 맡고 어찌나 모기가 덤벼드는지 

얼굴만 네방을 물렸습니다.


결국, 포기...





다음날 개스버너와 솥을 사서 삶기 시작 했습니다.

물이 완전히 끓을때 , 고비를 넣고 아래위로 뒤집어주어 끓인다음 

꺼내면 됩니다.


무게를 더 나가게 하려고 고비 밑둥부터 자르는이가 있는데 그건

질겨서 먹기 힘들답니다.

위에서부터 한뼘 정도 부드러운 부분을 꺽으면 되는데, 벌써 먹기좋은건 

오동통해서 톡하고 부러집니다.







제가 처음으로 수확한 고비입니다.

너무 손이 많이가서 정말 누구 공짜로 주고싶은 생각이 안들정도입니다.


특히, 땡볕에서 따느라고 얼굴이 벌겋게 타서 정말 혼났습니다.


고비는 지혈작용이 있으며,감기몸살에 효능이 있고,피부발진과 기생충 제거에도

한몫을 합니다.







민들래뿌리입니다.


저 심마니 된것 같습니다..ㅎㅎㅎ





하루 말린 상태입니다.

팔 생각으로 따는 이들은 밑둥부터 따서 무게를 늘리려는 유혹에 

젖어들게 됩니다.


밑둥은 조금 질기답니다.







이틀을 말리면 이 상태입니다.

10파운드를 따면 1파운드밖에 안되는것 같더군요.

바람불면 날아갈것 같이 가벼워집니다.






흔들의자가 있어 여기에서 잠들면 정말 시원하고 좋답니다.






지난번 새집을 까만색으로 칠했더니 새가 오지않아 , 이번에

페인트 칠을 새로 했습니다.






스워드 부둣가에서 연어가 올라오네요.

으~ 이제 시동이 걸릴려고 합니다.

가고 싶어라...




 


이번에 호머에서 잡아올린 왕연어 입니다.

엄청 크죠?

정말 싱싱해 보입니다.


내일 낚시가고 싶네요.




표주박


알래스카는 수도검침기가 없습니다.

모든집이 똑같이 수돗세를 내는데 ,가구당 82불 정도입니다.

이런 동네 보셨나요?


물을 아껴쓰던, 마음대로 쓰던 모든 집들이 똑같이 같은 가격입니다.

김치 만드는 가내수공업을 해도 역시 수돗세는 82불이랍니다.


잔듸에 아무리 물을 줘도 같은가격이고 물을 쓰는데 뭐라할 이는

전혀 없습니다.

워낙 물이 흔해서 그렇기도 하고,물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답니다.


물에 대해서 너무나 값진 헤택을 받고있어 아파트 렌트를 해도 의례

수돗세는 이미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주는 물이 귀해 시간과 날자를 정해 잔듸에 물을 주지만, 알래스카는

수돗세 걱정없는 주 입니다.


이 정도면 살만한 동네 아닌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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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 2015.05.31 01:57 신고  Addr Edit/Del Reply

    일일이 답글 다시는 것도 합드시겠지만
    그래도 많이들 보는 사이트에 비하면 댓글도 많은것이 좋겠죠?^!^
    한국서는 고비는 잘 안먹는데요~ 절에서 스님상에는 많이 오르는 것으로 압니다

    저 무슨꽃이냐고 물은것은 우리나라 명이(산마를)와 참 비슷합니다
    헌데 울동네 석촌호수가에 있는 명이는 위로 자라지는 않던데 ??? 이상합니다
    저도 매번 꿈꾼답니다
    알래스카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고싶다~고요 ^^
    우리애들이 둘다 의료계통이라서 그곳에가면 자연과 더불어서
    여유잇는 삶을 살것 같은데
    요즘 젊은 세대는 거의가 도시속의 다운타운에서 만나고
    왁자지끌 즐기는 문화를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명동이나 강남에 한나절만 다녀와도 머리가 직근거리는데요ㅠㅠ

    예를 들면 생기는 것이 커피점 카페인데~
    예전 다방처럼 2층이나 지하실과 이면도로는 잘안되어요
    지나다니는 사람도 쉽게 드나들수있고
    길거리 모습도 볼수있는 오픈형이 대세입니다
    항상 알래스카의 여러 모습들을 새롭게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5.31 02:32 신고  Addr Edit/Del

      알래스카 고비는 거의 보약수준이라고들 하더군요.
      특히 비타민 함량이 높아 저같이 과일을 즐겨먹지 않은이들에게는
      좋은것 같더군요.

      여기는 자기만 조금만 부지런하면
      여유있게 지천으로 널린 먹거리를 취해서
      지낼수 있습니다.

      정말 연어도 잡고 다양한 해초류와 버섯과 식물들을 채취하면서
      건강도 유지하고 살림에 보탬도 되어
      아둥바둥 살지 않아도 되는 낙원이 바로 여기가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이제는 냉동고가 대세입니다.
      냉동고를 갖춰놓고 먹거리를 냉동시켜서 일녀내내
      먹거리로 활용을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