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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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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날자로 가을은 사라지고 겨울에

접어 들었습니다.

조석으로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네요.

서리가 얼어 아침에는 도로 표면이 얼어

운전도 조심을 해야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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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눈이 내리면 얼른 타이어도 

교체해야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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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하게 요새 오로라가 보이질 않네요.

작년 이맘때 늘 등장하던 오로라를 통 만날 수가

없습니다.

밤을 새면서 지켜보아도 오로라 흔적도 보이질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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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흔적과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밤을 

누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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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가을은 이제 서서히 사라져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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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를 돌때마다 나타나는 자작나무의 단풍은 이제

내년을 기약하며 겨울 속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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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날씨에도 잘 보티고 있는 화단의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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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엔틱카를 가을 숲속에 일부러 전시를 

해 놓아 산책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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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카페테리아 " Snow City" 도 

이제는 여행객들이 끊기면서 다소 쓸쓸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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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구름을 물에 풀어 놓은듯 물결을 이루며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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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서낭당 나무같은 오래된 자작나무 한그루가

다운타운 중앙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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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있는 주차장 건물은 저에게는 참 요긴합니다.

처음 한시간은 무조건 무료인지라 어디든지 일을 보고

한시간 안에 나오면 무료주차를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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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산에는 제법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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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박물관은 특이하게도 사방의 벽들이 모두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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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드문 세워진 조형물을 만나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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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모두 머리에 눈을 얹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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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창립된 앵커리지 아이스하키팀 건물인데 금년 6월에 

타주로 매각이 이루어져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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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가 시작되는 도로풍경인데 

하루에도 몇번씩 이 길을 지나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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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있는 산인데 어쩜 선을 그은 것처럼 눈이 

저렇게 내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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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다운타운 5번가 야경입니다.

쓰레기통이 쇠로 되어있는데 이는, 곰이 뒤지지

못하게 튼튼한 쇠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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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여행온 이들이 있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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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면 화려하기보다는 평범한 작은 도시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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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픽업과 드랍 할 일이 있어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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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러도 공항은 깔끔하고 조용하기만 합니다.

여기는 경비행기 타는 곳이라 그런지 약간은 기차역

분위기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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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이나 공항을 가면 늘 어디론가 떠나는 상상을 

하게됩니다.

마음은 설레이고 , 마치 어디든지 떠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유혹을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

특히, 저 같은 경우는 매일이 여행인지라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항을 오게되면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어치피 인생은 여행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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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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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며칠간 계속된 폭설로 경비행기들이 

눈속에 파묻혀 버리고 말았습니다.

겨울에도 어김없이 날아오르는 경비행기들은

제설작업을 하고 나서야 가동이 됩니다.

.

눈이 많이내려 눈 녹은물들이 강줄기로

흐르고 흘러 연어들이 강줄기를 타고 

올라오게 되니 , 금년에는 알래스카 연어가

대풍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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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눈이 내리지않아 연어들이 

다른곳으로 되돌아가는 현상이 발생이 되었는데

금년에는 저도 연어를 넉넉하게 잡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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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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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 푹 잠겨버린 비행기입니다.

온 몸을 부르르 떠는듯 느껴집니다.



.

캐빈안에 장작 난로를 설치하고 자작나무를 때우며 창문으로 

얼어붙은 호수를 바라보며 음악이 흐르는 시간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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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나무 아래, 입술에 루즈 바른듯 경비행기는 새초롬한 모습으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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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설원을 지나 눈꽃 나무숲으로 한바탕 달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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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를 사냥하는 곰을 보러 갈려면 여기 경비행기 회사에

연락을 하면 되네요.

저도 언젠가 한번 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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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드넓은 설원이라 바라만 봐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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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날개 밑에서 잠시 멈춰 한 겨울의 햇살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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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눈을 다 치우니 하얀 눈길이 가슴으로 스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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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이런 설원을 눈 앞에 대하면, 가슴이 먹먹해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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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과 눈꽃나무 설경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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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은 늘 머리속에서 잔잔한 물결 처럼 

오래도록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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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원을 마구 질주하는 경비행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딜 저렇게 부지런히 달려가는걸까요?



.

어딜가나 유심히 봤더니 다른 곳에 비행기를 대려고 하네요.

자동차만 달리는게 아니라 비행기도 질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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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하 섭씨 23도네요.

다소 춥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구름 한자락이 가늘게 내려와 호호 손을 불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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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길입니다.

좌측 관제탑이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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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지나가는지라 잠시 멈춤 표지판에서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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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로 만든 비행기 같습니다.

얘는 옷을 입히지 않았으니 좀 가격이 쌀까요?

민낮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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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치료 받고있는 경비행기.

머리에 이상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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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에 전용으로 다니는 경비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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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안개가 자욱히 끼어 관제탑 머리위에 햇님이

은은하게 빛이 납니다.

갑자기 공항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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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마치 달님만큼이나 신비롭게 빛이 납니다.

오늘은 좀 추운 기분이 듭니다.

다른데는 괜찮은데 귀가 시렵네요.

물론, 귀마개도 있는데 귀차니즘으로 쓰지 않았더니

귓볼이 싸 하네요.

.


표주박


처음으로 제설차를 불러서 눈을 치웠습니다.

80불을 주고 치웠는데 다소 비싸게 치운 것 같습니다.

제대로 마무리를 안하고 그냥 가셨네요.

흔히 하는말...다음에 싸게 해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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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들은 50불이면 충분히 치운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미 전화를 한지라  귀차니즘으로

눈을 모두 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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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알래스카에 돈이 팽팽 돕니다.

눈치우는 자금이 워낙 상당하니 알바로 

제설작업을 하는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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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뱅스는 -F 43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온도가 상당히 오른다고 합니다.

한번 따듯해지고 다시 추워지는게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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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내린눈을 조금 녹여놓고 , 다시 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는 오늘도 쨍하고 맑은날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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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겨울은 독특합니다.

겨울 내내 눈들을 언딜가든지 볼수있고 만날수 있는곳이 

바로 알래스카 입니다.


그런데, 작년부터는 겨울이 점점 짧아지기 시작 했습니다.

마치 겨울이 실종이라도 된듯, 눈 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작년에는 그 상황이 너무나 심각할 정도였습니다.

개썰매를 하려고, 먼데서 눈을 실어와서 도로에 뿌리는등

별 이상한 일들이 다 벌어졌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올해는, 그나마 나은편이었지만, 지난주부터는

비가 계속되어 그나마 남아 있던 눈들을 하룻만에 모두 

녹여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상기온과 기후온난화를 너무나 처절하게 느끼고 있는곳이 

바로 알래스카인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겨울이라고 하면 이정도의 눈을 늘 있어야 합니다.





발목까지 푹 빠지는 느낌을 주는 알래스카의 겨울은 오히려 눈이 있어

포근함을 줍니다.





산 정상에서 보았을때, 이렇게 눈들이 보여야 마음이 푸근해 집니다.






알래스카는 이렇게 뷰가 좋은곳은 유난히 부촌이 많습니다.





워낙 높은 산인지라, 바람이 세어 인증샷 찍기가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오로라 사진에 많이 등장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대가 높으니 눈보라가 강하게 부네요.







그런데, 비가 내리니 하룻만에 이렇게 물난리가 났습니다.

동네에 있는 힐탑 스키장인데 , 비가 내려서 눈들이 모두 녹아 내렸답니다.


오히려 다른주보다 기온이 높습니다.

영상의 날씨가 꾸준히 계속되고 , 날씨가 포근해 전혀 알래스카 답지

않답니다.







원주민 공예품 판매점을 찾았습니다.

종류도 다양해 기호에 맞는 소품을 하나 장만해도 좋을듯 싶습니다.


한번 골라보세요.






중국산이 없으니 마음놓고 고르셔도 됩니다.

모두 원주민들의 수제품입니다.







겨울에는 실내에서 하는 각종 행사들이 각광을 받습니다.


추위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올수있어 겨울에 이런 행사들이 연이어

벌어집니다.






애견 간식 코너에는 이렇게 견공이 자기가 좋아하는 향이 나는 과자를 

선택 합니다.


견공이 손님이지요.






이건 고래를 잡는 총이랍니다.

작살을 넣고 쏘는데 , 아직도 원주민들은 직접 작살을 던지거나 

간단한 총기의 원리를 이용한 기구를 사용해 고래를 잡습니다.






2016년 새해의 노을입니다.






1856년 알래스카에서는 이렇게 무스를 길들여 마차를 끌게 했습니다.


1900년대 들어와서는 벤허에서 나오는 것처럼 무스를 타고 마차 경주가 

치러졌습니다.


그러다가, 동물애호가들의 노력으로 일체의 야생 동물들을 키우거나, 먹이를

주는게 모두 금지되었습니다.


야생동물을 키우려고 하면 각종 인허가를 거쳐야 합니다.








된장이 몸에 좋다고 합니다.

직접 담근 된장으로 점심식사를 준비했습니다.





반찬은 부추절임과 미역무침,김치이지만 아주 건강에 좋은 식단입니다.





문제는 저녁입니다.

점심은 한식으로 건강에 좋은 식단이었는데, 저녁에는 양식으로 했습니다.






정말 살찔 음식만 먹는것 같습니다.

핑계는 양식과 한식의 조화라고 박박 우기지만, 자주 먹어서는 안될 

메뉴이기도 합니다.






 양식은 거의 공장에서 모두 이미 만들어진 재료들입니다.


그래서, 가급적 양식을 직접 만들기전에는 식당에서 먹는 것들은 단순히 

가공된걸 뎁혀지고 굽는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마, 그래서 미국인들이 이상한 병에도 잘 걸리는것 같습니다.


이제 미국인들도 올개닉을 좋아해서 찾고는 하지만, 외식을 자주하는

미국인들인지라 이런 먹거리 공산품을 거의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워낙 이게 몸에 좋다, 저게 몸에 좋다 말도많고 탈도많은

다양한 사연들로 정작 먹을만한게 없을 정도이기도 하지요.


저는 그렇게 카탈스럽게 가리지는 않습니다.


죽을때 되면 자연히 죽을건데 , 그렇게 먹거리에 제약을 두고 

심사숙고 하는걸 보면 , 피곤해서 어찌 사나 하는 걱정도 됩니다.

 

심각한 병에 이미 걸렸다면 물론, 식단을 주의를 해야겠지만 너무

민감한 것도 스트레스가 아닐까요?


"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자신을 너무 못살게 하지 마세요.




 영화 " 쳔녀유혼" 생각 나시나요?

그때 영화를 보면서 안타까움으로 발을 동동 굴리기도 했었지요.


2003년 4월1일 호텔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했던 비운의 주인공,

양성애자였던 그가 패왕별회와 영웅본색2 에서 보여준 연기는

칭찬 할만했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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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라스카의 겨울이 끝났어면 따듯하고 활동하기 좋겠네요.
    식사를 정말 부러울 정도로 참 잘하셔요. 저는 천녀유혼
    영화를 보지 안았어요.노래는 울님덕분에 잘감상하고가요.

다가오는 일요일부터 월,화,수요일 계속 눈 소식이 들려옵니다.

사흘간 연속 눈이 내린다고 하네요.


작년에 비해 비록 늦은감은 있지만 , 다행히 눈 소식이

들려 내년에는 연어가 대풍 일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적설량이 적으면, 강에 수량이 부족해 연어가 물길을 타고

올라오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에서는 눈 소식이 제일 반갑습니다.

겨울 내내 풍부하게 눈이 내려줘야 스키장도 제 몫을 하고,

빙하 녹는것도 조금이라도 더디게 할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서의 눈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눈이 내려야, 모든 돈이 돌고 돕니다.


주정부나 시 예산중 많은 부분이 눈을 치우는데 집중 되어 있어

눈이 내려야 돈의 회전이 빠르게 됩니다.


동네나 상가의 눈을 치워야 제설업체가 돈을 받아, 다시 돌고돌아

경제적 흐름에 막힘이 없습니다.


겨울에는 3대 아르바이트가 있습니다.

첫번째가 눈치우기, 두번째가 물장사 ,세번째가 장작팔기 입니다.


이 모두, 눈이 많이 내려야 성수기가 됩니다.

이런게 바로 알래스카만의 특징 이기도 합니다.


 


여기는 다운타운 중앙입니다.

도로만 조금 벗어나면, 바로 바다로 이어진답니다.







앵커리지 항구에 엄청나게 큰 화물선이 들어 왔네요.

모든 생필품들이 저렇게 화물선을 통해 본토에서 들어옵니다.







꽃사과 같은데 너무나 앙증 맞네요.







한껏 거만한 눈사람이 저를 째려 봅니다.

알래스카 눈사람 특징은 이단이 아닌, 삼단입니다.

그 이유는, 눈이 자주 내려 자동으로 맨 밑 일단이 눈에 쌓여 잠기면,

자동으로 사람 모습을 한, 2단 눈사람으로 변한답니다.


한국에서는 눈사람이 이단이죠?







다운타운 동네입니다.

눈으로 가득해 저 위에서 엉덩이 썰매를 타면 기가 막힐것 같습니다.

비료포대 한장이면 끝이죠.







이렇게 눈이 쌓여 있는게 오히려 운전 하기 좋습니다.

어설프게 눈을 치워 얼어버린 부분이 나타나면  오히려, 더 운전하기

힘들게 됩니다.









눈을 안 치우는게 안전하기에, 완벽하게 눈을 치우지는 않습니다.

그저 차량이 다닐만큼만 눈을 치웁니다.








다운타운 주택가라 하기에는 너무 여유롭죠?

마치 시골 동네 같습니다.








이제 여기 호수도 서서히 얼어 가네요.

오늘부터 날이 추워집니다.

주말부터는 제대로된 영하의 날씨로 접어들게 됩니다.


다음주에는 상당히 추운 날씨가 한동안 계속 되리라 봅니다.







마가목도 꽁꽁 얼어버렸네요.








알래스칸들은 추워도 운동을 다들 합니다.

특히, 스노우 타이어로 바꿔 하이킹을 즐겨 한답니다.







먹구름이 가득하네요.

모든 구름이 눈으로 변해 내렸으면 합니다.

그럼 하늘이 청아해 질까요?







조깅하는 이들이 제법 많네요.

터널 안에 들어가서 소리좀 질러 봤습니다.

소리의 울림이 재미 나네요.

" 야...호  !"







앗! 금새 저만치 사라져간 화물선입니다.

엄청 빠르군요.










바다 가득히 구름들이 눈으로 변신 하려는듯 대기상태로 접어 들었습니다.








여기에 하수 처리 시설이 있네요.

여기서 처리해서 바다로 흘려 보내나봅니다.







지하 시설은 광대한데, 지상으로는 그냥 가정집 규모 처럼 보입니다.








우측이 바로 앵커리지항입니다.

바다가 조금씩 얼어가네요.








화물선에서 내린 다양한 컨테이너들이 기차를 이용해 다른 도시로 

이동을 합니다.








별게 다 있네요.중장비와 자동차,보트까지 모두 이사를 가는군요.







 비행기 한대가 막 이륙을 시작 하네요.

저기가 바로 공항인지라 비행기들은 바다를 향해 이륙을 합니다.


그나저나 해가 얼른 이쪽으로 와야 저녁 노을을 찍을수 있는데 , 아직도

저 산 뒤에 숨어서 나타나지 않네요.


앵커리지 해는 워낙 이동거리가 길어 겨울에 노을 지는걸 보기 힘들답니다.

앵커리지 해는 좀 심술궂나 봅니다.


그쪽 동네 해는 어떤가요?





표주박



앵커리지와 와실라의 차량 이동 시간은 약 한시간 정도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특히, 여기 앵커리지에서는 한시간이면 상당히

먼 거리라고들 생각 합니다.


타주나 한국에서는 차를 몰고 나가면 보통 한시간 이상 거리지만

여기는 시내 모두 20분이면 갈수 있는지라 , 한시간 그러면 엄청 

멀게만 느껴집니다.


알래스카 주의 주도가 주노인데, 그 주도를 와실라로 옮긴다는 

유언비어에 많은이들이 와실라에 부동산 투기를 많이 했습니다.


해가 가도 그럴 기미가 전혀 보이지않자, 융자를 받아 땅을 샀던 

많은이들이  도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 교회 목사님도 땅을 엄청 많이 사셨더군요.

다행히 융자받아 산게 아니니 부담은 없는듯 합니다.


지금, 와실라에서 다양한 부동산 매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집들도 좋고 , 평수도 커서 전원생활 하기에는 아주 딱입니다.


그러나, 앵커리지까지 한시간 거리라는게 아주 큰 단점으로 작용을 해서 

매물의 가격이 정말 착하답니다.


지금 한창 매물이 쏟아져 나올때 , 캐빈 한채 사서 별장으로 이용을 해도

아주 좋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비지니스 쇼핑몰이 아니고서는 절대 부동산 투기를 하면

안됩니다.

매년 상승률을 보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아마, 자기대에서 사서 다음다음 세대가 되어야 겨우 땅값이 올를겁니다.


그러니, 괜히 땀흘려 노력한 댓가를 바로 후손도 아닌, 대대후손에게

좋은일 시켜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뭐든지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주 입니다.

성격 급하신분들은 아마 돌아가실듯...


서두루지 말고  그저 차분하게 , 취업을 해도 한두달은 논다고 생각하고 

분위기를 파악하는게 급선무입니다.


집을 렌트하거나 , 집을 구입하는것도 천천히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알래스카는 여유로운 낭만의 고장 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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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SLEE 2015.11.13 20:21 신고  Addr Edit/Del Reply

    눈 덮인 알래스카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나요...
    눈이 많이 오면 포근한 마음이 들지요 사실도 그렇고요.
    저눈들 처럼 아이비님 마음도 포근푸근할 것 같습니다.
    돈 없어서 땅투기 걱정 안해도 되니 이것도 행복이겠지요.ㅎㅎ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11.13 23:40 신고  Addr Edit/Del

      이제 바야흐로 알래스카는 겨울에
      접어들었습니다.
      작년보다 많이 늦은감이 있지만
      내일부터 사흘간 내리 눈 소식이 들려 반가울뿐입니다.

      너무 늦게 겨울이 찾아와 곰들이 동면에 들지 못하고
      먹이를 찾아 헤메곤 했는데 이제서야 동면에
      들어가서 다행입니다.

  2. 서울 2015.11.15 15:26 신고  Addr Edit/Del Reply

    며칠만에 와보니 온통 눈세상이 되엇습니다
    3단 눈사람~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미국(동부)에 갔을대 눈사람이 왜? 3단인가~했었죠~^
    항구에 화물선~ 화물칸 기차~ 눈쌓인 도로가 쓸쓸하기만데
    빨간 마가목 열매가 따뜻한 벽난로처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잇습니다~
    항상 정감어린 소식을 주셔서 감사히 보고 잇습니다
    건강하세요~

2015.06.18 01:58 알래스카 관광지

바로 눈앞에 연어가 움직이지도 않고 있는데 잡지

못한다면 얼마나 원통할까요?

작년에 저는 숱하게 경험을 했습니다.


1미터앞에 연어가 뻔히 보이는데도 전혀 미끼를 

물지않더군요.

차라리 두손으로 건져올리고 싶더구요.


오늘 그런 광경을 소개 합니다.

정말 낚시꾼은 환장할 일이지요.


연어잡는 풍경을 소개 합니다.

장소는 앵커리지 ship creek,cooper landing,ancho river,

russian river 이렇게 네군데입니다.


네군데를 다 돌아다녔습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서울,대전,대구, 부산 거리로 보시면

됩니다.




이게 바로 ship creek에서 잡은 왕연어입니다.

무게는 32파운드입니다.

엄청 크지요?





이것도 같은곳에서 잡은 왕연어 무게는 15파운드입니다.






두 남정네가 열심히 낚시줄을 던지고 있습니다.

바로 코앞에 왕연어가 올라가지도 않고 계속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다리위에서 연신 코치를 해줍니다.

앞이다,뒤다,너무 멀다등 소리를 질러 낚시꾼들에게 연신 코치를 

해 줍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네요.

그러나, 실제로는 아주 잘 보입니다.

왕연어가 가지도 않고 계속 한자리에 머물러 있더군요.


아마 쉬는중인가 봅니다.

수십분을  위에서 코치하는데도 잡지를 못하더군요.







이렇게 다들 자기 일처럼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줍니다.

절대 자기도 잡겠다고 그 옆으로 가지 않습니다.

먼저 자리를 차지한 이에게 양보를 합니다.







급기야는 답답한 관중들이 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낚시추가 가벼워 연어가 있는 물 밑까지 낚시줄이 드리워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적당한 추가 절대 필요하더군요.

아주 여실히 느꼈습니다.

추가 가벼워 연어 등위로 낚시줄이 그냥 스쳐 지나가더군요.






여기는 cooper landing 입니다.

물빛이 옥빛입니다.

정말 풍경하나만큼은 끝내줍니다.





여기서는 거의 레프팅을 하더군요.

저 옥빛물에 보트를 띄워 레프팅을 하는이들이 정말 부럽네요.







할머니 한분은 보트위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고 계시더군요.

저런 여유가 참 부럽네요.






다리밑도 운치가 있네요.

제가 그늘을 좋아해서 다리밑으로 왔습니다.






저집에는  도대체 누가 살고 있는걸까요?

전생에 아주 좋은일을 맣이 한 사람일것 같습니다.





 


주위 풍경에 저절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보트를 타고 나가네요.

신났습니다.

보트낚시를 할 생각인가봅니다.






여기는 러시안리버입니다.

저렇게 보트를 매어놓고 여유롭게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네요.







다들 보트는 기본으로 이용을 하는군요.

저런 장면을 보면, 누구라도 낚시대를 던져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여기도 보트를 타고 연어가 있는 포인트를 찾아가고 있네요.






갈매기는 끼륵거리며 날으고 , 강태공들은 조급함 없이 여유롭게

후라잉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10불을 내고 훼리를 타고 물 건너편으로 건너가 연어 낚시를 할수 있습니다.

정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왔습니다.







이양반도 하염없이 낚시를 던지고 있네요.

잡는게 쉬운게 아니랍니다.






여기는 엔쵸리버입니다.

역시, 여기도 강태공들은 있습니다.






할아버지도 후라잉 낚시로 연어를 노리고 있습니다.





다들 조급해 보이지 않아 좋습니다.

연어낚시는 하루이틀 해서 안되더군요.

며칠간 시간을 갖고 여유롭게 여기저기 낚시를 던져봐야 합니다.


이곳도 많은 낚시꾼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계속되던 산불이 오늘은 많이 작아졌네요.

거의 꺼지는것같아 다행입니다.

이제 나머지 처리만 남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달리다보니, 산에서 연기가 크게 피오르더군요.

이런 세상에나,,,

바로 cooper landing 이었습니다.






소방차가 도착했지만, 전혀 손을 쓰지 못하고 헬기로 연신 소화작업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갑자기 산불이 여기저기 나다니 , 정말 불조심 해야할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여기도 곰들이 많이 서식하는 지역입니다.


어디론가 모두 잘 대피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표주박


연어낚시는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주 천천히 자신의 문제점이 무언가를 잡아내야 합니다.


타주에서 하루동안 연어 낚시를 하려고 오시는분도 계신데 천만의

말씀 입니다.


포인트를 찾는것도 일이지만 , 물살의 세기와 깊이 그리고 추의 높낮이등이

아주 중요합니다.

제가 여러군데를 다니면서 연어를 잡은이들의 낚시줄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과는 조금씨 다르더군요.


그리고 ,낚시줄을 던지고 챌때의 그 타이밍이 아주 중요합니다.

채는 모습을 보면 프로인지 아닌지 알수 있습니다.

프로를 따라하는것 만으로도 잘하면 연어를 잡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 낚시바늘에 효과를 주어 근처만 가면 걸릴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급비밀이라 공개 못합니다..ㅎㅎㅎ

궁금하시면 오백원...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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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얘기 살짝 귀뜸을하셔도되요.ㅎㅎ제가 하는낚시는요
    실에 닭고기만 매달고 물고기 먹는것 구경 그뿐이거든요.
    다음번에는 큰 연어잡으세요.캐나다분들이 스뫀샐먼을
    미국으로 운전하며 팔던데,이제보니 힘들게 잡으신거군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6.18 21:22 신고  Addr Edit/Del

      ㅎㅎㅎ..
      저는 실에 밥풀을 매달고 어항에서
      금붕어에게 주던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잘 먹지를 않더군요.
      .
      스목샐먼은 손도 많이 가지요.
      정성이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는것들 입니다.

  2. 서울 2015.06.19 04:38 신고  Addr Edit/Del Reply

    우리나라에서는 강태공이라고하죠?
    헌데 이런모습들을 오늘 구경하면서는
    알래스카에서는 안어울리는 말 같습니다
    온 몸으로~ 온 가족~ 주위의 구경꾼들 까지도 함께 즐기니
    완죤 축제입니다
    알래스카에 왜 그리 축제가 많은지 알것 같습니다~ 주인장님의 포스팅을 보면서
    저희도 이젠 실감이 납니다~^1^
    이젠 특별 낚시바늘도 제작하십니까?
    특허낼일 잇으시면 연락 주십시요
    제 조카가 새내기 변리사입니더 ㅋ
    아~ 버터 연어구이~~~ 임금님 식사하시는것 같아서 감축드립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6.19 08:16 신고  Addr Edit/Del

      연어먹방을 한번더 해야겠네요.
      먹는것보다 즐거운건 없는것 같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그곳의 특별난 음식을 먹어본다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기위해
      분주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