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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일기예보4

ALASKA " 처음 가보는 동네 풍경 " 비 올 확률이 64% 라고 일기예보에 나왔지만, 과감히 차를 몰고 여태 가보지 못했던 동네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번번이 지나치면서 언제 가는 가보고 말 거야를 외치면서 벼르던, 모르는 동네였습니다. 바다 옆 도로를 타고 원형으로 가는 길목 끝 마을입니다. 워낙, 알래스카가 광대하다보니 안 가본 동네가 더 많답니다. 볼 일도 보면서 , 낮선곳을 방문하는 부푼 기대감으로 먼 길을 떠났습니다. 앵커리지를 벗어나자 , 벌써 저만치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먹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처럼 쏟아지네요. 오늘 가고자 하는 동네입니다. 이곳에서 금도 캐고, 사냥과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러시아 이민자들이 여기에 터전을 마련해 생활을 하던 곳 이었습니다. 정말 오래된 역사적인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가는 길이 정말 예쁘더.. 2020. 10. 29.
알래스카 " 눈 찾아 가는길 " 알래스카에서 눈을 찾아보기 힘들다면 말이 안되지요.그래서 아침일찍 부랴부랴 장비를 점검하고 새벽길을 나섰습니다..바다와 설산과 눈을 찾아 떠난, 하루의 일정은 즐겁기만 합니다.아침 일출도 볼려고 알람을 맞춰 일찍 일어나어두운 밤에 출발을 했습니다..세상에서 눈 맞으러 이렇게 떠나는 이는 저 밖에없는 것 같습니다.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먼길을 떠나봅니다. .아침일찍 일을 하러가는게 아니고 나드리 가는거라 일하는 분들에게는조금 미안하네요..오늘 찍은 사진들은 모두 먼저 사용하던 사진기입니다. .어두울때 길을 나서면 기분이 상쾌합니다.단순하게 돈을 벌려고 나서면 부담백배이겠지만, 놀러가는 날은너무나 신이 납니다. .멀리서 기찻길을 바라보니 해드라이트가 보여서 기차인가 싶었는데철로 보수공사를 하는 차량이.. 2016. 11. 5.
ALASKA " 눈오는날은 기쁜날 " 아침마다 셀폰 일기예보를 먼저 들여다 보게 됩니다.겨울이라 특히,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는 하루 일정을아침부터 조정을 해야 하니 일기예보는 필수입니다. 눈이 내린다는 그림이 셀폰 화면에 뜨면 기분이 절로 좋아진답니다. 눈 내리는 도로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오늘 오로라가 11년만에 최고의 향연이 벌어질 예정인데 이렇게 눈이 오고안개가 낀다고 하더군요. 눈 내린다는 그림이 너무 이뻐 보이네요. 우측에 개스비 가격표가 보이네요. 다른 동네를 오니, 이렇게 파아란 하늘이 열려있습니다. 도로가 결빙되어 조심해야 합니다.오늘 아침에도 사고가 제법 많이 났네요. 하이웨이에 접어드니 눈보라가 날리네요. 점점 거세지네요. 눈내린 동네에 와서 여기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시골길에도 눈은 가득합니다. 사거리 신호등에 멈.. 2015. 11. 4.
ALASKA " 처음 가보는 동네 풍경 " 비 올 확률이 64% 라고 일기예보에 나왔지만, 과감히차를 몰고 여태 가보지 못했던 동네를 찾아 가기로 했습니다. 번번히 지나치면서 언제가는 가보고 말거야를 외치면서벼르던, 모르는 동네였습니다. 워낙, 알래스카가 광대하다보니 안 가본 동네가 더 많답니다.볼 일도 보면서 , 낮선곳을 방문하는 부푼 기대감으로 먼 길을떠났습니다. 앵커리지를 벗어나자 , 벌써 저만치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먹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처럼 쏟아지네요. 오늘 가고자 하는 동네입니다.이곳에서 금도 캐고, 사냥과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러시아 이민자들이여기에 터전을 마련해 생활을 하던 곳 이었습니다. 정말 오래된 역사적인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가는길이 정말 예쁘더군요.이렇게 굴곡 진 도로가 하염없이 이어집니다. 눈 녹은물이 산위에서.. 2015.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