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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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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래스카 원주민 전통춤 축제가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알래스카 원주민은 크게 두 분류로 나누는데

인디언과 에스키모입니다.

.

인디언들도 많은 부족이 있으며, 에스키모 또한

다양한 부족이 씨족사회처럼 거주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원주민 마을은 아직도 섬처럼 고립된채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

미국민이면서도 자신들만의 고유한 삶을 고집하며

살아가는 그들만의 전통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의장대가 등장을 해서 국기에 대한 의례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인디언과 이누잇인 Yupik ,Inupiaq,Tlingit,Haida 등 많은 부족이 

참여를 했습니다.



.

목사님의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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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족들이 만들어온 음식을 진열해놓고 다같이 나눔행사를 했습니다.



.

이게 바로 고래고기 " 머딱" 입니다.

생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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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 요거트입니다.


.

일종의 디너파티식입니다.

먹는 즐거움이 제일 좋지요.


.

저는 연어샌드위치를 많이 가져왔습니다.

집집마다 연어 샌드위치를 만드는 방법이 달라 맛이 독특합니다.



.

알래스카 원주민들의 전통춤이 한때 금지를 당했습니다.

선교사들이 원주민 마을에 거주하면서 유일신을 주장하며 

이교도의 우상숭배라 하여 전통춤을 추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원주민의 축제가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

저는 이런점을 정말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예를들어 한국에서 한국의 춤과 소리 문화가 사라졌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제 강점기때 그런일이 있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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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삑족의 춤은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가는이들의 만선과 무사함을 

기원하였고,사냥과 열매를 수확하는 기쁨을 노래 하였습니다.


 

.

원주민 댄스 축제가 자주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전통춤을 이어서

후손에게 물려주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

여기 관중들은 자기 부족의 춤을 선보이면 모두 나가서 

같이 즐기기도 합니다.


.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구입하고 나서 원주민들에게 

원주민어와 전통춤과 축제를 금지시키고, 서양교육을 실시해서

원주민들은 졸지에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

모처럼 만난 같은 부족들은 정겨운 인사를 나누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같은 부족은 거의 친척이라고 보면 됩니다.



.

원주민 고등학교 공연장인데 상당히 잘 되어있더군요.

다양한 행사장으로 쓰이기도 하고 식당으로 개조도 합니다.



.

아이도 오늘 공연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

에스키모의 춤은 여유가 있으며, 부드러워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그러면서 , 한 곡이 끝나면 바로 다음 곡이 이어지는데 이는 끊어진듯 

하면서 이어지는 연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

남자 댄서는 무릎을 끓고 중앙에서 전체적인 조율을 합니다.

백인들은 무릎을 꿇지 못해서 이 춤을 배우기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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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든 모피부채는 캐리부(사슴) 털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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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삑족의 전통춤은 대략 23여종류입니다.

각 마을마다 이 춤을 지도하는 마을 어르신이 있어 아이들을 

마을회관에서 지도합니다.

거의 의무교육으로 춤과 노래를 배웁니다.



.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들은 우리의 옛날 모습과 아주 흡사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옛날 시골 한국사람처럼 인심도 좋고 순박하며

때묻지 않았습니다.

.

그들과 같이 생활을 하면서 지내다보면 같은 한국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들의 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벽을 헐고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데 그 이유는 잘난척 하는 이들때문입니다.

.

무시하고 아래로보고, 미개하게 보는 시선은 한국인들의

공통점이 아닌가 합니다.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 평등한 입장에서 대화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서로를 존중할줄아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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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색다른 포스팅입니다.


Kivalina  라는 Eskimo 마을인데 알래스카 원주민인

 Iñupiaq 부족이 살며 인구는 약 350명 정도 되는 

마을입니다.


2025년에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미국에서

최초로 생기는 시한부 마을입니다.


이상기온으로 인하여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 하면서 점점 마을이 바다에 침식되어 

가는중 입니다.


낮선 곳으로의 여행이 주는 설레임 보다는, 온난화의 

피해를 직접 눈으로 확인 할수 있는 곳이라 가슴 

한편이 아려 오기도 합니다.




키발리나로 가기 위해서는 일단 Kotzebue 로 가는 알래스카 항공을 

이용해야 합니다.


앵커리지 공항내 풍경입니다.


Kotzebue까지 비행 요금은 일인당 700불에서 750불(날자에 따라 수시로 변동)

이며 하루에 두세차례 있습니다.


Kotzebue 꺼지는 약 한시간이 소요됩니다.







이윽고, 도착한 Kotzebue 공항입니다.

여기서 다시 경비행기로 갈아타야 합니다.








Raven 항공사를 찾았습니다.


여기서 경비행기로 갈아타고 약 한시간 정도 비행을 하면 Kivalina에

도착을 합니다.


요금은 편도는 없고 왕복 요금은 일인당 350불입니다.

비행기 요금만 천불이 훌쩍 넘습니다.


이웃 마을 가는데 이렇게 경비가 드니 , 하와이나 유럽쪽 여행 가는 

경비가  오히려 싸게 먹힙니다.


이럼에도 원주민들은 비행기를 마치 버스 타듯 잘만 타고 다닙니다.







경비행기 조종사가 직접 가방도 날라주고 아주 친절하네요.

드디어 Kivalina 로 출발을 합니다.


10인승 경비행기라 그리 큰 흔들림은 없습니다.






이곳은 미국에서 제일 큰 아연생산 시설입니다.

캐나다 회사로 수많은 광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나는 천연자원 개발회사를 거의 캐나다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걸 보면 땅 파는데는 아주 소질이 있나봅니다.








경 비행기가 도착하자 주민들의 친척이 마중을 나옵니다.

공항을 담당 하는 주민이 한명 있는데 , 그 주민이 각종 소포와 메일을 

우체국에 배달을 합니다.







공항이라고 해 봤자 , 그냥 활주로만 있는 모습입니다.

검문 검색이 없어 좋습니다.







마을 유일의 마트입니다.

이 마트에서 모든 종류의 물건을 다 팔고 있으며, 개스도 유일하게 

이곳에서 판매를 합니다.








집집마다 사냥을 한, 사슴 가죽들을 이렇게 말리고 있습니다.






학교 통학버스 대신 이렇게 ATV 로 아이들을 학교까지 데려다가

줍니다.


같은 성을 가진 친척이 전체인구 350명중 무려 135명이나 되는데

씨족사회인지라 모두 친척이라고 보면 됩니다.








유일의 급수원입니다.

5갤론에 25센트입니다.


그런데 약간 짠기가 있는걸 보니, 바닷물도 조금 섞인 것 같더군요.






Kivalina 의 아침 일출 장면입니다.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몸과 마음이 더욱 젊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내는 내내 이 메뉴로 식사를 했습니다.

여기서는 이게 만찬입니다.


숙박시설은 전혀 없습니다.


동네 유일의 초중고등학교에 도네이션을 하고 숙박을 할수 있는데 , 일인당 하루 

100불이며 서류 보관 창고나 교실에서 묵을수 있습니다.


집에 화장실은 없으며, 허니바스켓이라고 바스켓에 용변을 보고 비닐봉투에

담아 야적장에 가져다가 버립니다.


학교에 유일하게 화장실이 있어 그 점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차량은 스노우모빌이나 ATV를 주민에게 빌릴수 있는데 하루 100불입니다.







우리식으로 이야기 하자면 여기 마을 통장 정도 되시는분입니다.

그런데, 시청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으니 시장님이라고 해야 하나요?


마을에 상당한 애착과 사랑이 넘치시는분입니다.

여기가 바로 고향이며 현지인입니다.


북극 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며 , 자치구중 하나입니다.








주민이 거주하는 자택을 방문 했습니다.

그런데, 신발을 신고 방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네요.


원주민들은 거의 정리정돈에 대해서는 좀 무감각한 편입니다.







 이 시대의 마지막 고래잡이 선장님 이십니다.

빙하가 녹아 고래들이 몰려오지 않아 이제는 고래를 잡지 못한답니다.


기후 온난화의 여파를 바로 피부로 느낄 수가 있네요.








이렇게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점점 올라오고 있어 육지가 잠기고

있습니다.


이미 허물어진 집들도 다수 있습니다.

주민들에게는 공항 활주로가 생명선 입니다.


활주로가 침식되면 자연히 주민들은 섬에 갇히게 되어 탈출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고향을 쉽게 등지지 못하는 이들은 우리네 시골 어르신들과 

비슷한 심정입니다.








사슴 사냥을 나갔다 오는 형제 원주민을 만났습니다.

자랑스럽게 노획물인 사슴을 소개 하더군요.


이곳은, 별다른 잡이 없어 이렇게 사냥과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기온으로 고래와 물개가 사라지고 사슴 마져도 나타나지 않아

식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이렇게 사냥을 한 사슴 부산물들이 놓여 있습니다.

이들은 사슴 다리 하나를 잘라 그냥 물에 넣고 끓입니다.


그리고, 칼로 잘라서 먹으면서 국물에는 빵을 찍어 먹습니다.

곰탕처럼 끓이는데, 쌀도 넣고 끓입니다.







봄이되면 뭍으로 나가 모피를 팔기도 하고, 이를 이용해 다양한 옷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 부족들은 손재주가 좋지않아 다른 동네 부족들에게 

모피를 넘기고 옷으로 교환 하기도 합니다.












동네 유일의 우체국인데, 한명이 근무를 하며, 대를 이어 근무할수도 

있습니다.


정말 특별한 잡이기도 합니다.







고래 등뼈를 세워놓아, 한때 고래잡이로 유명했던걸 저 뼈로 증명을

해 주기도 합니다.








 Iñupiaq 부족들이 춤을 선 보이고 있습니다.

약 23개의 전통춤이 있다고 합니다.


풍어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깃든 춤입니다.






겨울이 오면 어김없이 이런 장면을 보게 됩니다.


동네 사방이 모두 얼음으로 뒤덮혀 미리 선발대가 나가 저렇게 얼음의

두께를 직접 확인을 해야 합니다.


스노우 머쉰을 타고 멀리 사냥을 나가야 하기 때문에 미리 길을 개척 

하지 않으면 , 얼음이 깨져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얼음물에 빠지면 급격한 체온저하로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이 됩니다.


매년 사망자가 발생이 되니, 저렇게 길을 개척하는 첨병이 꼭

필요 합니다.







두시간을 달려 툰드라로 사슴 사냥을 나왔습니다.


전에는 한시간만 달려도 사슴들을 볼수 있었지만, 이제는 아침 새벽부터 

나와야 사냥터에 도착을 할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해가 짧아 새벽부터 서둘러야 하는데,

사냥 준비하는데만도 시간을 많이 소요 됩니다.







 


불의의 사고가 수시로 일어나는지라 사냥은 꼭, 그룹으로 나와야 합니다.

드넓은 툰드라에서 사고가 나면 , 거의 사망 확률이 높습니다.


지나다니는 이도 없어 , 도움을 청할수도 없습니다.








언전한 길로 간다고 했는데도 결국,  얼음이 깨지면서 스노우머쉰이

 물에 빠졌습니다.


다행히 일행들이 있어 무사히 스노우모빌을 꺼낼 수 있었습니다.

사냥을 한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늘 죽음을 무릎쓰고 사냥을 하게 됩니다.








두어시간을 더 헤멘 끝에 사슴 두마리를 잡을수 있었습니다.

사슴을 잡으면 모든 내장을 꺼내 손질을 마친뒤 잘 포장을 합니다.




 


이제 해가 질려고 합니다.

그러면 서둘러서 마을로 돌아가야 합니다.


자칫, 어두워지면 길을 잃기 쉽상입니다.

이정표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제일 마지막에 가면서 사진을 찍는 바람에 주민들이 달리다가

저를 수시로 확인을 하네요.


동네 근처에 오니, 벌써 캄캄해지더군요.

일찍 서두르길 잘했습니다.










바다가 얼어가는 장면입니다.

파도가 치면서 파도 끝부터 얼기 시작합니다.


지금 온도는 영하 섭씨 40도 가까이 됩니다.

바다가 어는 장면을 실제로 보게되니 , 아찔 하네요.








Kivalina 바닷가의 노을입니다.

노을 자체도 특별한 것 같습니다.


북극의 노을이 마음에 드시나요?








하늘에서 내려다 본 Kivalina 마을입니다.

이제 불과 9년후에는 지구상에서 만날수 없는 소중한 마을입니다.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가득한 마음을 안고 돌아오는 내내, 그동안

사귀었던 주민들의 얼굴이 눈에 선하네요.


9년후에는 어느 곳에서 만날지 모르는 인연이지만, 언젠가는 꼭

다시 만날거라 생각을 하며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Kivalina 마을을 기억해 주세요.



제가 찍은 마을 영상입니다.



.

여러개의 영상을 찍었는데 검색을 하면 나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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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시영 2016.01.30 04:05 신고  Addr Edit/Del Reply

    9년후에 사라진다는 말씀에 왠지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이렇게 멋진 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곧 물에 잠긴다니,,,
    사라지는 고향을 보는 이누피아원주민들의 심정은 오죽할까요
    우리와 닮아서 더 동감하면서 보았습니다
    거액을 드리면서 다녀오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1.30 23:23 신고  Addr Edit/Del

      사라져 가는 마을의 주민들은
      늘상 걱정은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다른 대책이
      없어 그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을 전체가 이주하려고 해도 그 이주 비용이
      워낙 막대한지라 정부로서도 이주비용에 대해 별다른 대책이 없는편입니다.

Alaska에는 크고 작은 수백여개의 작은 마을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한가족이 모여사는 곳도 있습니다.

내말이 곧 법인, 그런 마을에 살아간다면 어떨까요?


한가족이 135명인 마을도 있습니다.

가족끼리 혈연관계를 맺고 살다보면, 아무래도 

여러가지 뜻하지 않은 문제들에 봉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 타지에서 온이들을 환영하는 마을이

점차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런관계로 새로운 이들이 마을에 나타나면, 늘

호의를 베풀게 됩니다.


저도 여러마을을 다녀보았지만 , 마을이 클수록 

점점 인간미가 사라지는걸 보았는데 지금의 한국 시골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동네 과수원에서 서리를 해도 어른들이 웃고 그냥 지나쳤지만,

지금은 바로 신고를 해서 같은마을 아이라 할지라도 

법적으로 해결을 하지요.


알래스카에서 아직도 때묻지않은 마을들이 아주 많이

있는데 그중 한 마을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구는 200여명 정도이지만, 이렇게 스쿨버스도 있습니다.

동네 한바퀴 도는데 대략 20여분이 걸리는데, 걸어서 등교를 하는

시간은 약 5분에서 10여분 정도 걸리지만, 아이들은 스쿨버스를

이용해 등하교를 합니다.






워낙 눈보라가 심해서 마치 사진기의 포커스가 날라간것 같은

풍경 입니다.





숨어서 저를 지켜보는 멍멍이의 눈초리가 애처롭기만 합니다.

추우면 집에들어가지 왜 밖에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얘는 들어갈 집도 없답니다.





거의 택시수준으로 바로 집앞까지 스쿨버스가 가서 경적을 울리면 

아이가 집에서 나온답니다.

이 시간이 제일 많이 걸리는부분 입니다.





눈보라를 등지고 돌아앉은, 견공의 등이 안스러워 보이기만 합니다.





집도 없어서 저렇게 웅크리고 이번 겨울을 보내게 됩니다.





이 개는 더 추워보이네요.

내리는 눈을 그대로 맞고 있습니다.





스노우모빌을 타고 등교를 하네요.

오히려 더 저게 추울것 같습니다.





에구 우리 멍멍이 사자 같네요.





담배피러 나왔다가 저와 눈을 마주치는 동네 처자입니다.

집안에서는 흡연을 못하니, 저렇게 문밖에서 담배를 핀답니다.

저렇게 스치는 인연이라도 늘 반갑게 미소로 답을 해줍니다.






강한 눈보라로 앞을 볼수가 없을정도 입니다.





한치앞으로 볼수 없으니 , 저게 집인지 뭔지 모르겠네요.





고립된 마을이라 사방이 모두 설원 입니다.

외국판 삶의 체험현장인 "세상을 품다" 촬영계획이 있었는데

여기로 하면, 정말 고생 엄청 하겠는데요.

아나운서 두명이 하기로 했었는데 , 태어나 엄청 고생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학생의 절반은 이렇게 부모님이 등하교를 시켜줍니다.





목줄을 보니, 저 캐빈 안까지 들어가지 못하는것 같네요.

역시, 이 멍멍이도 밖에서 보초를 서나 봅니다.





엄청난 밥그릇.

그러나, 정작 견공 누을 집은 없다는거.





이 아이의 어머니를 수영장에서도 만났네요.

학교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계시더군요.





이 아이가 붙임성이 아주 좋더군요.

연신 자기 노는걸 찍어 달라고 성화네요.

야밤에 나와서 저 장면을 찍었답니다.





밤 10시가 넘으니 인적이 모두 끊기지만, 학교 문밖에는 아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학교는 인터넷이 되는 유일한 지역이기 때문이랍니다.

10시가 되면 학교문은 모두 페쇄가 되니, 자연히 문밖에서 아이들이

셀폰이나 아이패드를 갖고 게임을 합니다.





주민수가 얼마 되지않다보니, 모두 친인척 관계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지나가는길에 태워 달라고 이야기를 하네요.

거절이라는 단어는 없답니다.

같이 타고 친구집에 마실을 가나 봅니다.


아직까지는 때묻지않고 순수한 이마을,

우리네 60년대 시골 풍경과 아주 흡사 합니다.


아마도 최소한 10여년은 그모습 그대로 남아있을듯 싶습니다.

오히려 인구가 줄어드는것 같더군요.

젊은이들은 뭍으로 떠나고 , 새로 오는이들은 적어지고

나이들은 부모님들만 동네를 지키게 됩니다.




표주박


이른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이사를 했습니다.

아침에 뜨는달을 보며 이사를 하니, 기분이 아주 상쾌 하네요.

홀로 이사짐이라 그리 많진 않지만, 그래도 이사는 이사인지라

손은 제법 많이 갔습니다.


 짐을 풀고 정리를 다 끝내고 , 점심을 해서 배를 채우니

한시름 놓게 되더군요.

한국 같으면 자장면이라도 한그릇 시켜먹을텐데 그 생각이 

간절 하네요.


다른 원주민 마을에서 필리핀 사람이 만든 짬뽕을 먹었었는데,

참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필리핀 사람이 주방장이라니....

그래도 제법 모양새는 다 갖춰서 먹을만 했습니다.

양도 제법 푸짐해서 , 남길정도였습니다.


새로 이사온 집은 히딩이 너무 빵빵해서 창문을 열어야 하네요.

반팔티도 더워서 땀을 흘렸답니다.

나중에는 티도벗고, 속옷 차림으로 지내야 했습니다.


새집에서의 첫날밤 좋은꿈 꾸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이어서 더 올립니다.

3분짜리 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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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돌이 2014.12.11 00:35 신고  Addr Edit/Del Reply

    새집으로의 이사 축하드립니다.
    이사라는게 이사 전,후로 신경쓸게 참 많지요. 정리도 해야하고.
    그래도 앞으로 새집에서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강아지들이 참 안쓰럽네요. 눈이 저렇게 오면 지붕이라도 좀 해주지.
    털로 해결될 눈양이 아닌거 같아서요.
    아이들은 늘 즐거워 보입니다. 특히 저 밤중에 찍으셨다는 아이!
    사진을 보는데 뭔가 낮에 찍은게 아닌거 같다 했더니만 야밤에 찍으셨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2.11 09:36 신고  Addr Edit/Del

      다행히 순조롭게 이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재빠르게 정리도 다했구요..ㅎㅎ

      북극의 멍멍이들은 저렇게
      일생을 보냅니다.
      오지에서 태어나 저대로 살아가야할 숙명이 아닌가 합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어디에서 태어나느냐가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알래스카 북극의 지방중 여러마을들이 모든 

생활용수를 사다 먹습니다.

물론, 도시를 벗어난 캐빈에서도 물을 사다 먹는데,

아르바이트중 하나가 물장수 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의 3대 아르바이트가 있는데, 장작배달,

물배달,눈치우기 입니다.


1년 내내 할수있는 아르바이트 이기도 하는데

이런 아르바이트나 비지니스가 활발한 주는 

미국을 통틀어 알래스카가 유일하지 않을까요?

미국속의 또다른 미국인 알래스카 !

그 현장속으로 오늘도 들어가 봅니다.




북극의 순박하고 정이 넘치는 주민들.




경비행기가 도착하자, 짐을 나르기 위해 등장한 스노우머쉰.





주민과 짐을 내려놓고 다시 빈 비행기로 돌아가는 비행기.

비행기가 막상 따나자 마치 고립이라도 된듯 서운한 기분이 듭니다.

" 나를 두고 가다니..."






짐들을 여기저기 두고 떠나면 , 간이공항 임시직원들이 모두 챙겨서 

집까지 배달을 해 줍니다.





마을의 전경.

아주 심플 하지요.





좌측에는 창문 없는집도 있네요.

최대한 창문을 작게 하거나, 없애서 열이 새나가는걸 예방 합니다.





어디서 만나든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주민들입니다.





하루에 열두번을 만나도 인사를 건넨답니다.





대구에서 1년을 사셨다는 선생님.

간단한 한국말을 하신답니다.





이름을 구준표로 지었다네요.

" 헤이...준표야 !"

한국에서 데려왔답니다.





아이들은 이러고 논답니다.





통학용 ATV 입니다.





두 젊은 부부가 작은 손수레를 끌고 부지런히 가더군요.

시간이 없다며 얼른 따라 오라고 합니다.





여기는 주민들의 유일한 식수원인 물탱크 입니다.

옆에 있는 호수에서 식수를 공급합니다.






5갤런 한통에 25센트 입니다.

오후 5시면 물을 안판답니다. 그리고 휴일에도 물을 팔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칫 물이라도 떨어지는 날에는 아주 난감합니다.






이제는 이런 문화가 당연시 되어 불편한건 잘 모른답니다.

그러려니 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지요.






재미난건 동전은 저기에 집어 넣지만, 물은 소리를 질러야 나옵니다.

반자동이지요.

사람이 없으면 물은 나오지 않는답니다.





 저 창문에서 사람이 내다봅니다.

동전을 넣으면 물이 나오고, 통이 다 채울때쯤 사람이 수도꼭지를 

잠근답니다.






아이들이 보통 한집에 서너명 되는데 머리를 감을때는 , 순서대로 모두 

감게 되는데, 비눗물이 있어도 대충 수건으로 닦고, 다음 아이가 

머리를 감는답니다.






물 보기를 금같이 하는 작은 북극의 마을이지만, 이들은 오늘 하루하루를

만족하며 살아 갑니다.

불평 불만 있는날이나 , 있는자들이 드뭅니다.

이들에게 스트레스는 자기의 삶에 끼어드는 외지인들 입니다.

그들에게 여러가지 요구를 하는 외지인들만 없으면, 이들은 

천국에서의 삶을 살고 있답니다.


이들에게는 여기가 천국이요, 낙원입니다.

스스로의 사회 통념과 규범에 충실 하면서, 법 보다는 부족의 

법을 지키는 이들이 오늘도 북극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법을 지키게 하려는 강제적인 규정은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주범 이기도 합니다.




표주박


다행히 오늘 차량이 하룻만에 다 고쳐졌네요.

지난번 거금을 들여서 고쳤던 부분의 고장 원인을 

제대로 찾아내서 다른 카센터에서 수리를 완벽하게

했답니다.

엉뚱한것만 고쳐서 수리비만 왕창 나왔는데,

이번에 다른 카센터를 가서 다행히 정확하게 수리를

할수 있어서 아주 다행이었습니다.

은근히 생각하니, 먼저 카센터가 기분 나빠지네요.

고장 원인을 모르고 엉뚱한것만 고쳐서 수리비만 왕창 

나오게 한 그 카센터.....사장님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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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 처음 방문했는데 너무나 따뜻한 글이네요. 알래스카의 광경과 이야기들 잘 보고 갑니다

  2. 가을사랑 2014.12.02 13:58 신고  Addr Edit/Del Reply

    카쎈터는 보통 두군데 이상 돌아보시고 견적을 받으셔야합니다
    두군데서 같은 문제를 거론하면 그다음엔 가격을 비교하시구요
    우리동네 카쎈터는 정말 양심적인데요
    좀더 있다 손봐도 된다는 말까지 해준답니다 (예를 들면 3천마일 더 타고 오라든지 등등)
    어쨋든 이제 잘 해결하셔서 다행이네요..비용은 이중으로 들었어도.

  3. 얼돌이 2014.12.04 23:56 신고  Addr Edit/Del Reply

    물탱크가 참 재미있네요. 전 동전 넣는 기계가 있길래 당연히 자동으로 나오고 멈추는줄 알았습니다. 사람이 일일이 열고 잠그다니...
    마시는 물만 생각했더니 씻는 문제도 있었군요. 자주 씻으려면 보통 일이 아니겠습니다.
    준표... 대구면 분지라 더운지역 아니였나요... 거기서 간 준표... 괜찮은거니...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2.05 10:47 신고  Addr Edit/Del

      준표 강아지가 눈을 보고 너무나 좋아하네요.
      선생님이 극과 극으로 이동을 하셨네요.
      대단하신 선생님이시네요.
      대구에 있다가 어찌 알래스카 오실 생각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에스키모 가장인 남편들은 대체적으로 

가정적입니다.

각종 집안일부터 , 육아까지 도맡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부인이 음성 리모콘이 되어 , 남편을 

이일저일 시키는걸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요리 하는것도 자주 보게됩니다.

부인을 위해 매일 점심을 차리는 이누삐악

남편을 보니, 애처가임에 틀림이 없는것 같더군요.

오늘 , 한 원주민 마을의 가정을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척봐도 한국인 같은 스타일의 에스키모 이누삐악 부족 가정입니다.




쇼맨쉽이 강한 시어머니시랍니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모든 장면을 연출 하시더군요.






아들과 같이 사는데,집 외관은 아주 현대적이지만, 집 내부로 

들어오면 , 대체적으로 지저분하긴 합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물부족이 아닌가 합니다.

물을 사서 먹다보니, 청소에 쓰일물이나 샤워에 쓰일물은 늘 부족 합니다.





아버지는 우리네 아버지와 흡사 합니다.

말도 별로 없으시고, 묵묵하게 이야기 하는걸 지켜보십니다.





아들이 공부를 잘했나봅니다.

상장으로 벽을 도배를 했더군요.





그리고 운동실력도 상당해서 받은 메달과 트로피가 여기저기 넘쳐납니다.






부모님의 젊을 시절 사진이 있네요.





여기 아버지가 젊은시절 카츠뷰에서 물개 사냥을 나가서 기념으로 

찍은 사진이랍니다.





뭐가 이리도 많은걸까요?





각종 트로피들도 참 많습니다.




운동을 다양하게 여러종목을 했나봅니다.






어렸을적 사진입니다.





아버님은 계속 대형 티브이를 자랑하시네요.

도시바라고 아주 좋답니다.






각 가정에 전화는 없습니다.

대신 이렇게 무전기가 있어, 마을과 마을간 혹은, 각 가정으로 

통신을 합니다.






에스키모 부엌칼인 우루 입니다.

마침 사슴스프를 끓여서 식사를 막 마쳤더군요.

저 칼로 고기를 썰어서 먹습니다.





이 마을의 마지막 고래선장님 이십니다.

오래전에 고래를 사냥한뒤로는 이제는 고래가 오지를 않는다고 하네요.

빙하와 유빙  주위로 작은 물고기들이 몰려드는데, 지금은 빙하가 많이 녹아 

물고기떼가 나타나지 않으니, 자연히 고래도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형 쓰레기통이 거실 중앙에 있네요.

물이 공급이 안되니 자연히 화장실에도 "허니바스켓" 이라고

하얀 페인트통을 변기로 사용을 합니다. 쓰레기 봉지를 쒸워서 사용하다가

그 통이 차면 묶어서 일정 지역에 모두 가져다 버립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집안에서 화장실 냄새가 좀 나더군요.




 


집안 구조입니다.




밖에 나갔다 오면, 옷들이 젖어 있으니 여기다가 걸어서 말리더군요.






어느나라건 아이들은 참 이쁘더군요.

낮선 방문객을 보고도 보채질 않네요.






신발과 장갑,장난감들을 인터넷 쇼핑에서 구입을 하더군요.

인구 400명중 한 가족이 135명이라서 놀랬습니다.

여기서는 누구 흉보면 큰일납니다.

다 친척 이랍니다.

마을에 작은 우체국이 있어서 시일은 좀 걸리지만, 물건은 

잘 도착 합니다.








대체적으로 집안 정리는 잘 안하는게 공통 입니다.

사람만 지나다닐수 있으면 되더군요.

에스키모 여성들은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몸매 관리는 전혀 

하지않습니다.

물론, 운동할데도 없고 거의 집안에만 있는답니다.





방문을 열고 나오는데 사슴다리 한짝이 눈에 띄네요.

오늘 저녁거리인가 봅니다.

저걸 통째로 삶거나 혹은, 쌀을 넣어서 끓여 먹습니다.

칼로 고기를 잘라서 가족이 둘러앉아 먹는답니다.





북극해의 저녁노을 장면이 너무나 아름다워 다시한번 올려봅니다.

정말 시간맞춰 잘 찍은것 같습니다.

제 카메라로 저정도 나오면 아주 잘 찍은게 아닌가 합니다.

자화자찬인가요?..ㅎㅎ




표주박


오래전, 서정범 교수가 여성 추행 협의를 받아 지탄을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경희대학교 총 여학생회에서도 담화문을 발표하고 즉각 해임을

건의해서 결국 교수직에서 물러나셨습니다.

경찰에서 조사결과 , 여성이 녹음테이프를 교묘히 조작해서 

자신을 무시하는듯 해서  고발을 했다고 하더군요.


교수님은 생애 최대의 모욕적인 시절을 보내신뒤, 2년뒤

작고하셨습니다.

거의 1년여을 끈 재판기간동안 , 얼마나 마음 고통이 

심했을까요?

결국 그녀는 무고협의로 고발당했지만, 그녀로 인해

청렴했던 교수의 일생은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교수님을 지탄했던 그 많은 사람들이 한마디 사과나

해명도 없이, 현재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두사람이, 혹은 세사람이 한명을 바보로 만들거나, 파렴치한으로

만드는건 식은죽 먹기입니다.

주위에서 이런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이런 사람들 주위로는 되도록이면 가까이 하지 않는게

제일 좋을듯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무서워 해야한다는게  정말 가슴아픈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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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돌이 2014.11.13 00:38 신고  Addr Edit/Del Reply

    상장으로 도배한 모습을 보니 부모님 모습은 다들 비슷한가 봅니다.
    환경에 맞춰서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그래도 화장실은 좀.... 시골집 푸세식 화장실이 생각나네요.
    그래도 그건 같은 건물안에 있는것은 아니였는데...
    사슴 다리에 깜짝 놀랐다가 아름다운 석양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 사람이 제일 무섭지요. 표주박으로 언제나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1.13 10:05 신고  Addr Edit/Del

      액자값도 비싸 무시를 못하니
      그냥 저렇게 벽에다가 붙여놓은걸보니
      현실적인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건 괜찮은데
      화장실 때문에 제일 어려움이 있을것 같더군요.
      화장실만 해결되면 살수 있을것 같더군요.

  2. 에스키모 원주민들의 실생활을 자세히 볼수있게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나타내기 싫어하는 곳까지 생생하게 보여주시다니~
    집주인이나 촬영하신분이나 용기들이 대단하십니다
    건강미들이 넘쳐납니다
    고교만 지나면 뚱뚱해진다는것도 다~ 2세를 위한것이 아닐까요?~
    도시사람들의 가꾸어진 미 보다도~~~
    본능에 충실한 아름다움이 더 싱그러운것같습니다(ㅎ제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1.13 10:07 신고  Addr Edit/Del

      미리 사진을 찍는다고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했답니다.
      무턱대고 찍을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운동을 할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더군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체육관이 하나 만들어지면
      정말 좋을텐데 아쉬웠습니다.

2014.10.30 06:33 분류없음

새벽 세시부터 짐을 꾸려 아침을 열기도전에 

공항으로 출발을 했습니다.졸린눈을 비비며

공항으로 가는내내 비몽사몽 입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화물을 부치고 , 보딩을 끝내고

따듯한 커피한잔으로 비행기를 기다리고 

이윽고 , 알래스카 에어라인에 몸을 싣고

북극으로의 기나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북극여행 첫날째의 여정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중간 기착지인 KOTZEBUE에 착륙을 합니다.






워낙 많은 짐들이라 이렇게 세번에 걸쳐 경비행기 항공사로 

날라야 했습니다.





다음 목적지인 곳으로 가기위해 들른 경비행기 항공사





여기서 약 10여개의 작은 원주민 마을로 가기위해 승객들이

대기하고 있는 공항 대합실입니다.





수속을 밟아주고 있는 원주민 출신의 항공사 직원 입니다.





타고갈  경비행기가  하얀눈밭에서 숨을 고르고 있네요.



 


원주민 어디고 그곳까지 음식을 배달해주는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들의

메뉴 팜프렛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경비행기로 햄버거를 배달해 줍니다.






중간 기착지인  KOTZEBUE 공항 입니다.





드디어 경비행기가 이륙을 시도 합니다.

날개를 자세히 보니, 여기저기 땜질한 부분이 유난히 크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드디어 높이높이 하늘을 힘차게 날랐습니다.





조금씩 얼어오는 북극의 베링해 모습입니다.





마치 눈무덤 같은 설산들이 작게 여기저기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설원을 날아가고 있네요.





사람이 사고있지 않은 천혜의 지역입니다.

춥게만 느껴지는 북극의 속살을 보러가고 있습니다.





비행기가 정해진 노선을 따라 잘 날아가고 있네요.






무슨 공장 지대 같은곳을 지나고 있네요.

이렇게 오지에 무슨 공장 일까요?





드디어 북극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인구가 적어 아주 작은 마을인듯한 특유의 이누삐악족이 살고있는 곳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가슴이 마구 설레이기 시작 합니다.





제법 파도가 높은 북극해의 또다른 모습입니다.





이윽고 비행기가 활주로에 도착하자, 마중을 나온 주민들이

포힐러를 타고 나오셨네요.

저 ATV를 이용해서 짐을 날랐습니다.

당연히 저뒤에 사람도 타지요.





 

타고왔던 경비행기 조종석 내부 장면입니다.

이인승만 아니면 비행기는 탈만 합니다.

내부에 히딩은 안되는것 같더군요. 창문틈새로 바람만 안들어와도

감지덕지랍니다.

금년에만 경비행기만 수도없이 타게 되네요.

북극여행 일지를 매일 간략하게나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을 연결하기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답니다.




표주박

전화는 전혀 되지 않는곳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인터넷이 한군데서는 터지기 때문에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간단하게나마 재미나고 특이한 북극의 풍경을 

매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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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왠 도구들이 그리 많으십니까? 궁금 ㅎㅎㅎ
    새벽부터 여행에 오르시느라고 얼마나 비몽사몽하셨습니까?^^
    매일 연속이시니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ㅎ
    아마도 서울에서의 촬영감독시절부터 단련된 체력아닐까요?
    제가 서부유럽 페키지여행 따라갔을때 새벽5시부터 아침 빵챙겨들고
    눈부비며 짐챙겨서 버스타던 생각이납니다
    새벽창공을 가르며 나는 알래스카 북극여행소식 마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다녀오십시요~
    *요번엔 물개신 버리지마시고 오십시요~
    말려두면 최고라고합니당 ㅋㅋ

  2. 현지인들은 통신은 어떻게 하나요?또 이런곳에에 아프면 어찌할까 걱정이네요~세상에 사람없는곳이 없는것 같네요~ㅎ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0.30 22:03 신고  Addr Edit/Del

      알래스카 독점회사인 gci 회사의 휴대폰만 가능 합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무전기가 모두 있어 그렇게 걱정은 할게 아니더군요.
      각 섬마을과 연결된 무전통신이 아주 잘되어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