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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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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에 해당되는 글 2

  1. 2018.08.26 알래스카" 빙하와 고래 "
  2. 2016.07.20 알래스카" 유빙의 전시회"
2018.08.26 09:31 알래스카 관광지

요새 매일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리고 있는데

밀물 때에 어김없이 고래가 나타나더군요.

그래서, 많은 여행객들이 달리던 차를 멈추고

고래 구경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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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도 고래를 언급 했는데 오늘 시간은

없지만 잠시, 차를 세우고, 고래 그림자를 

보았습니다.

큰 고래는 아니고 벨루가라는 고래입니다.

덩치 큰 고래도 나타나긴 하는데 오늘은

작은 고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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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고래 트림을 했으면 좋은데 그냥

부드럽게 유영을 하는 모습만 보여주네요.

그리고, 빙하의 옥색 속살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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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빛나는 빙하의 민트 빛 속살이 황홀 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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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으면서 실개천이 흐르듯 작은 폭포들이 내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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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발데즈의 명주실 포포처럼 그 위용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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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아 한발을 물러나면, 뒤를 따라 푸른 이끼들이

자라 푸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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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앞까지 다가가면 그 위용에 놀라 감동에 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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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위로 구름이 피어 오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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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벌서 절반 이하로 줄어듬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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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70% 정도가 녹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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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터널이 두개나 생겼는데 , 감히 들어 갈 엄두는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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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가 갑자기 부산스러워졌습니다.

자칫 위험하기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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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시 갓길에 차를 세우고 갔더니, 고래가 물 속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기포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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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 급한 사람들은 바닷가까지 나가서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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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래 머리 부분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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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만 살짝 내밀고 얼굴은 도통 보여주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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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보면서 생중계하는 여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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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만 살짝 보여주는 고래가 야속하네요.

몸 전체로 뛰어 올라 한번 고래쑈를 보여 주었으면 하는데

연어를 잡아 먹는거지 물 속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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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터널을 지나갈 시간인데 , 마침 기차가 지나가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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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뒤에 부분이 바로 프리미언급 좌석인데 2층 좌석입니다.

가격은 1층보다 거의 배나 비싸 굳이 2층 좌석을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수시로 2층을 올라가 전망대를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에 1층 좌석을

예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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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길이는 약, 2마일로 상당히 깁니다.

이 철로 위를달리는데 초보자들은 홈에 바퀴를 올려 놓고

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켠으로 비켜서 달려도 벽에 부딪치지 않으니, 겁을 먹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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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을 지나자마자 차선인 왼쪽으로 가야하는데

지난번에 다른 생각을 하다가 바로 직진을 하여

철로 위를 달릴뻔 했습니다.

제가 아주 기겁을 했습니다..ㅎㅎ

운전하다가 다른 생각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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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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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01:14 알래스카 관광지

두달내내 거의 빙하지대에서 생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수많은 유빙들과의 조우가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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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역시 빙하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유빙들은 수명이 있습니다.

빙하에서 독립해 나와 9분의 1만 머리를 내민채

 바다를 유영하는 유빙은 언제 보아도 머리를

맑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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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빙의 바다 그 첫장을 넘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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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는 옥빛 속살을 드러낸채 만년동안의 고고함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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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이 낚시배가 유빙을 천천히 둘로봅니다.

실제 앞에서 보면 유빙의 위용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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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빙하를 둘러보는중입니다.

빙하유람선은 오지 않는 곳인지라 느긋하게 빙하를 만날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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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빙들도 때로는 수다를 즐겨한답니다.

오는이들이 없어 모처럼 만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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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점점 녹으면서 화산재가 빙하위를 덮어 마치 산의 일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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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직녀 유빙인데

입을 재는 장면이랍니다.

키스는 엔돌핀을 팍팍 돌게하니 자주 입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키스를 좋아하는 일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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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자락에서 혀를 내밀고 있는 빙하는 바다를 향한 몸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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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게 부셔져 내린 유빙의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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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모양의 유빙,

아마 열대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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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한점 없어 너무나 고요하기만 한 바다.

그 중심에 유빙들이 점점이 수를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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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독수리 부리모양의 유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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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빙을 촬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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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있는 유빙의 모습은 고래만큼이나 큰 유빙입니다.

보통 여기에 물개들이 노니는데 다들 어디로 마실을 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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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불장군 유빙,

홀로이 유유히 떠다니며 독야청청 하려고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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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디날리 산맥 전체를 축소한듯한 유빙은 정말 멋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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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역시 알래스카의 설산을 옮겨다 놓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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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아기사자가 엄마 사자에게 다가가려는듯한 유빙의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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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볼락 물고기 같네요.

배가 나온 나를 닮은듯한 통통한 물고기모양의 유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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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다 옥빛과 흰색과의 만남 같습니다.

온통 옥빛으로 바다가 닮아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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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전세내어 이렇게 오붓하게 빙하를 감상할수 있으니

더할나위없이 좋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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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와 옥빛 빙하를 만나고 돌아오는데 다람쥐 공원에서

불이나 며칠째 타고 있네요.

헬기 두대가 연신 물을 퍼 나르는데 감당이 안되는군요.

매일 만나는 산양들이 불을 피해 도로로 내려와 많은 

여행객들이 즐거움의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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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이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더군요.

행여 산양들이 터전을 잃어버리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루속히 산불이 진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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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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