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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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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윌로우를 출발한 개썰매 팀이

드디어 nome 결승점에 도착 했습니다.

2018 Iditaroad 우승자는 노르웨이의

Joar Leifseth Ulsom (33세)로 2011년부터

참가하다가 이번에 최초로 우승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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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최초로 10 일을 뛰어넘어 8일 7시간 6분에

놈에 도착하여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었습니다.

머셔나 경주견들이나 눈보라를 맞으며 , 각고의

고생 끝에 골인한 팀의 노고를 다시한번

치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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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치러진 최대의 개썰매 대회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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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Iditaroad 우승자인 노르웨이의 Joar Leifseth Ulsom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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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썰매 경기는 극한의 인내력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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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동안 치러지는 내내 이렇게 추위와 함께

풍천노숙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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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설원을 하염없이 달려야 하는 그 고난의

행진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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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버린 물과 사료를 먹어가면서 하염 없이 달려야 하는

개들의 숙명은 썰매견들의 숙명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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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을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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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가 도중에 줄이 엉켜 개가 넘어지면 다른 개에 의해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러면 저렇게 썰매에 싣고 또 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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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셔와 개는 잠을 잘때도 같이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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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아준 짚단에 의지한 채 섭씨 영하 30도의 추위를

이겨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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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힘이들면 입 맛이 없어 사료도 잘 먹지 않게 되는데

거기다가 사료가 금방 얼어버려 먹기도 힘이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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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고 다시 일어나 다음 포인트를 향해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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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여성 머셔들이 많이 참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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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가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이 신발은 꼭

신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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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셔나 개나 참 대단하긴 합니다.

기나긴 강행군으로 모쪼록 부상 당한 경주견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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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물원에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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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몰리더군요.

저는 오히려 야외에서 야생동물을 더 보는 것 같아

동물원은 잘 안 가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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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동물원을 가족과 함께 찾는 이들을 보면

신기합니다.

제가 볼 때는 동물들도 별로 없는데, 동물원을 찾는 

이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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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에 말 그대로 하얀 집이 있어

찍어 보았습니다.

식구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집은 제법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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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탕과 통짜 부대찌게입니다.

다소 특이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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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초주? 아닙니다.

차가버섯 다린 물입니다.

차가버섯만 열심히 (꾸준히) 먹어도 암 세포를

확실하게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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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것보다 제일 효능이 검증되고 확실한 게

바로 차가버섯 같습니다.

버섯을 잘게 갈아서 티스푼으로 커피잔에 두 스푼

정도 물에 타서 통째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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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최소 두번 (아침,저녁)씩 한 달만 꾸준하게

복용을 하면 암세포가 현저하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저는, 물을 끓였다가 조금 식혀 약 70도 온도가

되면, 차가버섯을 주먹만큼 (큰 냄비)넣어 우려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물 대신 마시는데 하루에 보통

우유 한통 정도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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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는 마실게 참 많습니다.

당귀차도 있고 불로초 차도 있고 민들래 차도 있으며

거기다가 가시오가피 차도 있으니, 다 마실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차가버섯 다린 물 만큼은 꼭 마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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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과 민박에 대해 문의를 하시면 

연결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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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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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며칠간은 개썰매 주간인지라 

개들 이야기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머셔들은 대개가 직업을

별도로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개썰매

우승 상금을 위한 머셔가 아닌, 개가 좋아

같이 호흡하며 달리는 그 순간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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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셔들이 제일 곤혹스러운게 바로 동물보호가

들과의 관계입니다.

동물을 학대 한다는 슬로건으로 인해 머셔들이

제일 곤란을 겪고 있는데 , 장거리 같은 경우에는

경주견들이 부상이나 사망을 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을 하여 동물 보호협회와 갈등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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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단거리 경주는 오히려 개들에게 달릴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개들의 특기를 살리고 , 선수와

같이 호흡하며 경기를 즐기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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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경주인 유콘 퀘스트나 아이디타 로드

경주 같은 경우는 혹한의 날씨와 극한의 체력을

요구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자연히 부상이나

사망 사고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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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경주는 삼일 간에 걸쳐 펼쳐지는데, 

하루에 조금씩 달려 삼일 간에 걸친 종합

성적으로 그 결과를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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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의 합창을 들어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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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썰매견들은 평소에 산책을 하지 않습니다.

달리는 연습만 할 뿐이기에 개들은 수시로 

뛰쳐 나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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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들을 진정 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보조 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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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한 눈을 팔면 개들은 금방 엉켜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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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점에 선 개들은 몹시 흥분을 하게 되는데

사람이나 개들이나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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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잡아줄 보조줄까지 필요한데 출발시 이 보조줄을 일시에 잘 

풀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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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생겼을 시 바로 출동을 할 수 있도록 스노우 모빌이

상시 대기중입니다.

특히, 무스가 나타나 레이스를 방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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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총 출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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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자기가 가야할 곳만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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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스와 리드 줄을 몸부림 쳐서 탈출한 경주견 한 마리가

다행히 진행 요원에게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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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요원이 슬라이딩을 해서 붙잡은 빠삐용 경주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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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서열이 높은 경주견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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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발 신호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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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을 다해 앞으로 뛰어 나가는 경주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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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는 서로 균형이 맞지 않아 바란스가 

흩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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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저렇게 한 개가 먼저 한발을 딛어

자칫 줄이 엉키게 되는 불상사도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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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균형을 맞춰 일시에 총알같이 달려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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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준비하는 장소인데 , 모두들 대기 장소에 썰매를 놓고

리드줄을 길게 일자로 늘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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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나온 허스키입니다.

운전석에 앉아 응원을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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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썰매 전용차량입니다.

차량을 개조해 만드는데 그 경비도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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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썰매 장비차량입니다.

사료와 장비들을 실어 나릅니다.

개썰매를 위해서는 넓은 농장과 이런 장비들을 비롯해

다양한 부속물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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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뿐만 아니라 , 이런 부속 장비들을 운영하고 

마련하는데 드는 경비도 부담이 가는 부분입니다.

머셔가 된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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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셔가 되기위해 개농장에 취업을 하면 일단 무보수로 

6개월 정도는 개들의 사료 주는 일과 분비물을 치우는

일을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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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머셔가 되기 위한 과정은 아주 험난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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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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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볼만한 겨우 스포츠중 

백미로 일컫는 알래스카 축제중 하나입니다

물론, 알래스카 하면 개썰매가 유명하지만 

저는 동물을 사랑하는지라 개썰매 보다는

스노우모빌 경주가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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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노우모빌 경주는 이번에 총 35개팀이

참여를 하는데 한팀은 두명으로 이뤄지며 

두명중 한명이 부상을 당하거나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 누군가가 구조를 해주어야

하기때문에 두명이 한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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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31 마일을 달려야 하는데 

2웧 19일 와실라에서 출발을 하여 22일 nome

을 거쳐 페어뱅스에 25일 도착하게됩니다.

총 4일간의 경기를 치르게 되며 스노우모빌도

좋아야 하지만 , 인간의 인내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코스를 잘 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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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은 250,000 달러이며 5개 상위팀에게

수여됩니다.

본격적인 경기는 19일 시작되며 오늘은 그 전야제

행사로 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서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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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잠시후면 축하 레이스가 펼쳐지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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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여성 레이서도 있습니다.

저도 한번 참가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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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도넛츠와 따듯한 커피와 핫쵸코를 무한정 나눠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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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참가한 선수의 지인인듯 합니다.

저 모자는 울버린 모피로 만든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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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스에서는 기념품과 핫팩을 나눠주고 있었는데 

인기있는 코너인 에너지 드링크입니다.

마구 나눠줘 저도 세켄이나 받았네요.

억지로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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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번째 출발주자인 16번 선수들.

축하행사지만 긴장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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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많이 몰려와 경기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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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설물들도 엄청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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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리를 잡고 삼삼오오 모여 응원을 할 준비를 갖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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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과 함께 온 이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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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방송국들이 다들 포지션을 잡기위해 분주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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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듸오 방송도 실시간으로 중계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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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눈속에서 뒹굴거리며 노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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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국 국가가 율려퍼지며 축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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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워커 주지사가 개회선언을 하고 직접 깃발을 들고 출발 신호를

하였습니다.

모든 팀들이 출발을 마칠때까지 주지사가 깃발을 흔들더군요.

시장도 왔는데 별다른 인사는 없이 행사를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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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도 흥미진진한 축제를 지켜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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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첫번째 팀이 출발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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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는이들이 모두 새폰을 꺼내 촬영을 하는 모습이 마치

통일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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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하는 선수들의 지인들은 프랭카드를 들고 응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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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지사의 깃발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는 선수들입니다.

스노우 모빌의 굉음과 함께 박력있게 출발하는 모습을

바라보면 마치 자신이 다리는듯한 착각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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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마구 질주하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저는 촬영때문에 저걸 타는바람에 고생한 기억이

오래도록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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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는 한번 타긴 해야할텐데 당최 시간이 나질

않네요.

빙하 바로 앞까지 달리는 코스가 있는데 정말 

달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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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노우모빌은 초보자도 10분만 배우면 손쉽게

탈 수 있습니다.

겨울에 오시면 꼭 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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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엘에이로 출발합니다.

많은 에피소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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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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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실내

체육관에서 족구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알래스카 제2회 족구협회장배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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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겨울이라고 예외는 아닌데 축구부터 시작해서 

농구와 탁구등 겨울에 오히려 더 활성화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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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여름에는 연어를 잡으로 강과 바다로

모두 나가기 때문에 봄부터 가을초입 까지는 

단체로 모이기가 힘들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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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교회도 여름이면 신도수가 부쩍줄어

얼굴 보기가 힘들정도랍니다.

그만큼 알래스카는 낚시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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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치러진 족구대회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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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시작하기전 다같이 모여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김충모고문(오른쪽부터)대한민국 권오금출장소장,

최갑순 앵커리지한인회장, 알래스카 김연수 노인회장등이 

경기를 참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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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개팀이 참여를 했습니다.

팀당 4명이 한조가 되어 경기가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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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시작되기전 김기곤 운영회장의 각종 경기수칙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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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최갑순 한인회장의 시구로 경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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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한인이 별로 되지는 않지만 족구회원수가 상당합니다.

오늘 미처 참여하지 못하는 회원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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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판 2승제로 치러지는 경기라 경기수가 많았습니다.

저는 오후 4시반부터 와서 10시반까지 장장 6시간을 서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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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말에는 무조건 복종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경기중 잡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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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경기때만해도 실력차이가 아주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실력들이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팽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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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는 시애틀에서 친선 경기가 벌어져 참가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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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팽팽하다보니 누가 더 실수를 하지 않느냐에 따라

승패가 정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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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기가 치러지다보니 누가 허당인지 금방 나타납니다.

그래서, 집중 공략을 당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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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에서도 열심히 응원을 하는 한인도 있지만 외국인들도

신기한지 많은이들이 구경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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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gu 는 한팀에 네명인데 우수비,좌수비,세터,공격수로 나누어집니다.

족구는 순수하게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발되어 각광 받는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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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군대를 다녀온 이라면 정말 신물나게 족구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제일 듣기 싫은 이야기가 군대에서 족구 했다는 

이야기라고 할 정도로 화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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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왕년에는 한 족구 했던지라 연신 코트안에 뛰어들어가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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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스코어가 되었던 경기가 많았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실력의 평준화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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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하다보면 재미난 장면들이 많이 벌어집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는 호흡과 타이밍의 어긋남 때문입니다.

이래서 숨쉬기 운동이 중요한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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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그래도 다들 신사도를 지키는 이들인지라 부상의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군대에서는 사람을 향해 맞추는 기법들이 많이 등장해 자칫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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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위전을 비롯해 준결승과 결승전이 모두 끝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해주는 모습이 진정 아름답습니다.

자칫, 경기 하다가 싸움 나는 경우도 많은데 여태 그런 경우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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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시간인지라 우선 식사부터 먼저하고 시상식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식사와 시상식은 한인회관에서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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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로 뽑힌 선수는 부상으로 코스코 선불카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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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족구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건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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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의 우승주역들입니다.

부상은 현금봉투를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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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도 무사히 잘 대회를 마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서로에게 감사하고, 서로를 위한 덕담을 나누는 풍경들이

매년 거듭하는 족구협회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덩달아

신이 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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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나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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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대회 결승전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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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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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85개 최대의 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는 

Iditarod 2016 개썰매대회가 대망의 막을 내려습니다.


각가지 다양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지만 ,9일간의

레이스가 결국,끝을 내렸습니다.


1825년 1월 20일 NOME에서 디프테리아 전볌병이 

급속하게 번져 급하게 혈청이 필요 했었는데

도저히 이를 곱급할 교통수단이 전무했습니다.



기상악화로 비행기를 이용할수 없었거니와 도로망이 없어 

차로도 공급이 불가능 했었는데 , 이때 개썰매를 이용해서

혈청을 무사히 NOME 까지 운반을 할수 있었는데  이 거리가

바로 2,080Km 이었습니다.


참으로 어마어마한 거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개들의 노력으로 인간을 전염병으로부터 무사히 지킬수 

있었으니, 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모릅니다.


이때 겨울의 혹한과 눈보라등 악천후로 인하여 사망한 

개들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Iditarod 개썰매대회가 

1973년부터 생겨 여태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Iditarod 개썰매대회 총정리편입니다.




이번에 우승한 선수와 자랑스럼 견공들입니다.

Dallas Seavey는 29세이며, 사는 곳은 알래스카  Willow 입니다.


총 소요기간은 8일 11시간 20분 16초입니다.







상위랭킹 10위까지의 평균 연령은 41세입니다.

여성머셔들도 많이 참여를 한 대회입니다.






제일 어린 선수는  25세의 Willow에 사는  Wade Marrs 선수 입니다.


그리고, 고령인 선수는 Denali Park 에 사는 59세의 Jeff King 이라는

선수인데 이 선수가 바로 이번대회의 최대 피해자입니다.


음주를 한 상태에서 스노우모빌을 운전한 사람이 이 선수의 개를 치여 

사망케하고 두마리는 부상을 당하였는데 , 그 와중에도 9위를 차지 

했으니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Norway’s 에서 출전한  Ralph Johannessen 선수는 금년 56세로 

2014년 22위에서 금년에는 8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노르웨이 선수 두명이 TOP10 에 들었네요.






하루종일 레이스를 마치고 야외 한데서 잠이드는 개들이 너무나 

불쌍 하더군요.


제대로 피로도 풀지 못한채 그 추위를 이겨내면서 , 잠을 자야하는 장면들은

정말 안스럽기만 합니다.






개들이 부상을 많이 당하는데, 발톱에 문제가 발생을 하면 즉석본드로

그 상처를 임시 치료를 합니다.


일식집에서 스시맨이 손을 다쳤을때도 제일 강력한 처방이 바로 즉석본드

입니다.







노르웨이에서 출전한 29살의 Joar Leifseth Ulsom는 이번에 6위를

차지했습니다.







머셔들이 개들을 참 끔찍히 위해주고 생각을 하긴 하는데, 실상 

그 대우면에서는 좋지 못한데, 그 이유가 엄청난 사료비와 운영비가

부족해서 벌어지는 어쩔수 없는 상황입니다.


스폰서를 구하는것도 어렵지만 , 스폰서가 주는 금액이 워낙 소소해서

개들을 키우는데 그리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답니다.


오죽하면, 우승을 해도 그 상금으로 빛을 갚아도 남는건 카드빛 밖에 

없다고 하니, 얼마나 선수들이 힘이 드는지 상상이 갑니다.







얼어붙은 바다를 통과하는 머셔와 견공들입니다.

혹한의 추위를 개들과 함께 경주해야 하는 외로운 싸움이기도 합니다.





개들도 그렇지만 머셔들도 얇은 텐트와 추위 속에서 밤을 새야 합니다.






먹이 주는게 제일 힘들것 같습니다.

잘 먹어야 하는데, 저런 야전에서 잘 먹을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졸린눈을 비비며 저런 어둠을 뚫고 달려야 하는 개들의 입장에서는 

참, 고난의 행군이 아닌가 합니다.






저렇게 14마리의 개가 처음에 다같이 출전을 해서 달리지만,

중도에 부상을 당하는 개들이 있어 점점 그 수가 줄어들기도 합니다.


다른개로 대체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적은수로 달리면 그만큼 다른 팀보다

불리하게 됩니다.







오로라가 가득한 야외, 자작나무 숲에서 바람을 피하면서 밤을 

지새우기도 합니다.






개들은 짚단을 깔아 한기를 약간은 덜게 되지만, 그 추위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아침이 되었는데도 세상없이 골아떨어진 견공이 안스럽네요.






억지로 일어나서 다시 달리기 시작하는 썰매견들입니다.

꾀를 부리고 싶지 않을까요?


사람 같으면 엄살도 피우고 다양한 핑계를 대면서 중도에서 그만두려는

사태가 많이 발생 할 것 같습니다.






드디어 결승점인 NOME의 풍경입니다.

여기는 NOME의 다운타운 초입입니다.


이 경기가 벌어지면 NOME은 아주 바빠지면서 숙박시설이 초만원입니다.

엄청난 취재진과 응원을 오는 가족들과 관람객들이 이 도시를 북적 

거리게 만듭니다.








머셔는 거의  뛰면서 결승점에 골인하는 장면입니다.

얼마나 기쁠까요?






그 많던 개들도 숫자가 많이 줄어 있네요.

썰매견 6마리로 여기까지 온 선수도 있습니다.


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상금을 좀 많이 주었으면 하는데 , 해마다 상금이 줄어드는 느낌이 듭니다.

상금이라도 많이 주어서 그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싶은 심정이 간절한데,

그래야 개들도 처우가 좋아지지 않을까요?

Race Standings – Top 5 Mushers

상위 5위까지의 순위입니다.

1Dallas Seavey
Bib 16
IN TO Nome
AT 03-15 02:20
2Mitch Seavey
Bib 19
IN TO Nome
AT 03-15 03:05
3Aliy Zirkle
Bib 13
IN TO Nome
AT 03-15 09:42
4Wade Marrs
Bib 33
IN TO Nome
AT 03-15 11:22
5Peter Kaiser
Bib 11
IN TO Nome
AT 03-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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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래스카뉴스 사진제공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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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래스카 2016.03.16 02:52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니..이런
    오타 수정을 할려고 하니 로그인이 안되네요...에긍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저마다 고유의 아이스크림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 가지고 나와 어떤 집 

아이스크림이 맛있는지 겨루는 날입니다.


저 역시 아이스크림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이런 행사는

제가 꼭 가야하는 행사 이기도 합니다.


북극의 에스키모 집을 방문해서 집에서 만든 아이스크림인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나오면 꼭, 두번 

정도는 가져다 먹습니다.


오늘 , 아이스크림 경연대회가 있다고 하니 부지런히 

서둘러 그 현장을 가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시식한후, 주민들이 투표를 거쳐 우승자를 선정 했습니다.

오늘의 우승자입니다.






너무나 달콤한 아이스크림 매력에 빠진 원주민.







다들 아이스크림 매력에 풍덩 빠졌습니다.

고등학교까지는 미모와 몸매를 유지하는 원주민.






직원들이 아이스크림을 시식 할수있게 한스푼씩 떠서 준비를 합니다.






이 아가씨도 아이스크림을 출품 했답니다.






참여인원은 수백명정도 됩니다.

정말 많은이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아이스크림으로 토핑을 했네요.







다양한 베리를 혼합해서 만든 아이스크림.






사진 찍다가 하마터면 시식을 하지 못할뻔 했습니다.






와우 바닥을 보이네요.

그래서 저도 박박 긁어서 시식을 해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 레시피와 만든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정말 이 아이스크림 맛있더군요.

모든 아이스크림이 다 다르더군요.






4가지의 베리를 믹스했네요.

전화번호가 적혀 있는 이유는 전화를 하면 더욱 자세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시식용 앞에 적혀있는 레시피.

아가씨가 만든 아이스크림은 자동으로 번호를 따게 되네요..ㅎㅎㅎ







종류별로 다 먹다보니 , 포만감이 오네요.





연어아이스크림입니다.

이런 아이스크림 처음 보시죠?








이 아이스크림은 아주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레시피입니다.






지난번에 소개를 했던 한인 아가씨입니다.

다시 만나게 되네요.







드디어 시상식입니다.

호명이 되자 나와서 상장과 부상을 받는 장면입니다.


부상은 홈메이드 인디언 목걸이입니다.

좌측에 한인 아가씨가 들고있는 목걸이입니다.




표주박



조금 전에 지진이 났습니다.

강도 7.1의 지진입니다.




호머 서쪽 160마일지점에서 지진이 처음 발생 했을때는 6.4의 지진

이었는데, 바로 7.1로 상향조정이 되었습니다.


팔머쪽에 전기가 나가는 곳도 발생이 되었으며, 앵커리지 일부 지역에서도

정전사태가 발생이 되었습니다.


더 큰 피해는 아침이 되어야 제대로 파악이 될것 같습니다.

약 30초간 마구 흔들리더군요.


알래스카에 와서 별걸 다 겪어봅니다.

신기하네요.


쓰나미는 발생이 안 될 것이라고 발표를 하네요.

엄청 먼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그 여진이 장난 아니네요.


다른주에서도 느꼈을 것 같네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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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디언목걸이를 손에쥔 한인여성 참말 아름답네요 와우

  2. JSLEE 2016.01.24 07:59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곳은 지진으로 혼란하게 만들고 뉴욕은 폭설로 혼란하게 만드네요.
    아이비님 피해는 없으신 듯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니 무소식이 희소식인 줄 알겠습니다.
    다양한 아이스크림과 손재주에 놀랍네요. 혹시 아이스크림 대회가 열리면 아이스크림회사에서 스폰서 내지는 아이템을 사고 그러지는 않나요?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네요.
    저는 다양한 베리를 듬뿍넘어 만든 아이스크림에 눈이 꽂힙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1.24 10:06 신고  Addr Edit/Del

      아,이번 행사는 원주민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미의 행사인지라
      일체의 상업행위와는 무관하답니다.
      베리아이스크림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아주 휼륭합니다.

      지진피해는 저는 없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3. Mincha Yun 2016.01.24 11:20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러게요. 미국 여자애들은 16세, 남자애들은 21세를 기점으로 살이찌고 머리가 빠져서 급 나이들어 보이드라구요. 큰 지진이 났다니 모두들 별 피해없이 무사하시길 기원합니다. 곡 사이트 가입안해도 댓글이 달아지는지 실험해봅니다. ^^

  4. 김시영 2016.01.30 04:04 신고  Addr Edit/Del Reply

    군침을 꼴딱 꼴딱 삼키면서 봤습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