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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오토바이11

베트남 다낭의 영흥사 마지막 이야기 베트남에서 젊은 분들은 오토바이를 많이들 렌트하시더군요. 교통 문화가 달라 적응을 못해 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공안들에게 삥도 많이들 뜯겨서 안타까운데, 베트남에서는 50cc는 면허가 없어도 됩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전거가 딱, 좋습니다.ㅎㅎㅎ 오늘은 영흥사 마지막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제가 있는 쪽은 단체 여행객이 잘 오지 않는 곳이라 나 홀로 아주 편하고 조용하게 산사의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밑을 내려다보니, 작은 호수와 정자가 있더군요. 아담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기는 원래 정글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나무를 베어 장작으로 사용을 하기 때문에 큰 나무들이 거의 전멸을 한 것 같습니다. 쉼터와 정자도 있는데 왜, 사람들은.. 2024. 3. 28.
베트남 여행중 다낭에서 오행산 가는 여정 베트남 다낭에서 오행산까지 거리는 상당히 가까워서 걸어서 갈 수도 있지만, 그랩 오토바이를 부르면 3만 동이면 갈 수 있으며, 그랩 택시는 8만 동 이내입니다. 1,500원에서 4천원 이내로 편도로 갈 수 있는데 저는, 갈 때는 미케비치를 따라 걸어서 갔다가 올 때는, 그랩 오토바이를 불러 티고 왔는데 그 이유는 오행산을 종일 돌아다니다 보니, 저녁에는 피곤했기 때문입니다. 급한일도 없으니, 걸어서 여기저기 기웃 거리며 오행산까지 걸어 갔는데, 가는 도중에 각종 기암괴석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그리고, 각종 돌을 이용한 조각이나 동상들을 제작하는 회사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베트남이 중국에 이어 회토류가 세계 2위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중국산이 워낙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경쟁력이 떨어져 LG와 베트남.. 2024. 2. 13.
베트남 Hue 에서 Dragon Boat를 타다 천년의 도시 Hue를 방문하면 흐엉강을 유유히 떠 다니는 드레곤 보트를 만나게 됩니다. 1802년부터 1945년까지 베트남의 수도였던 곳이라 정말 볼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흐엉강(Perfume River)을 따라 티엔무 사원(Thien Mu Pagoda) 으로 가는 배편인데 굳이, 배로 가지 않아도 그랩이나 미니밴 혹은, 셔틀 버스로도 왕복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드레곤 보트 왕복 요금이 35만 동이지만 편도로 이용할 시 15만 동이면 충분합니다. 그랩을 이용하면 이와 비슷하게 나오며 그랩 오토바이를 타면 8만 동 이하로 나오니 비가 오지 않으면 그랩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러나, 여기까지 와서 드래곤 보트를 한 번쯤은 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티엔무 사원 (Thien Mu Pagoda).. 2024. 1. 2.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중 들른 야시장 1부 한국에서 야시장 그러면 그렇게 크게 와닿은 건 없지만 , 동남아 쪽 관광산업이 주로 인 나라에서는 야시장이 주는 매력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유여행을 하던, 단체관광을 하던 코스에 포함을 시키는데 거기다가 유투버들은 저렴한 경비로 마음 껏 촬영을 할 수 있으니 거의 보고나 다름이 없습니다. 한국의 남대문 시장이나 광장시장등은 내국인을 상대로 하기도 하지만 크게, 야시장이라고 호칭을 하지는 않는 것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그런 재래시장 자체가 없으며 기껏, 주중에 열리는 farmers' market이나 여름에 한시적으로 열리는 주말시장이 있습니다. 모든 것들이 마트에서 파니, 별도로 재래시장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호이안 호텔에서 그랩 오토바이를 불러 14,000동(700원)에 가면서 2시간 후에 다시 나.. 2023. 12. 7.
알래스카" 태국여행중 들른 방콕과 파타야 사원 " 태국은 복골복 추첨제로 군대를 가거나 20세가 되면 자동으로 우리나라 군대 입대하는 것처럼 절에 들어가 일정기간 동안 수도생활을 하는 게 아직도 그 관습이 남아 있는데, 남자들은 군대에 끌려가지 않으려고 성전환 수술을 감행하는 이유가 되었다는 썰도 있습니다. 국교가 불교였다가 이제는 자유주의로 돌아섰지만 아직도 군정주의 국가인지라 국민의 92% 이상이 불교신자입니다. 정권을 위해서 시위를 하는 대학생들을 좌익으로 몰아 수십만 명을 살해한 전력이 있는 나라여서 그런지 경찰과 군인의 권한은 정말 막강합니다. 오토바이 헬멧을 쓰지 않아 단속에 걸리면 경찰의 수신호에 따라 바로 오토바이에서 내립니다. 감히, 도망갈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로 경찰을 두려워한답니다. 오늘도 태국 방콕에 있는 사원을 찾아 그 소식을 .. 2023. 10. 31.
알래스카" 빙하크루즈 마지막회" 미국 독립기념일이라 정말 많은 차량들이 도시를 벗어나 야외로 나가더군요. 스워드 하이웨이에서는 오토바이 사고가 일어나 대여섯 시간 동안 아주 폐쇄가 되었더군요. 여기는 우회도로가 없어 이렇게 폐쇄되면 꼼짝을 할 수가 없습니다. 포테이지 빙하, 위디어, 스워드, 키나이, 러시안 리버, 호머 등 모든 방면의 길이 완전 차단이 됩니다. 영문도 모른 채 도로에서 기다리는 심정이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나드리 길에 이런 사고를 당하면 정말 대략 난감입니다. 모처럼 나드리 길에 안전운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빙하 크루즈 마지막 회입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톳이 자라고 자라 이제 바위섬을 반절이나 차지하고 있네요. 이슬비가 내리니 그 풍경 또한 더욱 스산하기만 합니다. 저 멀리 폭포의 흰 포말이 가득 눈에 들.. 2021. 7. 9.
알래스카" 설산을 향해 달리다 " 지금부터 해가 점점 더 길어져 다음 달부터는 백야가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어디를 향해 달려 가든지 설산과 빙하 지대가 함께 하는 진정한 알래스카의 민 낯을 만나 볼 수 있어 드라이브할 맛이 나는 알래스카입니다. 관광 시즌은 5월부터 시작이 되는데 , 조석으로 쌀쌀한 기운이 돌아 5월에 오시는 분들은 얇은 패딩을 꼭 지참하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설산과 함께 하는 드라이브편입니다. 제일 먼저 봄이 오면 나타나는 무리들이 있는데 바로 오토바이들입니다. 서서히 배를 끌고 이동하는 차량들도 보이고, 오토바이들의 신바람 나는 질주가 자주 눈에 띄는 알래스카의 여행 풍경입니다. 그럼, 설산을 향해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툰드라와 바다와 설산이 저와 함께 봄 드라이브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 설산도 6월경이면.. 2019. 4. 6.
알래스카 " 오토바이들아 다 모여!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봄을 맞이하며 그 기념으로 오토바이들을 집합 시켰습니다.봄이오면 제일먼저 신나 하는게 바로 오토바이입니다..그리고 눈으로 가득해 얼었던 도로를 봄이 되면서 처음으로 누비고 다니는게 바로오토바이입니다..온동네 오토바이들이 다 모여 선을 보이는 "Motorcycle show" 가 벌어지는 현장으로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토바이의 대명사 " Harley Davidson"이 전문 부스를 차려오토바이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흥분과 설레임을 안겨주었습니다. .누가 하늘에 낙서를 해 놓았네요.저렇게 교차하며 전투기들이 하늘을 누비며 다닙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모두 마실을 나와 주차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란 말이 미국에서도 적용이 되나봅니다.푸드트럭이 미리 먼저 왔었습니다... 2017. 4. 16.
알래스카 " 독수리와 바다 " 알래스카에 겨울이 오면 많은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오고는 합니다. 곰들이야 동면에 들면 그만이지만 , 독수리는 높은 산악지대나 바닷가에서 점차 민가로 가까이 오는데 독수리 체면에 차마쓰레기통은 뒤지지 않는답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 ,바닷가에 나갔다가 독수리와 만날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독수리를 만나러 갑니다. 어쩜 저렇게 구름이 마치 커텐처럼 내려와 있을까요?그 사이로 설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빙하가 녹아 바닷가로 내려오는 크릭인데 아직 얼지 않은곳도 있네요. 이 크릭을 따라 연어가 올라 오기도 합니다.여기 연어 낚시가 가능한 곳인지 모르겠네요. 새로운 연어 낚시터를 발견 했습니다. 저는 지금 바닷가 갯벌 지역에 나와 있습니다.바닷가 산책로를 벗어나 이렇게 갯벌까지 걸어 왔습니다... 2015. 12. 10.
알래스카" 빙하 크루즈 마지막회" 미국 독립기념일이라 정말 많은 차량들이 도시를 벗어나 야외로 나가더군요. 스워드 하이웨이에서는 오토바이 사고가 일어나 대여섯시간동안 아주 폐쇄가 되었더군요.여기는 우회도로가 없어 이렇게 폐쇄되면 꼼짝을할수가 없습니다. 포테이지 빙하,위디어,스워드,키나이,러시안리버,호머등모든 방면의 길이 완전 차단이 됩니다. 영문도 모른채 도로에서 기다리는 심정이란 이루 말할수 없지요. 나드리길에 이런 사고를 당하면 정말 대략난감입니다.모처럼 나드리길에 안전운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빙하 크루즈 마지막회 입니다.그럼 출발 합니다. 톳이 자라고 자라 이제 바위섬을 반절이나 차지하고 있네요.이슬비가 내리니 그 풍경또한 더욱 스산하기만 합니다. 저멀리 폭폭의 흰 포말이 가득 눈에 들어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이렇게 굉음을.. 2015. 7. 4.
알래스카 는 " 한창 축제중" 다운타운을 가로지르는 시가행진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참가자 들로 인해 앵커리지 시내는 웃음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알래스카에서 펼치는 퍼레이드라 더욱 정겹게만느껴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엔틱 자동차와 마차와 오토바이와 자전거그리고, 사슴도 퍼레이드에 참가해서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도심지 속에서의 퍼레이드 행렬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퍼레이드에 단체로 참가한 팀이 이렇게 단체사진을 찍고 있더군요.저를 위한 포즈는 아니였지만, 온 가족이 모두 이른 아침부터 거리로나와 행사에 참여 했다는게 참 기특 하기만 합니다. 다양한 자전거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혹시, 자전거 동호회에서 참여 한걸까요?아니면 동춘 서커스?...ㅎㅎㅎ 앗! 드디어 마차가 등장 했습니다.퍼레이드에 마차까지 등.. 2015.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