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Comment

Archive

2015.08.26 04:42 알래스카 관광지

여행자의 퇴근길은 다양한 날씨를 만날수 있습니다.

쉬지않고 네시간을 달리는 퇴근길인데, 지역이 

넓고 다양하다보니 가을빛 태양과 낮게 깔린 구름과

시원스런 빗줄기와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자주 비가 내리는 지역을 지날때에는 어김없이 먹구름이

빙하를 감싸고 있답니다.


산세가 높고 지형이 산으로 둘러쌓인 그곳은 늘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를 어김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앵커리지는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고 있지만, 위디어 

지역은 늘상 또 다른 날씨를 보여줍니다.


알래스카 여행자의 퇴근길을 같이 달려볼까요?




여행지에서 출발 할때만 해도 날씨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낮게 몽실몽실 떠 다니는 구름이 귀엽기만 합니다.






오토바이를 즐기는 이들에게 알래스카 도로는 정말 환상적인 코스 이기도 

합니다.







한시간여를 달리다보니 어느새 구름의 색갈이 은근히 변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눈썹같은 구름이 짠 하고 나타나네요.





 


이달말이면 거의 관광시즌이 끝나갑니다.

그래서인지 지나다니는 차량이 부쩍 줄어든 느낌입니다.






이 주변이 블루베리와 블랙베리의 산지 이기도 합니다.

저만치 먹구름이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벌써 비가 한차례 내렸었는지 무지개가 떴습니다.







점점 가면 갈수록 구름이 짙게 변하고 있습니다.







빙하위로 비가 내리고 있네요.

여기가 위디어와 포테이지 빙하가 자리한 곳입니다.







한인들이 얼음산이라고 불리우는 마을입니다.

여기도 비가 내리고 있네요.








저 앞은 비가 억수로 내리고 있네요.

이렇게 동네마다 날씨가 다르네요.






이렇게 비가 내리는데도 배를 가져와 이곳에 배를 타고나가 연어를 잡고

있습니다.






뻥 뚫린 구름 사이로 햇살이 강렬하게 내리쬐이네요.

마치 " 그 하늘에 햇살이 " 라는 단어가 너무도 어울립니다.








그 지역을 벗어나자 이렇게 쨍하고 해가 드러납니다.







버드크릭에서는 오늘도 변함없이 연어 낚시를 하는이들이 많네요.

예전에 자주 왔었는데 이제, 이곳은 오지 않게 됩니다.








여기도 무지개가 떴습니다.

반달형 무지개가 버드크릭을 감싸고 있습니다.







구름따라 달리는 기분입니다.






양털구름과 새털 구름의 중간정도 되는 구름 일까요?







스워드 하이웨이길은 언제 달려도 신이 납니다.

굽이굽이 돌아보면 어떤 풍경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 , 달릴만한

가치가 충분한 드라이브 길입니다.


이곳을 지나칠때면 , 앵커리지가 다 와 간다는 안도감이 듭니다.

긴장했던 마음들이 풀리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여행자의 퇴근길은 늘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들을 주는것 

같습니다.


벌써 자정이 되어가네요.


" 깊은밤 가을의 정취를 흠씬 느끼며 달려봅니다 "




표주박


다음주에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북극회의가 열리기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을 합니다.

대통령 후보도 이곳을 현재 방문중이며 , 각국 나라의 대표들도

이곳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북극회의에는 정치인들과 각계 업계의 대표들이 참여를 하는데

대통령은 북극개발을 환경보호로 인해 제한을 가하고 있으며,

정치인과 사업자들은 북극 개발에 적극 찬성을 하고 있는중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환경보호를 지지하는편입니다.

저는 직접 탄광이 있는 북극해를 가 보았습니다.


경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는 바닷물의 색갈이 탄광지대에는 전혀 다른

색갈입니다.

바다의 오염도가 아주 심각한 정도입니다.

사업자들은 정수를 해서 바다로 흘려 보내고 있다고 하지만, 바닷물의

색갈이 현저하게 틀림을 알수 있습니다.


그 열과 오염으로 물개와 바다코끼리를 비롯, 해양 동물들이 서식지를 

이동하거나 출산률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화학약품이 생체에 미치는 영향이, 실로 다양하게 해를 끼치는 쪽이라서

피해를 입지 않을수 없습니다.

부근에 사는 원주민들의 식수에도 문제가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개발은 안하면 좋지만 되도록이면 아주 천천히 한걸음 더 뒤로 물러서 

개발을 해야함이 옳은것 같습니다.


" 지구를 지키는 일은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공통 사항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greenapple 2015.08.26 07:34 신고  Addr Edit/Del Reply

    와우~~산 너머 쌍무지개 얼마만에 보는 풍경인지 모르겠어요
    쌍무지개 맞죠?
    청명한 하늘이 제 마음까지 씻어주는 느낌이에요
    좋은 풍경 잘 감상하고 갑니다

  2. 벌써부터 이런날씨를 느끼시는군요 ㅎ
    비도 내리고 햇님도 만나는 그런날은
    유난히기분이 더 상큼해지는것같아요.
    그기다 무지개까지 보셨어니 부러워요.
    아이비님 오늘도 즐감하고가요 건강하세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26 13:31 신고  Addr Edit/Del

      오늘은 가을비까지 내리니 더욱 낭만틱 해지네요.
      서서히 단풍이 드렁가는 자작나무들을 보니
      여름이 다 갔음을 알게 됩니다.

      그 신나고 흥겨웠던 여름이 지나가니
      아쉬움으로 가득합니다.

2015.05.27 03:49 알래스카 관광지

이번 여행에서 발견한 깜찍하고 귀여운 빵집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여행을 하다가 만나게 되는 작지만, 나름

독특한 곳을 만나면, 기억에 오래 남게 됩니다.


그런곳을 발견하는 발견하면 마치 보물을 찾은것 같은

즐거움이 가득 합니다.


일반 여행자들은 전혀 모르는 , 동네 주민들만 아는

곳들이 명소일수 있습니다.


두남자의 낚시여행 도중 발견한 Homer의 자매 빵집은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알래스카 호머의 "자매빵집"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다운타운을 모든 여행자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구 다운타운이

있을거라고는 모두들 예상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호머의 작은 마을에도 구 다운타운이 있습니다.

구 다운타운에 위치한 "자매빵집" 입니다.


손님들이 워낙 많아 좌석이 없으니 이렇게 야외에서 서서 빵을 

먹는답니다.


 





요일별로 영업시간이 조금씩 다르네요.

전통적인 미국인의 식습관으로 요일별 식사 메뉴가 틀리더군요.


그런걸 아시는 한인분들은 아주 극히 드물더군요.






동네 게시판입니다.

작지만 소중한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여기에서 얻을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빵을 구울때, 장작을 때서 직접 화덕에 굽는답니다.

그 화덕에 타일에 그림을 그려 붙여 놓았는데, 그림이 바다를 

상징하네요.







남들이 잘 보지 않는 뒷편에 재미난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침대 머리판에 곱게 색을 칠해 바다를 그려 넣었는데 , 재활용으로 

아주 알맞는 간판을 만들었네요.


이층에는 방을 빌려주는 민박 같은곳입니다.






빵을 만들다 말고, 자매주인이 환한 미소를 지어주네요.






엄청 큰 피자를 준비하고 있네요.

사각형 피자군요.


저렇게 토핑을 해서 화덕에 집어 넣는답니다.






빵과 커피를 들면서 시를 쓰는사람이나 , 글을 쓰는이들을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과 어촌의 마을이라 부르는가 봅니다.






문밖까지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손님이 이곳 호머에서 제일 많답니다.

장사는 아마 제일 잘되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여기 벽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가격이 매겨지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뒷문쪽 입니다.

그런데 사실 도로에서 보면 여기가 앞문인데, 주차장이 반대편에 

있어서인지 졸지에 여기가 뒷문으로 전락을 하고 말았답니다.






여기는 남정네는 전혀 없습니다.

오로지 처자들만 근무를 하더군요.


무거운 것들을 드는데도 모두 여자분들이 하시는데 정말 천하장사더군요.







여러사람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를 하다보니, 화풍이 다른

그림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주방이 정신이 하나 없을 정도로 복잡하네요.

워낙 많은 손님들이 몰려오니, 커피를 끓일 시간이 부족할 정도 

입니다.





빵좀 보세요.

너무 귀엽고 깜찍하지 않나요?

빵에 꽃이 피었답니다.







이건 또다른 빵인데 , 직접 화덕에 정해진 나무로 땐 덕에 빵들이

정말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계산대에 길게 늘어선 줄이 줄 생각을 안하네요.






참 특이한 빵들이 많네요.






야외 발코니에서 바다에 흘러 다니는 오래된 괴목으로 조각을 하시는

분이랍니다.

수저를 만드는 장인입니다.








제가 한국인이라고 하자, 자기 목걸이를 보여주며 상투를 튼 

할아버지 조각상을 보여주는데 , 직접 자신이 조각을 했다고

합니다.


참 정겹기만 합니다.

이런 명소는 언제 들러봐도 마음에 쏙 드네요.




표주박







오늘 왕연어 낚시 현장입니다.

아직 잘 올라오지 않지만, 미리부터 이렇게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많답니다.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최초 왕연어를 낚아 올렸다고 합니다.

18파운드의 왕연어를 낚아 올렸다는 소식에 다들 다운타운에 있는

크릭으로 몰려왔답니다.


저도 하긴 해야겠는데, 날이 너무 무덥네요.

햇빛이 너무 뜨거워 감히 도전을 못하고 있답니다.


" 왕연어야 기다려라,,내가 간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inger310 2015.05.27 13:05 신고  Addr Edit/Del Reply

    스목할때 커튼나무를 사용해야 된다하셨는데

    커튼나무가 잘게쓸인나무를 말씀하십니까?

    커튼나무 라는나무가 있습니까?

  2. 서울 2015.05.27 16:39 신고  Addr Edit/Del Reply

    어딜가나~
    어떤 내용을 담으시거나 참 평화롭습니다

    요즘 지하철 탈때는 여간 조심스러운 것이 아니어와요^^
    제가 어깨가 아파보니까 왜들 그리도 부딪히면서
    빨리빨리 헤집고들 다니는지 ~ 거기다가 요즘 서울 젊은이들~ 특히 여학생들은
    핸드폰 보며 걷느라고 상대가 알아서 비켜가겠지하는 문화입니다~
    부딫혀도 죄송하다고도 안하고~~
    알래스카가 비교되어 더욱 평화롭습니다
    쥐인장님께서 그런 마음으로 담으셔서 그런거 아닙니꺄?ㅎㅎ

    헌데 저건 무슨 햄버거 입니까? 처음 보네요~~~
    건강한 마음에 건강한 육체라더니
    그곳사시는 분들은 자연히 건강들하시겠습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2015.04.01 23:56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아름다운 최단 서쪽 끝마을인 HOMER 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많은 여행자들이 서쪽 끝마을인 이곳 호머를 찾아

그 풍광에 반해 눌러 살기도 하는 작은 마을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인구 증가율보다 몇십배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이곳 호머는 2010년 5,000명이었던 인구가 불과 

5년만에 6,800명까지 늘어났습니다.


호머는 키나이 반도 자치구에 속하는 마을로써 점점 더 

그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으며, 평군 최저온도는 33.2 F

최고온도는 45.3F 로 알래스카에서 살기좋은 쾌적한 

마을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호머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러시아에서 광산 전문가인 HOMER Pennock 가  이곳을 찾아 금을 

캐려 했으나, 금광으로서는 적합치 않았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마치 바다가 갈라져 육지가 생긴듯한 그 모습이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되어 ,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을 찾기에 이르렀습니다.



 


1896년 , 이곳에서 석탄이 발견되면서 철로가 개설되어 2차대전 당시 

이곳에서 많은양의 석탄을 공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약 4억톤의 석탄이 매장되어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언젠가는 그 석탄을 채굴하기도 할것 같습니다.

스워드 지역 역시, 석탄을 채굴해 한국으로까지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초기 정착자 밀러가 이곳을 찾아 잔듸회사와 철로회사를 설립 

했으며, 만에는 배를 댈수있는 접안시설을 만들어 바지선이 드나들도록

각종 항만 공사도 시공을 했습니다.





호머는 어업이 주요산업인데, 할리벗과 연어 잡이로 유명해지면서

점차 관광산업이 발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안정적인 기후,아름다운 풍경등은 알래스카 어느곳보다 독특하여

서서히 인정을 받으며 , 그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자전거 여행을 하고있는 이를 만났습니다.

혼자서 도착시간과 인증샷을 찍으며 기록을 남기고 있길래,

부탁을 해서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호머에는 3개의 초등학교와 두개의 고등학교, 그리고 한개의 대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 인구에 알맞는 교육시설이지만, 점점 더 인구가 늘어나면서 

대학교의 증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도로는 다운타운과 구 다운타운으로 구분이 되며, Spit 전용 도로가 

있습니다.

제가 이틀을 있었는데 , 의외로 통행량이 상당히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호머에는 최초의 신호등이 2005년도에 가설되었지만,모든 도로가

아직은 신호등이 필요없을 정도이며, 신호등을 보려면 초입으로 

나가야 합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구성비율은 약 1%에 불과합니다.

아시아인들은 약 0.1%이며, 러시안 후손들과 백인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평균 연령이 2010년 기준으로 44세였으니 , 알래스카 어느 지역보다도

젊은층이 아주 높았습니다.

젊은 세대이기에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 한게 아닌가 합니다.







호머에는 와이너리가 유일하게 있으며 수많은 목장들이 이곳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또한, 말을 기르는 목장이 많아지면서 교통 수단으로 많이 

활용이 되다보니, 점점 그 목장 수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호머에는 1991년 설립된 호머 뉴스지가 있으며,1964년에 설립한 

모리스통신이 있어 방송국 또한 네개의 라듸오 방송국과 

네개의 텔리비젼 방송국이 있습니다.


물론, 중계기를 거치거나 일부 지역 방송국 형태로 운영이 됩니다.






호머에는 아주 유명한 레이디가 있었습니다.

1923년 10월 23일 미네소타에서 태어난 진킨 이라는 여성입니다.


이글 레이디라 불리우는 이 여성은  농장에서 일을 하면서 로데오 경기 

선수였는데 , 경기도중 낙마하여 두다리에 엄청난 부상을 입었습니다.


트럭운전사를 하던중 사촌의 결혼식이 호머에서 있었는데 이때, 처음 

알래스카를 방문했다가 호머의 아름다움에 반해 , 차를 몰고 미네소타에서

이곳까지 와서 수산물 회사에 취업을 하여 나중에 감독까지 올랐습니다.




 


이 여성은 수산물을 처리하고 난후에 나오는 부산물을 모아 , 독수리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 했습니다.

맨처음 한두마리 모이더니 나중에는 수백마리의 독수리가 모이게

되었습니다.


아주 오랬동안, 독수리의 보모가 되어 독수리를 보살피다가 2009년 

1월 13일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지자 , 서서히 독수리들이 자취를 

감추기 시작 했습니다.




 


이 해변가 SPIT에는 독수리의 둥지들이 남아 있지만, 현저하게 

줄어든 독수리를 만날수 있습니다.


이 SPIT은 바다의 침전물들이 쌓이고 쌓여, 이렇게 육지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자연히 그러다보니, 이 지역은 주정부의 땅이 되어 일반인 소유가

없습니다.


SPIT 전체에 수많은 호텔과 상점들은 임대료를 주정부에 내고

건물을 짓고 ,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은 러시안인을 기리는 기념비 입니다.

이 SPIT에서 둥지를 틀고 생활을 하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모래톱 같은 

지형이었기에 , 땅으로서의 가치는 높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주정부에서 SPIT 주변에 방조제를 쌓아 현재 부둣가의

역활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 비지니스 운영권 매매가는 상당히 높습니다.

겨울에는 모든 상점들이 폐점을 하고, 어부들만 일부 조업을 하며

간혹, 찾아오는 겨울 관광객들만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실제 비지니스 기간은, 5월부터 8월까지 입니다.

불과 4개월동안 일년치 생활비를 벌어야 한답니다.

그래도 잘들 버티면서 하는걸 보면, 정말 용하네요.








여기가 낚시 포인트 입니다.

5월부터는 이곳에 수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해 낚시를 즐겨 합니다.

어종으로는 대구,생태,가자미,광어등이 주로 잡힙니다.







말씀드린대로 저는 딱 한마리만 잡았습니다.

광어 입니다.

이렇게 그냥 놔둬도 오랫동안 살아 있더군요.


많은이들이 한마리도 못잡고 다들 그냥 돌아가더군요.

어설픈 낚시꾼에게 잡힌 불쌍한 광어 입니다.

참, 재수없는 광어이기도 하네요.


낚시대 한대는 터져버렸습니다.

해초에 걸렸는데 제가 너무 힘을 주는 바람에 낚시대가 부러지더군요.








알래스카에서는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자격이 있는자에게만 허용이 되는데, 워낙 오래전부터 먹이를 주던 

진킨 이글 레이디에게만큼은 법적으로 예외 사항으로 두었습니다.


그녀의 집 앞에는 늘 수백마리의 독수리들이 모여들었는데,

독수리 먹이를 주기위해 별도의 트럭을 구입해야 했습니다.


호머시 입장이나, 주정부 입장에서도 오히려 이 레이디에게 감사해야

하는것중 하나가 이 일로 인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 호머를 

찾아와, 그 장관을 구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알래스카를 알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이중 한명 입니다.






이곳이 바로 알래스카 최남단 입니다.

그 의미가 남달라 , 이곳을 목표로 일주하는 이들이 제법 많습니다.

일명 "땅끝마을" 입니다.






이 SPIT의 길이는 총 4.5 마일 입니다.

이 SPIT 이 있어, 동네가 자리한 다운타운 근처로 해일이나 풍랑이 일어도

피해를 입지않게 되기도 합니다.







여기는 7년전, 한인부부가 삶의 터전으로 잡은 식당과 모텔입니다.

중식과 일식 뷔페를 주 메뉴로 하고 계시는데 독점입니다.


독점은 늘 예의주시 해야 합니다.

독점이기에 자만에 빠지기 쉽습니다.

늘 흐름을 놓치지않고 예의주시 하면서 , 조금씩 변화를 모색해야

합니다.


그래야 경쟁자가 생겨도 , 튼튼하게 오래 유지할수 있습니다.


주소: YOUNG,S RESTAURANT

       565 E Pioneer ave, Homer,ak


모텔과 같이 식당을 운영하시는데 , 한국분들 한테는 너무나 

친절 하십니다.

때묻지않고 순수하신 내외분이 ,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제가 알래스카 여러군데를 돌아다녀 보았지만,제일 

순수하신분들이라고 감히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호머 맞은편에는 크고작은 섬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야생동물 피난처로 선포된 섬부터 시작해서, 곰을 관찰하기

좋은 유명한 곰의 서식지가 다량 분포되어 있어, 수많은 여행자들이나

사진작가들이 이곳을 찾아, 곰 사진을 찍기위해 맞은편 섬으로

출사를 나갑니다.






제가 운이 좋았나봅니다.

그렇게 찾던 독수리가 안보여 실망을 했는데, 어디선가 한마리 두마리 

제게 다가오는 독수리를 발견 했습니다.


갑자기 여섯마리의 독수리가 제 머리위를 선회 하더군요.

이럴수도 있네요.







맞은편 설산을 찍는데, 포커스 안으로 느닷없이 들어온 착한 

독수리 입니다.






맞은편 섬으로 배를 타고 들어가면 , 백합 조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껏 드시고, 나올때는 일인당 30마리까지 가지고 나올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가져오시다가 적발되면 난감하니 절대, 더이상 리밋을

넘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드문드문 고기잡이 배들이 보이네요.

할리벗 시즌이 되면 , 타주에서 온 젊은이들이 배를 타기위해

이곳으로 모두 몰려오는데, 일단 배를 타고 나갔다가 들어오면 

수만불씩은 생긴다고 합니다.








제가 있는 앞 송신탑에 앉아있는 독수리.

제가 작은 강아지를 데리고 있었는데, 아마 그 강아지가 용변을 

보기위해 이리저리 다니니, 아마 강아지를 노리는듯 합니다.


그래서, 얼른 앙증맞은 강아지를 차안에 태웠답니다.

정말 눈이 좋은 독수리네요.






호머가 시인과 어촌의 마을이라고 소개를 했는데, 유명한 

예술가들을 많이 배출했습니다.


톰 보뎃 작가,링컨 부르스터 음악가,앤디와 존 이라는 선장과 선원은

티브이 프로그램에 등장하여 인기를 누렸습니다.


또한,쥬얼 싱어겸 작곡가,

알래스카 하우스의 대표인 앙드레 매로우

새닌무어 정치작가,

암브로스 올슨 패션모델,

테라 오도넬 여자 레스링 선수등 다양한 유명인들이 이곳을 터전으로

삶았으며, 작은 카페에 가도 늘 시인과 작가들이 한쪽 테이블을 

차지하고 글 쓰는 장면을 쉽게 목격할수 있습니다.


이 작은 마을에 극장이 운영될 정도로 예술은 곳곳에 혼처럼 스며들어

주민 전체를 낭만에 젖게 합니다.


호머를 소개 하면서, 많은이들이 리타이어 하고나서 살고싶은 곳으로

이곳을 선택하는 이유를 알것 같았습니다.


비단, 리타이어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살기좋은 지역임에는 틀림

없는것 같습니다.


이곳에 한인은 불과 열명 내외지만, 많은 한인들이 이곳으로

이주를 해서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표주박




 


이곳으로 난민 신청을 해와 살고있는 소말리아 인들이

있는데, 이번에 어느 누가 이들의 자동차를 파손 시키고,페인트로

자기 나라로 돌아가라는 글씨를 써 놨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종 차별은 알래스카에서 처음 벌어진 일입니다.


지금 현재 알래스카에는 1,200여명의 난민이 살고 있습니다.

러시아,라오스,부탄,미얀마,수단,쿠바,소말리아,콩고,에디오피아,이라크등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일인당 매월 500불씩 정착금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지원정책에 불만을 품은 극단주의자에 의해 이런일이

벌어진것 같습니다.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겪고있는 이들에게

이러한 시위를 하는건, 정당치 못한 일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경찰은 이를 중요한 범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럴수도 있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나봅니다.


이번에 쇼핑몰에서 모든 이민자를 환영하는 축제를 벌인다고 하네요.

반가운 소식으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 이제 세계는 공동체 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greenapple 2015.04.02 06:47 신고  Addr Edit/Del Reply

    사진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하고 글을 읽으며 또 감탄하구요.ㅎㅎ
    너무나 가고 싶은 사랑스런 곳이네요^^
    저런곳에서 더도 덜도아닌 한달만 머물면 정신과 육체가 동시에
    살이찌지 않을까 싶어요
    좋은 글과 사진 잘 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4.02 08:51 신고  Addr Edit/Del

      저곳 주민들이 거의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눌러앉은이들입니다.
      별다른 공장이나 회사가 없어
      파견 나오는이들도 없지만, 단순히 좋은 기후와
      특이한 풍광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매력때문에
      다들 놀러왔다가 눌러 앉아 살게되는 경우가 다랍니다.

      저런곳은 욕심이 필요없는 곳이기도 하며
      경쟁도 비교적 덜한 낭만의 마을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2. 문현아 2015.10.23 01:14 신고  Addr Edit/Del Reply

    마지막 소말리아분의 표정이 마음에 아련히 남습니다
    고향을 잃고 삶의 터전이 없는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넘어온 얼음의 나라..
    차갑디 차가운 그곳에서 받은 냉혹한 차별은 평생 가슴에 아리게 새겨지겠죠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사람들이 세상에는 많습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10.23 01:56 신고  Addr Edit/Del

      그런데 대체적으로 알래스칸들은 마음도 너그럽고
      포용력이 많습니다.
      일부 과격하고 어린 청소년들이 저런 행동을 하고는 하지요.

      그래서 경찰도 크게 대처를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치기 정도로 생각합니다.

2014.09.25 23:51 알래스카 동영상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접하고 있는 바다입니다.

수워드 하이웨이와 기찻길이 같이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드라이브를즐길수 있습니다.



'알래스카 동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래스카"인디언의 문화"  (2) 2014.09.26
ALASKA " 치나온천"  (4) 2014.09.26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바다"  (0) 2014.09.25
알래스카 글렌하이웨이  (0) 2014.09.21
알래스카" 연어와 물개"  (0) 2014.09.20
alaska gun show 1  (0) 2014.09.19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