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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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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에 해당되는 글 4

  1. 2017.09.25 알래스카" 가을여행 2부 "
  2. 2015.10.02 ALASKA" 여행 스케치 "(8)
  3. 2015.08.24 알래스카 " 낚시터에서 생긴일 "(8)
  4. 2015.08.04 알래스카 " 너무 힘든 광어낚시"(2)
2017.09.25 08:54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가을여행 어제에 이어 오늘 2부

순서입니다.

오늘은 마타누스카 빙하 인근의 단풍 풍경과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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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관광시즌이 끝나버린 황금빛 산야의

고요함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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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는 이미 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설산들이

겨울 분위기를 연출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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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황금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지나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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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모자를 쓴 산들과 마음을 황금빛으로  물들일듯한

단풍길 드라이브는 전세를 낸듯 독야청청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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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들의 단풍, 가문비 나무의 푸르름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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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깊고도 깊은 산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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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누스카의 빙하는 가을비를 맞아 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었습니다.

가을비에 샤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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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열매가 익을대로 익어 붉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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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한마리가 주위를 맴돌며 무언가를 

사냥하려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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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겨울이 와버린 설산과 가을빛 단풍의 두 계절을

한꺼번에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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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누스카 빙하에 오면 늘 들르게 되는 롱라이플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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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입구에는 늘 나이들어 움직임도 둔한 두마리의 개가

차가 올때마다 달려나와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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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안에 들어서니 , 따듯한 벽난로가 반겨줍니다.

나무 고유의 내음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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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과 토끼가 같이 어울려 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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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헌팅시즌입니다.

곳곳에 헌팅 차량들이 많이 보이는데 무스와,사슴,캐리부를

사냥해서 귀가하는 차량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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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듯 엄청난 사라믇ㄹ이 사냥을 하니, 얼마가지않아

야생동물들이 씨가 마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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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멀고도 높은 툰드라에도 숲속에 집들이 들어서 있는데

겨울에 어찌 오고갈지 정말 대단한 이들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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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누스카 를 지나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레드락 마운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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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철성분이 함유되어 붉은빛을 띈 Red Rock은 

등산객을 유혹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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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넓은 툰드라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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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을 달리다보면 우측에 조약돌로 이름을 새긴

축대를 볼 수 있습니다.

조약돌이 있어 다들 이름을 만들어 놓고 가고는 하는데

저도 이름 석자를 만들어 놓고 추억을 새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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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밭인지라 근처 조약돌로 이름을 새겼는데

오직 한국인만 제 이름을 알 수 있을겁니다.

지나다가 저 이름을 만나면 저 인줄 아시면 됩니다..ㅎㅎ

.

비나 눈으로 언제 흘러 내릴줄 모르겠네요.

별걸 다하면서 여행합니다.

자연 훼손하는건 절대아님을 밣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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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만나는 영상은 발데즈 탐슨패스를 지나면서

나타나는 신부 면사포 폭포입니다.(Bridal Veil Fal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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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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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 00:17 알래스카 관광지

여행을 하다보면 가는곳마다 작은 에피소드들이

기다리고 있어 , 여행 하는 재미가 더해지게 됩니다.


사건사고를 바라는게 아니라, 특이한 경험을 하거나 

살아생전 만나지 못했던 일들을 겪게 됩니다.


이러저러한 에피소드들은 여행을 하는데 정말 빛과

소금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특히, 알래스카라 다른곳과는 아주 상이한 일들이

벌어지고는 합니다.


오늘도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

이야기들을 전해 드립니다.





새로이 이름을 되찾은 디날리 산맥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면 , 조금은 겸손해지면서 자신의 위치를

재 확인하게 됩니다.








눈에 깔린 구름이 , 아니 눈이 되려는 구름이 강가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페어뱅스에서 머물렀던 호텔인데, 깨끗하고 청결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는날 운 좋게도 비수기 요금으로 전환을 하던 날이었습니다.

성수기에는 300불 가까이 되지만, 비수기가 되니 3분의 1로 가격이

저렴해져 횡재한 기분이 들더군요.








로비 분위기도 편안하고 , 아침 무료식사도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한가지 흠이 인터넷이 느려 열불나게 한다는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깔끔한 객실과 시설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날리에는 다양한 숙박시설들이 있습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캐빈부터 독립된 캐빈,시설좋은 호텔, 전망좋은 

호텔등 다양하게 있어 입맛에 맞게 선택을 할수 있습니다.







뜻없는 맥켄리 이름을 지우고 이제는 디날리로 모두 개명을 했지만,

호텔 이름을 다시 짓는다는게 워낙 경비가 많이 먹히는지라 다들

한숨을 쉬는것 같습니다.







한국말로도 " 고맙습니다 " 라는 문구가 있네요.

이제 내년을 기약하며 휴점에 들어갑니다.









이제 패스트후드점도 문을 닫아 결국, 투고전문점인 중식집에 

들렀습니다.






전에는 포장마차였는데 이제는 번듯하게 건물을 지었더군요.

그동안 장사가 제일 잘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메뉴가 상당히 많네요.

번호를 붙여놓아 주문을 하기가 아주 수월 했습니다.








음식을 시켜 펼쳐놓고 같이 먹었답니다.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누구하나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잘들 먹었답니다.









길 가다가 아름다운 경치가 나타나면 , 차를 세우고 인증샷을 필수로

 찍었습니다.








첫눈 내린 설산들을 잠시 바라보며, 변해가는 계절의 한 가운데 서 있슴을

느꼈습니다.







하얀 붓으로 산 허리부터 한 획에 휘갈긴 것같은 눈들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파노라마도 한장 안 찍을수 없지요.







차도 잘 다니지않는 이런길을 운전하는 맛은, 해본 사람만 압니다.

음악도 들어가며, 여유로운 운전을 할수있어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 산들도 디날리 산맥의 일부 입니다.






디날리 산은 정말 언제보아도 신선이 살것 같은 신비로움으로 가득 합니다.

이런 경치를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볼수있어 복받은 기분이 듭니다.


알래스카의 여러 혜택을 받으면서 그 수혜를 누리며 살아 간다는게 

그 어느곳에 사는이보다 행복지수가 더한층 높은건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 합니다.


알래스카의 헹복을 알고 싶다면, 모든걸 내 던지고 과감히 달려 

오시기 바랍니다.




표주박




오늘부터 알래스칸 전 주민에게 석유판매 이익 배당금이 2,072불이 

지불이 됩니다.


그런데, 한국에 보이스피싱이 극성을 부리듯이 여기에도 보이스 피싱이 

이번에 등장을 했습니다.


IRS 를 사칭해서 보이스피싱이 활개를 쳐서 피해를 입는이들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북극지역에 사는 원주민을 대상으로 이런 보이스피싱 사기가

극성을 피고 있다고 하네요.


자칫, 통장에 있는 모든 금액을 사기 당할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를 요하는

공고가 났습니다.


알래스카에 사는 사기범이 아닌, 타주에서 배당금이 지급 되는걸 알고

사기를 치고 있다고 합니다.


알래스칸들이 모두 순수해서 자칫 피해를 보는이들이 발생을 하고 있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알래스카에 사시는분들은 IRS(국세청)를 사칭하는 사기 행각에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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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더운데 눈을보니 기분이 참좋네요 멋진사진과
    잘쓰주신글 즐감합니다.좋은날되세요아이비님.

  2. jslee 2015.10.02 20:28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곳 뉴욕은 지금 허리케인이 올라 온다고 해서 모두들 긴장하고 있습니다.
    산에 쌓인 눈을 보니 왠지 마음이 풍성합니다. 저 눈이 지상이였으면 아마도 저는 미련하게도
    군에서 제설작업하는 우리 어린친구들을 떠올렸을 것 같으네요.^^
    저도 아이비님 처럼 마음을 내려놓고 자연과 더불어 숨쉬며 살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연락처 내지는 방법을 부탁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기원하면서....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10.02 21:15 신고  Addr Edit/Del

      안녕하세요.
      허리케인이 온다니 정말 긴장이 되겠습니다.
      무사히 잘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알래스카는 즐기지 않는 이들에게는
      그냥 막막한 느낌인 소도시 일뿐입니다.
      할게많고 즐길게 많아도 이를 외면하는 이들에게는
      그저 돈버는 지역에 하나일뿐입니다.

      제 연락처는 수시로 올렸는데
      다시한번 올려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이메일은 ivyrla@naver.com
      카톡아이디는 alaskakorea 입니다.

  3. 2015.10.03 05:57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서울 2015.10.03 15:04 신고  Addr Edit/Del Reply

    알파인 로지도 맥켄리도 모두다 참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여행할때는 대형 호텔보다고 이런 호텔이 정감이 있어서 좋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볼수 없는
    하얀설산을 배경으로한 가을단풍들이 기막히게 좋습니다
    모든곳이 하얗게 잠에 들어도~
    겨울내내 눈덮인 속에서도 그 화려한 가을 색상은 잃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것이 알래스카인들만의 정렬일까요?"^^라고 상상을해봅니다
    저두 점을(사주) 다 한번 보았습니다
    내후년 부터는 건강이 모두들 좋아지고 대운이 드는 해이라니
    자식들이 더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 겨울에 시카코의 세계영상의학 학회에 뽑혀간답니다
    물론 아직은 쫄짜로 모시고 가는 역활이지만요
    시간되면 알래스카로 경유해서라도 꼭 보고오라고 심심당부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도 뜻이 잇으면 언젠가는 기회가 오겠죠?
    건강이 제일 입니다, 꼭 건강하십시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10.03 17:57 신고  Addr Edit/Del

      아,,시카고에 오시는군요.
      작년에 시카고에 한파가 몰아닥쳐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알래스카 차거운 공기가 모두 시카고로 몰려 갔다고
      하더군요.

      후년부터 좋은운수가 펼쳐진다고 하니
      좋으시겠습니다.
      저는 맞아본 적이 거의 없는지라..ㅎㅎㅎ

2015.08.24 00:15 알래스카 관광지

낚시터를 가면 다양한 이야기 거리들이 생겨납니다.

거의 즐거운 이야기들이 넘쳐 흐르는 알래스카 연어

낚시터인데 정말, 아주 간혹 눈살을 찌푸리는 일도 

발생이 됩니다.


오늘은 아주 황당한 사연을 소개할까 합니다.

어느 멕시칸과의 황당한 사건을 알려 드릴려고 합니다.


낚시터마다 연어를 일인당 잡을수 있는 리밋이 있습니다.

한 멕시칸이 한마리만  더 잡으면, 리밋을 채우고 

집으로 돌아가길 바라면서 그 자리를 이어 받기 위해서 

옆에서 내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간 낚시터는, 낚시 할수있는 공간이 아주 협소해서 

다들, 다음 사람이 뒤에서 기다리는게 거의 일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사람이 일렬로 서서 맨끝 사람이 한칸씩 올라가는 순으로 

그 명당 자리를 이어받게 됩니다.


속칭 fish bank 라고 하는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순번을 

기다리는겁니다.


맨 마지막 세번째에서 기다리면서 두번째까지 올라가 다음에는

제 차례가 될려는 감동의 순간, 일은 벌어졌습니다.





맨 위의 자리가 명당 자리입니다.

다들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차분하게 자기 차례가 돌아오길 기다립니다.







다른 자리들은 낚시하기 아주 위험 하거나, 채비가 다양한 암초에

걸려 채비만 날려먹게 됩니다.







왼쪽에서 세번째 배나온 뚱뚱한 낚시꾼의 자리가 바로 명당자리입니다.

그래서 다들 이렇게 저 사람이 나가길 기대 하면서 차례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맞은편 개인집에서는 자기 집 앞에서 평화스런 느긋한 자세로 낚시를

마음껏 즐길수 있습니다.






이 백인은 암초에 채비가 자꾸 걸리는데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저 자리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데 , 아주 매너가 좋은 강태공입니다.


저 자리에서 주의해야 할점을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더군요.








또, 다른 맞은편에서도 홀로 유아독존 마음놓고 낚시를 즐기고 있네요.







이 사람들은 저 집 주인의 지인들 같습니다.

저기는 모두 개인땅이라 타인이 들어가는 입구조차 없습니다.







파도를 타며 카약을 즐기는 이들도 제법 많습니다.






하류서부터 여기까지 강한 물살을 타고 올라오는 저들을 보면 정말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명당 자리를 차지한 멕시칸은 나머지 한마리를 잡지않고 계속해서 잡은 

고기를 그냥 놔주기만 하더군요.


그러니, 두번째 낚시꾼은 너무나 황당한 겁니다.

10분 , 20분 ,한시간 내내 잡은 고기를 그냥 놔줍니다.


그리고 일부러 낚시줄을 10미터가 넘게 떠내려가게 해서 주변 사람의

낚시를 방해 하는겁니다.

이러기를 두시간이 넘게하니 , 두번째 사람이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







멕시칸의 행태를 바라보며 어이상실을 느끼고 있는 백인여성입니다.






다들 그꼴이 보기싫어 다른 자리로 이동을 합니다.

다른 사람의 낚시를 방해하면서 꿋꿋하게 명당 자리를 고수하는

멕시칸이 얼마나 꼴 보기 싫으면, 물속에 밀어 버리고 싶더군요.







갈매기들도 어이없어 합니다.





두시간이 넘을즈음, 멕시칸 5인 가족이 나타났습니다.

자기 자리를 가족에게 넘겨 줄려고 그동안 강짜와 갖은 심통을 

부렸습니다.


저런 사람은 낚시 라이센스를 압수해야 합니다.

낚시줄을 늘어트려서 다른 사람이 낚시를 던지지 못하도록 낚시줄을 

걷어 들이지 않는 아주 나쁜 짓을 서슴치 않고 하더군요.


그리고도 자신이 정당 하다고 큰소리 칩니다.

적반하장이지요.







그 와중에도 제가 잡은 연어들입니다.







갈매기들이 상대하지 말라고 하네요.






갈매기도 그 멕시칸 머리위를 날며 시위중입니다.






그런 다툼이 싫은 이들은 저렇게 멀리 가서 비록,잘  잡지는 못해도 

넉넉한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낚시터에서도 예의범절이 있습니다.

한 낚시터에서는 동남아인들이 낚시 매너가 너무 없다고 인터넷에 

올라와 있더군요.


자기만 생각하는 아집이 자신의 조국까지도 한번에 욕을 먹게되는 일이

발생이 됩니다.






낚시는 그 자체를 즐기는 여유입니다.

목숨걸고 자기만의 작은 이익을 위해 전념하는건 , 이미 패배자의 모습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고 법을 새로 만들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스스로의 발에 족쇄를 채우는 일입니다.

우리 스스로 잘 알아서 규칙을 지킬때, 비로서 자유스러움을 만끽 할수 

있답니다.


" 제발 , 작은일에 목숨 걸지 맙시다."



표주박



이번에 알래스카에 새로 발령받은 대한민국 앵커리지출장소장을 찾는

문의가 있었습니다.


필리핀의 팔라완 이라는 섬에서 새로 부임하신 소장님과 연락을 하고

싶으시다고 제게 연락이 왔습니다.


오래전에 아주 친하게 지내신 분이라고 하더군요.

김상기,전석해 라는분이 소장님과의 재회를 원하고 계시네요.


그동안 너무나 소식이 궁금했고 , 보고 싶었는데 제가 이번에 출장소장 

이취임식을 소개 했을때 , 필리핀에서 제 글을 보시고 너무나 반가웠다고 

하십니다.


이렇게 보고 싶었던 얼굴을 제 포스팅에서 만나 제게 연락을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악연이 아니고 좋은 인연들이었기에 제가 연결을 해 드렸습니다.


이번에도 새로운 만남이 이어질것 같습니다.

조만간 제가 소장님께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인연은 늘 소중한 것 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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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집에 먹여야 식구가 많아일까 생각했는데..아니네요.
    알라스카 아이비님 이번에도 좋은일을 하셨네요.
    복 받으실겁니다. 분명 아주많이요.ㅎㅎ

  2. 조종혁 2015.08.24 18:31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제 50이라는 나이를 넘기고 있지만 이런글을 보면 맘이 알라스카로 가 있는 느낌이 드네요, 가보지는 못하지만 아름다운 자연 눈에 넣어둘수 있게 해주시는 글 , 사진 고맙게 잘 보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24 21:19 신고  Addr Edit/Del

      아,,그러시군요.
      저는 언제나이런날을 늘 마음에 두고 삽니다.
      " 지금이라도 시작을 하면 늘 내자리는 남아있다"
      한창때시랍니다.
      그러니 더욱 자신을 갖고 모든일에 적극적으로 도전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멋지네요.
    알래스카는 정말 청정한 곳이란 생각이 들어요~~

  4. 역시 낚시도 외국에서 해야해 ㅠㅠ 우리나라는 영... ㅠㅠ

2015.08.04 01:11 알래스카 관광지

아침 네시에 일어나 6시까지 부둣가로 나갔습니다.

예약을 미리 했기에 승선표를 받아들고 선착장으로

가서 배를 찾아 선장에게 확인을 하고 배를 탔는데

도중에 배가 돌아 가더군요.


왜 그런가 했더니 , 세상에 배를 잘못 탄게 아니라 

잘못 태운거였습니다.

그 배 선장도 참 이상한 사람이네요.


아침부터 하나의 에피소드를 마무리하고, 배를 옮겨탄다음

낚시 라이센스 번호를 적고 ,주소와 이름을 기재한뒤

선장의 낚시할때의 주의사항을 귓등으로 들으며

드디어 출항을 했습니다.


낚시 인원은 17명이고, 직원은 선장포함 3명 도합 20명이

배에 올랐습니다.


전에도 배낚시를 한 경험이 있어 ,배멀미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광어,대구,연어,볼락,돔을 잡으러 뱃고동 울리며

출발을 했습니다,






이렇게 싱싱한 큰 연어도 잡아 올렸습니다.





그래도 가까운 바다는 파도가 없었는데 , 먼 바다로 나가니 배가 거의

45도로 흔들리더군요.

정말 엄청난 파도였습니다.





이 배의 여직원인데 , 남녀구분없이 모든 일을 분담해서 하더군요.

정말 씩씩한 직원입니다.






선장은 광어들이 많이 모여 있는 포인트를 향하여 하염없이 달려가네요.

제발` 그만좀 갑시다.





가는 동안은 그나마 낫습니다.

그러나, 도착해서 정박중일 때는 거의 배가 뒤집히는줄 알았습니다.






직원들이 미리 낚시대를 준비하고 추를 달고 미끼를 달아 놓더군요.

미끼는 청어를 사용했습니다.

반을 잘라 사용을 하는데도 , 한박스의 미끼가 부족할 지경이었습니다.






핸섬한 선장님이 낚시대 사용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알려주자마자 제가 낚시대를 드리우고 불과 3분만에 광어 한마리를 

건져 올렸습니다.


제가 최초였습니다.






나중에는 대구를 잡아 미끼로 사용 했습니다.

제가 대구를 잡아 가져 올려고 했더니 , 아가미에 벌레가 있다고 

바로 버려버리더군요.

이런 세상에나..







더 큰 광어를 잡기위해 계속 잡은 광어를 놔주었습니다.

리밋은 두마리입니다.

그외  어종은 리밋이 없으니 많이 잡아도 좋습니다.






광어가 잡혀 릴을 다 감아 올리면, 저 여직원이 돌아다니면서 , 광어를

끌어 올려줍니다.

낚시꾼들은 정말 편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광어 한마리가 올라왔습니다.






어류의 이동을 파악하기위한 표식이 되어 있더군요.

이상한 숫자와 표기가 되어 있더군요.

참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잡은 어종의 표식을 보고하면 , 그 어류의 이동 경로가 

파악이 됩니다.






저는 총 8마리의 광어를 잡았습니다.

배 안에서 단연 톱이었는데, 작은것들은 놔주고 큰것 두마리만

가져올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리밋은 다 잡았습니다.

워낙 파도가 심해 배멀미가 심해 많은 사진을 찍지못해 그점이 제일

아쉬웠습니다.







알 밴 대구를 잡아도 바로 놔주었습니다.

사람만한 홍어를 잡았는데 , 백인들은 먹지 않으니 도로 놔주더군요.

너무 아까웠습니다.

오호 통재라...







오늘의 수확물입니다.

직원들이 바로 필렛으로 떠서 봉투에 담아줍니다.






낚시를 다 마치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너무 섭섭하네요.

배멀미로 인해 너무 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다른 어종을 많이 잡고 싶었는데

소원풀이를 못했답니다.






비닐봉투에는 광어가 두마리씩 들어있습니다.

배에서 내리면서도 연신 아쉬움이 남는듯 했습니다.






직원의 싱그러운 미소가 참 곱기만 합니다.






지인분이 배 요금을 내주셨는데 상당히 비싸더군요.

잡은 고기를 드려서 원수를 갚았습니다..ㅎㅎㅎ


원래는 조개잡이를 갈려고 했는데 교통사고로 도로 체증이 되어 결국,

그 배를 타지 못하고 , 낚시배로 옮겨타 광어 낚시를 즐겼습니다.






일가족이 휴가중입니다.

아기는 의자에 잠들어있고 , 강아지는 바닷가를 유유히 산책을 하고

남편은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서 오붓한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바다와 백사장을 전세내어 던져둔 낚시대는 미동조차 하지 않지만,

잡아도 그만, 안 잡혀도 그만인 그저 알래스카 바다와 향기를 느끼는

그 시간들을 즐기는 정말 알래스카다운 휴가장면 입니다.


명소만을 고집할게 아니라 이런 분위기를 즐기는게 바로 휴가입니다.

피부를 간지럽히는 미풍,찰싹 거리는 파도의 소곤대는 속삭임,

나른하게 만드는 뜨거운 태양이 바로 파라다이스 아닐까요?


낚시영상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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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침일찍부터 속상한일이 있었군요
    하긴 먼훗날 생각하면서 웃을수있는
    그런날이 되겠지요.ㅎ 멀미로 힘드셨어도
    물고기는 많이 잡으셨네요.김태공님이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04 12:46 신고  Addr Edit/Del

      속상할것 까지야 없었구요.
      그냥 작은 에피소드랍니다...ㅎㅎ
      이제는 어렵다는 낚시터를 일부러 찾아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쉬운 낚시터 보다는 까다로운 낚시터 어디 없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