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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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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7 06:4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는 지금 폭설이 내려 엄청난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 도로만 빼고는 눈 덮힌

도로를 주행 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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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형차들은 자주 눈에 빠져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어울리는 차량은 SUV 와 

반트럭등이 제 성능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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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는 시내 도로 출퇴근 용으로 사용 하는데

그마져도 눈이 많이 내리면 눈에 빠지는 곤란한 

상황을 자주 겪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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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승용차는 여름용으로 적합하고 겨울용으로 

SUV나 반 트럭을 이용 하기에 차량들을 두대 씩

소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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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워드 하이웨를 따라 빙하 약수터와

바다와 설산과 빙하의 흔적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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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가 자주 등장해서 이제 눈에 익었겠습니다.

1년을 놔둬도 침전물이 생기지 않는 빙하 암반수 약수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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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가는 바다위로 구름들이 낮게 까리면서 

설산과의 조화로움이 눈을 맑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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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낮게 구름이 내려 앉으면 기온차가 많이 난다는건데

의외로 아주 따듯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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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구름 속으로 들어가면 안개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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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설산의 풍경은 6월까지는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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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파우더를 아주 듬뿍 부려 놓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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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차들이 여기 간이 주차장에 잠시 들러

모두들 설산 풍경을 감상을 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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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어딘가에 곰들이 겨울 잠을 자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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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면 산란을 맞은 고기들이 무한정 올라오고 ,

이어 연어들이 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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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러쉬때 이 곳으로 많은 이들이 몰려 왔는데 

지금 이 지녁은 인디언들이 많이 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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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버린 호수에는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기는 

놀이의 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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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전투기 한대가 아주 낮게 날고 있더군요.

아마도 훈련중인 것 같은데 너무 낮게 날아 의아하게 생각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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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설산에도 곰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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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절벽에 빙하가 점차 사라지고 저렇게 원형으로만 조금 

남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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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배회 하는 헬리콥터를 보니 , 아마도 훈련을 빙자해

구경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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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사이에 눈 덮힌 빙하가 옥빛을 내며

살짝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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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봉우리 양쪽에 빙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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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절벽에 조금 남아있는 빙하를 보니,

바위 빙하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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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이 녹아 흐르다가 얼어버린 폭포는 봄을 기다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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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작은 빙하가 보이네요.

처음에는 이 절벽 모두를 덮었던 빙하들이 녹아

저렇게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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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올해는 눈이 많이 내려 전형적인 알래스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상기온으로 너무 따듯해

이러다가 하와이가 되는 건 아닐까 모두들

걱정이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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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알래스카는 눈이 많이 내리고 추워야 제 멋

인 것 같습니다.

이틀 동안 하염없이 내리는 눈 영상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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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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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빙하 암반수는 물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다들 이 곳으로 물을 길러오는데

이제는 제법 사람들이 많아져 늘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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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러서 1년여를 놔둬도 침전물이 하나도 

생기지 않더군요.

물맛이 변하지않아 다들 그점에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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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주에 한번은 물을 길러가는데 앵커리지

시내에서 불과 20여분 거리에 있는지라 

부담없이 가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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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한번 가 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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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누님이랑 사이판 고모님이 멋진 배경으로 인증샷을 한장 

찍었습니다.

사이판 고모님이 명품 선그라스를 자랑하시는 인증샷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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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함께 달리는 기차여행은 "닥터 지바고"를 연상 시키는

설원의 평원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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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 허리에 걸쳐있는 구름의 모습이 가히 환상입니다.

오늘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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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너무나 따듯해 포근한 느낌이 더욱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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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라 약간의 바람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차가운 바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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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달리다가 구름의 모습을 두눈에 담았습니다.

이런 풍경에는 자동으로 운전을 멈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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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꼭대기에서 늘 해바라기를 하는 자작나무들이 쓰러질듯 

자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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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쓰러질듯 누워있는 자작나무 주변에는 독수리가 하늘을

맴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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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있는 도로가 약간 녹아서 드리이브 하기에는 비교적

양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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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자주 내리지는 않아 산에 쌓여있는 양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다만, 한번 내린눈이 녹지않아 그나마 알래스카 체면을

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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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옆에 자라는 가문비나무는 수십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더디게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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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포근해지자 얼어가는 바다가 다시 녹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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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려하자 주변이 붉게 서서히 물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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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눈이 내릴때 제법 많이 내렸지만 , 쌓여있는 눈들은 

얼마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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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제법 많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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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차량들도 간이 주차장에 세우고 물을 마시러 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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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을 다 받으려면 약 3분정도 소요됩니다.

저도 약 20여분을 기다려 한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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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도 꼭 들러서 생수병에 담아 빙하 암반수 물 맛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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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저렇게 많이 길러가는걸보니 , 가족이 많은가봅니다.

아니면 , 멀리서 온게 아닌가합니다.

물비린내나 잡냄새가 전혀 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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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는길은 신이 납니다.

마치 개선장군마냥 어깨가 들썩이며 입가에는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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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시골 장날 장터에서 생선과 고기를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부모의 심정이 이 같지 않을까요?

집에서 학수고대하며 기다리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가는길에 신문지 봉투에 가득담은 붕어빵이라도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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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제주 오일장에서 팥죽을 사먹던 일이

생각나네요.

정말 그 장터를 좋아했었는데 말입니다.

추억은 머리속에서 서서히 맴을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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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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