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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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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무스아가씨가 집을 방문

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거의 동고동락을 하는 

한마리의 다람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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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강아지 말리가 왔을 때 엄청나게 영역 

싸움을 했던 다람쥐는 성격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텃밭에 일을 보고 있으면 머리 위 나무에서

쉴새없이 이야기를 건네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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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가 소리를 낸다는 걸 알래스카에 와서 

알았습니다.

그것도 어찌나 소리가 큰지 아침에는 마치 알람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집을 완벽하게 마크하는 다람쥐의 영역은

그 누구도 침범을 하지 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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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알래스카의 일상을 잠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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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올라오는 버드크릭에 잠시 들러 낚시 손 맛을

보았습니다.

실버연어와 핑크연어를 한마리씩 잡고는 바로

자리를 털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왕연어나 레드새먼이 아니면 그리 관심이 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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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주립공원인 플랫탑에 올라 앵커리지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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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귀도 씨앗이 완전하게 무르익어 뿌리를 

채취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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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가 완전히 익으면 저렇게 갈대 같은 분위기를 가득 풍깁니다.

질경이는 열을 내리고 해독 작용이 있으며 이뇨작용과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고 이뇨작용이 있으며 가래를 없애고 

눈을 밝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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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앞을 차로 끓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으면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멎게 하며, 방광염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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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 같은데 경비행기에

현수막을 달고 시내를 돌면서 광고를 하는중입니다.

궁금한건 시간당 얼마를 받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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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산 봉우리에 구름 모자가 걸쳐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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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로 여객기 한대가 낮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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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를 하나 사려고 아웃도어 매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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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수족관에 연어와 송어가 노닐고 있었는데

마침 먹이를 주고 있더군요.

그 장면은 영상을 통해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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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을 거쳐서 맞은 편 집 나무에서 식사를 하는 

무스아가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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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들어서 무스아주머니가 잘 보이지 않고 이렇게

젊은 무스들만 보이는 게 다소 이상합니다.

큰 무스들이 다 어디로 간걸까요?

아마도 사냥을 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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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의 화초들은 그저 간만 봅니다.

여린 나뭇가지들을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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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에 사는 다람쥐군입니다.

일명 다람돌이.

옆집에 가더니 어디서 자기 몸만한 식빵 한조각을 

물고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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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돌이가 누구를 닮았는지 집으로 끌여 

들어오는 걸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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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큰 식빵을 물고 텃밭 옆 나무인 자기 보금자리를 향해

부지런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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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아주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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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몇알 땄는데 정말 달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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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에 먹을 상추와 깻잎을 땄습니다.

먹을만큼만 따서 바로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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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에 씻어서 쌈장과 삼겹살을 얹어 

아주 풍요로운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쑥갓을 빼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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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가닥 풍기는 고소한 깻잎의 향기가 가슴 

속까지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늘 알래스카에서 나는 다양한 나물들과 이렇게

텃밭에서 나는 야채를 먹을 수 있어 금년에는

정말 행복한 식단을 꾸릴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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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 사는 법이 별게 있나요.이런게 바로

잘먹고 잘 사는 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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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은 연어와 송어가 새우 먹이를 잽싸게

낙아채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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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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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스워드에 약 30인치의 폭설이 내려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시에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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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치라면 정말 대단하지요.

스워드가 누적 적설량이 45.7인치 내렸고

앵커리지가 46.4인치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엄청 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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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제가 제설업자를 부르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앵커리지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127대,84대가

눈속에서 파묻혔으며, 경상을 입은 충돌 사건은

6건으로 신고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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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린다고 사고가 크게 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눈속에 빠지는 사례가 많고 눈이 많아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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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점은 정말 다행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두번이나 눈에 빠져서 헤멨습니다.

한번은 혼자서 헤어 나왔고, 한번은 백인 아가씨 두명이 

도와줘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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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이후 최대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는 알래스카의

실시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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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절벽에 서 있는 하얀 등대가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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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텃새들이 무리를 지어 자작나무 가지위에서 수다를 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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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이 15,500불에 매물로 나왔네요.

사서 마당에 가져다 놓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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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앵커리지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동네인데,

앵커리지보다는 약 10도 정도 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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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입구에 있는 고양이표 우편함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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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로 유명한 마을인데 지금은 금지가 되어있습니다.

워낙 많은 조개를 캐가서 잠시 숙성기간을 거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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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을 가다가 작은 동네 마트들이 나타나면 눈길이 더욱 갑니다.

시골 마트들이 주는 이미지가 마치 고향에 온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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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멀어질수록 개스가격은 점점 비싸집니다.

아마 물류비가 더 들어서 그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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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럽게 펼쳐진 도로는 드라이브할 맛이 납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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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인접한 캐빈인데 앞은 바로 절벽입니다.

러시아인들이 많이 주거하는 지역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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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가 5불이네요.

시골 마을인데 상당히 저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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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모여있는 새털구름이 마치 미소를 짓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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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도 눈 소식이 많습니다.

계속 내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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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떼구름이 앞에서 환영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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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한인 마트에 가면 냉동고는 자연 냉동고입니다.

코드빠진 냉동고를 마트앞에 내놓으면 자연 냉동고로 변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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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상실한 임연수어들입니다.

전기세가 안 들어가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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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는 홍어네요.

고무보트 한척만 있으면 홍어 수십마리 잡는건 아주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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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도 좋고 갈치구이도 좋습니다.

무를 깔고 졸여내온 깔깔한 갈치조림 입맛 당기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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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칼로리 높은 음식을 주문 한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부룩하고 오늘 체중을 쟀는데 살이 하나도 찌지 않았네요.

아우 좋아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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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빙하 생수입니다.

일반 생수보다는 다소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도 빙하생수니 알래스카에 여행을 오시면

한번정도는 사 가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1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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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눈이 내려도 저는 여기저기 쏘다닙니다.

기상조건이 악화 되어도 저는 즐기기 때문입니다.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즐길줄 아는 자만이

자유로운 영혼이 아닌가 합니다.

같이 즐겨 보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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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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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보는 슈퍼문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불행하게도 날씨 관계로

슈퍼문을 만나보지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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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노을을 만나러 갔다가 바람까지

맞았으니 자칫 심란할 법 하지만, 알래스카의

풍경은 그 것들을 만회할 정도가 되어

바구니에 나물을 하나가득 딴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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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대신 닭일지라도 저는 즐겁기만 합니다.

알래스카의 슈퍼문 대신 잡아온 노획물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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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이 하늘 커텐 사이로 비추는데 그 가운데로 비행기 한대가 

천천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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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종일 구름이 끼어 슈퍼문을 놓치고, 저렇게 자작나무 가지사이로

은은하게 달빛이 비추길래 얼른 뷰파인더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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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로는 산책을 즐기는 도로인데, 그 뒤로는 저렇게 설산이 함께 해서

달리면서도 심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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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여인은 아직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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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날리가 저멀리서 저를 오라하며 손짓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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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공항에서 비행기 한대가 굉음을 내며 이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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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위로 날아가니 자연히 비행기 배가 보이네요.

강아지는 배를 보여주면 전부를 허용한 뜻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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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바다건너 살포시 미소만 지어주고 그냥 넘어가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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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만나러 온 아가씨가 요가를 하려는듯 말뚝위에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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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하게 말뚝위에서 한 다리를 높게 치켜드네요.

위태위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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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반대편 다리를 높게 듭니다.

저러다가 넘어졌는데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으니 더 잘 할려고 폼 잡다가 넘어져서 조금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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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경보기를 발견 했습니다.

앵커리지에 공군이 있다보니 조기 경보기를 자주 접합니다.

엄청 비싼 비행기라는데 한대 장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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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있는 커튼트리와 자작나무가 삐딱하게 자라는 이유는 바로 

해가 뜨는 방향이 오른쪽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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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들이 일렬종대로 줄을 맞춰 설산에게 사열을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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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도 이제 먹구름으로 가득하네요.

날이 찌푸둥합니다.

눈이 내린다더니 밤새 겨울비가 내려서 심심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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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봐야 겨우 알래스카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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뭍으로 올라와 동면에 들어간 경비행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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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을 마주하며 집으로 돌아가는길입니다.

겨울비가 내려 오전에는 도로가 결빙이 되어있어

먼길 다니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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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극찬의 갈채를 받은 전통예술 공연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소리개 국악단 서명희 이사님을 비롯해 이영광,최명호,김훈,이주용,

김익수,윤정민님이 이틀동안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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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되어 다시 알래스카에서 좋은

공연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처음으로 판소리가 소개되어 많은 교민들이

너무나 좋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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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희 예술감독님의 판소리를 비롯해 대금연주와 

사물놀이등 우리 교민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주는 

계기가 된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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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시간후면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십니다.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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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저마다 고유의 아이스크림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 가지고 나와 어떤 집 

아이스크림이 맛있는지 겨루는 날입니다.


저 역시 아이스크림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이런 행사는

제가 꼭 가야하는 행사 이기도 합니다.


북극의 에스키모 집을 방문해서 집에서 만든 아이스크림인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나오면 꼭, 두번 

정도는 가져다 먹습니다.


오늘 , 아이스크림 경연대회가 있다고 하니 부지런히 

서둘러 그 현장을 가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시식한후, 주민들이 투표를 거쳐 우승자를 선정 했습니다.

오늘의 우승자입니다.






너무나 달콤한 아이스크림 매력에 빠진 원주민.







다들 아이스크림 매력에 풍덩 빠졌습니다.

고등학교까지는 미모와 몸매를 유지하는 원주민.






직원들이 아이스크림을 시식 할수있게 한스푼씩 떠서 준비를 합니다.






이 아가씨도 아이스크림을 출품 했답니다.






참여인원은 수백명정도 됩니다.

정말 많은이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아이스크림으로 토핑을 했네요.







다양한 베리를 혼합해서 만든 아이스크림.






사진 찍다가 하마터면 시식을 하지 못할뻔 했습니다.






와우 바닥을 보이네요.

그래서 저도 박박 긁어서 시식을 해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 레시피와 만든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정말 이 아이스크림 맛있더군요.

모든 아이스크림이 다 다르더군요.






4가지의 베리를 믹스했네요.

전화번호가 적혀 있는 이유는 전화를 하면 더욱 자세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시식용 앞에 적혀있는 레시피.

아가씨가 만든 아이스크림은 자동으로 번호를 따게 되네요..ㅎㅎㅎ







종류별로 다 먹다보니 , 포만감이 오네요.





연어아이스크림입니다.

이런 아이스크림 처음 보시죠?








이 아이스크림은 아주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레시피입니다.






지난번에 소개를 했던 한인 아가씨입니다.

다시 만나게 되네요.







드디어 시상식입니다.

호명이 되자 나와서 상장과 부상을 받는 장면입니다.


부상은 홈메이드 인디언 목걸이입니다.

좌측에 한인 아가씨가 들고있는 목걸이입니다.




표주박



조금 전에 지진이 났습니다.

강도 7.1의 지진입니다.




호머 서쪽 160마일지점에서 지진이 처음 발생 했을때는 6.4의 지진

이었는데, 바로 7.1로 상향조정이 되었습니다.


팔머쪽에 전기가 나가는 곳도 발생이 되었으며, 앵커리지 일부 지역에서도

정전사태가 발생이 되었습니다.


더 큰 피해는 아침이 되어야 제대로 파악이 될것 같습니다.

약 30초간 마구 흔들리더군요.


알래스카에 와서 별걸 다 겪어봅니다.

신기하네요.


쓰나미는 발생이 안 될 것이라고 발표를 하네요.

엄청 먼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그 여진이 장난 아니네요.


다른주에서도 느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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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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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디언목걸이를 손에쥔 한인여성 참말 아름답네요 와우

  2. JSLEE 2016.01.24 07:59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곳은 지진으로 혼란하게 만들고 뉴욕은 폭설로 혼란하게 만드네요.
    아이비님 피해는 없으신 듯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니 무소식이 희소식인 줄 알겠습니다.
    다양한 아이스크림과 손재주에 놀랍네요. 혹시 아이스크림 대회가 열리면 아이스크림회사에서 스폰서 내지는 아이템을 사고 그러지는 않나요?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네요.
    저는 다양한 베리를 듬뿍넘어 만든 아이스크림에 눈이 꽂힙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1.24 10:06 신고  Addr Edit/Del

      아,이번 행사는 원주민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미의 행사인지라
      일체의 상업행위와는 무관하답니다.
      베리아이스크림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아주 휼륭합니다.

      지진피해는 저는 없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3. Mincha Yun 2016.01.24 11:20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러게요. 미국 여자애들은 16세, 남자애들은 21세를 기점으로 살이찌고 머리가 빠져서 급 나이들어 보이드라구요. 큰 지진이 났다니 모두들 별 피해없이 무사하시길 기원합니다. 곡 사이트 가입안해도 댓글이 달아지는지 실험해봅니다. ^^

  4. 김시영 2016.01.30 04:04 신고  Addr Edit/Del Reply

    군침을 꼴딱 꼴딱 삼키면서 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늘은 무스 아주머니가 아니고 무스 아가씨가

집으로 찾아 왔네요.


이제 막 독립한 무스인것 같습니다.

늘 엄마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더니, 봄이오자

바로 독립을 하네요.


무스의 영역은 정말 넓습니다.

온 동네방네를 다 돌아다니는것 같습니다.


상황버섯 사진을 올려달라는 분이 계셔서 오늘 

숲속을 찾아 사진을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하얀눈이 하얗게 내리던날.

집 앞마당은 금새 함박눈으로 쌓여만 갑니다.







이제 막 분가한 무스아가씨는 눈에 보이는게 없는지 무서운줄 모르고 

이동네 저동네 마구 돌아다닙니다.







이제 무스도 커트라인이 없네요.

몸매 날씬한 무스 아가씨는 이렇게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기 안방만큼이나 들락 거립니다.








기린도 아니면서 기나긴 목을 이용해 높은 나뭇가지를 꺽어버립니다.







잔 나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다닙니다.

아무도 말리지 않는답니다.

역시, 사냥도 할수 없습니다.

그걸 아는거겠지요?







앳된 얼굴이 아직 처녀같은데, 온 몸에 상처가 생겼네요.

덩치가 크다보니 나뭇가지에 긁히는일이 다반사 입니다.








여름에 마당에 화초를 심으면, 그 화초도 다 먹어버리긴 하지만,

사람들은 그저 그러려니 합니다.







상황버섯이 매달려 있는  자작나무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하시는분이 

계시네요.

아직 싹이 나오지않은지라 자작나무가 좀 헐벗었습니다.

나뭇잎이 자라면 , 숲속에 들어가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 입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사진도 찍기 힘들답니다.







그거 아세요?

결혼을 할때, 화촉을 밝힌다고 하지요.

그 화촉이 바로 자작나무 껍질입니다.

자작나무 껍질은 언제든지 불쏘시개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자작나무는 다른 나무와 달리 껍질을 벗으면서 탈피를 하며 성장을 합니다.

그래서 껍질을 도려내도 생명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유일한

나무 입니다.






원주민들은 그 껍질로 각종 생활용품을 만듭니다.

다양한 바구니부터 시작해서 아기를 담는 아기바구니도 만든답니다.







엄청 오래된 상황버섯이네요.

신라시대나 고구려 시대 고분을 보면 , 자작나무 껍질에 그림을 그린걸 

발견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작나무 껍질은 다양하게 사용이 되었습니다.






자작나무에서 매년 봄이되면, 수액을 채취 할수 있습니다.

그 수액은 마치 고로쇠 물과도 같아 백인들은 시럽이나 맥주에 

첨가를 하기도 합니다.


채취 기간은 5월부터 6월까지입니다.

자작나무 수액은 달콤 합니다.

저도 수시로 자작나무 수액을 마시고는 했는데, 몸에 아주 좋다는군요.

그래서, 이번에 자작나무 수액 채취하는 호스를 구입 했습니다.






자작나무는 마치 박달나무와도 비슷합니다.

각종 조각을 할수도 있고 가구도 만드는데,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일부도 자작나무에 새겼답니다.


처음 아셨죠?..ㅎㅎㅎ






추운지방에서 자라기 때문에 버릴게 하나도 없는 귀한 나무이기도 합니다.

껍질,나무,수액,뿌리,여기서 자라는 버섯등 정말 효자 나무 입니다.


핀란드에서는 자작나무에서 채취한 자일란을 자일로스로 변환시켜

자일리톨을 만든답니다.


한때, 한국에서 자일리톨 껌이 대 유행이었지요.

알래스카에서도 껌을 한번 만들어 볼까요?


알래스카표 자일리톨 껌.

기가 막히겠죠?

수출해야겠다..ㅎㅎㅎ







어김없이 무스가 실례를 해 놓았네요.

거름으로  좋습니다.

마르면 냄새도 나지않아 , 수거해서 기념품으로 봉지에 담아 팔고 

있습니다.








상황버섯은 워낙 몸에 좋아 마치 만병통치약 같더군요.

당뇨에 걸리신분들도 완쾌 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대신 꾸준히 복용을 해야 합니다.


저도 매일 물대신 마시고 있습니다.

저는 거기다가 차가버섯과 가시오가피를 잘라서 넣고 끓여 마시는데

일년내내 감기한번 걸리지 않는답니다.


제가 감기 걸렸다는 이야기 들어보지 못하셨죠?..ㅎㅎㅎ

전 아프면 바로 동네방네 소문 다 냅니다.








한국에서는 자연 상황버섯이 이제는 너무 귀하다고 하네요.

모두 따서 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상황버섯은 위장기능을 활성화 시켜 위암에도 좋다고 합니다.

월경불순과 항암 작용이 뛰어나 많은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재배한 버섯이 대다수라고 하더군요.






이건 차가버섯입니다.

백인들도 눈독을 들여 버젓이 상품으로 만드는중 입니다.

차가버섯 책자가 나올 정도니 , 이제 알래스카도 차가버섯이 사라질지

모르겠네요.


몸에 좋다고 하면, 백인이나 한국인이나 열광을 하나 봅니다.

동남 아시아 사람들도 이제 차가버섯을 채취해 가공해서 판매하고

있더군요.


소문은 금방 나네요.




표주박


홈리스나 교도소에서 막 출소한 이들을 위해 주거지를 제공하는

이가 있네요.




비영리를 목적으로 이들에게 재활의 의미로 주거지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실천은 아무나 할수 없는게 아닌가 합니다.



좌절한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수 있도록 이런 따스한 손길은 정말

필요 합니다.



이런게 정말 나눔의 정신이 아닌가 합니다.

그들에게 다정한 손짓 한번으로 온정을 베푸는 이런 문화는

본받아야 할 점이 아닌가 합니다.


 

내가 가진게 넘치다면, 조금은 나눠줄줄 아는 베품의 손길이

필요할때입니다.

비록, 큰것이 아닐지라도 작은것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참..

상황버섯이나 차가버섯 문의는 

카톡아이디: alaskakorea

이메일:ivyrla@naver.com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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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4.10.07 23:40 알래스카 동영상

알래스카 빙하의 호수에서 sub를 타는 아가씨입니다.

정말 그림같은 호수의 정경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sbs 모닝 와이드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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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을사랑 2014.10.08 09:11 신고  Addr Edit/Del Reply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호수를 바라보고 있으면 물에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느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