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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시애틀18

ALASKA " MOOSE 와 King Crab " 알래스카에 여행을 오셨다가 무스 한 마리 못 보고 가신다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곰은 커녕 무스도 못 보고 가시면 얼마나 섭섭하실까요? 문제는 단체여행을 오시면 , 야생동물 하고는 만날 기회가 거의 없다고 봐야하는데, 그 이유는 매번 다니는 코스와 대로행만 다니니 , 자연히 야생동물을 만날 기회가 드물게 됩니다. 야생동물들은 사람과의 접촉을 꺼려합니다. 그래서, 야생동물을 제대로 보시려면 자유여행을 적극 권해드립니다. 바닷가에 가면 당연히 수산물 가격이 쌀 것처럼 생각하지만, 오히려 생산지가 더 비싼 경우를 보게 됩니다. 알래스카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수산물을 가공 처리하는 공장이 모두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잇다보니, 시애틀을 갔다가 다시 알래스카로 오게 되어 신선도와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알래스카.. 2022. 6. 4.
ALASKA " Hamburger 와 장 보는 날 " 알래스카 여행을 오면 알래스카에서 직접 잡은 수산물을 찾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그런데, 수산회사들이 거의 본사가 시애틀에 있기 때문에 여기서 잡는 즉시 바로 시애틀로 모두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알래스카산 수산물을 직접 만나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작은 어선에서 잡아 올리는 수산물 정도만 일부 마트나 식당으로 납품이 되기도 하고 대형 레스토랑에서 직접 구입을 해서 메뉴에 포함 되기도 합니다. 재미난 건, 일식집에서 나오는 연어들은 거의 노르웨이산이라 보시면 됩니다. 참, 특이한 현상입니다. 일부 한인이 하는 일식집에서 별도로 직접 잡은 알래스카산 연어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햄버거와 마트에서 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햄버거 세트인데, 감자튀김 대신 샐러드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또.. 2022. 3. 11.
ALASKA" Tlingit 원주민 마을을 가다 "1부 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 크기입니다. 한국의 서울과 제주도 날씨가 다르듯이 알래스카 역시, 지역별 날씨가 사뭇 다릅니다. 남동부에 위치한 작은 섬 원주민 마을은 시애틀의 날씨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좀 색다른 포스팅입니다. 관광지도 소개하고 식당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절경의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다양한 먹거리들로 넘쳐나는 아름다운 섬한 곳을 소개합니다. 툴링킷이란 부족은 아주 멀고도 먼 오래전 시베리아에서 건너온 인디언 부족입니다. 툴링킷 언어를 사용하면서 제일 많은 부족이 살던 곳이기도 한데 하이다라는 부족도 같이 와서 생활을 하며, 손재주가 좋아 각종 공예품을 많이 만들기도 하고, 삼나무로 카약을 만들어 어업과 사냥을 주로 했습니다. 먼바다로 나가지 않고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고 광어와 홍어,.. 2021. 10. 30.
알래스카 "FAIRBANKS AIRPORT 의 모습 " 알래스카에 오시는 분들은 대개 앵커리지 공항에 많이 내리십니다. 그런데, 간혹, 저처럼 페어뱅스 공항으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페어뱅스 공항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공항이 눈에 익으면 처음 도착하셔서 헤메이지 않으셔도 될 거라 생각되어 , 페어뱅스 공항의 전경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IMF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에서 알래스카까지 직항이 운행이 되었지만 , 지금은 직항이 폐쇄되어 시애틀을 거쳐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루속히 , 경제가 좋아져 직항이 다시 개설이 되어야 할 텐데, 코로나로 인해 더욱 안 좋아진 경제로 직항은 언제 될지 기약을 할 수가 없네요. 알래스카 여행을 많이 오셔야 좋을 텐데 말입니다. 페어뱅스 공항의 조형물과 정면 사진입니다. 지금 시간이 자정을 넘어 12시 40분 정도 됐는데 .. 2020. 8. 5.
알래스카 " 수용시설에서 전화걸기 " 여기 시애틀 정식 명칭은 GEO Group Tacoma Detention Center입니다. 아주 긴 정식 이름도 있는데 이렇게만 해도 다들 압니다. 교도소가 아닌, 난민 수용시설이라고 보면 되는데, 아무래도 교도소와는 다른 형식으로 개인이 위탁받아 운영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여기서도 이윤추구를 하는 게 원칙이라 식단은 정말 보잘것없습니다. 오늘은 전화 거는 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기가 소지하고 잡혔던 그 금액 전부 자기 어카운트로 입금이 되어 그 돈으로 전화도 걸고 다양한 물건들을 커머 셔리를 통해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여기는 태블릿 pc 가 8대가 있는데 , 6대는 개인들이 들고 가서 다양한 업무도 보고 음악도 듣고 하는데, 두대는 고정이 되어 있어 아무도 들고 갈 수 없게.. 2019. 7. 31.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시애틀로 " " 사람이 진정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누가 적인지 알 수가 있다 " 7월 1일 새벽 3시에 막 잠이 들 무렵에 철문이 열리더니 일어나라고 Offiicer가 깨우더군요. 그래서, 세수도 못하고 부랴 부랴 일어나서 사무실로 가니 , 경찰이 와 있더군요. 수삽을 채우더니 밴에 태우고 바로 공항으로 가더군요. 그래서, 경찰에게 개인 소지품을 챙길 시간을 주지 않냐고 했더니 그건, 미리 신청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런 걸 어떻게 미리 알고 신청을 하ㄴ라는 건지 경찰도 참 담 답한 답변을 하더군요. 그래서, 소지품도 하나 챙기지 못하고 공항을 나갔습니다. 아침 세시에 일어나 9시까지 대기를 했으니 , 정말 기다림의 연속이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저를 잡았던 ICE 직원 두 명이 나와 있더군요. 직원이 저.. 2019. 7. 30.
알래스카 " 앵커리지의 꽃다방 "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한인들은 일명 "꽃 다방" 이라고 하면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제 포스팅에서도 몇 번 소개 한 적이 있었는데봄이 오면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앵커리지의 년간 평균 기온보다 무려 화씨 20도가 높은 기온이 계속되어 다들 놀라고있습니다.이렇게 일찍 찾아 온 봄이 다소 어리둥절 하게만듭니다.Fairbanks 는 무려 114년 만에 3월 중 가장 따듯한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시애틀과 가까운 주노 부근 지역은 마치 여름날씨를 선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일찍 찾아 온 봄으로 인해 눈들과 빙하가 급격히녹아 홍수가 날 수 있어 각별히 유의를 해야 할지역들이 많습니다.혹시, 연어들도 물줄기가 생기니 일찍 오는 건 아닐 까 하는 바램도 가져 봅니다.연어들이 윤달도 알아서 윤달이 낀 해는 늦게올라 오.. 2019. 3. 31.
알래스카 " 산호세 버스여행 " 다시 시애틀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번에는 San Jose로 향했습니다.San Jose 공항에서 우버택시가 결재가 안되서산호세 버스 터미널로 갈려고 택시를 탔는데기본 요금이 15불이더군요..인도인이 드라이버였는데, 인도인들은 뻥을 치거나과장을 하는 걸 자랑으로 여기는 민족이며 이를, 당연하게 생각 합니다.과장이 생활화 되어 있기에 인도인들의 말을 액면그대로 믿으면 절대 안됩니다.뻥을 자부심으로 아는 생활 문화이기 때문입니다.요금은 32불이 나왔습니다..난생 처음 미 본토에서 버스 여행을 하기에 많이 설레었습니다. 산호세는 농장 지대입니다.물론, 그 유명한 애플 본사가 있는 실리콘 밸리도있지만,여기서 나는 농작물은 정말 엄청 납니다.농장 지대가 한 없이 펼쳐진 산호세의 버스여행은 또 다른 묘미를 주는 여행이었.. 2019. 2. 19.
알래스카는 킹크랩 시즌 Alaskan king crab 시즌은 매년 10월부터 그 다음해 1월 사이입니다.베링해에서 잡는 킹크랩은 전 세계적으로유명한 해산물중 하나입니다..제일 활발한 시기인 1980년에는 무려 2억2천만 파운드를 무차별 포획을 하였습니다.그리고, 불과 3년만에 90% 까지 줄어들어이제는 상당히 잡기 힘든 킹크랩입니다.누구나 한 몫을 잡으려는 이들로 알래스카의베링해가 많은 선박들로 넘쳐 났습니다..원주민들은 늘 먹을 만큼만 잡았지만, 일확천금에눈이 먼 백인들이 들어 오면서 알래스카의 수산물의어획량은 무차별할 정도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수산회사들이 모두 시애틀이 있어 잡자마자 모두 해산물들은 시애틀로 수송이 됩니다..정작 주인인 알래스칸들에게는 인건비 수준만 겨우수입이 되는 악순환입니다.알래스카의 킹크랩은 뒷 맛.. 2018. 11. 1.
알래스카"Whittier 에서의 하루 " 며칠전부터 Whittier를 거의 매일 다니고 있습니다.연어 손 맛을 보지못해 바다 물고기의 손 맛을볼까하고 방앗간에 쥐가 드나들듯 거의 이틀에한번꼴로 찾은 바다인데 역시, 비가 내리는하루였습니다..비가 자주 내린다고 우울증에 걸리거나 하는그런 일은 거의 없는 동네인 것 같습니다.시애틀 같은 경우는 너무 자주 비가 내려 자칫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는데, 이 동네는그런 것 하고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빙하와 폭포와 크루즈와 고기잡이 배들을 보노라면오히려 낭만이 넘쳐 비 내리는 모습에 푹 빠져버리고는 합니다.나름 운치가 있어 이 풍경 그대로를 좋아하는 이들도많아 찾는 이들이 꾸준하기도 합니다..그럼 비 내리는 위디어의 풍경 속으로 풍덩 빠져보도록 하겠습니다...비를 맞으며 크루즈가 여행객들을 내리고 있는.. 2018. 8. 24.
알래스카" 나물 뜯으러 가는 날 " 알래스카에는 천연자원인 개스를 비롯해 다양한 광물과 금등이 알래스카 전역에 펼쳐져 있습니다.또한,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들과 더불어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그래서, 알래스카야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땅이 아닌가합니다.타주에서는 풀 한포기 잘못 뽑아도 벌금폭탄을 맞을 수 있으나 , 알래스카에서는자신이 먹을 수 있는 양만큼의 먹거리는부담없이 채취할 수 있습니다..시애틀에서는 고사리를 캐다가 수천불의벌금을 물었다는 사례를 볼 수 있지만,알래스카에서는 그런 정도는 미소로넘어가 주는 아량이 있습니다..오늘은 나물 채취하러 가는 날입니다...한인들 사이에 닉네임으로 불리우고 있는 일명 얼음 산입니다.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산 전체가 빙하와 만년설로 뒤덮혀 있.. 2018. 6. 2.
알래스카 " Bainbridge Island 를 가다 " 시애틀에서 훼리를 타고 약 한 40여분을 가면 아름다운 섬 하나가 나오는데바로 Bainbridge Island 입니다..언젠가는 미국에서 살기 좋은 마을로선정이 되어 각광을 받기도 하였던 인구채 3만이 안되는 섬 마을 입니다..1792년 영국의 탐험가에 의해 발견된 이 섬은 벌목과 조선소로 자리를 잡아가기도 했습니다.2차대전중 일본인들이 이 곳에 정착을 하여 농사를 지으며 터전을 가꾸고 살아 , 섬에는일본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당시 한국인들은 춥고 척박한 시베리아와만주 등에서 고생을 하며 지낸 걸 생각하면참으로 통탄을 해도 부족할 따름이지요..오늘은 베인 브릿지섬으로 가는 여정 이야기입니다. ..시애틀 전경이 한눈에 보입니다. ..줄을 지어 차곡차곡 차들을 주차 시키는데 하염없이 들어가더군요... 2017.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