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슈퍼문2

Alaska" 자라일까? 거북이일까?" 자라와 거북이는 잘 구분이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동물원에서 보면 그 차이를 금방 알 수 있지만, 거북이는 등 껍질이 딱딱하고, 입은 뭉툭하고 등 무늬가 아주 선명합니다. 반면 자라는 등 껍질이 물렁물렁하고 입이 뾰족하며 등 무늬가 다소 불분명합니다. 매번 가는 곳이 강과 바다, 산과 호수인데, 오늘도 작은 호숫가를 찾았는데 , 의외로 거북이와 비슷한 자라들이 선텐을 즐기고 있어 뷰 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선텐을 즐기는 자라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별책부록으로 민들레와 슈퍼문도 같이 등장합니다..ㅎㅎ 작은 구름들이 마치 나른한 모습으로 유유히 흐르는 것 같은 호숫가 풍경입니다. 아기용 같지 않나요? ㅎㅎ 민들래가 벌써 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고사리도 얼굴을 살포시 내밀고 있습니다. 정작이.. 2020. 4. 13.
알래스카 " 슈퍼문을 놓쳤어요" 알래스카에서 보는 슈퍼문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불행하게도 날씨 관계로슈퍼문을 만나보지 못했답니다..거기다가 노을을 만나러 갔다가 바람까지맞았으니 자칫 심란할 법 하지만, 알래스카의풍경은 그 것들을 만회할 정도가 되어바구니에 나물을 하나가득 딴 느낌이들었습니다..꿩대신 닭일지라도 저는 즐겁기만 합니다.알래스카의 슈퍼문 대신 잡아온 노획물을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노을빛이 하늘 커텐 사이로 비추는데 그 가운데로 비행기 한대가 천천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온 종일 구름이 끼어 슈퍼문을 놓치고, 저렇게 자작나무 가지사이로은은하게 달빛이 비추길래 얼른 뷰파인더에 담았습니다. .작은 도로는 산책을 즐기는 도로인데, 그 뒤로는 저렇게 설산이 함께 해서달리면서도 심심하지 않습니다. .잠자는 여인은 .. 2016.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