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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세일6

ALASKA " 와 ! 세일이다 ~" 세일 시즌이라 오늘은 월마트를 가서 다양한 물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저도 초대형 곰인형을 사기도 하고, 종합 공구도 하나 장만했습니다. 말도 안 되게 싼 제품들도 있었지만, 이왕 사는 거 되도록이면 튼튼하고 오래 쑬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매년 전 주민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을 받았기에 전 국민에게 주는 보너스를 이런 세일 기간 동안에 사용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공평하게 같은 금액을 배당을 해 주는데 아이들에게는 장난감 하나 사주고 나머지는 부모가 쓰는 게 다반사입니다. 마치 우리 어릴 때, 부모가 세뱃돈을 관리한답시고 모두 가져가서 엄마가 다 쓰는 게 모든 집의 공통사항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월마트 입구를 들어서면 좌측에 제일 저렴하게 파는 제품들이 미끼 상품으로 진열이.. 2022. 12. 5.
알래스카 “ 대통령의 날 Sale ” 미국은 대통령의 날 (Presidents' Day)이라는 게있습니다.이 날은 원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2월 22일)의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연방 공휴일이지만 , 한국과는다르게 날자 보다는 요일을 중심으로 공휴일을 정하기때문에 2월 셋째주 월요일이 공휴일로 지정이 되어 있어토,일,월 삼일간의 연휴가 주어지는데, 이런 점은정말 부럽기가 한이 없습니다.일반 휴일과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 이런 제도를도입 했습니다..링컨 생일은 2월 12일인지라 , 묶어서 같이 Presidents' Day로 지정을 하였는데 , 일부 주에서는 링컨 탄생일을 따로챙겨 주 공휴일로 정하기도 합니다.이런 게 바로 지방 자치제도의 특징이기도 하지요.한국도 각 지방 자치단체별로 공휴일을 정해도 되는데아직까지는 도입을 하지 않는 걸로 .. 2019. 2. 16.
알래스카의 Black Friday 검은 금요일이라 불리우는 Black Friday는1년중 가장 활인 촉이 큰 세일인데 각 소매 점포에서의 매출로 인해 이날 만큼은 이익을 창출한다는 흑자(black ink)에서 생긴 이름입니다..추수감사절이 매년 11월 네째주 목요일인데 바로 그 다음날인 금요일이 바로 Black Friday입니다.영국에서는 박싱데이라 하는데,미국에서는 가장큰 명절이 바로 추수감사절인지라 , 이때 받은 보너스로 대거 쇼핑을 하기도 합니다..재미난 건 Cyber Monday 입니다.Black Friday가 일년중 남은 재고들을 대폭 세일을하고 이날 팔지 못한 제품들을 바로 다음 주 월요일판매를 하게 되는데 이를, Cyber Monday라고 합니다.소비자들의 묘한 구매 심리를 파고든 아주 기가 막힌상술이라고 보면 됩니다..오늘.. 2018. 11. 23.
알래스카 " 스케이팅과 일상 " 알래스카의 겨울을 즐기기 위해서는 스포츠는 기본입니다.하다못해 볼링이나 스케이트 정도는 배워둬야하며,아이들 역시, 어렸을적부터 부모와 함께 같이 운동을 하게 합니다..의무적이 아닌 자발적으로 즐기게 할 수 있도록유도하는게 부모의 역활이지요.여기서는 4살짜리도 스키를 아주 능수능란하게탈 정도로 기본이 스키입니다..오늘은 멀리 나가지않고 실내에서 즐기는 스케이팅에 대해 소개합니다..그리고, 더불어 알래스카의 소소한 일상도 같이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다이아몬드 쇼핑몰에 있는 실내 스케이트장입니다.일년내내 거의 휴무없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스케이트를 처음 알려주나봅니다.차근차근 두려움을 없애고 제대로 설 수 있는 방법을 지도해 줍니다. .초등학생이 유려한 스케이팅 솜씨를 뽐내며.. 2016. 12. 28.
Alaska "낚시와 노인아파트" 낚시가 비수기인 지금 이맘때는 스포츠용품점에서는 Big Sale을 합니다.오늘 들른 알래스카 최대의 스포츠용품점에서 월척을낚았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낚시대를 발견했는데, 50% 세일중이더군요.통릴에 연성낚시대인데 첫눈에 바로 반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 낚시대를 구입했답니다.마치 소원성취 한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대형 스포츠매장 안 풍경입니다. 다양한 야생동들의 박제가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사는 야생동물들을 모두 박제하여 이렇게 전시를 해 놓아손님들이 모두 여기서 인증샷을 찍고는 합니다. 알래스카의 상징인 경비행기도 천정에서 날아 다니고 있습니다. 추운 산악지역에서 사는 OX 입니다. 북극곰도 여기서 놀고 있네요. 흑곰만 보면 웅담이 생각나시나요?..ㅎㅎㅎ 앵커리지 바다에도 간혹 나타나.. 2015. 11. 15.
알래스카 "원주민 마트에서 세일해요" 원주민들이 모여사는 마트라고 해서 세일을 안하는건 아닙니다.세일을 하는 첫번째 이유는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않은상품, 그리고 잘 팔리지 않아 회전이 안되는 상품,또 하나는 원주민들에게 배당금이 지급되었으때입니다. 일년에 서너차례씩 나오는 배당금이 나오면 일단,가전제품과 장난감등이 주로 세일 품목에 해당이 됩니다. 물론, 스노우머쉰이나 보트 같은건 더 큰 도시로나가서 경비행기나 바지선을 이용해 싣고 옵니다. 마을로 통하는 길은 유일하게 항공편인지라아무래도 물류비가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건당연한 일입니다. 그럼 원주민 마을의 세일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그래도 어느정도의 규모를 가진것 같은 원주민 마을입니다. 도로망이 갖추어지고 그런건 없습니다. 중심지에 아주 약간만 포장이 되어있을뿐 입니.. 2015.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