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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선교사6

ALASKA " 북극 마을 5부 러시아 정교회와 학교 " 오늘은 북극 Oscarville에 있는 러시아 정교회와 종합학교를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북극의 대다수 작은 마을에는 모텔이나 숙박시설이 없기에 학교 전산실이나 비품실 혹은, 교실에서 어느 정도의 도네이션을 하거나 일일 얼마 정도를 학교에 기부를 하면 묵을 수 있는데 저는, 학교에서 숙박을 하는 게 좋더군요. 방학이 아닌 때에는 급식도 먹을 수 있는데 식단은 아주 초라합니다. 야채와 과일이 없는 곳이라 매번 야채와 과일이 한주먹 정도는 나옵니다. 마치 물을 탄 우유 같은 이상한 우유도 매일 등장을 하지만 여기서는 정말 훌륭한 식단이기도 합니다. 유치원은 없으며 초등과정과 중등 과정을 이 학교에서 거친 후, 인근 도시로 유학을 가는 일이 많습니다. 알래스카가 구 소련의 영토였기에 러시아 정교회 선교사들.. 2022. 10. 31.
ALASKA " 북극마을 Bethel 5부 " 오늘도 지난번에 이어 원주민 마을 KWETHLUK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인들은 몇 명 되지 않았는데 보통 우체국장, 학교장, 선생님들, 소방서장 등은 백인입니다. 1885년경 모라 비언 종교가 이곳을 개척하기도 했는데 러시아 정교회 보다 일렀기에 샤머니즘이 대세인 원주민 사이에 정착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모라비언 교회는 집단 농장을 운영하기도 하며, 목사님은 별도의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은 결혼이나 장례식, 아이가 태어나면 이름을 짓는 등 모든 일상에서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WETHLUK 마을에 사는 6천여 명의 주민들의 생활상을 소개합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은 야생동물을 사냥하면 뿔을 잘라 집 출입구에 장식을 하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사냥 실력을 뽐내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 2022. 9. 26.
알래스카 " 원주민 Inuit 부족의 이야기" 우리의 귀에 너무나 익숙한 Eskimo라는 단어는 " Inuit " 가 공식명칭이긴 합니다. 알래스카가 알려지기부터 에스키모라는 말이 원주민과 외부방문자와의 은근한 자존심 겨루기로 기피를 하게되는 단어가 바로 에스키모라는 명칭이었습니다. 캐나다 인디언들이 이들에게 붙인 이름이기도 합니다. 남들로부터 불리워지는 별명인 "Eskimo "라는 단어에 은근히 기분나뻐하기 시작을 했지만, 이제는 그 별명으로 불리워도 그다지 공격적이지는 않습니다. 1920년부터는 각 나라의 선교사와 목회자들이 안 간 곳이 없을 정도로 작은 마을에까지 파견이 되었습니다. 나라가 생기면 제일 먼저 등장하는 부분이 바로 종교입니다. 탐험이 이루어지면서 동시에 개척이 이루어지는 게 바로 종교의 확장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원주민 마을의.. 2020. 9. 21.
알래스카 " 북극의 한인 교회 " 북극 에스키모 마을에 한인 교회가 있어 들러 보았습니다.걸어서 갈 수가 없어 예배는 참석을 하지 못하고들러서 늦은 점심과 목사님 내외분을 만나보았습니다..에스키모인 유삑족은 남서부 이 지역에서 수천년을살아 왔는데, 제일 먼저 도착한 선교팀이 바로 모라비안교회 ( Moravian Church ) 입니다.모라비안 교회,카톨릭,개신교,러시아 정교회등이 알래스카에 들어 오면서 다양한 종교들이 뿌리를내리며 원주민들과 삶을 같이 했습니다..예전만 해도 저는 모라비안 교회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로마 교황청에 반발을 하면서 시작된 탄압을 피해여기 저기로 퍼져 나가면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 간대표적인 사례였습니다.개혁을 주장한 마틴 루터를 시작으로 미국에서는 원주민 선교 활동을 많이 했더군요..모라비안 교회 선교.. 2018. 9. 24.
Alaska " 이누삐약의 예술과 미적 감각" 에스키모 부족의 하나인 이누삐약 부족은 과거와 현재가 한데 어우러진 예술적 전통을이어 나가고 있습니다..그들의 그림과 조각,암각화는 과거와 단절 되지않고그 맥을 잇고 있는데, 알래스카와 캐나다 , 러시아와이어진 그들만의 문화가 정확한 분류가 이루어진시기는 1900년대 후반이었습니다..다양한 나라의 침략과 선교사들의 토착 그리고,다른 지역에서의 많은 인구 유입은 이들의자료를 정리하는데 거의 100여년이 걸렸습니다..오늘은 그들의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로꾸며보았습니다...이누삐약의 공예품중 상당수가 상아를 이용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 획일적이지 않고 저마다독창성이 있습니다..북극곰의 발톱과 상아와의 조화. . .고래뼈를 바탕으로한 상아 조각품들. . .바다 코끼리 아이보리와 고래수염으로 만든 보석함.. 2017. 11. 24.
ALASKA" Eklutna 러시아 정교회를 가다" Eklutna 라는 마을은 앵커리지에서 동북쪽으로 약 24마일을 달리다보면 나타나는 원주민 부족인 아바카스칸인디언 부족마을입니다. 원주민수는 약 70여명이 살고있는곳인데, 역사적으로 앵커리지부근 제일 오래된 러시아 정교회 건물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좀 아는게 없는지라 도대체 러시아 정교회는 뭐하는곳인가 진작부터 궁금했습니다.교회면 교회지 왜 정교회로 불리우는지조차 몰랐답니다. 한마디로 러시아 정교회는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를 말합니다.이곳 마을의 역사는 장장 8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있습니다. 1915년 미국 식민지가 되면서 점차 인구가 유입이 되기 시작했습니다.역사적으로 오래 되었지만 , 크게 발달한 문화나 유적은 거의 사라지고지금 남아 있는건 오직 러시아 정교회와 무덤입니다. 세인트 니콜.. 2015.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