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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삼식이8

알래스카" 생태를 낚았어요 " 아침 5시에 일어나 낚시를 하기 위해 다양한 채비를 한 뒤 부지런히 길을 떠났습니다. 알래스카에 사는 제 인생은 매일이 한 편의 일일 드라마 같습니다. 하루라도 무슨일이 벌어지지 않는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늘 사건 사고의 연속이 이어지는 듯합니다. 매일 벌어지는 하루의 일상을 드라마로 만들어도 될 듯 싶을 정도로 심심치 않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 크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고 소소한 삶의 에피소드 같은 거입니다. 오늘도 새우와 생태와 삼식이와 우럭을 잡아 올렸습니다. 참고로 사진상 새우는 작아 보여도 크기는 손바닥만 하며 두께도 엄청 두껍습니다. 대하보다 더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오늘도 낚시를 하기 위해 출발을 해 볼까요. 오늘도 변함없이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립니다. 수많은 RV들이 도로를 누.. 2019. 5. 25.
알래스카 " 낚시와 모닥불 " 오늘도 위디어로 바다 낚시를 갔었습니다. 1박 2일 예정으로 갔는데 첫날은 무사히 낚시를했지만, 다음 날은 워낙 바람이 거세게 불어 짐을 꾸려서 다시 돌아 나와야만 했습니다..그 넓은 바닷가에 저만 달랑 남았을 정도로 자정부터 바람이 모질게 불어 바닷가에는 저 외에는 남아 있는 이가 없더군요.저녁에는 모닥불을 피워놓고 밤바다의 운치를한 없이 즐겼습니다..Rock Fish (우럭)과 스콜피온(삼식이)을 낚아올렸습니다.제법, 씨알도 굵어서 손 맛을 보았습니다.계절이 바뀌면 수온이 변하고 바다 밑의 유속도 변하여 고기들의 이동경로가 바뀌게 됩니다.이제 낚시 시즌이 끝나가기에 물고기들도 자취를감추는 것 같습니다..그럼 낚시터로 떠나 볼까요!..턴어게인 암 바다의 아침 풍경이 정말 환상입니다.. .스워드 하이웨이.. 2018. 9. 9.
알래스카" 바다 낚시 이야기 " 구름이 땅으로 내려 오면 안개로 칭합니다. 안개가 자욱한 바닷가에 도착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하루종일 안개가 자욱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바다로 나가는 걸 망서리긴 했지만, 이왕 온 김에과감히 바다로 나가 보았습니다..이제 9월 중순이면 바다 낚시가 금지가 되어 더 이상 낚시를 할 수 없기에 한번이라도 더 낚시를 하기 위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오늘은 가자미와 삼식이를 잡았는데, 다른어종을 잡으려면 낚시 채비가 달라야 합니다.그리고, 조금 더 먼 바다로 나가야 하기에 가자미 낚시에 올인을 하기로 했습니다..그럼 낚시여행 출발 합니다...제가 장만한 보트입니다.워낙 무거워 바퀴도 사서 달았습니다.모터를 두대나 장만 했는데 문제가 많아 그냥 노를 저어바다로 나갑니다.덕분에 어깨에 무리가 많.. 2018. 8. 29.
알래스카 " 즐거운 가자미 낚시" 알래스카의 숙명이라고도 할 정도로 꼭 해야 할 스포츠가 바로 낙시입니다.오늘은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 빙하 지대가가득한 Whittier로 배를 타고 나가 낚시삼매경에 빠져 보았습니다..오늘 수확은 참 가자미와 삼식이,rockfish와돔을 낚아 올렸습니다.낚시로 꽃게도 잡히더군요..광어나 생태등은 만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낚시 추가 광어나 가자미 낚시용이기 때문입니다.물의 수심 깊이에 따라 사는 게 다른 물고기 인지라 모두를 낚아 올릴 수는 없었습니다..그럼 출발합니다...오늘은 정말 많은 선박들이 위디어로 몰려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모처럼 바람이 불지않고 파도가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터널은 2차대전 때 전쟁물자를 알래스카에 공급 하기위해찾은 유일한 부동항인 위디어로 진입하는 길목입니다.. ... 2018. 6. 24.
알래스카 " 가자미와 대구를 잡았어요" 갑자기 예정에도 없던 바다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알래스카는 낚시의 천국이지만그동안 노느라 정신없이 바쁘다보니 작년보다 한달이나 늦게 낚시를 가게되었습니다..갯바위에서 바다를 향해 멀리 던지는 원투낚시를 했는데 물때를 잘 맞춰야바다고기들을 제대로 잡을 수가 있습니다..밤새 낚시채비를 해서 부랴부랴 출발을 해서낚시대를 둘러메고 신나게 달렸습니다.예고한대로 미역과 다시마도 땄습니다..배를 타고 건너면 세도비아라는 섬이 있는데그곳의 미역과 다시마가 일품이라고 하네요.잠깐동안의 낚시로 가마지와 대구 그리고,일명 삼식이라고 불리우는 못생긴 고기를낚았습니다..그럼 , 출발합니다. ..알래스카산 조개가 많이 난다는 바다에 잠시 들렀습니다.지금은 남획으로 조개잡이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사이판 고모님 조카분 가족이 한국.. 2017. 5. 3.
알래스카" Homer 의 야경 " 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인 알래스카 Homer의밤거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예술과 어촌의 마을이면서 광어로 유명한호머의 야경은 비교적 차분하고 조용한시골풍경 입니다..걸어다니는이 한명 없고 , 드문드문 차량만 다니는,소리없이 흐르는 적막감만이 야경을 차지하고있었습니다..모처럼 겨울 낚시를 하러 겸사겸사 출발한 겨울나드리였습니다.가자미와 생태와 삼식이와 대구, 광어가 올라오는 부둣가 낚시입니다..그럼 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이 바로 호모입니다.그래서 , 미국인들은 기념삼아 많이 찾아오는 듯 합니다. .코디악과 세도비아로 떠나는 훼리가 승선을 한창 하고 있었습니다.삼일마다 배가 출발을 하는데 저녁 6시부터 승선을 해서9시에 출발을 합니다.겨울이라 드문드문 배가 출발을 하네요..낚시를 하려는.. 2017. 1. 15.
알래스카 " 홍돔을 낚아 올리다." 알래스카에 와서 자주 낚시를 했는데 오늘 잡은고기는 정말 야릇하네요. 이런 생선은 처음 잡아보았습니다.지인은 홍돔이라고 하더군요. 매번 부둣가 낚시만 해서 그랬는지 돔과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생태,가자미,대구,광어,청어,훌리겐,연어,임연수어등만잡았었는데 새로운 종을 하나 추가하게 되었네요. 역시, 알래스카는 낚시할만 한 곳인가 봅니다. 눈이 세차게 내리는 관계로 잠깐동안 낚시대를드리웠는데 돔이 올라오네요. 이제 손맛을 봤으니 자주와야겠네요. 얘가 바로 문제의 홍돔입니다.개인적으로는 제주도의 옥돔을 좋아합니다. 어쩌다가 초보 낚시꾼에게 잡혔는지 운이 없는 홍돔 같네요. 매운탕감으로 아주 휼륭한 삼식이 입니다.한국 삼식이 보다는 이쁘게 생겼다고 하네요. 얘는 임연수어 새끼 같습니다.아시는분 계신가요?.. 2016. 3. 29.
알래스카 " 연어 낚시의 천국" 알래스카에 와서 연어 낚시는 정말 신물나게 해 보는것 같습니다.아니, 이제서야 연어 낚시의 묘미를 안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야 연어 낚시는 생각도 못해본 어종이었지만알래스카에 오니 정말 다양한 어종을 잡게 되네요. 난생처음 생태와 대구,광어,삼식이,청어,빙어,우럭등잡을수 있는건 다 잡아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지인이 이른아침 낚시를 가자고 하는통에얼결에 따라 갔는데 이제서야 정식으로 연어 낚시를 배운것 같습니다. 오늘 손맛 정말 끝내줬습니다.힘도 좋은 연어를 끌어 올리는 그 맛에 반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럼 낚시터로 함께 가 볼까요? 제가 잡은 연어 입니다.저렇게 끈에다가 묶어서 물에 담궈놨습니다.물론, 기절시켰죠. 그런데 5마리를 잡아서 저렇게 물에 담궈놨는데 , 감자기 물살이 세서 모두떠내려 .. 2015.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