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Comment

Archive

2017.06.29 01:21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여행을 하다가 사금채취 체험장을

만나면 심심풀이로 해 보셔도 좋습니다.

재미삼아 한번 해보고 사금도 채취하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

 indian valley mine 에서 사금을 채취하면

거의 90%는 사금이 나옵니다.

그리고, 운이 좋으면 다양한 보석류도

나오는데 크기가 작아 큰 가격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

그러나, 10불을 내고 사금을 채취하다보면 

금을 가격으로 환산했을때 보통 20불 정도

가치는 되는 것 같더군요.

즉석에서 무게를 달아 가격을 산정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약 23불정도 가격이 나오더군요.

.

일확천금을 꿈꾸는게 아니고 , 이런 체험도

나름 유익한 것 같아 권해드립니다.

그럼 사금 체취 현장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

여기는 indian valley mine 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아주 유명한 인디언밸리 광산입니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약 20마일지점

(26분 소요)

가다보면 좌측에 indian valley mine 이 나타납니다.


 


.

골드마인 입구에는 마치 조화만큼이나 화려한 꽃들이

만발을 했네요.



.

모래를 접시에 담아 사금을 채취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참 친절하네요.




.

사금이 담긴 통의 가격이 네가지입니다.

그냥 욕심 부리지않고 10불짜리로 도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100불짜리는 그만큼 많은 사금이 나올 것 같긴합니다.


 

.

여기 주인장의 모습을 최대한 살려 목공예로 만들어 놓았군요.



.

알래스카에서 나오는 다양한 광물입니다.



.

 indian valley mine 은 골드러쉬인 1920년부터 

1939년까지 활발한 채광 활동을 하던 지역이었습니다.

1919년 원래 있던 건물들이 불타버리고 이 곳에

새롭게 건물들을 지었습니다.


.

 

.

이 건물들은 가장 오래된 건물들로 국가 유적지로 등록이 된

곳이기도합니다.



.

마치 미니 박물관처럼 당시에 사용하던 각종 도구들이

일목요연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

삽의 종류도 엄청 다양함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

아마 심시풀이로 이런 미니어쳐 마차도 만들었나봅니다.



.

여기서 선물의집도 같이 운영을 하는데 다양한 기념품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

턴어게인 암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의자에 잠시 앉아

설산을 바라보며 쉬어가도 좋습니다.



.

귀여운 오리새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네요.

너무 귀엽네요.



.

여기서는 오리,칠면조,거위,닭을 키우고 있습니다.



.

지나가는 많은 여행객들이 가족 단위로 이 곳을 찾아

사금체험에 도전을 합니다.



.

할머니도 열심히 사금을 거르고 있네요.

바가지에 쌀을 거르듯 걸르면 됩니다.

한국분들은 아주 잘할 것 같은데 이제 쌀을 거를일이

없어 서툴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 실력들이 어디 안가지요.



.

오늘은 어떤 보석류와 사금이 나왔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와우! 대단하네요.

보석을 보면서 하나하나  주인장이 뭐라고 알려주는데 

뭐라했는지 하나도기억이 나질 않네요.



.

체험장을 나오는데 독수리 한마리가 차 옆으로 날아가길래 

얼른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더 줌인을 하지 못한게

아쉽네요.

" 얘야 ! 천천히 날으렴"


.

표주박


인생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장애물들이 수시로 나타나 

인내심 테스트를 하지요.

.

성격 급한 사람은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우를 범하기도 합니다.

인생은 장기전입니다.

지금 당장 모든 길이 막혀 있는듯 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

조금만 더 한발 물러서서 관조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보고 다들 너무 느긋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느긋해서 손해보는 것보다 성질 급해

일을 저질러 손해를 보는게 몇배는 더 큽니다.

.

 저도 한때는,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그게 인생의 끝인줄 알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점차 나이가 들면서 삶의 역경을 이겨내는 

지혜가 쌓이는 것 같습니다.

.

장애물이 나타났을때, 답이 없다고 생각 했을때,

그리고, 암담함을 느낄때에는 꼭 한 발을 물러서서

장대비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지혜로움을 

간직 하시길 바랍니다.

.

" 인생은 장기전입니다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06.25 02:43 알래스카 관광지

이곳, 지명 해처패스라는 명칭은 사람 이름입니다.

금광을 개발한 업자의 이름 Robert Hatcher 을 따서

해처 패스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Hatcher는 사람 이름이며, Pass 라는

말은 굽이굽이 경사가 급격한 길을 말합니다.

.

193년대 금광이 개발되어 1951년까지 운영이 

되던 금광이었지만 이제는 일부가 인디펜던스

주립 역사공원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Independence Mine State Historical Park" 

.

아직도 여러곳에서 사금이 채취되어 주민들이나

여행객들이 사금을 채취 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매년 제 포스팅에서 소개를 드려서 오늘은 간략하게만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알래스카여행을 하신다면 이 곳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해처 패스 산장입니다.

이 사진을 보면 스위스가 생각이 납니다.

저 산장을 가면 커피와 티는 무료지만, 음식은 

꽝이며 가격은 다소 비쌉니다.



.

작년만 하더라도 매표소가 없었는데, 금년에 새로이 생겨

입장료를 받더군요.

운전자를 제외하고 일인당 3불입니다.

점점 각박해지는걸까요?



.

산 전체가 금이 나오는지역인데 채산성이 맞지않아

문을 닫았습니다.

구름으로 인해 은은한 풍경이 더 마음에 듭니다.


  

.

.

16개동의 건물이 아직 남아있어 박물관과 서점,선물의집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

아이들에게 역사의 현장인 산 교육을 시키는 곳으로 

적합합니다.



.

위에서 스위스풍의 산장을 바라보니 구름이 발 아래에 

부복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해처패스는 도시이름은 아니지만 이미 그 이름이

널리 명성이 퍼져 전세계에서 많은이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

저 건물이 궁금한 사람들은 등산을 하듯 올라가서

직접 확인을 하고 내려옵니다.

저는 아직 가 보지 않았으니 나중에 시간을 내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구름이 눈 앞에서 움직이니 엄청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구름의 이동을 따라 저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


.

건물들에 사람은 살지않고 거의 가동을 하지않은채

간단한 보수만 해 놓았습니다.

.


.

이 건물은 직원들 숙소였는데 지금은 서점과 기념품샵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

잘 나가던 골드러쉬때는 수백명의 광부들이 이 곳에서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했었답니다.



.

해처패스에서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데

그중 백미가 바로 행글라이딩 입니다.



.

아직도 곳곳에는 잔설들이 남아 있습니다.

겨울에는 영하 30도에서 40도를 오르내리던 곳이었으니

당시 일하던 광부들이 어찌 견디었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아직도 곳곳에는 당시 이용되었던 장비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

이 사진을 보면 당시의 금광 현장을 생생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아직도 알래스카 곳곳에는 많은 금들이 발견이 되어 

일년내내 채굴이 되고 있습니다.



.

바위를 캐내어 부셔서 사금을 채취하는 원시적인 방법이어서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 했을 것 같습니다.



.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흐르는 시간속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짐을 애셕해 하는 풍경 같습니다.



.

여기는 자재창고등 업무를 보는 시설들입니다.

녹슬고 부서져버린 자재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너울너울 춤을 추듯 제 앞에서 운무를 펼치니 이보다

더한 구경거리는 없을듯 싶습니다.

오늘은 구름으로 인해 구경 할 맛이 더 나는 코스였습니다.

해맑은 날보다 이렇게 구름이 낀 날이 더 멋스럽게만 느껴집니다.

발아래 무릎을 꿇고 하명을 기다리는듯한 구름을 호령하는 

재미가 쏠쏠 했던 하루였습니다.

.



표주박


모처럼 시간이 나서 오늘은 이불 빨래를 해서 

쨍볕에 널었습니다.

드라이기에 넣고 돌려도 되지만 , 따거운 햇살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이불을 널었더니 , 저녁에는 아주

뽀송뽀송해졌더군요.

.

이런 맛에 빨래를 야외에 말리나봅니다.

하지만, 흩날리는 민들래 홀씨 때문에

조금은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이불을 탈탈 터니

이내 다 날라가더군요.

.

고비도 내다 널고, 이불도 널고 오늘 햇살이

너무나 고맙네요.

불로초주 담을 술도 사러가야하고

불로초 티를 만들 꿀도 사러가야하는데

내일로 미루게 됩니다.

.

일년내 먹을 먹거리 장만에 시간 가는줄 

모르게 되네요.

월요일에는 모처럼 연어 낚시를 하러 갈 것 

같습니다.

.

새로운 연어 낚시터를 알아냈는데 끝내주는 곳이랍니다.

물론, 곰들도 같이 연어사냥을 하는 곳입니다.

후기를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에는 금이 나오는 곳이 거의 전체라고

할 정도로 금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이유가 

화산의 폭발로 금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면서

골고루 금들이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

1900년대 초부터 시작된 골드러쉬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을 정도니 , 그 역사또한 짧지

않습니다.

.

앵커리지에 가까운 인디언 마을에는 아직도 

금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제는 사금 채취

체험장으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

금은 누구나 다 좋아하는 물질중 하나이지만

아무에게나 행운이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제가 알래스카에 와서 캔 금을 환산하면 약 

100불정도에 지나지 않으니, 그것도

임자는 따로 있나봅니다.

.

오늘은 인디언 마을의 사금캐는 체험장을 방문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들어가는 현관 입구가 아주 거하네요.



.

연세가 아주 많으신 노인 두분이 이 곳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너무 

연로하셔서 아마 조만간 그만 두실 것 같더군요.

여름 한철만 이 곳에 계시고 앵커리지 시내로 들어가셔서 

생활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

골드러쉬때 사용했던 각종 장비들이 이제는 인테리어 용품으로

거듭났습니다.



.

도로옆에 방치된 난로인데 마침 이게 필요하다는분이 계셔서

사진을 올립니다.



.

사금을 걸르는 접시들이 주렁주렁 담벼락에 걸려있네요.



.

사금을 거르는 접시를 문패로 사용을 했네요.

예전에는 저렇게 무거운 쇠로된 접시를 이용했지만 지금은

프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아주 편하게 사용을 할수 있습니다.



.

사냥시즌이 시작 되었다는 뉴스를 접한 무스아저씨.

용변을 보다말고 부리나케 깊고 깊은 산속으로 피신을 

가야 할 것 같습니다.

.

저건 화장실 표시인데 재미나게 만들었네요.



.

도로 지명을 보면 마치 러시아 지명 같습니다.

알래스카에는 도로나 지역 이름이 영어,인디언어,에스키모어,러시아어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이 되어 영어로 읽을라치면 

발음이 안되는 지명이 많습니다.

.

이번에 배로우(무덤이라는 뜻) 최 북극마을도 에스키모어로 

변경을 했답니다.

"겨울 올빼미가 사냥 하는 곳 " 으로 이름을 변경 했습니다.

.

베로우라는 지명이름은 항공기가 추락하여 무덤이 되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별 이상하게 이름을 다 지었답니다.



.

여기도 도로명을 재미나게 지었네요.

이곳 인디언 마을에는 24개의 도로명이 있는데 재미난 이름이 

많습니다.

.

별꽃 도로,물 까마귀 도로, 속삭이는 새의 거리, 전기선이 지나간다고 해서 

붙인 이름인  전력선 거리, 제제소가 있어 제제소 거리등 

인디언 다운 작명이 아닌가 합니다.


 

.

훌훌 옷을 던져버린 자작나무 한그루가 경비행기를 내려다보며

겨울빛 따듯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

눈이 한번 내리고 나더니 날이 따듯해 아직 호수가 얼지 않고 있습니다.



.

하얀색 비행기가 눈을 닮아 더욱 하얗게 치장을 했습니다.



.

호숫가에 길게 드리워진 자작나무 그림자는 마치 키재기를 하는듯 합니다.



.

여자분들은 비행기도 빨간색을 제일 좋아하시더군요.

인증샷 찍을라치면 여자분들은 다들 이 비행기 앞으로 모인답니다.




.

이른 아침에 살짝 겨울비가 내리는듯 하더니 이내 멈추고 

온종일 이렇게 우중충 한 날씨네요.

.

오늘 오후에는 눈 소식이 있었는데 날이 따듯해 비가 올 것 같습니다.



.

남자에게 좋다는 드래곤롤.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

롤 보다는 사시미쪽을 많이 선호합니다.

다들 오셔서 한점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

아마존에서 알래스카 지도책을 하나 샀는데 포장되어 온 박스가

책의 10배는 더 크더군요.

세상에나 이렇게 낭비를 하다니...

.

이 책을 아마존에서 사면 시중에서 사는 것보다 20불정도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카메라 부속들을 구입했습니다.

평소 원하던 렌즈와 후래쉬,세로그립등 엄청 질렀습니다..ㅎㅎ

카메라도 주문했더니 휘청하네요.

아직 카메라가 오지않아 가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

제일 중요한 카메라가 안오다니..


 

.

차량을 새로 구입했으니  번호판도 새롭게 달려고 주문제작

했습니다.

.

이제 어디서건 제차를 보시면 다들 한국인이라고 알아 보실듯

합니다.

.

KOREA 번호판은 제가 1호입니다.

자부심을 느껴도 될까요?..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미국넘들 작명이야 뭐... 대장장이는 스미스,목수는 카펜터.....등등 우리가 이름 짓는 것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렌즈는 24~70/F2.8L로 보이는데 화질이 떨어져서 정확히는 확인 불가. 디퓨저까지 지르셨군요.
    카메라가 늦게 오는 것보다 더 황당한 것은 출사 나가려고 전날 배터리까지 다 완충시켜놨는데 출사 가서 보니 메모리를 안 가지고 와서 카메라만 만지막만지막 해야 진짜로 허탈의 극치를....응?

  2. 좋은정보잘봤습니다

2016.08.18 06:11 알래스카 관광지

지난번에 소개를 했던 CrowBerry 를 

Black Berry 라고도 라고 MooseBerry

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한국말로는 " 시로미 " 라고도 하지요.

불리우는 이름이 세개나 되네요.

.

알래스카의 야생 블랙베리를 먹고 심봉사가 

눈을 뜨듯이 녹내장이 사라지고 안경을 

벗었다는 분들이 주위에 계십니다.

.

의사가 직접 녹내장이 사라졌다고 진단을 

했다고 하니 , 블랙베리가 몸에 좋긴 

좋은가봅니다.

.

알래스카의 야생 블랙베리의 효능이 이렇듯

좋다고 해서 누님들과 해처패스로 블랙베리를

따러 나드리를 떠났습니다.


 

.

해처패스에 도착하니, 가을 햇살이 너무나 따듯합니다.

뭉게구름이 고개를 빼꼼히 내밀며 아침 인사를 건넵니다.




.

팔머에 있는 마트도 어김없이 들러 무료로 주는 커피한잔을

들고 나왔습니다.



.

여름이면  사금을 캐는 이들이 찾아오는 해처패스 개울가입니다.

다이아몬드도 줏었다는이도 있더군요.

저는 보석에 문외한이라 눈앞에 있어도 보지 못할겁니다.




.

저기도 RV를 주차하고 머물면서 사금을 캐고 있습니다.

3개월동안 놀며놀며 캐면 7천불 벌이는 한다고 하네요.




.

사금캐는걸 구경하려고 차를 세웠더니, 누님들이 벌써부터

베리 탐색전에 들어가시네요.



.

오늘의 해처패스 풍경은 한폭의 수채화 같습니다.




.

저 툰드라도 모두 베리밭이지만 멀어서 가지않는 곳이며,

저 계곡에도 사금은 나올 것 같네요.



.

무한 베리농장에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블루베리와 블랙베리가 지천으로 널려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부지런히 베리 따기에 

돌입을 했습니다.



.

일인당 간장통 바스켓으로 한통씩은 다 땄습니다.

엄청 땄습니다.

베리 사진은 이미 많이 올려 생략했습니다.




.

이제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렇게 식사를 하라고 공원측에서 식탁과 바베큐 시설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

식탁위에 붙여진 곰 주의 사인입니다.

곰이 나타나면 금방 아는 곳이라 그리 무섭진 않습니다.

곰이 사람의 눈치를 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음식냄새를 맡고 온다고는 하지만 , 사람이 있으면 저 멀리서

눈치만 봅니다.





.

Fireweed 가 이렇게 키가 큰게 있네요.

2미터가 훌쩍 넘는군요.




.

저녁메뉴는 라면입니다.

저녁이 되니 날이 흐리면서 바람이 불어 제법 쌀쌀해집니다.



.

이제 신선초도 완전히 져버렸네요.

뿌리가 당귀인데 올 가을에 조금 캐서 차로 다려먹을까 합니다.




.

여기는 전체가 다 고비 농장입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아련한 시선으로 미련을 거두었습니다.



.

소풍을 왔으니 삶은 계란이 등장을 합니다.




.

찹쌀전병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은은하게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히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드디어 라면이 다 끓었네요.

이왕 하는김에 장작불도 피웠습니다.




.

김치를 비롯해 다양한 반찬들이 등장을 합니다.

텃밭에서 자란 배추로 겉절이 김치를 담았는데 

정말 고소합니다.

김치가 고소한거 아시나요?




.

까치가 연신 옆에 와서 자기도 달라고 떼를 쓰더군요.

원래 주면 안되지만 까치 밥상도 한상 차려주었습니다.

김밥의 쌀을 조금 덜어 주었더니 , 새끼가 있는지

연신 물어서 나르네요.

.

짐승이나 사람이나 자식에 대한 사랑은 위대합니다.

블랙베리가 한 일주일 더 지나면 완전히 익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들 너무 부지런해서 미리들 와서 따는 바람에

덩달아 바빠져 누님들과 오늘 오게 되었지요.

.

전체가 다 베리밭이긴 하지만 , 한번에 왕창 딸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 다들 이 장소로만 몰리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알래스카의 자연속에서 싱그러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

알래스카에 살면 이런 맛에 중독이 된답니다.

알래스카에 살면 좋은 이유 한가지입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라스카에 어여쁜 까치가 있는게 넘 신기해요
    저는 여기서 까마귀노래만 듣고사는거 같아서.ㅎㅎ

  2. 삼나무 2016.08.18 15:04 신고  Addr Edit/Del Reply

    알라에 가고 싶어서 몸살득득입니다~~ㅎㅎ

2015.12.04 01:12 알래스카 관광지

동네에 스키장이 있다는건 즐거운 일입니다.

집에서 약 10여분을 달리면 나타나는, 작지만 아름다운

스키장이 있습니다.


물론, 눈은 자연눈입니다.

이 스키장에서는 자전거 하이킹을 동시에 즐기기도 하고

노르딕 스키어들도 무료로 여기저기 설원을 누비며

마음놓고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타주에서 스키를 타러 오신분이 여기에 전화를 거니 아직,

개장이 안 했다고 하던데 , 제가 오니 다들 스키를 

즐기고 있더군요.


알래스카에서만이 만날수 있는 

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동네 스키장이라 그런지 주민들이 모두 이리 나드리를 나온것 같습니다.




 


활강대도 있어 상급자들은 저 곳을 이용하나봅니다.

저는 언감생심 꿈도 못꾸겠는데요.







리프트 높이가 그리 높지않아 무섭지는 않겠습니다.






보드를 타다 넘어져도 워낙 눈이 푹신해서 다치는 경우는 없습니다.






안전때문에 헬멧을 쓴 이들도 자주 봅니다.




 


무거운가요?

장갑도 안 낀 손으로 보드를 끌고 있네요.







여기는 서너살만 되면 스키장으로 데리고 나와 스키를 즐기게 합니다.

한국에서는 상상이 안갈정도입니다.






헬멧을 쓰고 두딸과 함께 정상을 향해 올라가네요.


여기 스키장에 포장마차도 없네요.

어묵과 떡볶이를 팔면 어떨까요?..ㅎㅎ


따듯한 국물에 아주 그만일텐데 말입니다.

여기 만약 그런 포장마차가 있다면 저라도 사먹을텐데 아쉽네요.








아버지가 아들에게 스키 타는법을 알려주고 있네요.

저도 아들을 데리고 어릴때부터 스키장을 데리고 다녔는데 지금은 

완전 수준급입니다.






눈 쌓인 가문비 나무로 마치 크리스마스 전날 같은 분위기입니다.







주차장이 만원입니다.

주차장이 두군데인데, 모두 만원사례입니다.







개인집인데 스키장에 있는집입니다.

혹시, 스키장 주인장이나 직원 집 아닐까요?








스키장 한쪽에서는 저렇게 하이킹을 즐기기도 합니다.

스키어와 함께 같은 눈길을 달린답니다.


눈길에서 자전거 타는거 정말 엄청난 운동량일것 같습니다.





동네 거리인데 도로가 눈으로 가득하네요.






눈 밑에는 동결이 되어 멋모르고 마구 달리면 안된답니다.

천천히가 제일 좋습니다.






까마귀 한마리가 쓰레기통을 뒤져 고기 한점을 물고 날아오르자

다른 까마귀들이 입에 든걸 뺏으려고 난리도 아니네요.


세상에서 제일 치사한게 입에 든거 뺏아는거라는데...








차량 통행도 드문 이곳에 함박눈이 하염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까치가 배고파 보이길래 제가 늘 지니고 다니던 빵을 잘게 잘라 던져

주었더니, 욕심도 많게 한입에 서너개씩 물더군요.


물어다 눈속에 감춰놓고, 부지런히 다시 와서 물어갑니다.

이제  까치도 여우를 닮아 가나봅니다.









숲속에 들어오면 파릇한 이끼와 나무들이 늘 푸르름을 밝혀줍니다.







자주 찾게되는 곳이네요.







빙하 바로밑에 이렇게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데 ,집을 지어 생활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금을 캐는이들이 아닐까 합니다.

빙하가 녹아 흐르면서 사금이 흘러 계곡으로 내려오면 거기서 금을 

캐기도 합니다.




표주박




알래스카 주도의 주노시장이 자연사로 돌아가셨네요.

시장 선거를 다시 해야겠습니다.


앵커리지 한인 행사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5일 토요일 앵커리지 족구대회가 AT&T 실내 체육관에서 치러집니다.

체육관 건립 행사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11일은 앵커리지 한인 이사회의가 있을 예정이며 (오후6시)


12일은 노인회장 선거가 다목적 한인회관에서 치러집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토요일)


그리고, 이날 투표가 끝나고 송년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17일은 한인을 위해 최갑순 한인회장이 개인적으로 비용을 충당해

만찬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수요일,오후 6시)



사비로 하는만큼, 행사 제목은 그냥 한인을 위한 친목만찬으로

생각 하시면 됩니다.

한인회장님이 한턱을 크게 내신다네요..ㅎㅎㅎ


다양한 행사에 알래스카 주민들은 모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만남의 장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어머나 세상에.. 알라스카에도 까치가있군요.
    이곳에는 까마귀만 많아요. 제비도 산다지만
    구경도 못했고요. 알라스카는 아마도 아이비
    님을 위하여 존재하는 천국같아요.좋은날!!!!!

  2. 동네 모두가 신난것 같습니다^^
    까치들까지도 동네동네 잔치벌렸네~네요?^
    어린이들부터 저 스키장안에 있는 장난감집까지
    신나서 왁자지끌하는 소리가 들리는듯
    오늘 알래스카 소식에서는 생음악이 들립니다~ㅎㅎ
    이런날에도 주차장에는 차들이 질서정연하게 주차되어있군요
    전부가 스노타이어를 끼어서 그럽니까?~
    생생정보통소식^^ 즐겁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3. 아네, 그렇군요.저는새중에서 I love you가 발음이 안돼서
    I love who? 하는 녀석이 제일 좋아요.ㅎㅎ

제가 늘 알래스카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이미 여러차례 소개를 드렸습니다.


천연자원으로 가득 덮힌 알래스카는 자원개발을 

서두루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기위해 

늘 자연보호 정책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화산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그래서 땅밑 금들이 화산활동으로 모두 

밖으로 퍼져 나왔습니다.


알래스카 어느곳을 파더라도 금이 나오는 바람에

19세기초 GOLD RUSH 로 수많은 사람들이

알래스카로 몰려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여기저기 널려있는게 금이기도 합니다.

금광이 일년내 가동이 되기도 하고, 여름에만 

둘씩 짝을지어 금을 캐러 다니기도 합니다.


오늘 재미난걸 보았습니다.

단돈 5불내고 재미로 하는 사금채취에 어린아이가

골드너겟을 건져 올렸답니다.


그럼 그 현장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동네 앞산입니다.

어때요?

근사하죠?

아침에 나갈때, 그리고 저녁에 들어오면서 늘 마주하는 설산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차가 엄청 많아보이죠?

아니랍니다.

신호대기에 모두 서있어서 차량이 많아보입니다.

그리고 러쉬아워라 조금 많아 보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다들 금을 캐시는분들입니다.

이분들인 아마 사금 채취 협회분들 같네요.







5불을 내면 아이가 이렇게 접시에 흙을 담아 패닝을 합니다.


베링해가 있는 NOME 에는 현재도 엄청난 금이 있어 타주에서도

많은이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저렇게 사금협회 회원분이 아이에게 접시를 돌려서 사금을 채취하는

방법을 아주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맨 좌측은 아이의 아버지 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나드리 나왔답니다.


지난번에 개천에서 만난 청년은 다이아몬드도 캤더군요.

여름 3개월동안 대략 7천불을 번다고 하네요.







이 협회분들은 평생을 금만 캐면서 생활을 해오신 알래스칸입니다.


금을 캐서 망한이는 아직 여기에 안계시네요.







일확천금을 노리면 망합니다.

그냥 꾸준히 소일한다고 생각 하면서 사금을 채취해야 

별 무리없이 생활을 할수 있습니다.







앗! 드디어 금이 보입니다.

상당히 입자가 크네요.

이럴수가...






골드너겟 입니다.

이렇게 아마추어들이 5불내고 건져낸 사금중 제일 큰것 같습니다.

횡재했네요.






저렇게 인증서에 자기이름을 적고 스카치 테이프로 사금을 붙여줍니다.


사방에 각종 다양한 보석들도 많은데 저는 그냥 다 반짝이는

돌로 보이더군요.

보석을 알아볼수있는 지식이 있어야 보석도 제대로 주인을 만나지요.

가공 안된 보석은 그냥 반짝이는 돌 같습니다.











제 앞에서 인증샷도 한장 찍었습니다.

가격으로 치면 약 2백불 정도 합니다.








아이보다는 아이 아버지가 더 신이 났네요.

저도 금좀 캘까 했는데 맨날 사진만 찍다 볼일 다 봤답니다.

제가 뭘 캐겠습니까?..ㅎㅎㅎ









이 할아버지 목걸이좀 보세요.

대단하지요?

세상에나...






진짜 골드너겟 입니다.

금을 캐는이들은 저렇게 금을 캐서 부인 목걸이와 귀걸이 셋트로

만들어주는게 유행이더군요.


부러우신가요?..ㅎㅎㅎ







집앞에 이렇게 일자로 된 설산들이 병풍처럼 둘러 서 있습니다.

그래서 , 늘 눈이 시원합니다.







잠시 일이 있어 들러본 실내 스케이트장.

설산과 더불어 셋트로 보니,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네요.








정통 일본인이 하는 일식집에 들러 튀긴두부 우동(유부우동)을 

시켰더니, 이렇게 야채는 파만 달랑 얹어서 나오더군요.


이게 일본사람이 하는 일식집이 맞나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야채하고 감정이 안 좋나?

야채하고 전쟁중인가 봅니다.








다음에 가서 튀김우동 시켰더니 , 맨우동 국수와 이렇게 튀김이

나왔습니다.

역시, 야채 그림자도 없더군요.

그냥 국수만 덜렁 나옵니다.


이집 장사 그만하려고 하나봅니다.

다신 안가려고 마음 굳게 먹었습니다.

일본인이 하는 식당이니 흉좀 봐도 되겠지요?..ㅎㅎㅎ









역시, 우리집 앞 설산이 제일입니다.

창문으로도 보이는 이런 전경은 정말 환상입니다.

이런집 있으면 나와보라구 그래~!...ㅎㅎ


마음에 드시나요?




표주박



재미난 소식이 들려오네요.


이번 알래스카 생선가공공장에 인원이 부족해서 외국인을 

채용하기로 한다고 합니다.

H-2B 비자를 신청하여 채용할수 있도록 연방정부에서도 

적극 협조를 한답니다.


이 취업비자로 작년에 약 628명이 알래스카에서 근무를 

할수 있었습니다.


해산물 가공처리 공장에서 연어,청어,명태등 가공 처리

시설에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알래스카 상원의원이 주도가 되어 13명의 의원들이 서명을 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비단, 해산물뿐 아니라,서비스,관광,제철산업등 전반에 걸친 

인력을 필요로 한다니 , 이런 기회를 한국에 계신분들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취업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서 많은 한국인들이

알래스카로 오셨으면 합니다.


" 알래스카는 미국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