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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블랙베리7

ALASKA " 북극의 툰드라를 하늘에서 보다 " 200여 개의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은 거의가 툰드라로 둘러싸여 있어 마을 간 왕래가 쉽지 않습니다. 툰드라는 보통 늪지로 되어있어 마을 안에서도 나무로 된 발판을 만들어 이동을 합니다. 툰드라에는 야생 블루베리와 블랙베리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어 가을이면 추수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베리를 잘 수확 하지 않습니다.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블루베리가 그렇게 건강에 좋기도 하거니와 잼이나 샐러드용으로 먹을 수 있는데 북극에 살다 보니, 야채와 과일에 거리감이 있습니다. 오늘은 드론을 이용해 툰드라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아침 안개가 자욱한 호수의 풍경입니다. 여기 호수는 수자원이라 수돗물로 만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을빛이 가득한 툰드라인데 , 마을 한가운데입니다. 마을과 .. 2022. 11. 23.
알래스카 " 툰드라와 블루베리" 가을빛이 완연한 툰드라를 찾아 하루를 온전히 산책하며 보냈습니다.블루베리와 블랙베리(시로미)가 이제는 손을 대면톡 터져버리는 익을대로 익어버린 탓에한알한알 따기가 조심스럽기만 했습니다..저와 사이판 고모님이 함께 등산 배낭을 매고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가을 단풍에물들어 보았습니다..오늘은 셀폰으로만 찍은 사진으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드론도,사진기도 뒤로한채 가벼운 차림으로나선 나드리였습니다. ..블루베리가 완벽하게 익어, 손을 대니 톡하고 터져버립니다. . .가을구름은 탐스럽기만 합니다. . .앵커리지 시내가 아스라히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 .다채로운 단풍으로 가을의 절정임을 알려줍니다. . .툰드라로 가는길입니다. . .여기는 일명 무스 숲입니다.무스가 자주 찾아와 머무는 장소이지요. ... 2017. 9. 21.
알래스카 " 앵커리지의 휴일" 한주내내 가을비가 내리더니 오늘 휴일을 맞아 날씨가 제법 화창했습니다.그래서인지 등산을 즐기려는 이들의차량들이 추가치 국립공원 주차장을가득 메우고 더 이상 주차 할 곳이 없어노상주차를 할 정도였습니다..여태 알래스카 살면서 여기 추가치 국립공원 주차장에 이렇게 많은 차량들이 몰려든건 처음입니다..마지막 가는 여름을 즐기기 위해서인지 초가을문턱에서 몰려든 등산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 휴일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 .추가치 국립공원에서 내려다본 앵커리지 시내입니다. . .일명 플랫탑이라고 하는 곳인데 지형이 제일 높은 곳입니다. . .가을바람도 부는게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그런데, 여기는 하늘이 낮습니다.그래서 천고마비는 아니랍니다. . .한국에서는 제주도 한라산에서만 만나 볼 수 .. 2017. 8. 28.
알래스카 " Black Berry 따러 갑니다 " 지난번에 소개를 했던 CrowBerry 를 Black Berry 라고도 라고 MooseBerry라고도 합니다.그리고 한국말로는 " 시로미 " 라고도 하지요.불리우는 이름이 세개나 되네요..알래스카의 야생 블랙베리를 먹고 심봉사가 눈을 뜨듯이 녹내장이 사라지고 안경을 벗었다는 분들이 주위에 계십니다..의사가 직접 녹내장이 사라졌다고 진단을 했다고 하니 , 블랙베리가 몸에 좋긴 좋은가봅니다..알래스카의 야생 블랙베리의 효능이 이렇듯좋다고 해서 누님들과 해처패스로 블랙베리를따러 나드리를 떠났습니다. .해처패스에 도착하니, 가을 햇살이 너무나 따듯합니다.뭉게구름이 고개를 빼꼼히 내밀며 아침 인사를 건넵니다. .팔머에 있는 마트도 어김없이 들러 무료로 주는 커피한잔을들고 나왔습니다. .여름이면 사금을 캐는 이들이.. 2016. 8. 18.
ALASKA" 해처패스의 초가을 풍경 " 드디어 알래스카가 가을문턱에 한발을 걸쳤습니다.자작나무들이 은은한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애뜻한 마음이 듭니다..며칠동안 가을비가 추적거리며 내리더니 가을이라는 선물을 살포시 등뒤에 내려놓고는하얀 구름과 함께 사라집니다..누님들을 모시고 해처패스에 블랙베리를 따러소풍을 갔습니다..크랜베리라고 하는 블랙베리는 일단 몸에 좋다고 하니,바스켓을 들고 수확에 나섰습니다.가을빛이 도는 해처패스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누님들을 모시고 먼거리를 나섰습니다.다행히 비는 그치고 띄구름만 종종 거리며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저 가장 먼 산이 오늘 가야할 곳입니다.다행히 저 곳은 비가 내리지 않는 것 같네요. .팔머에 있는 대형마트인데 해처패스를 갈때는 필히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여.. 2016. 8. 10.
알래스카 " 툰드라에 핀 야생화" 만년설이 남아 있는 곳에도 어김없이야생화들은 화사한 꽃망울을 피어 올립니다.그 강인한 생명력으로 수만년을 이어온 저력은 감히 인간에게서 느끼지 못하는태고적 번식력이 아닐까 합니다..오늘은 해처패스에 들러 다양한 야생화와베리 그리고 , 만년설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알래스카 고산지대에 사는 야생화를 만나러 출발 합니다. .해처패스는 언제 들러도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툰드라지역입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가을비는 아닌데,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끝없이 펼쳐진 툰드라에는 다양한 야생화와 베리들이 지천으로널려있습니다. .블랙베리가 자라긴 했는데 한 일주일은 지나야 완전하게익을 것 같습니다. .구글에서 이 꽃을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네요.보라색 꽃잎이 빗물을 머금고 새초롬히 빛을 내며 도도한 모습으로저에게.. 2016. 7. 25.
알래스카 " 연어낚시와 블랙베리" 금년 한해동안 알래스카스카 연어와 산에서 나는 다양한 약초와 나물들에 대해서 자주 언급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먹기좋은 블루베리만 그동안 좋아 했었는데, 블루베리는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로 약효가 뛰어난 블랙베리가 좋다는걸이번에야 비로서 알게 되었습니다. 블랙베리는 왕의열매라고 할 정도입니다.복분자 저리 가라할 정도의 효능이 있는데, 일단 아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은 눈 건강관리에 아주 효능이 뛰어나며눈 건강에 개선 효과가 아주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아토시아닌 성분은 당뇨로 고생 하시는분들에게 희소식을 전해드리는 효자 열매입니다.블랙베리는 인술린을 촉진 시키고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 하는데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는걸로 나타났습니다. 아코시아닌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유해산소를 제거 해주는 효능이.. 2015.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