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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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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4 02:36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연어 낚시터가

있는 곳이 바로 Soldotna 입니다.

앵커리지 사는 이들이 이 동네를 지날때

어김없이 들러 사가는건 바로 담배입니다.

.

앵커리지가 9불선이면 여기서는 6불선이니

워낙 싸서 다들 박스로 구입을 하기도 합니다.

.

러시안리버와 쿠퍼랜딩과 빙스랜딩,키나이리버,

카실로프등 연어가 넘쳐난 곳이기도 합니다.

바다와 인접해있어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임과

동시에 강태공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합니다.

.

그동안 매번 지나다니기만 했지, 포스팅을 하기는 

처음이네요.

케나이반도 자치구에 속한 이 마을의 인구는 

약 5,000명입니다.

.

알래스카 지명중 끝에 na 가 들어가면 이건 강을 

뜻하는 인디언말입니다.

여기도 비교적 기후가 따듯하고, 사냥과 어업을

위주로 살아가는 인디언들이 터를 잡은 곳이기도 하며

베링해가 얼면 썰매를 끌고 러시안들이 많이 

이주를 한 곳이기도 합니다.

.

그럼 가 보도록 할까요?


.

Soldotna 로  접어드는 설경이 눈꽃나무들의 향연으로 가득합니다.


 

.

환영 간판이 눈밭에 도도하게 서 있습니다.



.

다양한 설치물을 제작판매하는 곳 입니다.

아이스크림 조형물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하나 사다가 길목에 설치해서 영업을 하면 특이한 설치물로

유명해지지 않을까요?



.

어느 동네이든지 우체국이 언제 세워졌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솔닷나의 우체국은 1949년에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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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마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마치 노스폴에 있는 산타마을을 연상시킵니다.


  

.

호두까기인형도 있네요.



.

이도 레스토랑은 중국인이 운영을 하고 있다고하네요.

조선족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정겹게 하는말이고 그들의 

조국은 중국인지라 중국인이라고 칭하는게 맞습니다.

단순히 한국말을 할뿐이지 한국에 대한 소속감은 

전혀 없으니 절대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그냥 한국말 하는 외국인이라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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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디언들이 사는 곳이라 인디언 상징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

UAA 케나이 분교가 있습니다.

국립야생동물피난처가 약 200만 에이커가 있으며,

곰,사슴,순록,양,연어와 함께 다양한 조류등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숙박업소도 많아 연어낚시를 와서 손쉽게 숙소를 

가격대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사이판 고모님 심부름 왔습니다.

알래스카산 새우를 사다 달라고 그러셔서 들렀습니다.



.

이 새우는 대하종류의 새우인데 엄청 큽니다.

2파운드 가격에 49블입니다.

라면 끓일때 하나만 넣어도 끝내줍니다.



.

이건 알이 꽉찬 새우입니다.

3파운드에 41불.

뒷맛이 달콤하며 알래스카에서만 먹을 수 있는 새우입니다.

다음주에 또 잡는데 살아있는걸 원하면 미리 

연락을 달라고 하네요.



.

도로 양쪽으로 상가가 형성이 되어있어 지형지물에 금방 익숙하게 됩니다.


 

.

도로옆에 있는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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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나이 강가에 있는 랏지라 낚시 하기에는 엄청 편리합니다.

연어를 바로 잡아서 숙소로 돌아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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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이름이 러시아지명,원주민 지명,영어지명등 3개 국어가 존재하기에

처음 온 여행객들은 발음이 잘 안되 곤란을 겪기도 합니다.

특히, 지명의 뜻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

대로 정 사거리에 있는 일식집인데 지금은 문을 닫았다고 하네요.

목은 엄청 좋은데 살리지를 못했나봅니다.

거기다가 단독건물이라 유리한 점이 많았을텐데 말입니다.



.

시골동네에 스트립클럽도 있네요.



.

한인이 하는 업소인줄 알고 들어갔더니 중국인이 하더군요.

매물로 나온 곳입니다.

그런데, 엄청나게 비싸더군요.

.

요리를 두가지 시켰는데 고기 서너점에 모두 야채..ㅠ.ㅠ



.

솔닷나의 시니어센터입니다.

아주 크게 지어졌더군요.

알래스카의 작은 동네에는 시니어센터들이 거의 있는데

공통점 하나가 풀탭(즉석복권)과 빙고장이 같이 있습니다.

.

미국의 빙고장은 한국의 "국산품애용" 이라는 경품장과 

같습니다.

제가 대천에 내려가면 해수욕장에 천막으로 설치된

경품장에서 경품뽑는 행사가 늘 치러지더군요.

.

바가지부터 시작해서 냄비,솥등 다양한 경품등이

걸려있어 호기심에 몇번 해보았습니다.

옛날 생각이 아련히 납니다.

.

양은 바스켓(빠께쓰라 불리우는)을 타면

횡재한 기분이었습니다...ㅎㅎ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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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알래스카로 발을 딛은지 벌써 

5년째가 되갑니다.

알래스카의 내음에 흠씬 취해, 세월 가는줄

모르고 , 그동안을 지내온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니, 정말 세월이 빠른것 같습니다.

시작점에서 5년이라는 현재의 도착점까지

불과 눈한번 깜빡할 사이인것 같습니다.


미국에 오면 다른분들도 이렇게 금방 시간이 

흘러가나요?


뒤돌아보니, 참 다양한 일들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 그래도 행운아에 속하나 봅니다.


금년 운세가 노력한만큼 결실을 거둔다고 하네요.

농부의 심정이 그렇지 않을까요?

때로는 천재지변으로 일년 농사를 망칠수도 있지만,

뿌린대로 거두는 농부의 심정이 되어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노력한만큼  댓가가 주어진다는건, 정말 운수대통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많은 노력을 해도 제대로 결과가 주어지지 않는일이 다반사입니다.





자기딴에는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하지만, 그 노력을 알아주는 사람은 

자신이 아닌 타인이 주가 됩니다.

자신이 평가자가 될수 없는게 현실 이기도 합니다.





그럼 얼마나 노력을 해야 노력을 했다고 소문이 날까요?

또, 그 노력한 결과물에 대해 어떠한 비율로 추수가 되어야

인정이 되는걸까요?





열알의 밀알을 뿌려도 열알의 밀알이 모두 수확 되는건 아닙니다.

바람에 날리고 새의 먹이가 되고 , 발아가 되지않고 땅에서

스러지는 밀알도 있지요.





한국인이 미국에서 노력하면 미국의 기준일까요? 아니면

한국인의 기준이 되어야 할까요?

인종이 다른 두사람이 똑같이 8시간을 일했을때,똑같은 

결과물이 탄생하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나는 이만큼이나 노력 했는데 하면서 자신을 치켜

세우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스스로가 얼마나 노력 했는지 정확하게 

알고, 판단을 합니다.

다만, 스스로 인정을 하지 않을뿐이지요.



 


절대로 뿌린대로 거둘수는 없습니다.

요행을 바라기전에 , 감가상각은 필수니깐요.

하긴, 복권에 당첨되어 하루아침에 인생이 틀려지는 경우가

매주 발생이 되기도 합니다.





매주 몇명씩이나 인생이 틀려지는 사람들이 생겨나곤 하지만,

거기에 목을 매다는 사람치고 당첨되는이는 없더군요.

심심풀이로 하는이에게는 오히려 그런 행운이 올 확률이 

높은것 같습니다.






저는 요행 하고는 아주 거리가 멉니다.

정말 스스로 노력한만큼 간당간당하게 돌아오는 결과물이 

그나마 다행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복권 하고는 정말 안 친하답니다.





금년 운세가(믿지는 않지만) 노력 한만큼 돌아온다는 그 말이

그냥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새해가 시작하면서 , 정말 노력 한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더군요.

굳이, 핑계를 댄다면 말입니다.






그런데 왜, 사랑 만큼은 노력한만큼 돌아오지 않는건가요?..ㅎㅎㅎ

아직 때가 아닌걸까요?






금년 출발이 좋다고 안이하게 대처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갑니다.

다만, 다양한 시각으로 다양하게 일을 벌이다보니,

새로운 결과물들이 나타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알래스카에서 말입니다.

이보다 더 좋은 결과물이 있을까요?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수많은 나날들,

그 날들을 하나하나 헤아리며 , 오늘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등 떠밀려 하지않고, 스스로 내가 가야할 길을 걷고 있습니다.






여기서 일면식도 전혀 없는이가 저를 잘 아는것처럼 이야기를 

하더군요.

제가 음주운전을 해서 구속되어 교도소에 있다고 하더군요.

그말을 듣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한사람이 서너명에게 이야기를 하고 , 다시 그 서너명이 

서너명에게 이야기를 하고,결국  교회 목사님한테까지 이야기가 

들어갑니다.





지금은 그 교회를 나가지 않지만, 그 목사님은 저를 아직도 

구속중에 있는걸로 알고 계시답니다.

같은 세상 속에서 이렇게 진실은 왜곡되어 , 많은이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에 와서 단 한번도 음주운전을 안해봤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술을 잘 안해서 사고칠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주 가끔 년중 행사로 집안에서 맥주 한두잔은 하지만

그외에 술은 잘 마시지 않는답니다.



여기서 대여섯시간 걸리는 바닷가에 사시는분이 저에게 연락을 

해 왔습니다.

숙식제공을 할테니 한번 꼭좀 놀러오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분에 대해서 전혀 모릅니다.


그분이 , 제글을 읽고 만나보고 싶으셨나봅니다.

저는 오히려 그러면 더 부담이 가서 뵙기가 어려워지더군요.

차라리 그냥 스치우다 차한잔 하는건 언제나 

환영이지만, 숙식제공까지 해주신다니 더 멀게만 느껴지네요.






오늘 가문비 나무가  가득한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얼마나 걸었는지 모릅니다.

갈림길이 워낙 많아 서너시간은 족히 걸었을겁니다.


가문비 나무숲에 구름이 내려앉아 ,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 구름사이로 산책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인생은 바람 입니다.





엄청나게 큰 옹이를 발견 했습니다.

사람 몸통만한 옹이더군요.

이곳 원주민들은 이 옹이나무로 갖은 조각품을 만들더군요.


스스로 저 나무가 생명을 다해 쓰러지면, 어느 조각가의 손에 이끌려

멋진 조각으로 탄생하지 않을까 합니다.





 

시원한 소고기 무국에 잡채와 콩나물,알래스카 고비와 전,오징어무침,

돼지 불고기 이렇게 먹으니 배가 나올만 합니다.


정량 이상은 절대 먹지 말아야하는데, 음식에 대한 유혹은 이겨내기

힘드네요.


여러분은 절제가 되나요?..ㅎㅎ




표주박



축하해 주세요.

이제 알래스카도 최저 시급이 인상 되었답니다.

오늘자로 $7.75 에서 $ 8.75로 1불이 인상 

되었습니다.


내년부터는 9.75센트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축하할 일 아닌가요?


현재 약 16,000명 정도의 종업원이 $8.75 이하의

월급을 받고 있었습니다.

알래스카 전체 종업원의 약 5% 수준입니다.

그러고보면, 알래스카 시급이 상당히 좋은편이 아닌가 합니다.


약 ,9%인 28,000명이 $  9.75 이하의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모두 이 이상으로 올라갈것 같습니다.

현재 시급은 대체적으로 10불 이상입니다.


타주의 웨이츄레스나 웨이터들이 시급 이하로 받는걸 

자주 봤습니다.

팁이 있다는 이유로 적게 주더군요.

알래스카에서는 전혀 그런건 없습니다.

최저시급은 늘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노동청에 따르면 생선처리 인부와 식당 종업원 일부인

3,000명 정도가 최저 시급만을 받았다고 하네요.


시급이 올라간다고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이들이

타격을 받을일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이미 여기는 대다수가 최저 시급 이상을 지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긴,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대체적으로 12시간을 근무하니,

따지고 보면, 최저시급 수준에 머물러 있긴 합니다.

그래서 취업시 가짜 근로계약서에 서명을 미리 

받아 놓는경우도 있답니다.


그 오너가 두군데의 일식당을 운영하는데, 그런 각서를 

받는걸 보고 다들 놀랐다고 하네요.

그 식당은 최소 열시간 이상 근무하고 주6일 근무에

주당 60시간 이상 일을 하더군요.



그리고, 월급은 2,000불을 준다고 합니다.

이런 근로조건은 법에 위배되는 사항이랍니다.

최저시급이 안되는 경우입니다. 

샐러리도 최저시급이 적용됩니다.


시급으로 치면 약, $ 6.66 입니다.

오버타임으로 계산을 하면 상당한 금액이 됩니다.

매일 셀폰으로 근무시간을 찍어놓으시고

나중에 퇴직하고 , 노동청에 정식으로 차액을 

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노동청 신청 최고 금액은 20,000불로 알고 있습니다.


근무한 증거는 필히 있어야 합니다.

증인도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일기 형식으로도 적어놓으시기 바랍니다.


여기 근무하시는 직원분은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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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꼭 밀레의 만종을 듣는듣합니다
    세번째의 석양의 묘비사진과 비행기 활주로 가에 있는 이름 모를 묘비들~
    한편의 알래스카 서부개척영화를 보는듯 합니다
    꼭 승리하실겁니다
    그냥 사진들이 아니잖습니까?
    한국은 지자제가 된후로는 지나칠만큼 자체 연구소나
    행사계획팀 및 홍보과를 많이들 두고 있습니다~
    (외부인사를 초빙해서까지)

    성격을 나타내는 색갈들이 저의 관심사였는데~
    그래서 전번에 올려주신 학교의 상징색갈과 각도시나 단체의 색갈(성격)들이
    저에겐 도움이 된것입니다
    올해에는 꼭 아이비님께 함께할 분들이나 곳들이 많이 오시리라고 믿습니다

오늘은 에스키모 작은 마을의 요모조모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종일 함박눈이 내렸는데도 별로 쌓인것 

같지않아 조금 불만이네요.


그러더니 , 날이 따듯해 조금전부터는 가랑비로

변해서 내리네요.


변덕이 아주 심하네요.

한 이삼일 눈이 펑펑 내렸으면 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눈온뒤 비오면 바로 결빙이 되어 안좋은데

다소 걱정이 됩니다.




해뜨는 아침으로 시작을 합니다.

해뜨는 장면은 지역마다, 장소마다 조금씩은 틀리는듯 합니다.






간에 기별도 안가는 아침식사가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단촐한 아침식사로 인해 뱃살 주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노란색의 옷을 입은 아주머니와 주방내의 할머니 두분이 매일

조리를 담당하는데, 떠날때가 되어서야 아주머니와 많이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급식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눈은 행복이 충만해진답니다.





어른들도 똑같은 식사가 배급이 됩니다.






이 마을의 종합조정실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침에 일 나가기전 여기에 들러 소소한 잡담도 나누고 , 서로 정보를 

교환 하기도 합니다.





 


전달사항들은 칠판에 적어놓아 모든이들이 숙지를 하게 합니다.






와우! 이마을에도 툰드라가 있었던 곳이었네요.

지금은 초지가 모두 사라지고 일반 땅만 있답니다.

비교가 되네요.


또한, 절반 가량은 이미 물에 잠겨버려 간신히 절반만 남아

위태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이 진짜배기 종합조정실 입니다.

상급관청에서 보내오는 각종 공문들과 기후,생활에 필요한 모든

사항들이 이곳으로 전달이 되면 , 그 사항들을 정리해 주민들에게 

알려줍니다.


외인 출입금지라 들어갈수 없어 이렇게 문밖에서 사진한장만

달랑 찍을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층에는 시청이 있습니다.

엄청난 서류더미들이 반기네요.

관공서라 모두 서류로 꽉 차있네요.






각종 공지사항들 전문들이 게시판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직원이 거의 11시에 출근을 하는 바람에 부득이 아래층에서 수다를 

떨다가 이제서야 이층으로 올라오니 , 직원 한분이 출근을 

하셨네요.

 






북극여우와 일반 여우 모피네요.

제가 겨울을 홀로 지내니, 여우목도리 필요한줄 어찌 알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서류들이 정신이 없을 정도로 넘쳐 나네요.

이 작은 마을에도 역시 문서와의 전쟁이군요.






안에는 작은 사무실 하나가 있는데 , 바로 여기가 공무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입니다.







한눈에 알아볼수 있게 일목요연하게 동네 전체의 역사를 알수있게

해 놓았네요.






잡이 필요하신가요?

여기 이렇게 자주 업로드 해서 그 공문들을 게시판에 붙여 놓는답니다.

이런곳은 대우가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마음 굳게 먹고 한 오년만 근무하시면 , 다른곳으로 가셔서 

스몰 비지니스를 하실수 있는 자금마련에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이분이 유일한 이곳 시청 직원이십니다.

에스키모인이며,  학식이 있는분인지라 이런

공적인 업무를 담당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아주 친절하게 동네의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주시네요.






갯벌에 발이  빠지지 않는 흙이라 해안가를 산책하는게 즐겁습니다.

베링해를 바라보며, 바닷가를 걸어보는 낭만은 마냥 

여유롭기만 합니다.






파도치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는중 이랍니다.






동네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중 프라스틱 제품을 모아 이 주머니에 담아

파도가 몰려오는 곳에 제방을 쌓아 육지의 침식을 조금이나마

막는답니다.






시원스래 밀려오는 파도에 눈이 부십니다.

흰 미소를 가득 입가에 머문채, 북극의 내음을 전해주는 파도소리는

언제 들어도 싱그럽기만 합니다.






표주박





홈리스 이들에게도 사랑은 있습니다.

같이 홈리스 생활을 하다가 생존의 끝자락에서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는 커플이 있네요.


이 추운 겨울에 들려오는 따듯한 소식이라

전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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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네 동사무소 같은 곳도 보여주시니
    더 가까이서 그들의 생활을 보는것 같습니다
    그곳에도 홈리스분들도 있구요?
    쓰레기 더미를 보니 알래스카 같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 서해 청정지역 섬들도 요즈음 중국에서 밀려온 생활쓰레기들로 몸살인데~
    감사합니다

수백군데의 원주민 마을이 있는데, 모두 특색이 있습니다.

최소 1년은 되어야 그 마을의 특색을 조금 알수 있는데,

오늘은 인구 3,500여명정도의 마을을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비행기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인구가 제법되어 알래스카 항공사가 

다닌답니다.


몇몇군데를 제외 하고는 모두 경비행기로만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경비가 많이들어 알래스카를 제대로 여행을 

하는 사람이 드물정도 입니다.


각설하고, 출발해 볼까요?




마치 시골 간이 기차역 같은 그런 분위기의 공항대합실 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인증샷을 찍고 그럴수 있답니다.

공항 직원들이 아주 재미있어 난리가 났답니다.



 


유일하게 한국인 공항직원 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고등학교만 나오면 항공사에 취직을 할수 있습니다.

스튜디어스도  그리 힘든것도 아니랍니다.





영하 섭씨 20도의 날씨라 제법 춥네요.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역시, 베링해라 추위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식당에 들렀습니다.

여기오너가 한인인데, 너무나 친절하게 잘해주어 은혜보답 차원에서 

들른곳 입니다.

갖가지 반찬들을 바리바리 싸서 경비행기에 실어서 공짜로 보내주셨답니다.



 


식당 내부는 아주 아담합니다.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더군요.





여기 주인장이시랍니다.

차량도 선듯 내주셔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구경도 잘했습니다.






직원과 웨이츄레스분도 너무나 친절하게 이거저것 잘 알려주시고,

서비스도 좋아서 반한 식당 입니다.






막간을 이용해서 박물관도 들렀습니다.

하루에 한명도 오지않는 박물관에 우리 일행이 전세를 냈습니다.





북극곰 앞에서 모두들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각종 야생동물들의 생태계를 미니어쳐로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야생동물들은 실물들 입니다.





숫놈 캐리부네요.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드는 카약입니다.





비버도 있네요.





순록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녹용...ㅎㅎ






북극에서 살아가는 원주민의 생활상도 소개를 하더군요.





워낙 아담해서 10분이면 다 둘러볼수 있습니다.





이 신발은 한컬레 갖고 싶네요.

정말 따듯하답니다.




각종 생활용품입니다.





공예품도 있습니다.





재래 낚시법으로 고기를 낚는 방법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여기 토끼들도 많습니다.

동네에 많이 돌아다니다가 교통사고도 많이 납니다.

특별히 잡는 사람은 못보았습니다.





졸지에 총을들고 전쟁터로 끌려 나갔던 원주민들 동상 입니다.





만병통치약 입니다.

벤데,덴데,다친데 모두 발라도 좋다고 하네요.

우리네 옛날, 안티푸라민 하나로 모두 해결을 했던 그 생각이 납니다.





이누삐약 에스키모입니다.

이마을 부족입니다.





각종 카드들도 여기 부족이 다 모델입니다.

특이하지 않나요?





실 생활들 사진이 바로 카드랍니다.





가족에게 선물할 티셔츠를 고르는 중입니다.





이런 그림은 참 정겹습니다.

이들의 생활을 그대로 재현을 해 놓았네요.






우리네 강강수월래가 연상되지 않나요?

공놀이를 하는 모습이 재미 나네요.







바다가 얼어서 얼음에 구멍을 내고 낚시를 하는 장면 입니다.

금방 막 시작해서 아직까지 잡은 고기는 없답니다.

원주민 마을을 가면 이제는 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이제는 알래스칸이 다 된것 같습니다.

크게 거부감도 안들고 , 여유만만해집니다.

알래스카의 색채가 점점 물들어가고 있는중인가 봅니다.

알래스카가 체질에 이렇게 맞는걸보니, 제2의 고향으로도

손색이 없는것 같네요.


알래스카는 "마음이 열린자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줍니다"



표주박


아주 오래전 사진을, 아들이 보내왔네요.

너무나 오래되어 어디서 찍은지 기억도 잘 안나네요.

아이들과 단체 대화방에서 수시로 이야기를 나누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더욱 새롭네요.

세월이 참 빨리도 가는것 같습니다.


"잘들 지내고 계신가요?"





아들과 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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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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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을사랑 2014.12.30 17:14 신고  Addr Edit/Del Reply

    박물관이 아담하면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네요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공간이라 여겨집니다
    저도 따뜻하게 보이는 신발 한켤레 간직하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2.30 23:59 신고  Addr Edit/Del

      하루에 한명도 오지 않는곳이지만
      늘 저렇게 가끔 오는 이들을 위해 문을
      열어놓는답니다.

      저 신발신고 타주에서 시내 나가면
      모두들 다 쳐다보겠는데요..ㅎㅎ
      한국에서 저 신발을 신고 외출한다면??

  2. 다녀 갑니다
    또 한번 글 남겨 봅니다
    아들 따님이 귀엽고 예쁩니다
    많이 보고 싶으시겠습니다
    조심 조심해서 글올려 봅니다~ㅎ

  3. 새해인사드립니다
    계획하시는 모든일 형통하시고
    만복래하시는 새해가 되시기를 빕니다
    조기 예쁜 아드님 따님의 소원도 들어주시기를 빌겠습니다~
    하느님께선 어린이의 소원을 더 잘들어주신다고 합니다

    *댓글이 안 없어져서
    새해 아침에 기분 좋은 징조입니다^^
    감사합니다

  4. 무한한 가능성의 땅 알래스카의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새해에도 열심히 방문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1.01 01:18 신고  Addr Edit/Del

      아,,네,,정말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주셨군요.
      저는 제 홈피도 못찾아 잘 헤메일때가 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2015년도에도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복 왕창 받으세요...ㅎㅎㅎ

  5. d 2015.01.01 03:41 신고  Addr Edit/Del Reply

    ↓한국사람들이좋아하는사람/한국인이좋아하는스타일의사람/한국사람이좋아하는스타일→
    1.남들과다른사람(남들과아주많이달라야됨)(남들과많이다르면여친,남친도생긴다)(남과많이다르면사람들이좋아한다)
    2.머리헤어스타일(머리염색은진한검정색)
    3.쌍커풀이큰사람(쌍커풀이크면매력있어서사람들이좋아함)(성형을해서쌍커풀을만들어도됨꼭절개법으로해야됨그래야좋아함)
    4.콧대가높은사람(콧대가높아지면잘생겨지고이뻐짐)(콧대를높히는방법은성형을해서높이는방법도있음)(콧대에힘을주면콧대가높아짐)
    5.키큰사람(사람들은전부다키작은사람보다키큰사람을좋아함,칼슘을많이섭취하면키가커짐)
    6.피부가하얀사람(도시의물을많이마시면피부가하애짐)(도시에사는사람들은피부가하얀이유가도시의물은무엇을뿌리기때문에도시의물을먹으면하애지는것이다)(여자나남자나피부하야면사람들이좋아하게된다)
    7.미남,미녀(미남이면인기도많고사람들이저절로좋아함)(성형을해서미남이될수있음,성형수술을해서쌍커풀을크게만들면미남이됨)
    8.입쫙벌리기반복(입을벌렸다닫았다반복하면여자나남자나다얼굴이이뻐짐)(매일반복해야됨)(쫙벌려야됨)(입을최대한크게벌려야됨(이걸하면잘생겨지고이뻐져서여친남친도생김)
    9.하품을많이하기(하품을많이하면잘생겨지고이뻐짐경험상으로)(하품을최대한많이하기)(매일반복해야됨)
    10.눈두덩이살이적은사람,눈두덩이살이별로없는사람,눈근육이별로없는사람,눈근육이적은사람(성형수술을해서눈두덩이살을적게만들어도됨,눈근육제거수술을하면됨)(눈살이별로없으면잘생겨지고이뻐짐)
    *이글을 네이버블로그의메모,USB,컴퓨터의메모장에 메모해두면 기억이잘남
    -------------------------------------------------------------------------------------------------------
    ↓키크는음식/먹으면1년만에20cm나자라는음식→

    1.키가제일잘크는영양소/키크는데제일도움이되는영양소:칼슘

    2.키크는음식:우유,치즈,멸치,김,생선통조림(뼈와같이먹어야함,뼈에칼슘이가장많이들어있음),다시마,티각,미역,미역국,해조류,해조칼슘,효소

    *위의음식들을매일먹어야키큼

    *칼슘을최대한많이먹어야키가큰다

    *칼슘을매일섭취해야키가큰다

    *밥을먹을때칼슘위주로먹으면된다

    *양쪽다리를쭉뻗으면키가커짐(다리를쭉뻗고생활하기)

    *칼슘을많이섭취하면키커지는건엄연한사실이다

    *이글을 네이버블로그의메모,USB,컴퓨터의메모장에 메모해두면 기억이잘남

2014.10.30 06:33 분류없음

새벽 세시부터 짐을 꾸려 아침을 열기도전에 

공항으로 출발을 했습니다.졸린눈을 비비며

공항으로 가는내내 비몽사몽 입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화물을 부치고 , 보딩을 끝내고

따듯한 커피한잔으로 비행기를 기다리고 

이윽고 , 알래스카 에어라인에 몸을 싣고

북극으로의 기나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북극여행 첫날째의 여정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중간 기착지인 KOTZEBUE에 착륙을 합니다.






워낙 많은 짐들이라 이렇게 세번에 걸쳐 경비행기 항공사로 

날라야 했습니다.





다음 목적지인 곳으로 가기위해 들른 경비행기 항공사





여기서 약 10여개의 작은 원주민 마을로 가기위해 승객들이

대기하고 있는 공항 대합실입니다.





수속을 밟아주고 있는 원주민 출신의 항공사 직원 입니다.





타고갈  경비행기가  하얀눈밭에서 숨을 고르고 있네요.



 


원주민 어디고 그곳까지 음식을 배달해주는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들의

메뉴 팜프렛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경비행기로 햄버거를 배달해 줍니다.






중간 기착지인  KOTZEBUE 공항 입니다.





드디어 경비행기가 이륙을 시도 합니다.

날개를 자세히 보니, 여기저기 땜질한 부분이 유난히 크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드디어 높이높이 하늘을 힘차게 날랐습니다.





조금씩 얼어오는 북극의 베링해 모습입니다.





마치 눈무덤 같은 설산들이 작게 여기저기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설원을 날아가고 있네요.





사람이 사고있지 않은 천혜의 지역입니다.

춥게만 느껴지는 북극의 속살을 보러가고 있습니다.





비행기가 정해진 노선을 따라 잘 날아가고 있네요.






무슨 공장 지대 같은곳을 지나고 있네요.

이렇게 오지에 무슨 공장 일까요?





드디어 북극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인구가 적어 아주 작은 마을인듯한 특유의 이누삐악족이 살고있는 곳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가슴이 마구 설레이기 시작 합니다.





제법 파도가 높은 북극해의 또다른 모습입니다.





이윽고 비행기가 활주로에 도착하자, 마중을 나온 주민들이

포힐러를 타고 나오셨네요.

저 ATV를 이용해서 짐을 날랐습니다.

당연히 저뒤에 사람도 타지요.





 

타고왔던 경비행기 조종석 내부 장면입니다.

이인승만 아니면 비행기는 탈만 합니다.

내부에 히딩은 안되는것 같더군요. 창문틈새로 바람만 안들어와도

감지덕지랍니다.

금년에만 경비행기만 수도없이 타게 되네요.

북극여행 일지를 매일 간략하게나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을 연결하기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답니다.




표주박

전화는 전혀 되지 않는곳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인터넷이 한군데서는 터지기 때문에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간단하게나마 재미나고 특이한 북극의 풍경을 

매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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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왠 도구들이 그리 많으십니까? 궁금 ㅎㅎㅎ
    새벽부터 여행에 오르시느라고 얼마나 비몽사몽하셨습니까?^^
    매일 연속이시니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ㅎ
    아마도 서울에서의 촬영감독시절부터 단련된 체력아닐까요?
    제가 서부유럽 페키지여행 따라갔을때 새벽5시부터 아침 빵챙겨들고
    눈부비며 짐챙겨서 버스타던 생각이납니다
    새벽창공을 가르며 나는 알래스카 북극여행소식 마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다녀오십시요~
    *요번엔 물개신 버리지마시고 오십시요~
    말려두면 최고라고합니당 ㅋㅋ

  2. 현지인들은 통신은 어떻게 하나요?또 이런곳에에 아프면 어찌할까 걱정이네요~세상에 사람없는곳이 없는것 같네요~ㅎ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0.30 22:03 신고  Addr Edit/Del

      알래스카 독점회사인 gci 회사의 휴대폰만 가능 합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무전기가 모두 있어 그렇게 걱정은 할게 아니더군요.
      각 섬마을과 연결된 무전통신이 아주 잘되어있더군요.

지구의 끝, 최고의 오지인 북극에서 

촬영을 한다는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장갑을 끼면 , 아무래도 셔터를 누르는 감각이

둔해서 맨손으로 찍어야 합니다.

정말 손이 얼정도가 되면 다시 장갑을 끼고,

다시 장갑을 벗은다음 , 세찬 눈보라와 혈투를

벌이게 됩니다.


그만 찍을 까? 이정도에서 멈출까?

끊임없이 자신과 타협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습관에 의해

한시간 두시간 시간은 자꾸만 흘러 갑니다.

자신과의 싸움? 맞습니다.

대충 찍으려는 마음이 새록새록 돋아, 안일함을 

추구하게 됩니다.

나중에 결과물을 보고, 후회를 합니다.

더 찍을걸...





아직, 채 얼지않은 북극해를 찾아 파도를 찍는 장면 입니다.

파도를 찍어서 뭐하려고?

손가락은 점점 마비가 되는것 같습니다.

세찬 눈보라가 장난이 아니네요.







베링해의 눈보라가 도로를 샅샅히 누비고 다닙니다.

눈이 낮게 깔리면서 살을 에이는듯한, 칼바람은 숨을 멎게 할정도 입니다.







한곳이라도 더 카메라에 담기위해 악착같이 피사체에 더 가까이 다가가서 

한장한장 그림을 그려봅니다.





서서히 얼어가는 북극해,

아직 얼지않은 바닷가의 한귀퉁이 장면을 찍기위해, 몸을 낮추고

렌즈를 가져다 댑니다.






너무나 세찬 눈보라로 인해 아무리 찍어도 사물이 제대로 나타나지않아 

두번세번 연속해서 찍어댑니다.

백장을 찍다가 한장을 건져 올리는 한이 있더라도 , 끊임없이

찍을뿐 입니다.






눈보라가 숨을 돌리길 기다려봅니다.

눈보라가 앵글을 가려 피사체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끊임없이 기다려 봅니다.





경비행기를 타면서도 연신 셔터를 눌러댑니다.

저 비닐봉투에 뭐가 들어있는지 궁금 하시죠?....ㅎㅎ

위장이 망가지고, 만성변비에 제일 특효인 그리고 당뇨에도 좋은 

천연 물개기름 입니다.


시골마을에 들러 직접 원주민에게 샀습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몇번이나 탔는지 모릅니다.

비닐봉투를 소중히 안고 행여 샐까봐, 얼마나 애지중지 했는지

모른답니다.

삼일을 안고 다녔습니다.









저 멀리 있는 레이더가 보이길래, 줌으로 당겨서 찍고 있는중입니다.

기상청 레이다 기지 입니다.

저런걸 왜 찍을까?





우측은 바닷가 입니다.

허기진 배를 달래려 식당에 가고있는중입니다.

원주민도 추워서 안걸어다니는데, 용감무쌍하게도 걸어서 갔습니다.

이거저거 모두 다 카메라에 담고 싶기에 객기를 부려보았습니다.






저 멀리 갈매기 한마리가, 눈보라가 너무 세게부니 앞으로 전진을 못하고 

맴을 돌길래 렌즈로 들여다보았습니다.

갈매기를 찍었더니, 눈보라에 가려서 마치 촛점이 나간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사진들은 연속으로 보셔야 합니다.

목숨을 걸고 백사장으로  차를 몰고 가고 있습니다.

한사람은 내려서 바닥을 점검하면서 가고 있는중입니다.

여기서 차가 빠지면 바로 .......

도와줄 사람도, 전화도 안되는 지역입니다.


왜 갔냐구요?

북극곰이 나타나면 콜라를 줄려구요.

참 무식합니다.




 


걷고, 또 걷고....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이곳은, 고래를 잡으면 해체를 하는 축제현장 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고래 잡는 시즌이 끝나고 이렇게 망망대해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디까지 걷는걸까요?





육지의 거의 끝까지 갔는데 , 북극곰이 오늘은 너무 추워서 집에서(빙하)

쉰다고 하네요.

할수없이 콜라만 마시고 왔습니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여기서 차가 빠지면 , 대책이 없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절대 도로를 걷지 마세요.

눈이오면, 염화칼슘 대신 흙이나 작은돌을 뿌립니다.

차가 지나가다가 그 돌이 튀어 사람이 맞으면 거의 사망입니다.

아주 위험천만 입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의 차들 앞유리가 깨진걸 자주 볼수 있습니다.

이것도 역시 따라하지 마세요 .






참 많이 걸었습니다.

원래 다이어트할 예정으로 굳게 결심 했는데, 먹는걸 너무 잘먹어서 

살이 안빠져 이렇게 걷고 있는중입니다.

습관적으로 잘 챙겨먹게 되네요.







비행기 기내에서 화장실을 가는데 습관적으로 이렇게 카메라를 들고

가더군요.

참 습관이란게 무섭네요.





이왕 간김에 비행기 화장실 천정도 찍어보았습니다.





담배피지 말라네요.





비행기 기내 화장실에서 사진 찍어보신분 있으신가요?

있으면 손드세요..ㅎㅎㅎ

이제는 한몸같이 되어버린 사진기,

언젠가는 하루종일 손에 쥐고 있었더니, 손이 굳어버렸더군요.

다음날 손을 한참이나 맛사지 해야할 정도였습니다.

굳은살도 배기고, 습관적으로 카메라를 찾는 촬영병이 

걸린것 같습니다.


공부를 예전에 이렇게 했으면 하버드를 수석으로 들어갔을것 같네요...ㅎㅎ

제멋에 사니까 이렇게도 하는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는 창피해 합니다.

사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신경질도 냅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 고집스럽게 사진기를 가지고 다니게 되네요.

사진기의 욕심도 역시, 끝이 없네요.



                             표주박

북극에서 찍을게 눈밖에 없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면서 한장이라도

더 찍을려고 아둥바둥 했습니다.

눈보라 때문에 잘 나오지도 않는데, 그 눈보라를 찍으려고 

참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그 북극해의 눈보라를 많은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했음을 알아주시라고 여태 사설을 

했답니다..ㅎㅎ

그냥 그렇다는겁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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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e K.I 2014.10.23 02:39 신고  Addr Edit/Del Reply

    와~우!
    그야말로 22세기 미래판 쏠로 북극탐험대 모습입니다
    옛 마젤란이 지금 이렇게 북극을 탐험하는 쥔장님을 보았다면?
    뭐라했을까요?~~~
    와우~ 코리안 아주 깡 맨!~ 했겠죠?ㅎㅎ
    눈보라와 겨루느라고 탐 애쓰셨습니다
    덕분에 저흰 북극에 최초로 착륙하는 탐험대 모습을 보는듯했고요~
    추위에 건강 조심하십시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0.23 08:45 신고  Addr Edit/Del

      ㅎㅎㅎ
      그랬을까요?
      정말 탐험대의 기분을 어느정도
      알수 있을것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개척한다는게 이런기분일줄은 몰랐습니다.
      저에게도 정말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은 Barrow 라는 북극 제일 끝마을입니다.

하늘끝 마을이지요.

어제 소개한 곳은 원주민이  사는곳이 아니지만, 여기는 원주민이 

생활하는 북극 맨 끝동네 마을입니다.

알래스카 지도를 놓고 보시면 맨 꼭대기 입니다.

더이상 갈곳이 없는 그런곳 입니다.


고래사냥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지난주에는 고래고기를 잡았다고 온동네가 

파티를 벌이더군요.

제가 갈때 좀 잡지 안타깝네요.

그럼, 베로우 동네를 잠깐 엿보도록 할까요?

본격적인 이야기는 나중에 들려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여기가 바로 Barrow 공항 입니다.





바람이 보통 센게 아니네요.

바닷바람이라 저같이 가벼운 사람은 날아갈듯 싶습니다...ㅎㅎㅎ





아기곰을 안고 있던 사진속의 주인공입니다.

약주한잔 하셨는지 취향이 나네요.

북그곰을 만나러 같이 가기로 했는데, 스톰이 와서 부득이 가지 

못했습니다.





 


시골 동네 기차 대합실 같은 분위기 입니다.

비행기가 활주로에 서고, 거기서 내려서 걸어서 들어왔습니다.






이 엄동설한에 반바지 차림의 원주민과 전통의상을 입은 원주민을 볼수 있네요.





비행기를 타기위해 줄을 길게 서 있는장면 입니다.





신발벗고 팔벌리고 스캔하는  그런건없고, 그냥 하나하나 

신체검사 합니다.



 



좌측은 가방나오는 곳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나가고 찍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나가자....직원들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아,,이렇게 근무를 하네요.

다음 비행기가 없으면 모두 퇴근 하나봅니다.







텅 비어버린 대합실.

지금시간 오후 두시랍니다.





문을 나서니 , 암담 하네요.

옷길을 여미고, 가방을 메고 지고, 하나는 끌고 길떠나기 시작 했습니다.

왜 택시를 부르지 않냐구요?

그냥 걷고 싶었습니다.

그리 큰 동네가 아닌지라, 그리고 가는곳이 그리 멀지않아 기념삼아

걷기로 했습니다.





눈이 내리니 금새 어깨에 하얀눈이 쌓이네요.

바람만 안불면 걷는데 그리 크게 춥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대신 손은 시리네요.

그래도 걷는게 재미있어 계속 걸었습니다.

북극이니까.





드디어 제가 원하던 곳을 찾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한인이 하는 식당 입니다.





테이블이 많지않은 작고 소박한 식당 입니다.

의외로 아는분 두분을 만났습니다.

이래서 죄짓고 못 사나봅니다.

다행이네요. 원수 진 사이가 아니라서요.







벤또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20불.

제가 양이 작아서 배는 불렀습니다.






또다시 가방을 이끌고 걸었습니다.

이번에는 다른길로 걸어보았습니다.

한번 걸으니 이제는 익숙해지네요.





눈바람이 모질게 부는군요.

저 끝은 바로 바다입니다.

북극곰을 보려면     버스를 타고 가라고 하네요.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다음에 렌트카를 빌려 돌아볼 예정 입니다.






털래털래 걷고 있으니 원주민 아주머니 한분이 차를 세우시네요.

불쌍 하다고 태워준다고 하셔서 냉큼 올라탔습니다.

한참 걸으니, 은근히 손이 시렵더라구요.

장갑을 가지고 갔는데 가방 깊숙히 있어서 미처 꺼내지 못했답니다.






사진으로 보시니 별로 안추운것 같죠?

걸어다니는사람 저혼자랍니다.

엄청 추웠습니다.

사진기가 금새 얼은것 같네요.

화질이 예전만 못한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추워서 손이 시려서 그런건지..



                                    표주박

 밤 열시반, 밖에 나가서 기나긴 장고를 하느라 담배를 필려는데

지나가는 주민이 atv를 몰고 오더니 , 동네 한바퀴 돌자고 하네요.

아무리 친절한것도 좋지만, 깜깜한 오밤중에 암것도 안보이는데

동네를 돌자고 하니, 저를 두번 죽이는거지요.

그래서 정중하게 거절을 했습니다.

바람이 칼바람이라 그거 타고 동네 한바퀴 돌았다면, 아마 동태가

되었을것 같더라구요.

내일은 기어이 북극곰을 봐야할텐데 걱정이네요.

북극곰과 인사를 나누고 무사히 귀가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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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e K.I 2014.10.20 16:58 신고  Addr Edit/Del Reply

    벌써 눈이 이렇게 많이 쌓이는군요
    마을이 온통 하얗습니다
    겨울에는 자기그만 마을들의 모습이 더 정감스럽죠?
    창문으로 새어나오는 불빛들에
    그들의 행복해하는 웃음소리들이 들려오는듯해서요~
    한국에서는 보기힘든 풍경들입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0.20 23:09 신고  Addr Edit/Del

      한번 내린눈이 녹지않고 봄까지
      이렇게 간답니다.
      그래서 겨울이 길다고 합니다.
      여기 사시는 한인분들도
      이제는 자리를 잡고 잘 적응하시면서
      사시는것 같아 보기 좋더군요.

      아름다운날 되세요 ^^*

2014.10.16 22:59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최고의 북극지역인  Prudhoe Bay 에

도착 했습니다.

아직도 여명이 밝아오지 않아 사방이 어둠으로 

가득하네요.

 Prudhoe Bay 유전은 미국에서 가장 큰 유전입니다.

그래서 지역적 중요성이 가장 높은곳이기도 합니다.

약250억배럴의 개스가 묻혀있어 ,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인터넷 사정으로 간단한 사진만 올려봅니다.



미모의 스튜디어스

너무 급하게 찍었네요..ㅎㅎㅎ






저 지평선끝 조금씩 붉게 타오르는 새벽녘입니다.





붉은 기운이 점차 옆으로 퍼져나갑니다.




1차 도착지인  Prudhoe Bay 에 도착했습니다.

눈보라가 여전히 세게 부네요.

최고북단입니다.






보기만 해도 추워보입니다.

여기서 근무를 하면 , 페이나 대우는 상당히 좋습니다.

한인이 할수 있는 잡중 식당 근무자가 괜찮습니다.

조리사와 보조요리사가 늘 부족 현상 입니다.






어선을 타는것보다는 여기가 더 대우가 좋을정도 입니다.

특히, 개스 관련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적지 입니다.



 


엔지리어링 출신들이 높은 대우를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할주로에 눈이 가득해서 좀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별 이상은 없네요. 다행 입니다.






일반적으로 활주로에 열선이 깔려 있다고들 하는데, 여기는 없네요.





제설차가 쉬지않고 활주로의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Prudhoe Bay 공항청사 입니다.

알래스카 작은 공항들은 보통 다들 비행기에서 내려서 걸어서 대합실로

들어갑니다.

겨울철에는 미끄러워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

아는 지인한분이 넘어져서 다리가 부러졌더군요.

알래사에어라인에서 모두 보상은 해주지만,안다치는게 제일 좋은거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대략적인 스케치만 해봅니다.

좀 심심하시지만 참으시길 ^^*


 

                                               표주박

      북극 베링해의 바닷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체감온도 영하 20도입니다.

      바람에 날려갈것 같네요.

     숨이 턱턱 막히는군요.

     환절기 감기조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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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sc 2014.10.18 19:38 신고  Addr Edit/Del Reply

    Prudhoe Bay isn't located next to Bering Sea.

  2. Chi Oh 2014.11.13 10:52 신고  Addr Edit/Del Reply

    사진만 보아도 온몸이 떨리는듯한 추위가 몰려오는듯하네요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보세요.

 

 



.

 알래스카 아주 작은 마을에  아름답고 정겨운 갈매기 한쌍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너무나 금슬이 좋아 늘 남들의 부러움을 샀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숫컷 갈매기가 사랑하는 부인을 위해 먹이를 찾던중 아주 큰 고기 덩어리를 발견 했습니다.

너무나 기쁜 숫컷 갈매기는 부인 갈매기를 소리 높여 불렀습니다. 

.

 " 자기야 자기가 먼저 먹어 "  하면서 숫컷 갈매기가 망을 보았습니다.

숫컷 갈매기도 배가 고팠지만, 사랑하는 이에게 언제나 양보하곤 했답니다.

암컷 갈매기는  " 알았어 내가 먼저 먹을께 " 하면서 기쁜 목소리로 대답 했습니다.

그런데.....

.

  이때, 동네 건달인 까마귀가 어디선가 날아와 주위를 어슬렁 거리자

 암컷 갈매기는 숫컷 갈매기에게 도와 달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나, 예전부터 까마귀는 숫컷 갈매기를 못살게 굴던 덩치큰 까마귀 였던지라

차마 대들지 못하고 잔득 기가 죽어 눈치만 보고 있었답니다.



 

 

.  이때 지나가는 갈매기를 향해 암컷 갈매기가 소리 높여 구원을 요청 해 보았지만,

 못본체 뒤돌아 딴청만 피웠습니다.

 사랑하는 암컷의 비명 소리를 들었지만, 숫컷 갈매기가 할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답니다. 


  결국, 먹이를 까마귀 건달한테 빼앗긴 암컷 갈매기는 숫컷 갈매기에게 마구 잔소리를 퍼부었습니다.

 이에 숫컷 갈매기는 아무 할말이 없었던지라 , 사랑하는 암컷의 구박을 받아야만 했답니다.

" 미안해...내가 다시 맛있는 먹이를 구해 줄께" 라는 말만 할수밖에 없었답니다.

까마귀 건달은 아주 맛있는 먹이를 독차지 했답니다.

.

다시 숫컷 갈매기는 난간에 올라가 먹이를 찾는수 밖에 없었답니다.

배가 고픈 숫컷 갈매기는 바닷물로 배를 채우고, 사랑하는 암컷 갈매기에게 선물해줄

먹이를 찾아 오늘도 바닷가를 헤메고 있답니다.

 
이상 기온으로 처음 북극에 선보인 해파리 입니다.
이 추운 북극에 해파리가 나타난건 결코 좋은일이 아닙니다.
점점 생태계가 파괴 되어가고 있는 증거 랍니다.
다같이 지구를 지킵시다...
 
그런데 나도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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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을사랑 2014.10.01 20:12 신고  Addr Edit/Del Reply

    상황이 바뀌었다면 추측건대 아마도 암컷 갈매기는
    까마귀 건달의 다리를 붙들고 늘어져서라도 쫓아버리고 수컷 갈매기가
    먹을 수 있게 돕지 않았을까 싶은데요.ㅋㅋㅋ

    수풀이 우거진 캐빈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2. 잘 보고갑니다.
    티스토리는 이웃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우선 이웃맺고 있는데.. (링큰가??)
    자주 소통하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답방은 100% 갑니다! ^^

  3. 작년에 1년동안 알래스카에서 온 직원이랑 함께 근무한 적이 있었어요
    자기 집과 근처의 사진들을 자주 보여줬는데 그 모습이 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워서
    꼭 죽기전에는 한 번 가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ㅎ
    물론 그 아이가 저를 잊어버리기 전에 한 번 찾아가는게 좋겠죠?^^ㅎ
    잘보고갑니다~

  4. 마지막 오두막집 사진이 기가막힙니다
    정말 집주인이 직접 손수 지었는가봅니다?
    한국도 시골~ 함라쪽 과수원에갔을때 저렇게 지붕위를 흙으로덮고 풀을 올린집을 본적이잇습니다
    저온창고로 사용도한다고하더군요~
    요즘 우리나라 항구갈매기들은 부두가에서 생선들도 훔쳐간다고하더니
    알래스카 갈매기들도 사람을 안무서워하는가부죠?
    감사합니다
    더욱 이 창이 무궁 발전하시기를~~바랍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0.03 00:30 신고  Addr Edit/Del

      알래스카에서는 저런 캐빈을 개인이 쉽게 짓는답니다.
      혼자서 여름내내 지어서 가을부터 살더군요.
      땅이 워낙 넓다보니, 이렇게 캐빈 짓는게 그리
      어려운건 아니랍니다.

      저도 언젠가는 꼭 한번 짓고 싶습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

많은분들이 식당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세세히 말씀드리면 식당 업주들이 너무나 배타적인지라

항의가 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문의를 하시면 성의껏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양해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

알래스카 북극지방으로 갈수록 사계절의 온도차가 미미해 집니다.

오일이 나오는 푸르드베이를 가고 싶어도 여름에는 너무나 바쁜 일정으로 뒤로 미루게 되고, 겨울에는 추위로 갈 엄두를 못냅니다.

.

제가 만난 원주민들은 한국 시골의 순박한 분들의 이미지를 떠 올리게 

합니다.

처음 만나면서도 반갑게 인사를 하고, 인사를 받아주는 정이 가득 넘치는

민족이었습니다.

같은 유색인종으로 더더욱 친근감이 드는 그들이었습니다.

베링해를 끼고 사는 그들에게 바다는 어머니의 품이었고, 삶의 

지혜였습니다.

.

나무뼈대와 가죽으로 덧댄 카누처럼 생긴배를 온 가족들이 다나와 밀며.

바다로 띄우는 모습들은 한폭의 수채화였답니다.

 

 




어찌어찌 하다가 알게된 처자가 있었습니다. 남녀관계는 아니고, 그저 같이 

파티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알게된 처자였는데 , 미 본토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온

 케이스였습니다.

왜 다시 돌아왔냐고 하니 너무 복잡하고, 문화적 차이가 커서 결국 적응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역시, 한국의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을 하면,  복잡하고, 경쟁도 치열하고, 적응하기가 쉽질 않듯이

알래스카 역시 마찬가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디나 사람사는데는 이러한 과정들이 다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여기는 모두 다 아는데니 하루만 근무해도 100불씩 버는데 미 본토에서는

 거의 확률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혹시, 미국방송을 보다보면 라스베가스에서 일반인들이 포커로 시합을 벌이는 중계방송을 보신적 있으신지요?

수많은  출전선수들이 벌이는 리그전, 그리고 정말 엄청난 상금! 입이 딱 벌어지더군요.

보통 ESPN 에서 중계를 해주더군요.

여기 작은빌리지에서도 매주 토요일마다 그 리그전이 벌어집니다.

1년을 통계를 내서 확률이 높은 사람을 일단 앵커리지로 보내고 다시 라스베가스로 진출하게 되는데,

하루 참가비는 보통 30불 정도 입니다. 칩을 배당받고 출전을 하는데 다 잃으면 단 한번만 더 참가비를 내고

도전할수 있습니다.

보통 20명 내외로 시작을 하는데, 1등부터 3등까지 상금을 배분 합니다. 

경기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부터 시작하며 끝나는 시간은 새벽 1시정도인데 , 이때 자신이 딴 칩을 계산해서 순위를 정합니다.  

아는분이 선수로 확정되서 앵커리지로 출전을 하게 됐는데 직장 관계로 

출전을 다른사람에게 주었습니다.

선수로 출전을 하게되면 비행기 요금을 지원해 줍니다.

알래스카 주 대표로 뽑혀 라스베가스로 나가게 되면 더많은 지원을 하게 

됩니다.

저는 처음 보는 광경인지라 아주 신기했습니다.


 


연어가 자주 물가 가까이까지 오게 되는데 아이가 장난으로 그 연어를 향해 돌팔매질을 하고 있네요.

빙하가 녹으면서 점차 육지를 침식하기에 , 흙을 수입해서 둑을 쌓았습니다.

다른 빌리지는 더 타격이 심해서 정말 모든 주민들이 이주를 해야 하는데 , 모든 주민들이 거부를 해서

어쩔수 없이 거기도 흙을 엄청나게 비싸게 주고사와서 제방을 쌓았습니다.

여름에 잠시만 바지선이 운항하기 때문에 모든 공사는 여름한철 잠깐 공사를 합니다.

NOME 이 유일한 항구라 거기서 실어나르기도 하고, 공해선상에 큰배를 띄워놓고 바지선으로

부지런히 나르기도 합니다. 여기 흙과 시멘트, 바위, 자갈등은 엄청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 산이나 언덕에서 흙을 채취 하지 않냐고 의문을 가지실지 모르지만, 여기 자연은 되도록이면

건드리지 않고 보존하려고 한답니다.

그리고, 여긴 사방이 바다와 늪지라 산도 없답니다.


 


시니어센타의 노인분들 모습입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많은 간호사분들이 상주하고, 그들의 모든걸 해결해 줍니다.

식사도 정갈하고, 괜찮은 수준입니다.

물론 모든 시설은  무료로 운영됩니다.

식단이 마음에 안들면 인근 식당에서 배달을 시켜 먹기도 합니다.


 

 

 아이를 낳은데 대한 두려움은 거의 없습니다.

임신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편이며, 부모들도 거기에 대해 관여하는법은 별로 없습니다.

이들은 오늘을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는게 낙이라고 생각 합니다.

워낙 추운 지방이니 오늘이 즐거우면, 그걸로 족한겁니다.

다른말로 말하면 욕심이 별로 없는 그런 원주민 입니다.

50불이 있으면 100불로 채우고 싶고,

500불이 있으면 1,000불을 채우고 싶고,

이런 욕망들이 이들에겐 하찮게만 보입니다.

늘 낙천적이고, 욕심 없는 마음들이 모두 모여 부족의 공동체를 만듭니다.

그냥 오늘에 만족하며, 즐겁게 보낼 오늘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백야가 시작되면, 자정부터 모든 가족들이 서서히 도로로 나옵니다.

끼리끼리 모여 수다를 떨며, 게임을 하고, 파티를 즐깁니다.

한번은 노부부가 사시는 집을 자정에 방문 했는데 , 한방에서 수많은 처자들이 갑자기 몰려나와

저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답니다.

그저 이야기하고, 음악을 들으며, 수다를 떠는 모습은 오히려 이들이 더 맑게 보이더군요.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파커를 입고 있는 모습들이 자주 보입니다.

조석으로 온도차가 심해서 저렇게 옷을 입어야 견딜수 있답니다.

동네 마실가시는 할머니들은 따로 모이는 장소가 있어 그집을 가면 , 웃음꽃이 넘친답니다.




 
여긴 공원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공원 자체가 전혀 없으니까요.
그냥 도로를 산책하고, 도로를 뛰면 운동장이고 운동 코스입니다.
아주 작은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애견을 잃어버리는 사례가
많더군요. 갈데가 전혀 없는데도 애견들이 사라진다면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참고로 여기는 개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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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개인에 의한 개인을 위한 개인의 블로그 입니다.
어디를 여행하다 보면 자칫 실수도 저지르게 되고, 더 좋은데를 몰라서 놓치기도 합니다.
수익을 위한 블로그가 아닌 취향의 일환이기에 개인의 글들에 대해서
시비를 거는 자체는 상당히 어폐가 있는 일입니다.
어느식당에 가서 맛이 없다고 느껴서 글을 올리면 , 글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식당주인이 보고 아 ! 내가 무엇을 잘못했구나 하고 반성을 하고 고치면 더 손님이 늘어납니다.
정치도 견제 기능이 있듯이 , 모든일에는 당위성과 견제 기능이
있답니다.
제발 식당 업주님들! 가격이 비싸서 비싸다고 그랬고, 맛이 없어서 
맛이 없다고
그랬는데 그게 무슨 잘못한일이라고 시비들을 거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음식을 재활용하고, 조미료를 엄청 쳐서 맛을내고, 지저분하게 음식을 만들고
이런거 다들 싫어하는데 왜 싫으냐고 우기시면 , 할말이 없습니다.
여기는 개인의 블로그입니다. 돈을 받고 광고를 하는것도 아니고,
개인의 글과 생각을  올리는 곳이니 부디 성숙된 마음으로 자숙하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위내용은 한인업주가 자기 식당 맛 없다고 했다고 항의를 해서 올린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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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래스카 베링해에는 봄가을 묽들이 참 많이 찾아옵니다.

특히, 바다가 녹는 봄이오면 얼음이 녹으면서 엄청난 플랑크톤과

청어들이 몰리면서 물개들이 수천마리가 몰려 옵니다.

어느곳에서나 물개들이 많긴 하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모이는건 

처음 봅니다.

혹시 물개 필요하신분....

 

 




물개떼가 수백마리가 갑자기 나타 났습니다.

흐르는 바닷물을 따라 이동을 하는데 지금 한창 물개의 먹이인 물고기가 이곳으로 지나가고

있기때문에 나타듯 합니다.




호기심 많은 물개들이 저한테 가까이 다가와 사진 찍는 모습을 보고 가는군요.

초상권 있다고 항의 하는건 아닌지..



 


에스키모인이 잡아온 물개

천연 냉동고가 바로 집앞입니다.

그냥 저렇게 놔둬도 누가 집어 가는 사람 없습니다.





 말만 잘하면 한마리 그냥 줍니다.

섭섭하면 술이라도 한병 주면 됩니다.

꼬옥 필요하신분...   저도 한마리 달래서 가져 올려고 하다가 무거워서 포기 했습니다.






 
에구...불쌍한 물개..
하긴 여기 에스키모인들은 굳이 사냥을 많이 안합니다.
먹을만치만 합니다.
한국사람이 보면 씨가 마를텐데....
해구신 유혹에 빠지는이들이 참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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