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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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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에 해당되는 글 2

  1. 2018.09.09 알래스카 " 낚시와 모닥불 "
  2. 2015.09.07 알래스카 " 바다의 밤이 깨어날때 "(6)
2018.09.09 03:27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도 위디어로 바다 낚시를 갔었습니다.

1박 2일 예정으로 갔는데 첫날은 무사히 낚시를

했지만, 다음 날은 워낙 바람이 거세게 불어 

짐을 꾸려서 다시 돌아 나와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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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넓은 바닷가에 저만 달랑 남았을 정도로 

자정부터 바람이 모질게 불어 바닷가에는 

저 외에는 남아 있는 이가 없더군요.

저녁에는 모닥불을 피워놓고 밤바다의 운치를

한 없이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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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Fish (우럭)과 스콜피온(삼식이)을 낚아

올렸습니다.

제법, 씨알도 굵어서 손 맛을 보았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수온이 변하고 바다 밑의 유속도 

변하여 고기들의 이동경로가 바뀌게 됩니다.

이제 낚시 시즌이 끝나가기에 물고기들도 자취를

감추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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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낚시터로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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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어게인 암 바다의 아침 풍경이 정말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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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에서 스워드를 가는 기차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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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경치를 감상 하면서 천천히 달리는 관광용

기차인지라 차와 같이 달리면서 그 순간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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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지 호수에는 수많은 유빙들이 떠 내려 와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하나 건져 올려 아이스 박스에 넣었더니.

일주일을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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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을 타며 유빙을 구경하는 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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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반의 쥰비를 갖추고 드디어 시동을 걸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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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드디어 시동을 걸고 출발합니다.

한 손으로는 방향키를 잡고 다른 손으로 셀폰을 들고 

사진을 찍느라고 아주 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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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일종의 섬 같은 곳인데, 캠핑을 해도 아주 좋을 

경치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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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시간 정도를 달리고 있는데 평소 가 보고 싶었던 곳을

가 보려고 아주 작정을 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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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이런 무인도에서 캠핑을 하면 정말 

끝내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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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와 갈매기들이 모여사는 곳이기도 한데 셀폰으로

찍으려니 한계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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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는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빙하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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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을 둘러보아도 바다에 저 외에는 없어 조금은 

심심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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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두대중 하나는 저기에 저렇게 걸쳐놓고

한대는 제가 직접 컨트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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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이피입니다.

한번에 두마리의 우럭이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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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쿨러에 얼음을 미리 챙겨 놓아 싱싱함이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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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손질을 했습니다.

머리도 자르고 지느러미와 내장을 손질해서 차곡차곡

냉동고로 직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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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밤이 찾아 왔습니다.

위디어항의 야경이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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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닥불을 피웠습니다.

젖은 장화도 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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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한 눈을 판 사이에 장화가 그만 타 버리고 말았습니다.

기껏 말렸는데 결국, 쓰레기통에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꺼내다가 그만 바닷물에 빠트리고 말았습니다.

오호 통재라!

디지털 사진기는 물에 아주 취약해서 거의 사망에 이르는데

거기다가 바닷물이라 소생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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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간의 낚시 여행은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밤바다의 바람소리와 모닥불의 불빛과 고요한 적막감은

살아 있슴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다시한번 출항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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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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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02:48 알래스카 관광지

밤바다를 찾은게 참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 무서움을 뒤로하고

바다의 밤에 몸을 적셔보았습니다.


항구의 불빛도 바다의 밤에 가려져 그 흔적만이

점멸하는듯 합니다.


어둠의 옷을 입은 바다는 침묵만을 유지한채 그 흔한

갈매기의 나래짓도 들리지 않습니다.


다행히 바람이 불지않아 파도소리조차 잠이 든것 

같습니다.


그리운 이의 손짓을 따라 밤바다를 마냥 걸어 보았습니다.

모두 잠든 밤바다에는 오직 나 혼자만이 깨어 있는듯 합니다.




마치 위성발사대 같습니다.

밤바다를 지키는 대장군이라도 되는듯 그 위용이 거대하기만 합니다.






항구도시의 불빛이 형형색색으로 밤바다에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여명이 밝아올때쯤 터널을 지나갔습니다.

아침 6시반에 통과를 했습니다.

이 터널에서는 사진 찍기가 아주 힘들더군요.








아직 아침이 오지 않았는데도 대형 크루즈가 들어왔습니다.






상당히 이른 시간에 크루즈가 입항을 하고 관광객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 가서보니 정말 크더군요.







수십대의 관광버스와 기차가 크루즈에서 내리는 여행객을 태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산 허리의 구름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함께 잠이 들어버린 구름이 길게 누워 고운 자태를 한껏 뽐내며,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서서히 드러나는 바다의 민낯은 정겹기만 합니다.






새벽녘의 바다는 마치 묵언수행을 하는 수도자의 모습으로 오는이를

반겨줍니다.






이제 낚시철이 끝나가니 , 배를 싣고온 자동차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이번주부터 관광지의 업소들은 문을 서서히 닫을 준비를 합니다.

그러다가 네째주가 되면 거의 문을 닫아, 길고도 긴 동면에 접어 듭니다.






텅 비어버린 공영주차장에 조금은 쓸쓸한 기운이 도는듯 합니다.




 



지난번 들렀던 카페는 일찍 문을 열고 손님 받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 곳 주민들이 모여사는 유일한 아파트 입니다.

별로 주민도 잘 안보여  저 아파트에는 빈집이 많이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모든 관공서는 여기다 있습니다.

시청,소방서,경찰서,직업센터등








그로서리와 빨래방,박물관,모텔이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 어제 잡은 연어들을 냉동차에 싣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여기가 제일 바쁜 곳이랍니다.

이곳도 많은 가 건물들이 많이 철수를 했습니다.

이제 연어잡이가 다 끝나감에 따라 임시로 설치했던 다양한 장비들도 모두 

철수를 하고 텅 비어버린 부둣가입니다.


가을바다의 정취를 흠씬 느끼면서 ,아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침이 오면 , 빙하와 구름과 바다 삼총사를 만나러 갈 예정입니다.



표주박



알래스카에는 약 30,000 마리의 독수리가 살고 있습니다.

독수리는 대략 1개에서 3개의 알을 낳지만 , 생존률은 50% 이하를 맴돕니다.

심지어는 75% 이상이 부화를 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1940년 흰머리 독수리 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보호를 하고 있어

다행히 멸종위기 목록에서 제외 되었습니다.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숫컷은 사냥을 전담하고, 암컷은 알을 부화 하기위한 

노력을 합니다.

부회되어 3개월 까지는 새끼를 부양 합니다.


독수리의 수명은 대략 30년정도입니다.

호머가 한때는 독수리의 대량 서식지 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많은수의 

독수리들이 먹이를 찾아 다른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겨울이 오면 먹이부족으로 도시로 날라오기도 하는데, 지난번 겨울때

제가 사는 집에 독수리가 밤새 나무에 앉아 있는것도 보았습니다.


저는 그래도 독수리를 자주 보는편인데, 언제 보아도 그 도도하고 품위있는

자태에 반해 버리고 맙니다.

거만한듯 하면서도 품격있는 눈동자를 보면 , 반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흰머리의 독수리를 만나러 연어가 산란을 하는 곳을 한번 찾아가 볼까 합니다.

눈이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 그 눈보라를 맞으며 연어를 노리는 눈빛이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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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 Lee 2015.09.07 15:48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늘은 을씨년스런 모습이 담겼네요.
    아직 이곳 뉴욕은 더위가 한창인데 벌써 알래스카는 동면을 준비한다니 한계절이 빨리 오고 더디가는 그런 곳이 맞긴 맞네요.
    저분들은 동면에 들어가면 무얼하며 살까 살짝 궁금해지네요.
    참 동틀녁의 터널입구의 사진이 압권입니다. 아무나 가질 수 없고 아무나 찍을 수 없는 사진을
    찍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9.07 19:32 신고  Addr Edit/Del

      감사합니다.
      아직 아침이 오기 전인지라 더 스산하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일은 아침 풍경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환해지니 그래도 관광지 기분이 나더군요.

  2. 어떻게 밤에 이런 사진을 다 찍을수잇는지
    놀라워요. 커피를 쏘고 싶어도 여긴 미국이여서인지
    다음싸이트에서 ...지불하기전에 막혀요.ㅎㅎ

  3. ㅎㅎ 다음에가입해있어요그레서 ㅇ곳을 찾아왔지요.
    다만 내카드들은 한국싸이트서 안받아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