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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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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04:41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도 이제 봄의 기운이 완연한 요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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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부랴 스노우 타이어를 남들보다 뒤 늦게

교체를 했는데, 보통 50불이면 교체가 가능한데 

스피드 루브에서 교체를 했더니, 더블인 100불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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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나오는데 은근히 아까운 생각이 들더군요.

서너 군데를 들렀는데 바로 교체가 되지 않아 찾아 간

곳이었는데 , 가격이 저리도 비싸다니 오호 통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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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 기후가 사뭇 다른 두 곳을 비교

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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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age 와 whittier 입니다.

앵커리지는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에어컨을 켜야 할 

정도인데 반해, 위디어는 비가 내리면서 바람이 

몹시 부는 정반대의 날씨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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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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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에 오면 늘 인증샷을 찍는 장소인 선물의집 입니다.

겨울에는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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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위디어의 풍경입니다.

한인이 운영하는 중국집도 문을 닫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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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크루즈가 출항하는 곳인데 , 선박들도 어디론가 

끌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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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는 눈이 내리고, 여기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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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은 위디어 다운타운이며, 생선 공장이 잇는 곳인데 

주인장이 돌아가시고 문을 닫았습니다.

주민은 약, 200여명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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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려고 채비를 마치고 던졌는데 , 강한 바람과

파도로 멀리 날아가지 않네요.

그래도 입질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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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안시설이 휑하니 비었지만 , 새우철인 이달 15일 부터는 

많은 배들이 몰려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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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무스의 뿔이 사뭇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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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이 한창인 1943년 미 육군이 건설한  Anton AndersonMemorial Tunnel

입니다.

길이는 약 2.5마일로 기차와 차량이 다니는 중요한 터널입니다.

기차가 지나갈 때에는 차량이 멈춰서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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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당시 물자를 공급하던 기차들이 이제는 각종 화물을

겨울에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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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찬가지로 여름에만 문을 여는 위디어의 제일 큰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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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산책로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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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책로는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인데,보통 애견과 함께

오는 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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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들녘의 눈들도 많이 녹았으며, 한가로이 떠 있는 

구름을 보면 나른한 여름 같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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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들이 꼼짝도 않고 얼음땡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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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고래를 닮은듯한 구름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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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날아온 까치 두마리가 제 귀를 간지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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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구명조끼가 아닌, 자켓 자체가

구명 조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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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의 간단한 아침식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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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점심은 필리 스테이크 샌드위치로 

대신 했습니다.

여행을 하니, 자연히 양식으로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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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3불대.텍스가 없으니 그나마 낫네요.

지난번 시애틀 갔을 때, 높은 텍스로 인해 마치

손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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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와 팁까지 포함되어 나오면 헉 소리가 

나옵니다.

잘 적응이 되지 않지요.

그래서 더더욱 알래스카가 마음에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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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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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05:2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

눈이 내린 설산을 찾아 성탄절 등반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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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 등산을 하기에

아주 알맞는 날씨였습니다.

평상시에는 고지대로 인해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등산을 하기에는 다소 힘들었는데

오늘은 날씨도 화창하고 , 바람도 불지않아

걷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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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국립공원에 들러 정상에 올라 앵커리지를

한 눈에 내려다보며 ,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마음을 되 잡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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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가져 왔으면 한번 날려 보는건데 바람이

세차게 불지않을까 미리부터 걱정되어 가져

오지 않았더니 후회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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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살짝 물든 설산은 부끄럼을 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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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맞아 많은 이들이 이 곳 추가치 국립공원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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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지않아 걸어 올라가는데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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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를 줄인 나무가 산 등성에서 올라오는 이들을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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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밝고 올라가는 길이 편안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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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입구에 표지판이 손을 내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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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가문비 나무들만 눈 밭에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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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해가 지려는듯 꼬리를 감추며 구름 속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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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분무기로 구름을 뿌려 놓은 듯 제자리에서 움직일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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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저 설산 정상까지 등반을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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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먼 바다 뒤로는 디날리 산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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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반달이 되지 못한 달이 벌써 산 아래를 내려다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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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을 데리고 데이트를 즐기는 남녀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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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온 길을 돌아보니, 마치 한 해를 지나 온 여정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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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노을 빛으로 물들어가는 설산에 몸과 마음을 

온통 빼앗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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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어게인 암 바다가 발 아래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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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가 완전히 꼬리를 감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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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의 시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니,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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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올라가니, 그래도 산 정상인지라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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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앞에 작은 캐빈이 있길래 무언가 하고 봤더니,

아기 예수가 태어난 마굿간이네요.

성탄절을 맞아 만들어 놓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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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성탄절은 저녁에 작은 파티를 하면서 보냈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수다를 나누면서 일배부일배 했습니다.

과음 한 건 아니고 적당히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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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어둠이 몰려오는 시간에도 산책을 즐겼습니다.

비록,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하루 운동량은

충분히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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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일주일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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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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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내리던 눈 꽃송이가 오후에 접어 들면서

펑펑 내리는 함박눈으로 바뀌었습니다.

함박눈을 맞으며 걸어 보고싶어 동네 산책로를

걸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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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 처음으로 발자국을 내며 걷는 눈길은

마치 머나먼 탐험 길에 나서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바람도 없고, 눈이 내리지만 따듯한 날씨인지라

걷기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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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냇가에 흐르는 시냇물이 더 한층 정겹게

다가오는 풍경에 마음을 풀어헤치고 함박눈을

두 손에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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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눈 내리는 풍경속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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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눈이 내리기전의 도로 풍경입니다.

맞은편 설산이 눈을 시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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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오후에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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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려앉아 함박눈이 잘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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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불빛에 드디어 눈송이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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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모습이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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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나무 가로등 불빛에 눈송이들이 바람에 날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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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근처 비지니스 타운인데 금새 내린 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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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입구에 들어서니 , 함박눈으로 변해 모자를 쓴 머리 위에

눈들이 금방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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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빗줄기 모양으로 나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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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 있는 나무 다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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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영하 2도 인지라 아직 시냇물이 다 얼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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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 쌓인 눈을 조심스럽게 밟고 산책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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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지만 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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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의 레스토랑이 한결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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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서 바로 레스토랑으로 들어 갈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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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의 겨울나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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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옆에 작은 캐빈 한 채가 있네요.

사람은 살지 않고 이제는 창고로 쓰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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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카페인데 눈이 내리는 풍경을 보며 

담소를 나누는 이들로 빈 자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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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은 얼음들이 무리를 지어 흘러 내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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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서 카페로 들어가는 다리에는 

오시는 걸음 걸음마다 조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유도 등을 설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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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여를 눈을 밟으며 산책을 즐기다가 돌아오니,

집 마당에 눈이 제법 많이 쌓여 부지런히 제설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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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밖을 나가보니, 언제 눈이 내렸냐는듯

별들이 총총 떠 있습니다.

행여 오로라를 만날까 아무리 밤 하늘을 둘러보아도

오로라 흔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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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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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베로우는 현재 눈보라가 심하게 불고

있습니다.

눈보라가 휘몰아칠때면 눈조차 뜨기 힘들지만

오후 들어서는 그나마 바람이 잦아들어 바닷가를

찾았을때는 안정된 모습이었지만 눈보라가 몰아친

휴우증으로 눈이 도로가 가득 쌓여 길이 도중에

끊기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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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우에서는 고래사냥이 제일 유명합니다.

봄과 가을에 고래사냥을 두차례에 걸쳐 하는데

매년 6월에는 고래축제가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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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래고기인 " 머딱"을 잠시 소개를 드려

그 점은 생략을 하고 베로우 동네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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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투어도 있는데 , 현재 잘 나타나지않아 

북극곰을 보기는 힘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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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북극곰 투어가 운영은 되지만 이제는

북극곰을 보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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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고있는 Top of the world hote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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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우 우체국 건물인데 상당히 크더군요.

원주민 마을은 보통 우체부가 없습니다. 그래서 각 가정마다

사서함을 부여하고 모두 우체국에 와서 사서함에서 우편물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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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추운 지역의 주택들은 모두 지상에서 일정 높이를 

띄운다음 집을 짓는데, 그 이유는 영구동토층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알래스카의 모든 땅들은 조금만 파도 물이 

고이기 때문에 주택에 물이 스며 드는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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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닷가를 찾았는데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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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고래뼈들이 눈보라를 맞으며 고래의 흔적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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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눈보라를 맞으며 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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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제법 많이 쌓여 그 큰 고래뼈가 눈 속에 잠겨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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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막사가 이제는 다용도 창고로 사용은 되지만 

주택용으로는 알래스카에서는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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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있는 눈 너머로는 짙푸른 바다가 넘실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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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을 집 문 입구에 걸어 놓았습니다.

필요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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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자리한 주택인데 어째 앉아있는 모습이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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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들어가는 입구에 고래 갈비뼈로 아치를 세우고 

수명을 다한 고깃배는 베로우를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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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우 마을에 있는 가로등은 색다릅니다.

갓 등이 원형이며 아예 전등을 덮은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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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수염인데 워낙 바람에 심하게 나부끼는 바람에 마치

사진이 흔들린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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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쌓인 눈을 치우느라 분주하기만 합니다.

하루만 눈을 치우지 않아도 출입구 자체가 막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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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도로를 스노우 모빌을 타고 다니는 이들이 많이 보이는데

추워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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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디를 가도 고래에 관한 상징물들을 흔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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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삐약 원주민들의 손재주는 남달라 세공 솜씨가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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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만큼이나 작은 귀걸이인데, 저걸 어찌 만들었을까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특히, 왼쪽에 있는 귀걸이는 가죽에 고래 수염을 잘게 잘라

마감을 한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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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삑족보다 손재주가 조금은 더 뛰어난 이누삐약족의

수공예품들은 가격 면에서도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이들의 전통이 오래도록 이어지고 유지 되기를 

간절히 원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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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한 이들의 삶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 느낌으로

오늘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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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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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최 북단에 위치한 북극마을인  Barrow를

들렀습니다.

Barrow라는 뜻은 영국 왕립 해군 군무원 존 베로우 경을

기념하기위해 지어진 이름인데, 존 베로우는 알래스카를 

방문한 적도 없는 전혀 무관한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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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원주민어인 Utqiaġvik 로 마을 이름이 

개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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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인 부족의 하나인 Iñupiaq 부족이 모여사는 마을인데

약 4,600명중 원주민 비율이 약 6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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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tqiaġvik의 뜻은 "흰눈 올빼미를 사냥하는 곳 " 또는 
"야생뿌리를 모으는 곳 (감자)" 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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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삐약 부족들이 살고있는 베로우는 알래스카에서 최고로
추운 지역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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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비록 영하 섭씨 8도이지만 , 태풍이라 불리울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어 바람을 마주하고는 걷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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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우 공항에 도착하니 강한 바람과 함께 눈이 내려

활주로 제설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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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가방을 지게차로 나르는게 이 공항의 

특징인데 이런 모습 처음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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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간이역 보다 작은 공항 대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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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찾기위해 기다리는 승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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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을 나와 렌터카 회사로 걸어가는데 마주보고

걸을 수 가 없어서 뒤로 돌아서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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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회사에 예약을 한 상황인데 , 다른 렌트카가 없어

선택의 여지는 없습니다.

원주민 렌트카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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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을 사흘간 렌트했는데 이러저러한 비용을 

포함해서 784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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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회사 벽면에 고래를 사냥해서 해체하는

사진이 걸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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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예약한 호텔로 향했습니다.

1박에 304불인데 시설은 모텔급이며, 조식도 유료입니다.

상당히 비싼 호텔이지만 별다른 선택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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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하필 미팅이 이 마을에서 치러져 객실 부족인 상황이라

당일 묵을 객실이 없었는데 마침, 누가 캔슬을 해서 아슬아슬하게

숙소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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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종일 이 마을 숙박업소를 검색하고 

전화로 통화하고 , 그래도 빈 객실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러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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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한 Air b&b 가 갑자기 주인이 수술을 하는 바람에

예약 취소가 되어 이런 불가피한 상황이 벌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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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에는 맘모스 상아와 뼈가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얼음이 녹으면서 서서히 맘모스 뼈와 상아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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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촬영장비들이 한 가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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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 눈바람을 뚫고 이제 식당을 가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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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하는 식당에 들러 짬뽕을 주문 했습니다.

꽃게를 넣고 우려낸 국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공기밥도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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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샐러드입니다.

배추를 잘라서 식초를 넣고 설탕 약간과 고추가루로 

간을 맞춘 김치 샐러드인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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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F 야채볶음인데, 달착지근한게 현지인 입맛에 

맞춘 것 같았습니다.

두개 가격은 45불, 팁7불 총 52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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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고기 절임입니다.

머딱이라고 하는데 , 맛은 달콤하면서 느끼하지않아

먹을만 합니다.

여기 시장 부인이 직접 담근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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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거리를 사러 마트에 들렀습니다.

직원이 매니저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으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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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폰으로 찍는데도 터치를 하는걸 보니, 좀 이상한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오늘 사진은 모두 셀폰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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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이른 아침부터 촬영을 해야하니 , 푹 자야하는데

창문 틈새로 바람이 엄청 불어와 역시 춥네요.

바람 소리가 장난이 아니라 방을 옮겨야 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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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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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에는 바다와 맞닿은 

마을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오늘은 Oceanview 라는 동네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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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노을을 매일 마주하고 ,바다의 풍광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View가 정말 좋은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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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위치의 주택들은 아무래도 뷰가 좋으니

가격은 제법 높을 것 같더군요.

바다로 향하는 산책로도 있어 주변 환경이

너무 마음에 드는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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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부터 푹풍이 분다고 예보가 있더니

바람이 장난 아니게 세더군요.

제가 자칫 날아가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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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몹시 불더니 먼 산에 눈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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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는 비 소식이 있었는데 내리지는 않고 먼 산에만 

눈이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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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아주 친한 마을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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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상하게 때가 맞지 않아서인지 고래를

만나지 못했는데, 매년 가을에는 고래떼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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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나가는 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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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 마치 제가 날아갈 것 같은데 산책을 

즐기는 이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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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는 먹구름이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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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이 곳으로 도착하는 구름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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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사이로 햇빛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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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으로 인해 구름들이 이리저리 흐르는 모습들이

마치 입체 영화관에 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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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유리 테라스가 있는집인데 소 가족 같은데

집은 엄청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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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는 기찻길이 있는데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기차가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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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한 복판에 활주로가 있어 신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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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옆에 있는 집들은 모두 경비행기를 

소유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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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위를 잠시 걸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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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을 많이 준비를 해 놓은걸보니 개스히딩이 있는데

벽난로를 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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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산에 올랐는데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몸이 흔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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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알래스카 다울려면 눈이 한참 더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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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높은 산 중턱에 집을 지어 놓고 사는이가 신기해 보입니다.

대단한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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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데 바람이 불어 몸의 중심을 잡기가

힘들정도입니다.

이제 곰들이 동면에 들어 갔는지 보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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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늘릴려고 사냥을 하던 곰들은 동면에 들고

매서운 바람만 머무는 추가치 산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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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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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강풍에 나무가 부러져 전신주를

덮쳐 수많은 가구들이 전기가 나갔습니다.

오전중에 다 복구가 되어 다행이지만

무슨 가을바람이 그리고 강하게 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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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과 함께 가을비가 흩날리면서 

바람이 여전히 강해 드론을 날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비까지 내리고, 하필 간 곳이

군사지역이라 드론을 날리지 못하고 발길을

되돌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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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래스카의 가을로 가는길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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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내리는 하이웨이를 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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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들이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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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우산을 쓰고 골프를 치는 이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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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틱밸리 스키장으로 오르는 길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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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다운타운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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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거세고 비가 내려 드론을 날리지 못하고 기다리는데도

바람이 잦아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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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니는 차량들이 없는 비포장 도로가 가을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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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이 단풍이 한창 절정에 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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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이 어찌나 계절을 정확하게 아는지 어김없이 

가을색으로 옷을 갈아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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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이런 비포장 도로가 이상하게

어울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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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내려 먼지가 나지않아 조용히 달릴 맛이 나는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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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한 자작나무들의 가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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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옆으로 우거진 자작나무숲이 함께 하는 이런 도로는 

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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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내 곳곳 도로포장 공사가 이어지더니 이제 

서서히 공사들이 마무리 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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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샵에 왔는데 분위기 좋은 야외 테라스에는 가을비 

소리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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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있는 햄버거 가게인지라 천장을 비롯해 벽에는 온통 

사진들로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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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내외의 삶이 곳곳에 녹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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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도 액자들이 가득한데 액자값만 해도 엄청 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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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들은 이렇게 역사가 깊은 식당들을 좋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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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내리는 날 햄버거가 은근히 어울리더군요.

햄버거를 먹으면서 액자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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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두어번 햄버거를 먹고싶은 충동이 일어

가끔 찾아오는 곳인데 , 소소한 볼거리가 많아 

심심치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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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뒷마당까지 잔듸 깍는날이라 단단히 식사를 

한다음 나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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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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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은 

언제나 여유와 기쁨이 충만합니다.

야생동물  무스 아주머니와의 조우도 

그렇거니와, 이름모를 야생화와 작은 새와의

만남 조차도 자연속에 녹아있는 함께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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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점,바람 한 자락도 의미가 있고 

열매 한 알도 소중하기만 합니다.

마지막 개척지인 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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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알래스카에 살고 있슴을 늘 감사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풍요로움에 살고 있슴에도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지만, 개화를 한 이들에게는

알래스카의 소중함이 가슴깊이 녹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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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가득 핀 Fireweed 들이 이제는 씨앗을 맺고

가을을 초대했습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새삼 다시한번 알래스카의 소중함을

기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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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에서 냐려다본 디날리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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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치 주립공원에서 내려다본 디날리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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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찬가지로 추가치 주립공원에서 내려다 본 

잠자는 여인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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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날리의 봉우리가 은은하게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더욱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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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나무숲속을 지나면 나타나는 잠자는 듯한 호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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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의 흰 포말속에 잠시 영혼이 머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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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고깔모자를 쓴듯한 화려한 꽃망울이 너무 정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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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을 유혹하는 치명적인 향기에 최면에 걸리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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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의 구름마져도 풍요로움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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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발레리나를 연상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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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가치 주립공원에 올랐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마치 태풍이 불어오는 것 같아 몸이 날아갈 지경인데도

많은이들이 이 곳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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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를 따러 단체로 온듯한데 바람이 심한데도

아랑곳 하지않고 잘들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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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모 보다도 더 큰 왕버섯입니다.

식용버섯입니다.

하나만 갖고도 온 가족이 먹을듯 싶습니다.

이렇게 큰 버섯은 난생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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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블루베리가 물이 올라 절정에 달했습니다.

블루베리 쥬스를 만들때 , 마트에서 파는 포도쥬스 원액을

첨가해서 믹서기로 갈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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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점은 물병에 쥬스를 보관 했다가 뚜껑을 열고 

부을때 블루베리들이 엉켜 있다가 한번에 쏟아져 나오니

수저로 뜨거나 마구 흔들어서 아주 천천히 따라야 합니다.

안 그러면 그 귀한 블루베리 쥬스를 몽땅 엎어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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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속에 자라나는 외계인 같은 버섯이 있더군요.

아주 신기했습니다. 식용버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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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금테두른 자칭 알래스카 참새입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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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스 아주머니가 저를 매혹의 눈초리로 바라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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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누님이 만들어주신 열무 잔치국수입니다.

그리고, 불로초주 한잔에 연어전이 필수로 따라옵니다.

연어전 너무 맜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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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기른 호박에 새우젖으로 양념을 한 호박무침이

입맛에 딱 맞네요.

입에서 아주 살살 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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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누님이 차려주신 건강밥상입니다.

야생에서 따온 버섯들로 된장찌게를 끓였는데

하시는 말씀이 명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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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 독버섯 있으면 다 같이 먹었으니 같이 죽는거네"

" 억웋하지는 않겠다 " 라는 말씀을 하셔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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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영양밥상 아닌가요?

양배추를 살짝 데쳐서 쌈을 싼다음 버섯된장을 얹으면

입 안에서 행복한 비명이 아우성을 칩니다.

문제는 집에오면 또 배가 고파진다는겁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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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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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라는 곳이 워낙 땅이 넓으니

이동을 하면서 다양한 날씨를 경험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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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혼자 밥먹는 )이야 워낙 숙련되었는지라

식당에 혼자 들어가도 쭈삣 거리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야 다소 무안하지만, 미국에서는 

아주 자연스런 일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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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동을 하면서 비때문에 차에서 내리지는 

못하고 차안에서 찍어야만 했습니다.

날이 개인 곳에서 겨우 서너장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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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보다 여기가 추운 기분이 듭니다.

아침에 걸어서 출근하는 이들을 보면 마치

알래스카 복장하고 흡사하더군요.

바람이 부니 추위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보다 춥다는 이 느낌 참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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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길에 태권도장이 보이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뷰파인더에 담았습니다.

비가 엄청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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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창문을 내렸는데 들이친 빗줄기로 난리가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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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를 보니 모든 건물들이 고풍스럽습니다.

이 주위가 모두 이런 형태의 건물이 많은데 내리는 비로 

찍지를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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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높은 건물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이런 형식의

빌딩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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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바베큐 기계인가요?

저는 처음봅니다.

마치 무슨 기념일날 행진을 하면서 이벤트를 하는

용도로 사용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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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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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집인데 굉장히 복잡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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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자전거포가 큰빌딩옆에 다소곳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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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사인이 있는걸 보니 식당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주차는 어디다 하는건지 주차장이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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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동을 해서 농장지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산이 모두 목초지로 변해서 민둥산이 되었네요.

평야지대라 산다운 산은 전혀 보이지 않는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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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구름은 알래스카산 구름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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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 깃발은 무슨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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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집을 몰아서 꼬깃꼬깃 한데다 모아 놓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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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만났습니다.

왜 전철이 반가운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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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이 보이네요.

창호지를 바른 것 보니 , 한인이 운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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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민자의 나라인지라 다양한 풍의 빌딩들이

많이 지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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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에 걸려도 보고, 인정사정없이 달리는 차량의 흐름에 끼어

숨도 못 쉴정도로 빠르고 분주하게 휩싸여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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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당을 네비에 찍어 갔더니 성당이 나오네요..ㅎㅎ

못 믿을 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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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벗은 나무를 베이버리고 야자수만 놔두는게 훨씬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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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노을이 지는데 노을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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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거 단지가 그래도 제법 잘 사는동네인가 봅니다.

스타벅스에 들렀더니 아주 고급스럽게 해 놓았더군요.

동네마다 스타벅스 인테리어가 사뭇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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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물 한잔 마시고 싶으면 인테리어 좋은 스타벅스를

만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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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과객인데 물한잔 주시오" 하면 빛갈 고은 컵에

얼음과 함께 내온 냉수를 달게 마실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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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조금 한가한지라 바닷가로 나가볼까 합니다.

혼자 맞는 바닷바람은 청승맞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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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이 왜 추운 북극지방에 살아야 하는지를 말입니다.

그들에게는 고향을 버리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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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줄 알면서 그 고장을 지키는 이들은 마치 우리네

시골 부모님을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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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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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01:55 알래스카 관광지

낯선 곳에서의 밤은 늘 낭만적입니다.

혼자 매일 지내면서도 헛점 투성이인 

낯선 곳이 주는 의미는 매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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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떠난지 이틀만에 알래스카가

그립습니다.

제가 지켜야 하는 알래스카를 잠시 눈을 

돌리는 사이에 누군가가 팔고 살까봐

불안 하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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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는 아니지만 , 그래도 여행이라 생각하니

그냥 즐겁기만 합니다.

조석으로의 기온차가 심해 자칫 감기 걸리기 쉽상인

이 곳의 날씨는 적응 하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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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그냥 추우니 그러려니 하지만,여기는 

더울 것 같으면서 은근 히 바람도 많고 어디

산책 코스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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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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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면 꼭 찍게되는 인증샷입니다.

아직 어두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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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 구름들이 제 발 밑에서 몽실 몽실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한 발을 내 딛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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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침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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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외관이 칙칙하네요.

된장색입니다.

좀 밝았으면 좋으련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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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수영장 .

그러나 개살구.

왜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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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출입금지랍니다.

있으면 뭐해? 수영도 못하는데 그리고 이 날씨에 수영하면 

바로 감기 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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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실이라 혼자 지내는데는 별 문제는 없습니다.

저는  인터넷만 잘되면 끝입니다.

가벼운 1회용 실내화도 가져와서 아주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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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우중충 합니다.

가다가 비바람도 맞고 날씨가 아주 짖궂네요.

양 옆으로는 농장지대라 들판만 보입니다.

산다운 산은 전혀 없는 농장지대입니다.

그러니 산책로나 코스가 있을리 만무입니다. 

한평이라도 더 농사 지을려고 모두 밭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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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구릉에는 집을 지어버리니 산도 없어지고 산책로도 없어지고

길 양 옆으로는 그냥 볼게 없어 운전 하는데 지루하고 

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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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언 한시간 이상 달리니 도시가 나옵니다.

나무가 너무 기특하게 생겨서 잠시 신호등에 멈춘 사이

얼른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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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인지 모르지만 평야지대에 수시로 만나는 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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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예약했던 안과 쇼핑몰에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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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보는 단어입니다.

경양식....감회가 새롭네요.

남녀가 데이트 할때 들르는 그 경양식 집인가요?

경양식 하면 떠 오르는 돈까스가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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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가로등위에 둥지를 튼 갈매기 한마리.

너도 여행온거니?

그 곳 공기는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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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식사를 하기위해 들른 식당입니다.

웨이츄레스가 혹시 사진도 지도 하냐고 해서 안 한다고 

했습니다.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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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기 들러서 소갈비 구이를 시킬까 했는데

혼자라 영 그렇네요.

그래서 시킨게 우거지 갈비탕입니다.

텍스 포함해서 11불 팁 3불 총 14불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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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수는 알래스카의 절반 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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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왜 이렇게 하늘 옾은줄 모르고 키만 큰 걸까요?

여기 식당 주인이 일식집은 해야겠고, 애국심은 남 다르고

그래서 지은 이름이 " 독도 일식집"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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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이 보이지 않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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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라 양 옆으로는 무수한 가게들이  눈을 어지렵힙니다.

장사하는 사람을 위한 비지니스는 할만 하겠지만 

선전을 하기에는 경쟁이 치열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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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벗은 나무들 앞은 언제나 정류장이네요.

전철이나 버스,택시가 많아 이동 하기에는 좋겠지만 

학생들 공부하기에는 유혹의 도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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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누가 데려다 주지 않는한 어디 다른데로 샐

걱정이 없습니다.

그냥 놔둬도 공부합니다.

교통편이 없다는게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오히려

도움이 되는데가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물론, 귀찮고 일만하는 부모들에게는 모든게 귀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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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말 기네요.

알라에도 이중 버스는 있지만 이건 더 기네요.

100미터 달리기 해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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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이층 버스를 도입해서 시험 가동을 했지만

역시, 도로 사정에 맞지않아 바로 서울 대공원으로

이동을 해서 셔틀 버스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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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주머니인 머리가 콩알만한건지 그런 것도 생각을 

안 한건가요?

책상머리라는게 정말 실감 나는 정책을 편 사람은 

대대손손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데 정작 당사자는 

그런 자리를 벗어나면 바로 잊는게 상식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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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정책을 펼치는 이들은 늘 자리만 벗어나면

면피가 된다고 생각을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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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회사생활을 할때 총무처 관리가 각종 직원들 

인사와 벌칙등 다양한 법규를 만들어 시행을 하다가 

정작 자신이 그 법규에 걸리게되어 피해를 입었습니다.

자신이 만들었으니 항의도 하지못하고 처벌을 받았는데

마치 프랑스에서 단두대를 만든이가 단두대의 이슬로

사리진 경우와 다를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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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이 많아지면 스스로의 올가미를 만드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규칙이란건 최대한 없는게 도와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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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럴한 것 같은 알래스카.

그래서 좋습니다.

이 한마디면 충분하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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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용석 2017.02.09 13:44 신고  Addr Edit/Del Reply

    제가 사는 동네에 오셨네요.^^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바다는 조금씩 

얼어가는중입니다.

그리고 , 산 정상에서 흘러 내리던 물들은

이제 얼어버린 폭포로 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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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섭씨 17도에서 14도,오늘은 12도로 매일

조금씩 따듯해지고 있습니다.

추운걸 싫어하시는분들은 저 숫자에 놀라시겠지만

다행히 바람이 불지않아 체감온도는 그리 

낮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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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5도에 바람불면 살을 에이는듯한 날씨지만

이곳, 앵커리지는 다행히 바람이 불지않아 

한국에서의 추위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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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는 걸어다닐일이 별로없고 차량이

모두 마트나 관공서등 문 앞까지 차량을

주차할 수 있어 기껏 걸어봐야 5분이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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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추위에 노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책로에는

운동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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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어붙은 폭포의 사진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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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의 턴 어게인암 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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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면서 끝자락부터 서서히 얼어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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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인간에게 보여주는 폭포의 모습이 정말 대단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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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가 이런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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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명주실을 늘어트린듯 그 섬세함의 아름다움이 

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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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울 두방울 방울방울 맺힌 물방울들이 모여 켜켜히 쌓아올리며

얼음 폭포를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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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폭포가 계단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폭포의 계단을 밟고 올라가면 천국으로 이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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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폭포들이 줄을 맞춰 사열을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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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로 멈춰라"

멈춘 폭포 사이로 동굴이 보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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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신부의 결혼 배경 사진으로도 알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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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손길이 미치지않은 태고적 신비로움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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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죽  곧게 뻗는 각선미를 자랑하며 다가올 봄을 미리 준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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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고드름으로 만들어진 커텐 같기도 합니다.

커텐을 걷으면 바로 바다가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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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이 세상 전부가 멈춰버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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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멈춰버린 세상에서 오직 자신만이 깨어 있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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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있는 고드름 사이로 졸졸 소리내며 실바람 같은 소리는 

너무나 감미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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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을 담그니 금방이라도 얼을듯 냉기가 가슴 속까지 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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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서도 이끼의 생명력은 강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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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4도를 오르내리는데도 완전히 얼어버리지는 않고 

얼어버린 폭포의 속살 사이로 잔 물줄기가 냉기를 뿜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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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비하지 않나요?
이런 형상을 인위적으로 만들기는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하나의 작품을 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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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요새 알래스카 에어라인이 세일을 많이 하네요.

저 역시 49 클럽에 가입이 되어있는데 49불짜리

항공 티켓을 파는 이벤트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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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같은경우 100불대에 많이 나오더군요.

저는 마일리지를 40% 할인해서 구입을 해서

마일리지를 많이 이용하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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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이웃동네는 거의 7,500마일입니다.

그런데 요새같이 세일을 많이 할때는 마일리지 보다는

그냥 현금으로 티켓팅을 하는게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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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스키와 보드 ,온천과 오로라를 보실려면

이러한 세일을 잘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알뜰한 비행기표를 원하시면 인터넷 서핑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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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드를 사용하고 마일리지 적립을 하면 그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렌트카도 마찬가지로 카드적립이나 회원 특전으로

활용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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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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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05:5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톳은 미제라 그런지 한국의 톳보다

아주 큽니다.


바위에 엄청 붙어있는 톳을 보면서 한편으로 

먹을게  이리도 많으니 굶어 죽을일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바닷물이 빠지고 난 백사장을 거닐며 여유를

부려보았습니다.


하늘에 다양한 모습으로 떠 다니는 구름과 

이야기도 나누어보고 ,백사장에 난데없는 

하트를 그려 보기도 했답니다.


많은이들이 백사장과 바위섬을 찾아 호호하하

하는 즐거운 모습을 바라보는 입가에 저 또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바위섬과 백사장을 함께 거닐어 볼까요?





앗 ! 구름이 도망가요. 얼른 잡으세요.





작은 구름이 도망가고, 뒤에서 큰 구름이 쫒아 오는듯 합니다.





승용차에 저렇게 큰 애견 두마리를 태우면 정원이 꽉 차겠네요.

망중한을 즐기는 걸까요?


강아지는 바다 보다는 저에게 더 관심이 있나봅니다.







저도 어릴때 저렇게 철길위를 거닐고는 했지요.


누가 더 많이 철길위에서 떨어지지 않고 가나 내기도 하면서 

말입니다.


연인들도 저런 놀이를 하고는 하지요.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백사장과 바위섬을 모처럼 건너가 보았습니다.





제가 도착하니 빠졌던 물들이 막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 물 들어오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네요.







여기는 조개가 살지 않더군요.

그점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바위섬이 드러나면서 온통 톳이 바위에 붙어 있습니다.

살짝 데쳐서 초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된답니다.


그리고, 말려서 곱게 갈아 다시다로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체격이 우람한 한 처자가 겁도없이 바위 위로 등반을 하여 올라간뒤

가족들이 인증샷을 찍더군요.





아리따운 두 처자가 삼각대를 설치해서 연신 우정샷을 찍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바람한점 불지 않는 오늘같은날 , 설산 풍경에 푹 빠져 봅니다.






저도 긴 백사장을 걸어 보았는데, 발밑이 스폰지 같아 걷기에 너무나

부드러워 걷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평화로운 알래스카 풍경이 주는 마음의 안식은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위로 입니다.






바닷물이 금방 밀려와 바위섬이 서서히 잠기기 시작 했습니다.






햇살이 따듯해 바위에 기대어 잠시 졸고 싶더군요.






여인은 바다를 바라보며 행여 소원이라도 빌고 있는걸까요?






비가 한바탕 내리면서 산위에 쌓여있는 눈들이 많이 녹아 아쉽습니다.





 


아주 청명한 하늘보다는 구름이 여기저기 떠 다니며 노니는 하늘이

더욱 정감이 갑니다.






바람에 날리운 나뭇가지들이 아니라 , 해를 바라보며 자라나는 

현상이지요.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대견스럽게 바라보는 엄마의 시선에는

사랑이 넘쳐 흐릅니다.


설마 내가 그린 하트를 지우는건 아니겠지?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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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9 01:07 알래스카 관광지

너무나 맑고 깨끗한 바다와 설산 풍경을 소개 합니다.


바다에 풍덩 빠져들 것 같은 묘한 이끌림이 오늘

풍경의 대미를 장식 하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풍경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봐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 아름다운 정경은 사람을 맥을 놓게

하기도 합니다.


이런 풍경이 지근거리에 자리 하고 있다는게 바로 

축복받은 땅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풍경을 눈 앞에 대하고도 아무런 감흥이 없다면 

그야말로 두손 배위에 얹고 영원히 잠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놓치고 싶지않은 풍경을 다른이들과 함께 공유한다는게

너무나 기쁠 따름입니다.





턴어게인암 바닷가에 잠시 들렀습니다.





바람한점 없이 너무나 고요한 바다는 설산을 가득 가슴에 품은채 

마치 낮잠을 자는 것 같습니다.







마침, 밀물이라 바닷물이 들어와 살얼음을 위에 띄운채 잠이 들었습니다.






시간 마져도 정지한채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 풍경은 잠시 머물러야 예의 인것 같습니다.






모든 것들이 정지한채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인가봅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도로를 달려 봅니다.







빙하의 속살을 감춘채 이곳 역시, 숨을 죽이고 있네요.






살짝 얼음이 얼어 푸른 빙하의 흔적을 더듬어 만날 수 있었습니다.







벌써 파릇한 봄기운이 가문비 나무들을 눈뜨게 합니다.






마치 설산의 엉덩이가 나타난듯 합니다.






아주 매끄러운 설산의 자태가 너무나 곱기만 합니다.






어쩌면 저리도 매끈한 자태를 뽐내는 걸까요?






맑고 투명한 물빛이 쨍하고 청아한 소리를 낼 것 같습니다.






저 설산위에서 엉덩이 썰매를 타면 예까지 내려 오겠지요.






갈림길을 만났네요.

어느길로 갈까요?






벌써 배 수리를 끝내고 선착장으로 가는 고깃배를 만났습니다.






바다도 고요하기만 합니다.






바람한점 불지않아 ,잠시 의자에 앉아 사색에 잠겨봅니다.






개썰매 대회 이틀째, 넓고도 넓은 설원을 외로이 달리는 개썰매 견공들과

경기선수입니다.


하염없이 달리고 또 달릴일만 남았습니다.

외로운 사투를 벌이는 그들에게 축복을 내려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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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와~와~~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단가여.. 정말 멋집니다..
    저 개 썰매도 타보고 싶구여..
    언젠가 꼭 가볼거에여.. ㅎ ^^

  2. 너무 아름다워 눈부십니다.
    다시 가고 싶은 곳이지요

  3. 꽃선비 2016.03.16 02:14 신고  Addr Edit/Del Reply

    직접 사진을 촬영하신거에요?? 와~ 진심 너무 멋져요~♡

  4. 사무실에서 답답해 미치겠는데
    지금 탁 트인 파~란사진들 보니깐 제 가슴도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너무좋네요!!! :)
    근데 물론 클릭하면 사진이 큰 사이즈로 나오지만
    글 너비 자체가 넓어서 사진도 크게 나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5. 너무 멋져요!!

  6. 조금 힐링이 되셨나요?..ㅎㅎ
    사이즈는 제가 어찌 해볼수 있는게 아닌것 같더라구요.
    프로그램 자체가 고정되어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

  7. 캐나다 빅토리아에 사는 친구가 알래스카로 세일링을 자주 하는데 그때마다 사진을 보내주는데, 알래스카의 이렇게 아름다운 사진들을 볼 때마다 정말 말로 표현하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고, 보는 사람을 겸손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런 풍경을 자주 접하실 수 있는 분들은 정말 축복 받으신 듯... ^^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3.19 21:02 신고  Addr Edit/Del

      캐나다보다 아름다운 곳들이 알래스카가
      더 많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캐나다를 거쳐 알래스카로 오는데
      도로사정이 너무 안좋아 고생을 너무 했다고
      하네요.
      알래스카 오니 살 것 같다고 하셔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차에서는 내리기는 싫고 그래도 눈구경은 하고싶은

편안한 등반을 하시려는 분을 위한 코스를 오늘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설산을 차로 오를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수는 없습니다.


산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수 있으며, 주차장에서 

5분만 걸으면 설산 봉우리에서 앵커리지 전체를 

모두 조망할수 있는 명당을 소개 합니다.


오늘은 바람이 불지않아 설산 봉우리를 향해 

등반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다못해 강아지들도 신이나서 설산 등반을 하니,

등산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정말 쾌적하고

아름다운 등산 코스중 하나입니다.


그럼 한번 출발 해 보도록 할까요?





매일 등장하는 저 설산의 정체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그래서 오늘 저 설산을 가 보려고 합니다.

가깝게 보이지만 상당히 먼 거리입니다.






한국에서 보지 못하는 장면이 바로 저겁니다.


스쿨버스가 서면 오가는 차량이 모두 서서 완전하게 학생들이 다 내리고

지나갈때까지 기다립니다.







학생들이 모두 무사히 길을 건너가고 스쿨버스가 출발을 하면 이윽고

다른 차량들도 서서히 서행을 하면서 지나갑니다.







아직도 길길이 많이 남았네요.

도로가 바둑판도 아니고 , 오밀조밀하게 길이 나있어 제가 제일

헤메는 길이기도 합니다.









자칫 길을 잘못 들어서면 막힌길이 나온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눈 밑에는 빙판길이지만 , 오르막길이라 진입 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대신 내려 갈때는 죽음이지요.







저 앞이 바로 설산밑 주차장입니다.






여기는 이제 길이 없다는 안내표지판이 나오는 곳입니다.

대신 경치는 여기가 끝내 주는곳인데, 개인 땅이라 더이상 진입은 

힘들답니다.






앵커리지 앞 바다인 턴 어게인 암 바다와 맞은편 여인이 잠들어있는 모습의 

설산이 아득히 보이네요.








앵커리지 시내전경이 한눈에 다 내려다 보입니다.







땅끝이 보이지 않네요.

경치 하나는 정말 좋습니다.






산 정상 도로표지판 위로 다람쥐 형상의 구름이 살금살금 기어 갑니다.






제가 자주 소개했던 잠든 여인의 형상인 설산을 오늘은 위에서 

내려다 볼수 있습니다.


전에는 늘 먼 발치에서만 밑에서 올려다 보았는데 , 무언가를

내려다 본다는게 이런 느낌이군요.







개인집인데 엄청 크네요.

전망좋은 집 입니다.







저도 이제 저 주차장으로 가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날이 조금만 더 맑았으면 저 맞은편 설산을 확연하게 감상을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설산 맨 꼭대기 집입니다.

앞에는 길도 없고 집도 없으니 이곳이 최 정상 이기도 합니다.


구름이 너무 재미나지 않나요?

여인의 얼굴 모습 같기도 합니다.






저 위까지 스키를 둘러매고 올라가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이들이 있습니다.

두어시간은 올라가야 할 것 같네요.








여인의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 보고싶어 줌으로 당겨 보았습니다.


아직까지도 왕자님이 나타나지 않아 입맞춤을 받지못해 잠들어 

있는걸까요?


가까이서 보니 , 감개무량 하네요.



표주박



이번에 여기 홈리스 청년 하나가 결혼을 한다고 하네요.

홈리스를 사랑한 어느 아가씨가 그 남자를 설득해서 다시 용기를 갖고

새 삶을 살게 설득을 했더군요.


지난주에 두사람의 결혼식이 킨케이드 공원에서 치러졌는데

아무쪼록 행복한 가정이 영원이 지속 되기를 기원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 근처에 아주 오래된 유명한 식당이 있습니다.

 Peanut Farm 이라는 레스토랑인데, 1983년 계획을 세워

1985년에 오픈한 광산을 본 딴 유명한 식당입니다.




매일 지나가면서 한번 들러야지 그러면서도 늘 스쳐갔는데 얼른

한번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가보지도 않았는데, 32년 전통의 식당이 문을 닫는다니 

아쉽기만 합니다.


다운타운에 있는 49년이나 된 Snow Goose Restaurant 도 문을 닫아

점차로 역사 깊은 식당들이 사라져 안타깝기만 합니다.

한인식당은 늘어만 나는데 백인들의 양식당은 점차 사라져 가네요.

너무나 아쉽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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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 잘보고 있습니다.

  2. 잠자는여인... 아이비님이 가서 키스하고 깨워주세요 ㅎㅎ

Aurora 는 로마의 새벽의 여신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Aurora 는 그리스 북쪽의 바람이라는 Boreas로 

불리기도 합니다.


Northern lights 이라는 명칭을 참 많이 사용을 합니다.

한번은 군부대 산악지역을 올라가는데 경찰이 막길래

오로라를 보러 간다고 하니, northern lights 을 보러 

가느냐고 묻더군요.


동양인은 아무래도 조금은 우아하게 들리는 오로라라는

말에 친숙해져있어 오로라로 호칭을 하지만, 지도상의 

거리 이름이나 상호,호칭을 백인들은 northern lights 

이라고 많이들 합니다.


밤잠을 설치면서 오로라를 보기위헤 수시로 Anchorage

거리로 나가 보았습니다.


결국, 새벽이 되자 구름이 걷히면서 오로라가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0시가 되어 도시 주변을 둘러 보았는데, 구름이 도시 전체를 이렇게

다 덮고 있어 실망을 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오로라가 잘 볼수 있는 호수에도 들러보았습니다.

역시 구름이 가득하네요.







앵커리지 공항에도 들러보았습니다.






항공박물관에도 들렀으나 역시, 가능성이 없네요.







여기저기 시간 날때마다 들러 보았습니다.

11년만에 최대의 오로라 쇼가 펼쳐진다고 해서 기대를 너무 했나봅니다.







빙판도로를 조심스럽게 몇번이나 달려 여기저기 둘러 보았습니다.

새벽 한시가 지나고 두시가 지나자, 구름이 서서히 걷히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오로라를 만났습니다.

세시가 되자,구름이 걷히고 오로라가 눈앞에 그림처럼 나타났습니다.






사진기가 저렴해서 오로라가 선명하게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의 해드라이트를 켜고 오로라를 찍어 보았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없어서 차의 해드라이트를 켜도 누가 뭐라할 이는 없습니다.

원래 좋은 사진기는 다른 불빛이 없어야 오로라를 선명하게 찍을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이 장소가 아주 적격입니다.

다른곳은 전문 사진가들이 일체의 불을 밣히지 못하게 합니다.






너울너울 춤을 추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오로라는 빨간색,노란색,녹색,블루,자외선과 적외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로라를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 태양광과 자기장의 충돌로 빛어낸

현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오로라는 영혼의 춤이라 생각을 하기도 하고,그리스 신화에서는 새벽의 여신이

하늘을 가로질러 태양이 뜨는것을 알려준다고 하였습니다.


호주 원주민들은 큰 화재의 악령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으며, 남부의 원주민들은

오로라를 신으로 섬기기도 했습니다.


남북전쟁때는 자신들을 가호하는 하느님의 뜻이라고 해석을 했답니다.


인디언들은 자기의 친구가 추는 영혼의 춤이라 여겼으며 , 오로라가 매우 빛나면

내 친구가 행복해 한다는 것으로 믿었답니다.







여기가 바로 오로라의 촬영 주 포스트입니다.

이미 여러명의 전문사진가들이 있어 차량의 라이트를 켜지 못하게 합니다.


저는 도착하자마자 재빨리 차량의 해드라이트를 이용해 두어장을 간신히

찍을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바로 시동을 끄라고 경고를 하더군요.









셀폰으로도 촬영이 가능한데  오직,삼성 갤럭시4로만 가능합니다.

오히려 신형 셀폰으로도 찍히지 않고, 아이폰으로는 촬영이 가능합니다.









추가치 공원 산 정상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주 오래전 오로라가 나타나면, 나라가 큰 변고가 생길거라

믿었다고 하네요.









오늘의 점심 밥상입니다.

알래스카 고비무침(코코넛오일로 무침)과 된장국,파김치,치앗이라는 씨가

들어간 잡곡밥,무종류의 장아치 입니다.


파김치는 알래스카 산에서 나는 산파로 담근 파김치입니다.










사이판에서 사시다가 오신 누님댁에 들렀더니, 무스뼈를 넣고 사골을

끓이셨더군요.


그리고, 상황버섯 두조각과 가시오가피 세조각을 넣어 끓였는데 엄청 고소하고

진한 무스 곰탕이 되었습니다.


무스뼈는 무료로 주는곳이 있습니다.

고기는 마트에서 팔고, 스테이크와 소세지로 만들수 있습니다.


지방질이 전혀 없으며 당뇨가 있으신분에게는 아주 좋은 건강식입니다.








불로초주 한잔과 연어회 안주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장수 안할래야 안 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하루가 행복해지네요.

온 몸에서 힘이 솟아 나는듯 합니다.


부러우신가요?..ㅎㅎㅎ



표주박



지인 부부가 저에게 이런말을 하더군요.


스노우타이어로 교체 하지않으면, 벌금을 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알래스카 산지 5년이 넘었는데 그런말은 처음 들어보는데

이 부부는 스틱커 발부 받는 사람도 직접 봤다면서 우기더군요.


제가 다시 나중에 자세히 알아보니, 겨울이 끝나고 바퀴에 못이 박힌 

스노우 타이어를 봄에 교체 하지않으면 도로가 손상 되기에 

이를 적발해서 스틱커를 발부 한다고 합니다.


그 부부는 이주한지 5년차 부부 였는데 이렇듯, 알래스카에 살면서도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더군요.


알래스카에서 일이년을 사신분들은 사실 알래스카를 잘 알지 못합니다.

마치,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과 같은 우를 범합니다.


알래스카는 다른주와 아주 상이한 주법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 워낙 넓어서 다른 지역의 특성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아는척 하는 이들이 오히려, 타주에 많이 

계시더군요.

지금 이순간에도 잘못된 알래스카 소식을 전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알래스카에 대한 일들은 저에게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베네핏에 대해 질문하는건 사양 합니다.

그외 일들은 아는 한도내에서 자세하게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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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 2015.11.07 22:46 신고  Addr Edit/Del Reply

    역시 오로라는 볼때마다 신비롭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영혼과도 대화를 할수 있을것만 같구요
    정말 그곳에 가서 자그마한 캐빈 하나 사서 머물면서
    봄 여름 가을 엔 자연속에서 행복하며
    겨울엔 이승에서의 삶과 저승에의 길도 조명해보면서 깊이있게 살아보고싶네요
    원주민 사회에서 왜 주술이 생활화 됐는 가를 알것 만 같습니다
    며칠잇으면 아들 녀석이 있는 대학병원에 내려가서
    집사람이 다른 검사들과 백내장 수술도 할려고 합니다
    이젠 사용할만큼 했더니 고칠곳들이 차츰차츰 나옵니다
    그래도 이마만큼 살게해주셔서 그걸로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둘이서 꼬박 함께 하고 다닙니다ㅎㅎ
    처음 집사람과 살림 차렸을때만한 그 느낌이 또 어디 있겠어요?^^
    겨울이 되니 더 추억에 잠기는 가 봅니다
    눈길에 항상 조심하시고 건안하십시요~

2015.09.25 01:11 알래스카 관광지

가을비가 그리도 지루하게 내리더니, 이제는 겨울비로

둔갑을 하고 하루종일 내리네요.


아침에 일어나보니,밖에 놔두었던 통에 얼음이 얼었더군요.

서리가 내린지는 이미 진즉이고 , 겨울 문턱에서 

고개를 내밀고 옷깃을 여미게 하는 찬 바람이 불어옵니다.


추운줄 모르는 이유가 아주 조금씩 겨울이 다가오기 때문에

크게 느끼지 못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한번에 추위가 오면 모든이들이 난리가 나지만, 이렇게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처럼 조금씩 알게 모르게 겨울이 다가오니

무감각한건 틀림 없습니다.


알래스카의 겨울비 내리는 바닷가의 풍경을 만나러 갑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빙하를 가로지르는 카약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 말짱한 날에도 우리네들은 거의 안 탈것같은데 , 백인들은 모험심 

하나만큼은 정말 알아줘야 합니다.


그러한 도전 정신이 오늘의 미국이 있게 한게 아닌가 합니다.

심지어는 아이도 데리고 타는걸 보았습니다.


금년 운세에 " 물가에 가지마라 " 이런 말을 숱하게 들으며 자란 한국인들은

도저히 실행을 하지못할 스포츠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갈매기 한마리가 구름속을 헤치며 비상하는 모습이 마치, 내게도 

더 큰 몸짓으로 비상 하라는 무언의 메세지를 주는것 같습니다.







비 내리는날 유람선을 타면 정말 우울해집니다.

그래도 나름, 비오는 바다를 헤치며 나아가는 뱃전에서 인증샷을

찍는이들이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니, 갈매기들도 잠시 부둣가에서 휴식을 취하네요.







먹이를 찾기위해 바다위에서 대기 근무중인 갈매기를 만났습니다.







아마도 몸집이 큰게 숫놈이고, 작은 갈매기가 암컷 아닐까요?

한쌍의 비둘기가 꼭 붙어다니네요.








파도에 밀려온 톳이, 하염없이 바다를 유영 하고 있습니다.





 


낚시를 할때 물개가 나타나면, 그야말로 꽝 입니다.

모든 고기들을 다 도망가게 하는 원흉이기도 하지요.








낚시 하는내내 자리를 지키면서 훼방을 놓네요.

" 얘야 ! 제발 다른데로 가렴 "








내 말을 알아들었는지 , 깊은 바다속으로 들어갑니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도 전혀 도망갈 생각을 하지 않네요.







북극제비도 먹이 사냥에 한창 입니다.






먹이를 찾아 잠수를 하는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점점 비가 세차게 내리자, 고개를 파묻고 깊은 잠에 빠져드는 갈매기.






물개로 인해 별 재미를 못보고 낚시대를 걷고 돌아오는내내 겨울비가

내립니다.








여기저기 떠 다니는 유빙들이 시선을 붙잡습니다.





마치 산이 익어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것 같은 풍경을 연출 합니다.







여긴 산 밥이 다 된것 같네요.

누가 뚜껑을 열었나요?







마치 구름이 김이 나는것처럼 하늘로 올라가니, 내 마음도 붕 뜨는것 

같습니다.







다음달초에 첫눈이 내린다는데, 눈이 내리면 이 길도 자주 오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빙판이 되기전에 부지런히 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하긴, 겨울이라고 다니지 않을 제가 아니지요.


겨울맞이 기념으로 연어 낚시나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끝물 연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표주박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멕시코 영사관이 독립건물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수요감소로 인해 부득이 11월말 폐쇄를 한다고 합니다.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멕시칸은 약 24,000명으로 조사되었는데,영사관

년간 운영비가 약 500,000불에 달한다고 합니다.

직원은 총 10명이었는데,지난달 겨우 40명의 여권 업무를 수행 했다고

합니다.


시애틀 영사관에서 업무를 대행하고 가끔 일주일 정도 출장을 와서

업무를 본다고 하네요.


한국과 일본이 공식적으로 영사로 선정되어 있으며, 약 20여개국이

명예영사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멕시코 주민들이 서명운동을 해서 약 900여명이 철수 반대를 외치고

있지만 , 이미 확정이 되어진것 같습니다.


잔여 업무를 정리하기위해 영사관 직원이 12월말까지는 상주하여 

업무를 진행 한다고 합니다.


미국내 멕시칸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 유독 알래스카에서만큼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나봅니다.


한국과 일본만이 영사로 등록이 되어있으니 그나마 다행인것 같습니다.

한국과의 교역량도 한 몫을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자고로 나라는 힘이 있어야 하나봅니다.

한국도 직항이 개설되면 , 옛날 한인사회의 번성을 기대해도 좋을듯

싶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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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깜깜한밤에도 잘 날아다니는 초미니 헬리콥터에게..
    온몸이 물어뜻겨 저 두시에깻어요.배고픈 못된녀석들.ㅎ
    9월12일에시작된 큰산불도 이제는거의다 꺼진상태라서
    고인이된분들과 다친소방관들에게 미안하지만은 이제
    저는 마음이 다시 즐거워지는 기분입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9.25 17:30 신고  Addr Edit/Del

      잠을 설치셨군요.
      알래스카도 올 여름에는 정말 산불이 엄청나게
      났습니다.
      알래스카 전체가 연기에 휩싸였을정도 입니다.

      잠이 보약이라는데
      오늘은 편안하게 주무시기 바랍니다.

  2. 정화 2015.09.27 21:18 신고  Addr Edit/Del Reply

    서정적인 글이 참 좋습니다.
    알래스카에 오래 사셨나봐요?
    사람을 한 명 찾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온 과학자라는 것과 사진 한 장 밖에 없는데.....

오늘은 Barrow 라는 북극 제일 끝마을입니다.

하늘끝 마을이지요.

어제 소개한 곳은 원주민이  사는곳이 아니지만, 여기는 원주민이 

생활하는 북극 맨 끝동네 마을입니다.

알래스카 지도를 놓고 보시면 맨 꼭대기 입니다.

더이상 갈곳이 없는 그런곳 입니다.


고래사냥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지난주에는 고래고기를 잡았다고 온동네가 

파티를 벌이더군요.

제가 갈때 좀 잡지 안타깝네요.

그럼, 베로우 동네를 잠깐 엿보도록 할까요?

본격적인 이야기는 나중에 들려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여기가 바로 Barrow 공항 입니다.





바람이 보통 센게 아니네요.

바닷바람이라 저같이 가벼운 사람은 날아갈듯 싶습니다...ㅎㅎㅎ





아기곰을 안고 있던 사진속의 주인공입니다.

약주한잔 하셨는지 취향이 나네요.

북그곰을 만나러 같이 가기로 했는데, 스톰이 와서 부득이 가지 

못했습니다.





 


시골 동네 기차 대합실 같은 분위기 입니다.

비행기가 활주로에 서고, 거기서 내려서 걸어서 들어왔습니다.






이 엄동설한에 반바지 차림의 원주민과 전통의상을 입은 원주민을 볼수 있네요.





비행기를 타기위해 줄을 길게 서 있는장면 입니다.





신발벗고 팔벌리고 스캔하는  그런건없고, 그냥 하나하나 

신체검사 합니다.



 



좌측은 가방나오는 곳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나가고 찍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나가자....직원들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아,,이렇게 근무를 하네요.

다음 비행기가 없으면 모두 퇴근 하나봅니다.







텅 비어버린 대합실.

지금시간 오후 두시랍니다.





문을 나서니 , 암담 하네요.

옷길을 여미고, 가방을 메고 지고, 하나는 끌고 길떠나기 시작 했습니다.

왜 택시를 부르지 않냐구요?

그냥 걷고 싶었습니다.

그리 큰 동네가 아닌지라, 그리고 가는곳이 그리 멀지않아 기념삼아

걷기로 했습니다.





눈이 내리니 금새 어깨에 하얀눈이 쌓이네요.

바람만 안불면 걷는데 그리 크게 춥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대신 손은 시리네요.

그래도 걷는게 재미있어 계속 걸었습니다.

북극이니까.





드디어 제가 원하던 곳을 찾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한인이 하는 식당 입니다.





테이블이 많지않은 작고 소박한 식당 입니다.

의외로 아는분 두분을 만났습니다.

이래서 죄짓고 못 사나봅니다.

다행이네요. 원수 진 사이가 아니라서요.







벤또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20불.

제가 양이 작아서 배는 불렀습니다.






또다시 가방을 이끌고 걸었습니다.

이번에는 다른길로 걸어보았습니다.

한번 걸으니 이제는 익숙해지네요.





눈바람이 모질게 부는군요.

저 끝은 바로 바다입니다.

북극곰을 보려면     버스를 타고 가라고 하네요.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다음에 렌트카를 빌려 돌아볼 예정 입니다.






털래털래 걷고 있으니 원주민 아주머니 한분이 차를 세우시네요.

불쌍 하다고 태워준다고 하셔서 냉큼 올라탔습니다.

한참 걸으니, 은근히 손이 시렵더라구요.

장갑을 가지고 갔는데 가방 깊숙히 있어서 미처 꺼내지 못했답니다.






사진으로 보시니 별로 안추운것 같죠?

걸어다니는사람 저혼자랍니다.

엄청 추웠습니다.

사진기가 금새 얼은것 같네요.

화질이 예전만 못한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추워서 손이 시려서 그런건지..



                                    표주박

 밤 열시반, 밖에 나가서 기나긴 장고를 하느라 담배를 필려는데

지나가는 주민이 atv를 몰고 오더니 , 동네 한바퀴 돌자고 하네요.

아무리 친절한것도 좋지만, 깜깜한 오밤중에 암것도 안보이는데

동네를 돌자고 하니, 저를 두번 죽이는거지요.

그래서 정중하게 거절을 했습니다.

바람이 칼바람이라 그거 타고 동네 한바퀴 돌았다면, 아마 동태가

되었을것 같더라구요.

내일은 기어이 북극곰을 봐야할텐데 걱정이네요.

북극곰과 인사를 나누고 무사히 귀가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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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e K.I 2014.10.20 16:58 신고  Addr Edit/Del Reply

    벌써 눈이 이렇게 많이 쌓이는군요
    마을이 온통 하얗습니다
    겨울에는 자기그만 마을들의 모습이 더 정감스럽죠?
    창문으로 새어나오는 불빛들에
    그들의 행복해하는 웃음소리들이 들려오는듯해서요~
    한국에서는 보기힘든 풍경들입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0.20 23:09 신고  Addr Edit/Del

      한번 내린눈이 녹지않고 봄까지
      이렇게 간답니다.
      그래서 겨울이 길다고 합니다.
      여기 사시는 한인분들도
      이제는 자리를 잡고 잘 적응하시면서
      사시는것 같아 보기 좋더군요.

      아름다운날 되세요 ^^*

2014.10.16 22:59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최고의 북극지역인  Prudhoe Bay 에

도착 했습니다.

아직도 여명이 밝아오지 않아 사방이 어둠으로 

가득하네요.

 Prudhoe Bay 유전은 미국에서 가장 큰 유전입니다.

그래서 지역적 중요성이 가장 높은곳이기도 합니다.

약250억배럴의 개스가 묻혀있어 ,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인터넷 사정으로 간단한 사진만 올려봅니다.



미모의 스튜디어스

너무 급하게 찍었네요..ㅎㅎㅎ






저 지평선끝 조금씩 붉게 타오르는 새벽녘입니다.





붉은 기운이 점차 옆으로 퍼져나갑니다.




1차 도착지인  Prudhoe Bay 에 도착했습니다.

눈보라가 여전히 세게 부네요.

최고북단입니다.






보기만 해도 추워보입니다.

여기서 근무를 하면 , 페이나 대우는 상당히 좋습니다.

한인이 할수 있는 잡중 식당 근무자가 괜찮습니다.

조리사와 보조요리사가 늘 부족 현상 입니다.






어선을 타는것보다는 여기가 더 대우가 좋을정도 입니다.

특히, 개스 관련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적지 입니다.



 


엔지리어링 출신들이 높은 대우를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할주로에 눈이 가득해서 좀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별 이상은 없네요. 다행 입니다.






일반적으로 활주로에 열선이 깔려 있다고들 하는데, 여기는 없네요.





제설차가 쉬지않고 활주로의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Prudhoe Bay 공항청사 입니다.

알래스카 작은 공항들은 보통 다들 비행기에서 내려서 걸어서 대합실로

들어갑니다.

겨울철에는 미끄러워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

아는 지인한분이 넘어져서 다리가 부러졌더군요.

알래사에어라인에서 모두 보상은 해주지만,안다치는게 제일 좋은거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대략적인 스케치만 해봅니다.

좀 심심하시지만 참으시길 ^^*


 

                                               표주박

      북극 베링해의 바닷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체감온도 영하 20도입니다.

      바람에 날려갈것 같네요.

     숨이 턱턱 막히는군요.

     환절기 감기조심 하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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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sc 2014.10.18 19:38 신고  Addr Edit/Del Reply

    Prudhoe Bay isn't located next to Bering Sea.

  2. Chi Oh 2014.11.13 10:52 신고  Addr Edit/Del Reply

    사진만 보아도 온몸이 떨리는듯한 추위가 몰려오는듯하네요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