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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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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에 해당되는 글 2

  1. 2018.05.18 알래스카 " 와! 새싹이 났어요 ! "
  2. 2016.01.17 알래스카 "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 "(4)

텃밭에 열무를 비롯해 다양한 씨앗을 심었는데,

드디어 새싹이 났습니다.

심었던 씨앗 중 청치마 상추 씨앗이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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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9일날 심었는데, 17일 씨앗이 발아가 

되었으니, 8일 만에 싹이 났습니다.

오늘도 훌리건을 잡으러 갔다가 비바람이 심해

결국, 되돌아 와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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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바닷바람을 쐬면서 자란 대나물과 미나리,

고비를 채취했습니다.

지난번, 바다 향이 가득한 쑥으로 맛난 쑥 떡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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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텃밭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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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회귀해서 산란을 하는 장소에 와 있습니다.

여기도 비가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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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물길을 따라 연어들이 상류로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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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툰드라에는 귀여운 곰들이 살고 있습니다.

연어가 있으면 곰들이 거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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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산란을 했는지 치어 연어들이 노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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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에는 차가 버섯이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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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e 까지 달리는 개썰매 경주도 도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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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등산로는 쉬지않고 7시간 코스인인데 두 남녀가 스키를 

등에 메고 오르더군요.

정말 대단한 이들입니다.

설산에 올라가 스키를 타고 내려올 모양입니다.

존경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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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야생동물들의 피신처가 되기도 한 고목의 

텅 빈 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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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에 들어가서 쉬야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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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가 잔 가지에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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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새는 머리에 왕관을 쓴 것 같은 텃새인데,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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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들풀이 많이 자라는데 먹을 수 있는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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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무사히 이겨낸 어린 나무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세상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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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미니 야자수 같아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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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도 좋은 상황버섯이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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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해풍을 맞으며 자란 고비입니다.

이제 듬성듬성 자라는 철인데 아마도 이달말경이면

제법 많이 자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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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나물인데 대나무 같이 생겼다고 해서 

여기 한인들이 붙인 이름인데, 정식 이름은 수박베리입니다.

베리가 수박 맛이 난답니다.

대나물을 무쳐도 좋고, 물김치를 담궈도 좋으며

된장국을 끓여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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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상추 싹이 올라 왔습니다.

자세히 봐야 할 수 있지만 너무 신기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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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촘촘히 많이 심어 조금 더 싹이 올라오면 

솎아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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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떡입니다.

대추를 잘게 잘라 같이 버무려 만들어서 달콤한 뒷맛이 납니다.

쑥떡은 쑥이 많이 들어갑니다.

쑥국이나 쑥버무리등 다양하게 만들어 먹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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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데 한국은 더하더군요.

비로 인해 피해가 많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다행히 여기는 그저 이슬비 수준 인지라 피해는 없지만

훌리건을 잡지 못해 아쉽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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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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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칸들은 날씨가 춥다고 집에만 있지는 않는답니다.

많은이들이 눈의 세상을 즐기면서 , 추위를 이겨냅니다.


눈길을 달리기하는사람들,스키와 보드를 즐기는이들,

하다못해 눈썰매를 타는이들을 어느 동네를 간든지

알래스카에서는 만날수 있습니다.


영하 7도인데 바닷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10도를

넘나들지만 , 그 와중에서도 겨울을 즐기는 이들을

만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썰매를 타는 아가씨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설원을 쩌렁하게 울리네요.







스키를 타려고 차에서 장비들을 내리는 그들의 얼굴에도 미소는 떠나지 

않습니다.







눈썰매도 타는 요령이 있습니다.

썰매에 무게중심을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씽씽 잘 내려갑니다.






내려가다가 거꾸로 돌았네요.

" 돌았군요?"...ㅎㅎㅎ






그러자, 이번에는 뒤에서 힘껏 밀어줍니다.






그래도 역시나 도네요.

무게중심을 잘못 잡아서 그렇답니다.


아가씨 엉덩이가 무거워..





두 아가씨 모두 가관이 아닙니다.

그래도 이런게 정말 재미납니다.


똑바로 가는것도 스릴 넘치지만,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돌고 도는 재미가

사실 타는 맛은 더 납니다.


인생도 너무 평탄한 것 보다 조금은 굴곡진게 재미나지 않나요?






엄청 내려가는군요.

올라 오려면 힘들것 같네요.






걸어서 올라오니 땀도나고 , 추위를 금방 잊게 됩니다.






지난번 소개 했던 여신의 누워있는 자태의 설산입니다.

왕자님이 얼른 가서 입맞춤을 하면 , 부시시 눈을 털며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알래스카를 향해 오는 비행기 한대가 설산을 넘어 옵니다.






눈꽃숲에서 원반 던지기를 하며 노네요.

숲속에서 노는걸 보니 , 조금은 특이하네요.


보통 원반 던지기는 평지에서 하는데  설마 요정을 맞출려고 하는건

아니겠지요?







저 나무들은 커튼트리입니다.

봄이되면 솜을 폴폴 날리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나무이지요.


연어 훈제할때 쓰는 나무로 아주 좋습니다.


저 나무를 사용하면, 연어훈제를 장기간 보존할수 있고, 벌레도 

생기지 않아, 원주민들이 저 나무만을 사용합니다.






이번에는 행글라이더를 준비하네요.

무지하게 추울텐데 대단들 합니다.







저 아가씨 이제 좀 숙달된 것 같습니다.

몸의 무게를 앞으로 하면 더욱 잘 나갑니다.






저렇게 타면 정말 스릴 짱입니다.

다만, 속도는 그렇게 나지 않습니다.






낮에 뜬 달이 새초롬한 미소로 저를 내려다 보고 있네요.

수줍은 새색시의 미소 같습니다.






아까 본 화물 비행기가 착륙을 하네요.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튜브를 엄마가 질질 끌고 가네요.

튜브로 눈썰매를 타도 아주 굿입니다.


안전하고 속도도 더 납니다.

그리고, 하나 더 빙글빙글 도는 재미가 있어 아이들에게 강추입니다.

 









강아지와 함께 스키를 즐기네요.

목줄없이 강아지를 풀어 놓을수 있는 행복은 이루 말할수 없이 자유를

느끼게 합니다.






이제 많은 곳에서 개썰매 대회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대로의 날씨만 유지한다면 , 금년에는 무난하게 개썰매 대회가

치러질듯 싶지만 , 아직 제일큰 대회는 날자가 많이 남아 있는지라 

더 두고 봐야 합니다.






의젓하고 듬직한 견공들입니다.

한편으로 안타깝기도 합니다.


" 얘들아! 수고했어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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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릴적 비료푸대로 눈썰매 삼아 타던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추워도 추운지 모르던 시절이었는데 지금은 더 좋은옷에 더 좋은음식을 먹어도 춥기는 더 춥네요. 아마도 마음이 추운거겠지요.

  2. 저는 춥다고 집에만있어요.ㅎㅎ
    멋진사진 잘보고갑니다아이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