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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바다코끼리6

ALASKA " ESKIMO 인은 무얼 먹고 살까? " 야채나 과일이 자랄 수 없는 북극 지방에서는 과연 에스키모인은 무얼 먹고 살까요? 오직, 점점 얼어가는 바다와 빙하 그리고, 얼음들만이 가득한 북극 지방에서는 먹거리가 자연히 한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패스트푸드점에 와서 햄버거 주문을 할 때, 야채 빼고 주세요 라던가 우나기 스시 주문을 하면서 우나기는 빼달라고 주문을 하기도 해서 모처럼 웃음을 선사해 주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캐리부(사슴류)와 MOOSE, 삵, 북극여우와 해양동물은 물개와 바다코끼리, 혹동 고래와 하얀 돌고래 등입니다. 물론, 수산물도 포함이지만 어종이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출발할까요? 최 북극지방인 베로우 풍경인데 다들 저기 고래 갈비뼈 앞에서 인증샷을 찍기에 여념이 없답니다. 오랫동안 베로우라고 불렀더니, 입에 .. 2023. 3. 22.
알래스카 " 바다사자는 낮잠 자는중 " 알래스카에는 많은 해양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물개 역시 바다사자과입니다. 동물원에서 재주와 쇼를 하는 바다사자들은 보통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들 입니다. 바다사자, 물개, 물범, 바다코끼리 등 구분 짓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학문적 구분으로 설명을 하면, 모두 지루해하실 것 같아 오늘은 그냥 바다사자만 실컷 구경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태평양에서 주로 서식하고, 기각류(해양 포유류)로 통칭되는 바다사자, 그 태평스러운 모습들을 소개합니다. 여기서 기각류란 귀가 있고, 날개 같은 기능을 가진 포유류를 말합니다. 오늘 포인트는 발데즈 바다입니다. 부표가 있는 곳에서 늘어지게 낮잠을 즐기고 있는 바다사자 가족입니다. 몸무게가 400킬로에서 1톤까지 나간다고 합니다. 수온이 낮아 , 플랑크톤이 많다 보니 자.. 2020. 8. 22.
알래스카" 원주민의 탈과 담뱃대"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탈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탈은 천민이 사용을 하고 행여탈을 쓰더라도 장례가 끝나면 꼭,태워서 없애서 마무리를 해야 했습니다..그래서, 탈을 방이나 집에 두지 않았습니다.사당패들이 탈을 쓰고 양반 흉내를 내기 위해사용을 하거나 샤머니즘에 이용되는게 탈이었습니다..우리나라를 제외 하고 다른 나라에서는 신앙과 전투와 각종 행사에 사용되는 중요한용품이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거짓이라는 의미의 "탈"로인식이 되어 왔기에 나중에서야 다양한 탈들이선을 보이기 시작 했지만 , 그나마도 제대로인식은 되지 않았습니다..오늘은 이누잇 (에스키모)과 인디언들의 탈과바다 코끼리의 상아인 아이보리로 만든 담뱃대를 소개합니다. ..실제로 돌에 얼굴을 새겨 넣은 건 오늘처음 보았습니다.돌을 저렇게 원형으로 갈아서.. 2018. 2. 11.
알래스카" 종합 모듬 뉴스" 알래스카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제가 알래스카 소식을 간단하게 추려서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알래스칸이면서도 알래스카 소식을 알려드리는게본연의 일이라 포스팅을 합니다. 이번주 알래스카 소식을 간략하게 추려서 전달을하도록 하겠습니다. 봄이 되면서 곰들이 잠에서 깨어나 동네를 돌아다닙니다.산을 끼고있는 마을에서는 자주 눈에 띕니다. 아기곰을 데리고 쓰레기통을 뒤지는 경우가 많으나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일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쓰레기통에서 쓰레기봉투를 물고 신이나서 걸어가는 곰돌이 아저씨입니다. 지금은 먹거리가 없어 풀들을 뜯어먹고 있는 곰인데, 풀을 샐러드로생각을 하는지 정말 좋아합니다.연어를 먹고 나서도 한동안 풀을 뜯어먹더군요. 페어뱅스 북쪽으로는 드라이 타운이라고 해서 일체의 술을 팔거나 마실.. 2016. 5. 15.
알래스카 북극의 에스키모 사냥꾼 Eskimo라는 말은 캐나다 인디언이 알래스카 원주민에게 "생고기를 먹는 사람들" 이라는 뜻의 어원입니다.원주민들은 이말보다는 "이누이트" 라는 말로불러달라고 하는데 이는 "진짜 사람들" 이라는 뜻입니다. Eskimo 라는 말은 이제는 거의 생활화 되어 크게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는데, 각종 크고작은 대회의공식명칭에도 에스키모로 표기를 합니다. 2015. 1. 12.
알래스카" 드디어 첫눈이 내리다 " 페어뱅스에는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하네요. 아는분이 치나온천을 갔다오는데 아주 혼이 났다고 하더군요.알래스카에서 눈길을 처음 달리시는분들은 상당히위험합니다.되도록이면, 운전을 안하시는게 좋습니다.앵커리지에는 스노우 타이어를 안하면 법으로 걸린다고 하네요.앵커리지를 제외한 그 어느곳에서도 이런말은 들어보지 못했는데,앵커리지가 아마도 특별한가 봅니다.이런걸 법으로 제정 한다는게 다소 이해가 안가지만, 주위에서 모두들 그런다고 하니, 그려려니 합니다.각설하고, 그럼 첫눈 내리는 장면을 함께 보실까요! 드디어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동네 어귀에 내리는 눈발이 제법 굵직한데도 이내 녹아버리네요.아직은 날이 따듯한가 봅니다. 도로 양 옆으로는 녹지않는 눈들이 조금씩 쌓여가고 있습니다. 저 먼산에는 눈이 가득하네.. 2014.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