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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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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사'에 해당되는 글 2

  1. 2018.10.05 알래스카" 북극의 물장사"
  2. 2015.11.12 Alaska " 하얀눈의 도시풍경 "(4)

알래스카는 물 좋고 공기 맑은 곳으로

유명하긴 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청정 지역 같은 북극에서는

강이나 계곡물들이 야생동물들의 배설물로

오염이 되어있어 그냥 먹으면 탈이 나기 

쉽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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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버는 다양한 균을 가지고 있어 비버

천국인 이 곳 북극 지역은 산에서는꼭, 물을 

끓여 먹어야 합니다.

흙탕물인 강 물은 오히려 그냥 마시지만,

산이나 계곡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 게 생활화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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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마을인 베델에도 정수 시설이 되어 있지만

파이프가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 차로 모두

가정마다 배달을 해서 사용을 합니다.

집집마다 물 탱크가 있으며, 다른 도시와 수도

사용료는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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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말 정산을 해서 일반 수돗세 처럼 납부를 

해야 하는데, 제 날자에 납부를 하지 않으면

바로 물 배달을 해 주지 않습니다.

집집마다 처마 밑에 빗물을 받는 드럼통을

놔두고, 물이 떨어져 긴급할 때 그 빗물을

사용 하기도 합니다.

생수를 마트에서 파는데 앵커리지 보다 배는

비싼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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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유삑 에스키모의 마을인 베델 시내 구경을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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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입 간판인데 그림을 보면

먹고 싶은 충동을 느끼시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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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 유일의 보험회사인데, 모든 차량 보험부터 여기서

모두 담당을 하니, 거의 독점적 지위를 누리는 보험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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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운영하는 물 배송 차량입니다.

시에서 물장사를 하는거랍니다.

원하는 지정 날짜에 맞춰 물을 배송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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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파이프에 연결을 해서 마치 개스 

주입을 하듯 물을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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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물 탱크 시설을 갖춰 놓아 겨울에 물이 어는 것을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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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종합 보험을 들면 배상 한도가 정해져 있지만

원주민을 태웠을 때 뒤에서 누가 추돌을 하면 그 배상

한도의 몇배 까지도 보험 회사에서 배상을 해줍니다.

그래서, 사고가 나도 원주민이 탑승 했을 때 사고가 나야 

로또를 맞은 것 처럼 배상을 받기도 하는데 , 재수 좋으면 

차량 한대 값을 드라이버가 받기도 합니다.

보험 제도는 같으나 , 원주민이 다치면 그 배상액은 수배로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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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화단을 갖춰 놓은 빌딩이 보여 자세히 보니

변호사 사무실이네요.

원주민을 상대로 변호를 하게되면 그 보상액도 엄청 나기에

사건 하나 잘 맡으면 대박 나는 게 바로 원주민 변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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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쓰레기통이 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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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도로가 비포장이지만 그 경계선을 알 수 있지만

겨울에 눈으로 덮히면 , 도로의 경계선을 알 수 없어

자주 사고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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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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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되지 않은 도로가 더 많아 도로는 늘 진흙들이

많아 어딜 나가면 옷에 늘 흙탕물이 묻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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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복장의 원주민이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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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그림을 보면 모두 학생 작품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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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개인 병원이 많습니다.

병원만큼 장사가 잘 되는 곳이 없습니다.

여기서 돈을 많이 벌어 새로운 병원을 지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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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병원입니다.

저정도 지으려면 엄청나게 비용이 많이 듭니다.

앵커리지에서 이 비용으로 짓는다면 대형 쇼핑몰을 지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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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Game 사무실입니다.

사냥에 대한 단속이 심하긴 하지만 , 총을 다루는 일이라 

공무원들이 몸조심을 많이 합니다.

적발 되었다고 스티커 발부 하려다가 현장에서 상대방이 총을 쏘면

큰 불상사가 일어나니 단속도 눈치 껏 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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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보다 기동성이 좋은 ATV를 타고 마실을 많이 다닙니다.

원주민에게는 ATV는 보트와 함께 필수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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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웨이츄레스인데 원주민 들은 월급을 받으면 한 일주일은

출근을 하지 않고 돈을 쓰느라 정신 없이 지내다가 돈이

떨어지면 다시 출근을 합니다.

모든 회사들이 원주민 우선 채용 의무가 있지만, 모두들

제일 골머리를 아프게 하는 당면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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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떨어질 때까지 술을 마시던가 도박을 하던가 둘중 하나는

반드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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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더니 옥수수를 장기간 보관하며 팔기위해 

저렇게 얼음 위에 진열을 해 놓고 팔더군요.

미제 옥수수는 물컹 거려서 맛이 정말 없습니다.

옥수수 하면 찰 옥수수가 제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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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가 많이 나가는 물건들은 앵커리지보다 

서너배 비쌉니다.

저도 저 냉동고를 샀는데, 여기 가격을 보니

두배 이상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동고 한두대 없는 집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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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한국에서 영업 사원들에게 교육을 시키면서

아프리카에서 신발을 팔고, 북극에 냉장고 팔 정신으로

영업을 하라고 교육을 시키고는 했는데, 이제는

당연시 되는 일이니, 얼마나 아이러니 한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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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 누구가 북극에서 냉장고가 필요 할 줄 

알았을까요.

겨울이면 그냥 집 문 앞에 내 놓으면 전기세가

들지 않는 자동 냉동고인데, 이제는 도둑을 맞을 까

냉장고와 냉동고가 필요하고, 점점 더 편리하려고

전기용품들을 구입 하고는 합니다.

.

북극에는 야채와 곡물이 자라지 않기 때문에

야채에 대해 아직도 거부감은 많습니다.

오죽하면 요새도 햄버거 주문 하면서 "야채 빼고"

빵과 패디만 달라는 이들이 있습니다.

인앤 아웃 햄버거집은 빵을 빼고 패디와 야채만

달라는 이들이 많은 시대에 살고 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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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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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일요일부터 월,화,수요일 계속 눈 소식이 들려옵니다.

사흘간 연속 눈이 내린다고 하네요.


작년에 비해 비록 늦은감은 있지만 , 다행히 눈 소식이

들려 내년에는 연어가 대풍 일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적설량이 적으면, 강에 수량이 부족해 연어가 물길을 타고

올라오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에서는 눈 소식이 제일 반갑습니다.

겨울 내내 풍부하게 눈이 내려줘야 스키장도 제 몫을 하고,

빙하 녹는것도 조금이라도 더디게 할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서의 눈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눈이 내려야, 모든 돈이 돌고 돕니다.


주정부나 시 예산중 많은 부분이 눈을 치우는데 집중 되어 있어

눈이 내려야 돈의 회전이 빠르게 됩니다.


동네나 상가의 눈을 치워야 제설업체가 돈을 받아, 다시 돌고돌아

경제적 흐름에 막힘이 없습니다.


겨울에는 3대 아르바이트가 있습니다.

첫번째가 눈치우기, 두번째가 물장사 ,세번째가 장작팔기 입니다.


이 모두, 눈이 많이 내려야 성수기가 됩니다.

이런게 바로 알래스카만의 특징 이기도 합니다.


 


여기는 다운타운 중앙입니다.

도로만 조금 벗어나면, 바로 바다로 이어진답니다.







앵커리지 항구에 엄청나게 큰 화물선이 들어 왔네요.

모든 생필품들이 저렇게 화물선을 통해 본토에서 들어옵니다.







꽃사과 같은데 너무나 앙증 맞네요.







한껏 거만한 눈사람이 저를 째려 봅니다.

알래스카 눈사람 특징은 이단이 아닌, 삼단입니다.

그 이유는, 눈이 자주 내려 자동으로 맨 밑 일단이 눈에 쌓여 잠기면,

자동으로 사람 모습을 한, 2단 눈사람으로 변한답니다.


한국에서는 눈사람이 이단이죠?







다운타운 동네입니다.

눈으로 가득해 저 위에서 엉덩이 썰매를 타면 기가 막힐것 같습니다.

비료포대 한장이면 끝이죠.







이렇게 눈이 쌓여 있는게 오히려 운전 하기 좋습니다.

어설프게 눈을 치워 얼어버린 부분이 나타나면  오히려, 더 운전하기

힘들게 됩니다.









눈을 안 치우는게 안전하기에, 완벽하게 눈을 치우지는 않습니다.

그저 차량이 다닐만큼만 눈을 치웁니다.








다운타운 주택가라 하기에는 너무 여유롭죠?

마치 시골 동네 같습니다.








이제 여기 호수도 서서히 얼어 가네요.

오늘부터 날이 추워집니다.

주말부터는 제대로된 영하의 날씨로 접어들게 됩니다.


다음주에는 상당히 추운 날씨가 한동안 계속 되리라 봅니다.







마가목도 꽁꽁 얼어버렸네요.








알래스칸들은 추워도 운동을 다들 합니다.

특히, 스노우 타이어로 바꿔 하이킹을 즐겨 한답니다.







먹구름이 가득하네요.

모든 구름이 눈으로 변해 내렸으면 합니다.

그럼 하늘이 청아해 질까요?







조깅하는 이들이 제법 많네요.

터널 안에 들어가서 소리좀 질러 봤습니다.

소리의 울림이 재미 나네요.

" 야...호  !"







앗! 금새 저만치 사라져간 화물선입니다.

엄청 빠르군요.










바다 가득히 구름들이 눈으로 변신 하려는듯 대기상태로 접어 들었습니다.








여기에 하수 처리 시설이 있네요.

여기서 처리해서 바다로 흘려 보내나봅니다.







지하 시설은 광대한데, 지상으로는 그냥 가정집 규모 처럼 보입니다.








우측이 바로 앵커리지항입니다.

바다가 조금씩 얼어가네요.








화물선에서 내린 다양한 컨테이너들이 기차를 이용해 다른 도시로 

이동을 합니다.








별게 다 있네요.중장비와 자동차,보트까지 모두 이사를 가는군요.







 비행기 한대가 막 이륙을 시작 하네요.

저기가 바로 공항인지라 비행기들은 바다를 향해 이륙을 합니다.


그나저나 해가 얼른 이쪽으로 와야 저녁 노을을 찍을수 있는데 , 아직도

저 산 뒤에 숨어서 나타나지 않네요.


앵커리지 해는 워낙 이동거리가 길어 겨울에 노을 지는걸 보기 힘들답니다.

앵커리지 해는 좀 심술궂나 봅니다.


그쪽 동네 해는 어떤가요?





표주박



앵커리지와 와실라의 차량 이동 시간은 약 한시간 정도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특히, 여기 앵커리지에서는 한시간이면 상당히

먼 거리라고들 생각 합니다.


타주나 한국에서는 차를 몰고 나가면 보통 한시간 이상 거리지만

여기는 시내 모두 20분이면 갈수 있는지라 , 한시간 그러면 엄청 

멀게만 느껴집니다.


알래스카 주의 주도가 주노인데, 그 주도를 와실라로 옮긴다는 

유언비어에 많은이들이 와실라에 부동산 투기를 많이 했습니다.


해가 가도 그럴 기미가 전혀 보이지않자, 융자를 받아 땅을 샀던 

많은이들이  도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 교회 목사님도 땅을 엄청 많이 사셨더군요.

다행히 융자받아 산게 아니니 부담은 없는듯 합니다.


지금, 와실라에서 다양한 부동산 매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집들도 좋고 , 평수도 커서 전원생활 하기에는 아주 딱입니다.


그러나, 앵커리지까지 한시간 거리라는게 아주 큰 단점으로 작용을 해서 

매물의 가격이 정말 착하답니다.


지금 한창 매물이 쏟아져 나올때 , 캐빈 한채 사서 별장으로 이용을 해도

아주 좋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비지니스 쇼핑몰이 아니고서는 절대 부동산 투기를 하면

안됩니다.

매년 상승률을 보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아마, 자기대에서 사서 다음다음 세대가 되어야 겨우 땅값이 올를겁니다.


그러니, 괜히 땀흘려 노력한 댓가를 바로 후손도 아닌, 대대후손에게

좋은일 시켜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뭐든지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주 입니다.

성격 급하신분들은 아마 돌아가실듯...


서두루지 말고  그저 차분하게 , 취업을 해도 한두달은 논다고 생각하고 

분위기를 파악하는게 급선무입니다.


집을 렌트하거나 , 집을 구입하는것도 천천히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알래스카는 여유로운 낭만의 고장 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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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SLEE 2015.11.13 20:21 신고  Addr Edit/Del Reply

    눈 덮인 알래스카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나요...
    눈이 많이 오면 포근한 마음이 들지요 사실도 그렇고요.
    저눈들 처럼 아이비님 마음도 포근푸근할 것 같습니다.
    돈 없어서 땅투기 걱정 안해도 되니 이것도 행복이겠지요.ㅎㅎ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11.13 23:40 신고  Addr Edit/Del

      이제 바야흐로 알래스카는 겨울에
      접어들었습니다.
      작년보다 많이 늦은감이 있지만
      내일부터 사흘간 내리 눈 소식이 들려 반가울뿐입니다.

      너무 늦게 겨울이 찾아와 곰들이 동면에 들지 못하고
      먹이를 찾아 헤메곤 했는데 이제서야 동면에
      들어가서 다행입니다.

  2. 서울 2015.11.15 15:26 신고  Addr Edit/Del Reply

    며칠만에 와보니 온통 눈세상이 되엇습니다
    3단 눈사람~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미국(동부)에 갔을대 눈사람이 왜? 3단인가~했었죠~^
    항구에 화물선~ 화물칸 기차~ 눈쌓인 도로가 쓸쓸하기만데
    빨간 마가목 열매가 따뜻한 벽난로처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잇습니다~
    항상 정감어린 소식을 주셔서 감사히 보고 잇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