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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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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09:40 알래스카 관광지

이제 연어 낚시가 서서히 끝나가는 길목에

들어섰습니다.

그저 낚시대를 드리울 목적으로 갈 에정이면

이달 말까지는 무난 하지만,연어도 제 철이 

있는지라 성수기는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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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크릭에 잠시 들러 실버새먼과 핑크 새먼을

잡아 손질을 하고 나서 연어의 머리와 내장을

텃밭에 묻었습니다.

거름으로는 정말 좋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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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per River와 러시안 리버를 들러 잠시 연어

낙시 풍경을 둘러 보았습니다.

그리고, 달리다가 만나는 비와 무지개 ,빙하와

설산풍경을 가슴에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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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가 높은 산인지라 저렇게 잔설들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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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들이 마치 바다 물속에서 물고기들이 노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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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두어시간을 달리다가 만나는 길가에 있는 

로드하우스 레스토랑인데 , 저녁에만 문을 열더군요.

간판이 엔틱스러워 한번 들러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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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찍은 사진인데 차량들이 제법 많이 몰려 있었습니다.

나름 유명한 곳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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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리버에는 낚시 가이드 샵들이 있는데 보트를 타고

연어낚시를 할 수있으며 반나절 낚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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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가이드와 함께 연어 길목에 보트를 멈추고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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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도 포인트인가 봅니다.

여기서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해 본 적은 없는데 그냥

강가에서 낚시를 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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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을 차고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는 강태공인데 , 아마도

낚시 하는데 권총을 차고 하는 건 알래스카가 거의 유일 

하지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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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잠시 잠을 자고나서 이른 아침 일어나

낚시터를 돌아 나오는데 물안개가 너무나 몽환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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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세울 장소가 없는지라 영상으로 남기지 못해

아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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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이 호수인데, 아침 햇살이 서서히 밝아지고 있습니다.

오른쪽 부근에 캐빈 한채 지어놓으면 끝내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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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설산과 빙하가 나타나 눈을 맑게 해줍니다.

경치가 좋은 아침 풍경이 드라이브 기분을 즐겁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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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넓다보니, 구름이 있는 곳에는 비가 내려 무지개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제 사라지려고 무지개 꼬리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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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따듯한 호숫가 세컨 하우스인데 정말, 그림 같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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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 지역에 접어 들었습니다.

오는 내내 수시로 비를 맞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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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또 날씨가 말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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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미 비가 한차례 지나간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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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에 접어들어 앵커리지로 가는 길목은 햇살이 

구름 사이로 마치 구원을 내려 주는 듯한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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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어게인 암 바다 위에는 먹구름들이 융단처럼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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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를 날아가는 비행기를 얼른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구름 위를 산책하는 비행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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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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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낙시를 다니다가 많은 사고들이 발생을 합니다.

밤을 새고 돌아오다가 졸음 운전으로 차량 사고가

발생이 되기도 하고, 물살에 떠 내려가는 일도

생기고, 이러저러한 사고가 많이 발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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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낚시는 정말 안전 사고에 유념을 해야 합니다.

특히, 졸음 운전을 많이 하게 되는데, 밤을 새고 

낚시를 즐기고 돌아 오다가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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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는 수십년을 고생을 하여 돈을 많이 벌게 

되어 건강상 문제가 생겨 모든 비지니스를 접고

노후를 즐기기 위해 낚시를 하고 돌아 오다가

졸음 운전으로 사망을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

평생을 고생을 해서 많은 재산을 벌어 바닷가에

세컨하우스도 짓고 , 다양한 아웃도어 장비들도

모두 갖추고 이제 막, 인생을 즐기려고 시작을

하다가 이런 사고를 당하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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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닷가 세컨 하우스는 짓고 나서 한번도

가 보지도 못했다고 하더군요.

낚시도 좋지만, 정말 안전사고는 필히 조심을 

해야 합니다.

원래 아웃도어가 위험을 늘 동반하고 있지만,

인생을 즐겨도 목숨을 걸고 즐기는 건 왠만하면

삼가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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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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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킨케이드 공원은 지난번 

소개를 해 드렸었는데 오늘 다시한번

찾은 시립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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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에이커에 달하는 공원은 9401 W. Raspberry 

Road에 위치해 있는데 여기 농가가 있던

Ralph Kincaid의 이름을 딴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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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원에는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공원이기도 한데

특히, 무스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치 농장처럼 오리나무숲도 있으며 바다와 인접해

경치가 수려하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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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이나 등산,자전거하이킹을 즐기거나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변모하여 다양한 대회가

치러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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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로라를 관측하기도 하는데 스키를 타다가

만나는 오로라는 장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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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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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광활하다고 생각 할 정도로 넓은 잔듸밭에 그저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 잔듸밭에 들어가지마시오" 라는 팻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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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앵커리지 공항이 있는데 대한항공 화물기가 

마침 이륙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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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이 두군데나 공원내에 있는데 , 제가 처음 드론을 

날리던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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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공원에서도 사슴소세지 핫도그를 파는 곳이 있는데

운동후 출출한 배를 채우는 중요한 간식거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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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강아지라 제가 지나 갈동안 개를

잡아두고 있네요.

어린 강아지들은 아직 교육전이라 정신없이

날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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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잎들에 서서히 가을이 깃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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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축구장이 있는데 , 원래 골프장도 있었지만 지금은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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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는 바다와 설산들이 있어 경치하나만큼은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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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원 건물 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들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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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도 보이는걸 보니 개별여행을 하는

이들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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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아빠가 아이를 돌보는걸 흔하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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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하이킹 도로가 잘 되어있어 하루종일 타도 지루한줄 

모르는데 워낙 공원이 넓다보니 다양한 경치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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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여행을 온 것 같습니다.

여기를 온걸 보니, 현지 지인들과 함께 찾은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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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다운타운에 있는 호수입니다.

두번째로 드론을 날리던 장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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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주변 산책로도 경치가 좋아 많은 이들이 운동을 하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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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가운데 있는 작은 섬에는 다양한 철새들이 둥지를 틀고

한 여름을 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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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헬기장처럼 꾸며놓고 테이블이 놓여있네요.

1차 드론 추락 장소이기도 합니다.

마치 드론 데이트 장소를 찾아 추억을 기리는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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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도로가에 사과가 너무 풍성하게 열렸네요.

너무 이뻐서 따지를 못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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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집을 나서는데 무지개가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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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잠시후면 개썰매 대회가 치러지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다사다난 했던 여름을 보내며 아쉬움을 뒤로한채

겨울이 옴을 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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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여우 목도리를 장만하지 못한채 또 다시

겨울을 맞이하게 되네요.

선물의 집에 가면 만나게 되는 여우목도리말고

살아있는 여우를 만나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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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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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2 02:3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활동중인 화산도 있으며

잠들고 있는 휴화산이 제법 됩니다.

금년 3월 29일 화산이 폭발해, 짙은 연기로 

인해 한때 항공편들이 정지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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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폭발로 인해 큰 피해는 없었지만, 속을

부글부글 끓고 있는게 마치 한국의 현재 상태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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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일본하고 비교한다면 조족지혈에 불과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휴화산인지라 늘 

관측의 대상이 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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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산지대를 방문해 그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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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은 케나이반도 바다 건너 위치한 휴화산의 하나인  

Volcano Moun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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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청난 바다건너 별도의 육지인 것 처럼 보이지만 

앵커리지에서 연결된 육지입니다.

다만, 도로가 없어서 경비행기로만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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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장소를 달리해서 연신 관찰을 하면서 같은 곳을 찍었는데

구름이 이동하면서 색다른 분위기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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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분위기가 다르지요?

마치 화산이 폭발 한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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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이 모두 끝나고 잠잠해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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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만이 자리한 백사장에는 파도소리만이 자장가마냥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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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백사장 끝에는 물보라가 하얗게 일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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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좀 부네요.

그래서 구름들이 금새 어디론가 달려가기도 하고

숨어 있다가  짠 하고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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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밀려온 다시마 한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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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해한 도로를 따라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바지런을 떨며

휴화산을 사진기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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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얌전한 설산이 성질을 내기도 합니다.

평소 얌전한 사람이 성질 내면 더 무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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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높은 벼랑끝입니다.

발 아래는 아찔한 절벽이라 상당히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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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마치 캐리부(사슴) 뿔 같지 않나요?

날씨가 변덕이 엄청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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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을 참 많이도 걸었습니다.

바닷바람을 온 몸으로 받으면서 파도를 따라 걸으면서 눈처럼 흰 포말을 

눈과 마음에 가득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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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돌아보니,먹구름이 제 등 뒤에 숨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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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기는 바다 한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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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면서 동시에 무지개가 피어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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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 나무가지들은 마치 먹구름을 

만지려고 하는듯 합니다.

만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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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 아름다운 설산들이 있는 곳도 마찬가지로 화산지대입니다.

그냥 이대로 계속 잠들어 있는 설산이었으면 합니다.

같이 손을 잡고 오래도록 백사장도 거닐며 도란도란 지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걷는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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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이번 슈퍼문은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 모습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다른 달보다 최대 14% 더 크고 약 30% 더 밝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앵커리지 날씨가 비나 눈이 내린다는 

예보라 70년만에 귀하게 보는 슈퍼문을 애석하게도

보지 못할수 도 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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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저녁부터 계속 날씨를 지켜볼려고 합니다.

부디 슈퍼문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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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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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그것도 가장 추운 북극에서 견공들이

살수있다는게 참 기특한 일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어디에서 태어나느냐가 제일 

중요하지 않나싶습니다.

사람이야 그래도 나중에 선택권이 있지만, 동물에게는

그나마 선택권이 없는게 제일 안타까운게 아닌가 합니다.

북극에 사는 강아지들을 한번 만나러 가 볼까요?




경비행기를 타고 체감온도 섭씨 영하 20도가 넘는곳으로 가보았습니다.





끝없는 빙원만 보입니다.

아득하네요.





개집 안으로 들어가면 더 추운가 봅니다.

모든 개들이 다 저렇게 집 밖에서 겨울내내 지내더군요.





ATV를 타고 어디 가냐구요?

그냥 동네 한바퀴 드라이브 하는거랍니다.

춥지도 않은가봅니다.






집 기둥 말뚝에 저렇게 견공을 메어놓았습니다.





물그릇은 없습니다.

그냥 눈을 먹더군요.

이빨 안시려울까요?

밥은 하루에 한번 주더군요.





표정이 너무 불쌍해 보입니다.

마치 " 나 추워요" 하는것 같네요.





처마밑 고드름이 엄청 기네요.

키가 닿지않아 따질 못했답니다.





무슨 저런경우가 다 있나요?

개집도 아니고 케이지를 통째로 가져다 놓았는데, 문이 닫혀 있네요.

털도 단모종인데, 어찌 이 겨울을 보내는지 대단합니다.





북극해에 무지개가 뜨니 , 그 광경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견공은

인생 살만큼 살아본 경험자 같아보입니다.

개들이 하나같이 무지개를 바라보네요.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요?







저 친구는 벌써 동네를 몇바퀴 도는지 모르겠네요.

이 추운날 대단합니다.





추위를 아랑곳 하지않고, 저렇게 프라스틱 썰매에 아이들을 태우고 

씽씽 달리면서 이 추위를 즐기고 있습니다.






엄청 사나워보이는 견공.

저를 잔득 긴장시키는군요.





여기 개들은 아무데나 매어 놓더군요.

바람을 잘 피하는곳에 매어두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집 만들기 정말 간단하네요.

거적문이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여기 무지개는 일자 무지개 같더군요.

북극해에서 만나는 무지개라 더 반갑기만 합니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설원에 개집이 있더군요.

정말 저기는 눈보라 피할데가 없어 너무 불쌍해 보입니다.





그나마 개집도 부분적으로 부서져서 칼바람이 마구 들어올것 같습니다.

일년에 목욕한번 안하는 견공들 입니다.

예방주사도 앉맞는것 같더군요.

그래도 여기에서 잘 버티고 환경에 적응하며 산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개집문이라도 좀 작게 만들것이지, 저렇게 크니 어디 바람이라도 제대로 

피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짚단도 좀 깔아주면 더욱 좋으련만.







여기 바다가 아직 완전하게 얼지않아 저쪽으로 가보질 못했습니다.

보이는 캐빈이 아마 임시 캐빈 같네요.

저 건너편에도 마을이 있는데, 몇가구 살지 않더군요.

한 가족이 모여사는것 같았습니다.

비록, 말하지 못하는 동물이라고 해도 헤아려주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야 추우면 집안으로 들어가면 되지만, 견공들이야 그럴수도 없지요.

심하게 스톰이 오면, 개중에 동사하는 견공도 나온다고 하네요.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네요.

미국에 오니, 집집마다 개를 키우는이들이 참 많습니다.

동물을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의 개념이더군요.

물론, 북극의 견공들은 제외하구요.

개팔자가 상팔자 라는말 북극에는 해당사항이 없답니다.



표주박


이제 오로라 관광시즌이네요.

한국에서도 오로라를 보러 오시는분들이 참 많습니다.

신혼부부들도 계시네요.

페어뱅스에는 오로라 투어를 전문으로 하는 한인분이

없으십니다.


그래서,업체를 통해   오로라 랏지에 내려서 그 자리에서만 

오로라를 밤새 목이 빠지게 기다려야 하는데, 불행히도

오로라가 나타나지 않으면, 모두 꽝이 된답니다.

오로라 투어비용들이 한순간에 다 날라가게 되지요.

보통 삼일정도 코스로 오시는데 , 한군데서만 기다려야 하니

못보고 가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저야 어디서 오로라가 뜨는지 자세하게 알아, 저를 

만나시는분들은 행운아시랍니다.

그래서 여태 한번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분들이 없습니다.

여태 100% 기록을 세웠는데, 금년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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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맞아요
    제친구도 미국 딸애한테 갔다가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시켜줘서 갔다 왔는데
    오로라는 볼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잘 기획 세워서 가야겠습니다
    가게되면 좋은 조언 구하겠습니다~ 인사ㅎ
    알래스카하면 개썰매가 먼저 떠올라서
    개들이 보호받고 대접받는 나라로 알았는데 너무하군요
    그래도 주인 잘 만난 녀석들도 잇겟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로라~~ 덕분에 사진으로라도 잘보고있습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1.19 07:40 신고  Addr Edit/Del

      동물보호단체에서 개썰매 반대운동도 하고
      그러는데, 그런것보다 주민들에게
      동물에 대한 교육을 수시로 홍보하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개들에 대한 처우는
      전혀 변한게 없으니까요.
      원주민들이 개들에 대한 처우개선에 대해
      조금은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 relax444 2014.11.19 03:58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늘 하루아침도 알래스카님의 글을보면서 인생을돌아보게하십니다.
    오늘본 개들의 사진을보며 다시한번 힘을내봅니다. 하루를 잘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relax444 2014.11.19 09:47 신고  Addr Edit/Del Reply

    여기는 Rhode Island 의 Providence 라는 도시입니다.
    미국에서 제일 작은주랍니다.
    new port 라는 좋은바닷가가있습니다.
    기억을하시면 저하고 E-Mail 한적이있으실겁니다.
    참 좋은 답신을 받았었습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1.19 12:01 신고  Addr Edit/Del

      아,,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
      정말 처음 들어보는 도시네요.
      바닷가 근처에 사시나봅니다.

      도시가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도시라고 하네요.
      바닷가로 탐험가들이 도착해서 처음으로
      삶의 터전을 일군곳인가 봅니다.

      다운타운을 보니 고층빌딩들이 많네요.
      스키장이 있는걸보면 눈이 제법 내리나봅니다.

      완전문명화된 도시같아 보입니다.

  4. 키니네 2014.11.21 17:03 신고  Addr Edit/Del Reply

    인간처럼 잔인한게 없어요
    저렇게 잔인하게 키우다니........
    죄받아요 나중에.......

  5. 지나가는 2014.11.21 17:31 신고  Addr Edit/Del Reply

    개가 불쌍하다라는건
    개의 입장에서인가요
    사람의 입장에서인가요
    개가 불쌍한가요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불쌍한가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1.21 18:10 신고  Addr Edit/Del

      동사당하는 개들이
      매년 생긴답니다.
      괜찮겠지, 오래전부터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겨울을 잘 나겠지 하는 무관심은
      결국 생명을 등한시 하는 결과를 낳는답니다.

    • 그냥 지나가 2014.11.21 19:09 신고  Addr Edit/Del

      니 생각만 하지 마시구요
      니가 옷입고 지금 안춥다고 저 추위속에 있는 개도 안추운건 아니죠

  6. 2014.11.21 18:41 신고  Addr Edit/Del Reply

    옷 따뜻한거 하나 입히면 좋을텐데.. 동물 추운날씨에 방치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너무 화가납니다

  7. 노은선 2014.11.21 19:22 신고  Addr Edit/Del Reply

    불쌍해요.

  8. 2014.11.21 20:0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사랑이 2014.11.21 20:07 신고  Addr Edit/Del Reply

    사람들 인식수준을 알 것 같습니다. 바다표범을 주식으로 먹고 산 저네들이.. 인권같은 게 있을까..
    짧은 줄에 개를 답답하게 묵고 심지어 따뜻한 집도 없는 것이 한국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는 짓과 똑같네요..

  10. 조금만 추워도강아지들 옷입히고 그러는데 저렇게 추운곳에서 옷도없고 바람막이도 안해주는 사람들은 참 인정도 없네요. 살아있는 모든 생명 행복하여지길...

  11. 사람 2014.11.21 21:38 신고  Addr Edit/Del Reply

    동물은 저렇게 키워야 되는데 이나라는 개새끼를 사람보다도 더 상팔자로 키우니 ... 헐

  12. 똘이네 2014.11.21 21:56 신고  Addr Edit/Del Reply

    약간만 신경써줘두 좋을껄. 그게 그렇게 힘든일두 아니구만 ㅉㅉ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1.21 22:53 신고  Addr Edit/Del

      아주 간혹 동물뼈를 주기도 하는데
      이내 얼어버려서 그거를 물고 뜯는라
      온힘을 다하더군요.
      정말 야생동물과 다름 없는것 같으나
      자기가 따듯한 곳을 찾아갈수 없도록
      묶어두어 오히려 야생동물보다 더 추위를 많이 타게 되지요

  13. 손님 2014.11.21 23:02 신고  Addr Edit/Del Reply

    풀어주면 차라리 동굴이라도 팔텐데....깊숙한 동굴이 저 개집보다는 나을듯...

  14. . 2014.11.21 23:52 신고  Addr Edit/Del Reply

    ....

  15. 쮜끼아버지 2014.11.22 00:11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래도 우리들의 쮜끼들은 영원한 쮜끼들일껍니다!
    쮜끼 아지강이들 만세!!
    쮜끼 쮜끼 피부 피하지방층 생화학이 실외 온도가 내려 가면 기하급수적으로 피부내의 온도는
    두배이상 올라가는 쮜끼들..쮜끼쮜끼....
    비둘기는 북극에 놔두면 피부가슴 온도가 최고 7배까지 올라감.....쮜끼 쮜끼,,,,,냠냠냠....
    생화학이고 생리학이고 과학이라네......
    바깥온도가 영하라고 피부온도도 따라서 영하가 되지 않고 죽지 않는다네,,,,,,북극개는 눈속에서도
    따뜻하게 잔다네...영화 에이트빌로우 를 보면 알수 있슴......꾸꾸꾸...냠냠 뚝뚝....

  16. 곰돌이 2014.11.22 01:37 신고  Addr Edit/Del Reply

    북극곰이 민가로 와서 인명을 해칠까봐 개들을 저렇게 한가운데 놓는겁니다
    한마디로 개들이 방패막이죠 ...

  17. 이영구 2014.11.22 01:49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이고..우리집 잡종발바리는 어림도 없겠어요. 우리개는 프라스틱 개장 안쪽으로 쭈욱 스티로폼 붙이고, 문은 아래위를 절반으로 윗쪽은 투명 프라스틱으로 고정, 아랫쪽 반은 매달려서 여닫히는 투명비닐로 해주었어요. 너무 호강이죠?

  18. 얼돌이 2014.11.24 22:10 신고  Addr Edit/Del Reply

    예전 다큐멘터리에서 밖에서 키우는 에스키모 개는 나이 들면 잡아 먹는걸로 나오더군요..
    지금도 그러는지... 추워도 동사는 안해야 하는데 그 점이 제일 안타깝네요.
    전에 올려주신 글에서 강아지들을 다들 이뻐하길래 참 좋구나 했더니 그것도 지역마다 틀린가보네요.... 에효

2014.09.24 00:18 알래스카 관광지

혹시 무지개 속으로 들어가 보셨나요?

저는 정말 실제로 무지개 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오래전에는 무지개를 잡아도 보았지만, 이렇게 실제 무지개 속으로 들어가
지나가 보기는 처음 입니다.

알래스카에서만 누릴수 있는 호사를 제가 다 누리고 있네요.
바다에 떠있는 설산과 무지개의 환상의 하모니가 저를 설레게 했답니다.
여러분들도 무지개 속으로 초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 고은 다양한 색상의 무지개가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점점 무지개가 가까워졌습니다.
하늘을 날아 이렇게 무지개와 만나니, 기분 또한 짜릿하기만 합니다.






점점 다가오는 무지개, 그 속으로 금방 들어가게 되네요.
무지개 터널을 지나면 또다른 세상이 펼쳐질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리기만 합니다.
걸어서 들어간건 아니랍니다.
비행기를 타고 무지개 정가운데로 들어갔습니다.
아치로된 무지개속을 통과할때는 정말 기분이 야릇하더군요.






와우! 무지개 터널을 지나니 가을과 겨울이 한데 어우러진 엄청난 빙하가 저를 맞이 하네요.
감탄사만 절로 나옵니다.





마치 바다에 둥실 떠있는듯한 설산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저 모르는 사이 눈이 내렸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을까봐 아마도 밤사이 몰래 내린듯 합니다.





설산이 마치 바다를 둘러싼 여덟자 병풍같아 보입니다.




여름의 끝을 지나 가을의 문턱에서 바로 겨울을 맞는 만년설이 모여사는 동네를 왔습니다.





좀더 가까이 다가가보니, 정말 환상적이기만 합니다.
눈이 부실정도랍니다.





이제 겨울로 가는 길목 입니다.
북극의 바다도 어제부터 서서히 얼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가을 단풍이 높은 암벽을 서서히 타고 올라가는듯 합니다.






하이웨이를 달리는데 , 밤사이 내린눈이 산봉우리에 소복히 쌓여 있더군요.




여긴 고지대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눈은 내리지 않았네요.





마치 바다에 떠 있는듯한 설산 풍경만 오늘 올릴까 할 정도로 이 풍경이 저를 설게 하더군요.





가을의 색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하염없이, 저 설산을 바라보고 있더군요.
아무 생각도 없이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보는 그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산 정상에는 첫눈이 내리고 , 빙하는 유유히 게으름을 피우는데 가을은 발목까지 쉼없이 달려왔네요.





이곳에 새로 이주해 오실분이 저에게 선물을 주셨답니다.
그동안 아르마니 선그라스만 계속 썼더니 지루했던차에, 너무나 반가운 선물이었답니다.
선그라스 끼고 열심히 돌아다니도록 하겠습니다..ㅎㅎ





표주박
그저께 첫눈이 내렸습니다.
스워드로 향하는데, 눈이 가득 쌓인 산봉우리와
툰드라에 눈들이 하얀색을 가을을 감추고 있더군요.
베리들이 지천으로 있는 곳인데,가을을 품에안고
눈들이 하얗게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그 첫눈을 만나러 비행기를 타고
날아올랐답니다.
첫눈을 만나는 요금 치고는 비쌌지만,그래도
기분은 날아갈듯 신났습니다.
알래스카는 보통 9월에 눈이란걸 보여주는데
첫눈이라고 하기에는 아주 애매할 정도로 눈의 결정체만
살짝 맛보기로 보여줍니다.
그러다가 10월이 되면, 본격적인 첫눈이 내리기 시작 합니다.

벌써 첫눈에 대해 이야기 할 정도로 가을의 모습이
사라지니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서 요새는 더욱 시간이 부족하답니다.
안간힘을 쓰면서 가을의 옷자락을 붙잡고 열심히
마실을 다니고 있습니다.
정식으로 첫눈 내리는날, 거하게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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