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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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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 07:50 알래스카 관광지

문명과 그리고, 다른이들의 간섭이 단절 된

아늑한 자기만의 쉼터를 만나면 온전한 자신만의

생각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

알래스카에는 그러한 곳들이 정말 많아 언제든지

그런 곳을 갈 수 있습니다.

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나른한 여름을

보내는 시간들은 자신의 인생을 더욱 윤택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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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만난, 숲속의 카페가 인상적이어서

잠시 들러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며 계곡을 

걸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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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시원하게 하는 호수의 경비행기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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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풀 밭에 잠시 앉아 졸고 있는 경비행기들을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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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은 아니고 무스의 뿔들을 화단에 진열을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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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 설치 해 놓은 식량창고인데, 우리네 

원두막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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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날리를 가다가 만난 캐빈으로 지어진 숲속의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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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아 흐르는 계곡 물가에 쉼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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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의 뿔을 팔기도 하지만 , 이렇게 거리에 널려 있는 것 또한,

무스의 뿔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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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의 쉼터인 캐빈들이 손짓을 하며

쉬어 가라고 유혹을 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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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편으로는 디날리 산맥이 보이는데 , 날이 궂어

구름으로 가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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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가 가득한 곳에 나무 화분이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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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치고는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다양한 시설들이 만들어져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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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둘러 앉아 모닥불을 피워 담소를 나누게 하는

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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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건너 숲속에는 피자집이 있군요.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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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캐빈입니다.

숲으로 완전하게 둘러 쌓여 마치 동화속의 오두막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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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원을 빌며 돌 탑을 쌓은 것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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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만 남은 마치를 꽃밭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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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쉼터는 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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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알래스카에서 나는 야생 파 입니다.

그래서, 산파라고들 합니다.

한번 캐다가 집에 심어 놓으면 매년, 파를 채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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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잎이 덩치는 큰데 비해 정작 호박은 그리

크지 않네요.

실속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마치 실없는 남정네를 보는 것 같습니다.

육체파 남정네의 실속 없슴이 상상 되네요..ㅎㅎ

.

오늘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일입니다.

휴일에 맞춰 쉼터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시간을 내어 주변의 쉼터를 찾아 육신을 평안케

해 보심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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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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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에 자라는 쑥과 민들래를 캐러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민들래가 한창이고, 신선초가 머리를 내밀며

바닷바람을 쐬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

또한, 해풍을 맞으며 자라는 쑥은 약쑥이라고

할 정도로 그 맛과 효능이 뛰어납니다.

민들래는 뜯어서 삼겹살에 상추와 함께 쌈을 

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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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주에 계신 분들은 민들래가 쓰다고 하시는데

여기 민들래는 쓰지 않습니다.

민들래를 샐러드로 먹어도 아주 좋으면 된장국을

끓여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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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래로 김치를 담그시는 분들도 여기는 많으며

쑥은 쑥 버무리가 끝내 줍니다.

물론, 쑥 된장국도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좋으며

몸에도 좋으니 , 이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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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 같이 봄 나물을 캐러 바다로 나가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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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 진눈깨비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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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를 맞으며 바닷가를 누비는데 저 같은 이들이

또 있더군요.

비를 맞으며 , 이 바닷가 산책로를 거니는 이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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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는 바닷가가 끝없이 펼쳐지고 절벽이 있기에

산책로 걷기에 뷰는 좋지만 다소 위험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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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게 부는 바닷바람이 그리 춥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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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로 길을 자전거를 타면서 운동을 즐기는 

이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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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책로를 따라 쑥들이 쑥쑥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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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래가 벌써 꽃이 피었네요.

꽃봉우리를 따서 민들래 꽃차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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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들이 여기저기 손을 들어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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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초가 많이 자라는 곳이기도 합니다.

봄나물을 조금씩 캐다보니, 이내 한봉지가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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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이 직접 만든 그릇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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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들은 알래스카 원주민을 상징하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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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들도 모두 수제품입니다.

평상시 옷으로 많이들 구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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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옷도 있네요.

마더스 데이 선물용으로 권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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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두 수제품들인지라 장식용으로들 

많이 구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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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회사중 제일 큰 회사입니다.

기념품을 나눠주며 자신의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유전,학교,주유소,병원,식당,건설등 다양한 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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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와 스케이트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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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군에 입대하라고 홍보를 하고 있는데

출퇴근과 근무시간, 급여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데 개인마다 

협상을 통해 입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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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길냥이 한마리가 찾아 왔습니다.

팬스 부근에 귀여운 쥐가 살고 있는데 그걸

잡으려고 저렇게 기척을 지우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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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을 찍으니, 바로 쳐다보네요.

셧터 소리에 성질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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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꽃게장입니다.

고추가루가 엄청 매운거라 , 입에 불이 날

정도입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게살에 밥 한 그릇이 뚝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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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보니 매운 맛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입맛 돋구는데는 아주 좋습니다.

매운게 건강에도 좋다는군요.

아직도 혀가 다 얼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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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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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02:06 알래스카 관광지

Kodiak 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어

길을 가다가 아무데서나 낚시를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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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립공원인 Fort Abercrombie State 

Historical Park 를 찾았습니다.

공원 끝자락에 있는 Miller Point의 경치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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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날씨까지 화창해 온 몸이 나른해지는

경험을 해야만 했습니다.

세계 2차대전의 흔적들이 여전히 남아있어

그 당시의 전쟁 분위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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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럴드 바닷가의 환상의 바다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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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뭉게구름이 마치 곗날인듯 옹기종기 모여있고

바람 한 점 없는 바다는 고요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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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Abercrombie는 1970년 국립 역사 유적지에

등록이 되었으며,1985년 국립 역사 기념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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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금속탐지기로 이 근처를 뒤져보면 혹시 그 당시의

동전들을 발견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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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진지인데 엄청난 크기더군요.

여기 근처에 다양한 군사 시설들이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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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가 부서지는 장면들과 다양한 야생화

그리고, 가문비 나무숲이 일품인 바닷가에서 저 벤취에 

누구라도 앉게되면 자동으로 멍을 때리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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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형인 이 곳 지형의 끝에 다다르면, 수십 미터의

깍아지른듯한 절벽을 만나게 되어 아찔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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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끝 자락에 조금 다가가 아래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흰 이빨을 드러내며 백사장을 애무하는 파도의 모습에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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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 뒤로 설산이 있는데 잘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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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다는 그 느낌 , 아마도 이런 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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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돌들이 거의 편마암 같습니다.

결대로 잘라지는 그 돌이 바로 저 바위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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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광어와 대구를 잡더군요.

낚시를 마친 배가 날듯이 바다를 가르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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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한 현기증이 날 정도의 수십 미터 깍아지른 듯한 

절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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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너무나 맑아 바다 속까지 훤하게 들여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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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과 미역,다시마들이 파도에 밀려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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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깍여 동굴이 만들어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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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포말이 일으키는 소리가 마냥 정겹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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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위섬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고 싶은 충동이 이는데,

어디를 가도 낚시를 하는 이들이 전혀 보이지 않네요.

참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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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돌아 저 밑으로 내려 갈 수도 있는데

워낙 먼 거리라 포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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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이 떼를 지어 한 곳에 모여 있는 걸 보았습니다.

유독, 저기에만 먹이들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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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은 독수리의 왕국 같습니다.

어디를 가나 수십마리의 독수리들이 창공을 누비며

자태를 자랑합니다.

그런데, 쓰레기 하치장을 지나가는데 수십마리의

독수리가 모여 있는 걸 보았습니다.

거의 얼추 세어보니, 백여마리는 되더군요.

먹거리가 넘쳐 날 것 같은데, 이미 쉽게 먹이를

얻는 방법을 터득했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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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높은 산을 올라 갔는데, 구름이 모여있어 비가

내리더군요.

그 구름을 피해 이동을 하니, 다시 화창한 날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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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을 여행 하면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니,

아쉬운 마음에 강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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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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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고대하던 첫 눈이

하루종일 내렸습니다.

알래스카에 눈이 내린다는게 지극히 보통일

이지만 , 그래도 처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레임은 

어디서나 매한가지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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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과 눈덮힌 산야를 바라보면 , 몸과 마음이 

금방 힐링이 되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첫 눈 내린 알래스카의 풍경은 잠시 숨을 돌리는

경비행기들과 함께 눈 바라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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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이 내린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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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햇살이 너무 따듯하네요.

바람의 숨소리가 들릴 것 같은 잔잔한 호수와 

눈 내린 설산의 풍경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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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공항과 관제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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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경비행기들도 첫 눈을 맞으며 비행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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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하늘을 날아 오를 것 같은 경비행기들이

기지개를 피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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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비행기는 히딩이 나오지않아 여름에도 찬 바람으로

몸이 덜덜 떨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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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을 준비하는 경비행기들은 오늘도 수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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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경비행기는 탈만합니다.

단체로 어디 나드리 가기 좋은 경비행기입니다.

알래스카는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산책하거나 

나드리를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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뭍으로 올라온 수상경비행기는 내년 봄이나 되어야

비행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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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고 싶은 경비행기들은 설산을 바라보며 

만날 약속을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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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다 더 수가 많은 이 곳 경비행기들은 

언제나 이륙 준비를 마치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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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작은 2인승 경비행기들은 바람에도 날려서 

무섭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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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고 흰 북극제비들이 호수를 제집처럼 생각하며

마음껏 노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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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성공한 자작나무들에게 첫 눈은 봄을 예약하는 

하늘의 손 짓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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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내렸는데도 눈은 불과 1인치 정도 밖에 되지 

않더군요.

그렇지만, 첫 눈으로 자동차들이 적응을 하지 못해 26건의

경미한 사고들이 있었는데 대개가 도로옆 도랑에 빠지는

사고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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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비행기가 정비를 마치고 도로로 나가길래 따라가면서

영상으로 녹화를 했습니다.

이 도로는 경비행기와 자동차가 함께 다닐 수 있는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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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마을에 다니는 각종 물품을 실어나르는 

수송비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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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다니는 길에 내린 눈들은 바람에 날려

굳이 제설 작업을 하지 않아도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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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는 첫눈이 내린 산책로에 애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 상글아 눈이 좋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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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한마리가 겁도 없이 제 앞에 나타나 열심히 

무언가를 먹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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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들어가는 입구에서 본 설산풍경입니다.

차량이 잘 다니지 않으니 아직도 도로에는

눈들이 있어 회전할때 주의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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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를 해야하는데

못했는데, 다행히 그리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아

다니는데는 크게 불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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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은 경비행기 쫒아가는 장면의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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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은 이번에 유투브로 무료 공개하는 영화 

" 공범자들" 다큐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얼마나 울화가 터지는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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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와 박근혜가 이토록 밉기는 처음이네요.

멀쩡한 가정과 직장을 졸지에 잃은 수많은 방송인들,

이 틈을 타서 은근슬쩍 수저를 올리고 탑승하는

공범자들을 보면서 , 사람의 위선과 탐욕은

정말 끝이 없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능지처참을 당하고도 남을 

위인들이 지금 현재도 멀쩡하게 잘먹고 잘사는걸 보니

역시, 아직도 염라대왕님은 기나긴 휴가에서 돌아올

생각을 하지않고 있나봅니다.

.

제발 얼른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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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많이 전파해 주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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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이라는 어감이 주는 의미가 참 좋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첫 눈을 제일 먼저 맞이한다는건

은근히 자부심도 생기고 , 자기만족으로

충만케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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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않았던 첫 눈을 온 몸과 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 들뜬 분위기 속에서 같이 자리한 많은이들이

있었는데 바로 우리들의 누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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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첫눈,

그 감개무량한 순간들의 감동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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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석류만큼이나 무르익은 그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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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도로를 가로질러 무수한 상념을 안은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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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개선문 같은 철교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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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교를 지나 달리는데 저 멀리 하얀눈이 산 봉우리에 

쌓이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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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다가가자 눈 내리는 마을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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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들의 형상이 눈을 몰고 올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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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먼산에도 눈이 내리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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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을 시작으로 눈 구름들이 머리를 들고 나에게로 달려오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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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일어나는 구름들이 심상치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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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보니 버몬트 동부지역에서 온 차량이 보이더군요.

운전자가 필경 캐나다를 거쳐 혼자 온걸보니 남정네가 분명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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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추월을 해서보니 놀랍게도 백인 처자더군요.

버몬트는 인디언 지역이었다가 프랑스가 차지하더니 전쟁에서 

이긴 영국이 차지했던 곳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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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동에서 가로질러 서쪽 땅끝마을까지 갈 예정인가 봅니다.

대단한 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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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눈이 내리는 산이 저만치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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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름속으로 들어와 있는 상태인데, 작은 눈발이 날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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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 유리에 눈들이 마구 부딪쳐 시야를 어지럽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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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속이면서 눈발까지 겹치니 시야가 확보가 잘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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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내리길래 바로 차를 세우고 인증샷 한장 찍었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누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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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인 함박눈이 쉴새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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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사이에 눈들이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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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나무에 눈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자동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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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내리는 도로를 한시간여를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첫 눈에 대한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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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시간을 달리다보니 어느새 저녁 노을이 저만치 볼을 붏힌채

저를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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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쿵 소리가 나길래 백밀러로 옆을 보니 어디선가 날아온

닭만한 새가 차의 옆면에 충돌을 해서 무척이나 놀랬습니다.

그 새는 이미 생을 달리했더군요.

나중에 차를 확인해보니, 차량에는 이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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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을 맞으면서 느꼈던 그 감동들이 아직도 잔 떨림으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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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첫눈을 맞을때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첫사랑?..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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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랙피쉬 2016.09.24 04:34 신고  Addr Edit/Del Reply

    버몬트에서 알래스카까지? 와~ 멀긴 멀군요~벌써 나무에 물들고.. 첫눈이? 알래스카 겨울은 정말 빨리도 오는것 같군요~^^ 그래야 알래스카지~ㅎㅎ

  2. 9월에 맞는 첫눈이라.. 겨울이 너무 일찍 온듯합니다.^^

  3. 벌써 첫눈이 오다니...역시 알래스카입니다.ㅎ

  4. 357 2016.09.24 23:23 신고  Addr Edit/Del Reply

    늘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그리울 때가 많은데 사진 보면서 매일 웃네요~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5. 357 2016.09.26 05:25 신고  Addr Edit/Del Reply

    네~ 앵커리지에서 일년 살았어요~ 그 때는 일하느라 바빠 알래스카 구경도 못 다니고 말로만 들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참 좋네요 ^^

  6. 수련 2016.09.26 18:35 신고  Addr Edit/Del Reply

    사진과 글이 예술입니다.
    산 위의 구름이 한폭의 수채화를 보듯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글 또한 예술처럼 표현하신 알레스카님의 솜씨에 다시 한번 나 자신을 돌아 다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힐링하고 갑니다...^&^

  7. 너무 멋있네요~~
    진짜 예술입니다
    저런곳은 언제 가볼수있을까요^^;;
    이제 여기도 곧 겨울인데...
    기대되네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9.27 14:45 신고  Addr Edit/Del

      비키니 입고 오시면 아니되옵니다.ㅎㅎ
      한국이신가요?
      마음 먹으면 금방 오실수 있답니다.
      결코 먼나라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 역시도 그래서 이렇게 알래스카로 와서 잘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8. 알래스카에는 벌써 첫눈이 오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오늘은 정말 아침부터 종종 걸음으로 돌아 다니느라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많은분들이 알래스카 겨울은 너무 심심할 것 

같다고 하시는데, 저한테는 전혀 해당이 되지 않는

단어가 아닌가 합니다.


몸은 하나고 갈데는 많고 , 먹을건 또 왜이리 넘치는지

살찌고 배 나올 것 같은 하루였습니다.


오늘 하루 저에게 다가와 유혹을 하는 음식은 이루 다

말할수 없었습니다.


배도 꺼지기전에 먹어야 할일이 생기더군요.

앞으로 며칠은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동면 들어갈 곰도 아닌데 ,차곡차곡 음식을 먹어야 하니

이보다 고역은 없는데도 자동으로 손은 가더군요. 


그럼 잠시 먹거리 구경을 가 볼까요?




요새 날씨가 참 얄궂습니다.

한 동네는 비가 내리고 , 저쪽에서는 눈이 내리거나 진눈깨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비가 내려서 정말 아주 위험 합니다.

완벽한 빙판이 되어 버렸습니다.






누님들과 거한 식사를 했습니다.

이 모든 음식을 사이판 누님이 하셨답니다.


어제는 교회분들 음식 40명분을 혼자 다 하셨다고 하더군요.

대단하시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불로초주가 빠질수 없지요.







오리찜과 씨드가 들어간 밥입니다.

오리찜은 몸에 좋다고 해서 아주 마음놓고 먹었습니다.







파김치와 고비, 그리고 텃밭에 자랐던 깻잎, 돼지불고기 볶음입니다.







오른쪽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네요.







막간을 이용해 마른안주에 맥주한잔 걸치고 본격적으로 들어갑니다.






스텔라는 별이라는 뜻입니다.

Artois 는 맥주를 만든 주인장 이름이라고 하네요.

다른 맥주보다 다소 비쌉니다.






구운 마늘과 훈제연어에 또 한잔 걸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식혜입니다.

식혜만 보면 사족을 못 씁니다.ㅎㅎㅎ






집을 저렇게 반짝 들어서 옮기더군요.

대형 트레일러는 야간에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동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닭고기 깐풍기 입니다.

두개 먹고 더이상 배가불러 먹지 못하겠더군요.








이번에는 삼겹살입니다.

삼겹살에는 소주가 최고인데 그냥 마시던대로 맥주로 진도를 나갔습니다.






제 발 밑에서는 스카이가 한점 달라고아주 목을메고 있습니다.

저 처량한 눈빛에 굴복하지 않을수 없답니다.






그래서, 장이 약해 고기는 주지 못하고 현미쌀떡을 주었더니 엄청 잘 먹더군요.

쌀떡 킬러입니다.






아주 천천히 먹었습니다.

배는 점점 불러 오는데 , 먹을건 넘치도록 많습니다.





삼겹살 굽는 냄새만 맡아도 저절로 손이 가네요.






삼겹살을 기름장 말고 이렇게 된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많이 먹게 됩니다.






식탁에 종이를 깔고 이렇게 작은 종이꽃을 오려서 치장을 하니, 너무나

근사하더군요.


집에 누군가를 초대 했을때 , 이렇게 식탁을 꾸며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별거 아닌 선물이지만, 정성을 드리고자 할때 저렇게 예쁘게 

꾸며서 상대방에게 건네면 기쁨이 두배가 될 것 같습니다.


이거저거 먹다보니 새벽 3시가 다되어 들어왔습니다.

내일도 아침부터 분주한지라 ,얼른 잠자리에 들어야겠네요.

벌써 새벽 네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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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reenapple 2016.01.30 17:38 신고  Addr Edit/Del Reply

    음식솜씨 좋으신 누님들 덕분에 언제나 배가 빵빵하시겠어요^^
    드시다 남으면 제게도 좀 보내주세요~~^^*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2. 행복이 따로 없군요
    누님들이 해주시는 정성어린 한국음식 먹으면서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시니 이곳이 알래스카에서의 고향이겠습니다
    보통은 외국생활에서 외로움들을 타신다는데,,,
    제가 다 부럽습니다
    조용하고 피스풀하고 정을 나눌수 있는 분들이 옆에들 함께하시니~
    이곳이 본가이실 겁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3. 2016.01.31 10:53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1.31 15:44 신고  Addr Edit/Del

      이메일로 답장을 드렸습니다.
      페어뱅스에서는 오로라와 온천욕만 즐기시고 앵커리지로 이동을 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2월5일 제가 페어뱅스로 가니 그때 만나도록 하지요.
      카톡아이디:alaskakorea

2015.09.07 02:48 알래스카 관광지

밤바다를 찾은게 참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 무서움을 뒤로하고

바다의 밤에 몸을 적셔보았습니다.


항구의 불빛도 바다의 밤에 가려져 그 흔적만이

점멸하는듯 합니다.


어둠의 옷을 입은 바다는 침묵만을 유지한채 그 흔한

갈매기의 나래짓도 들리지 않습니다.


다행히 바람이 불지않아 파도소리조차 잠이 든것 

같습니다.


그리운 이의 손짓을 따라 밤바다를 마냥 걸어 보았습니다.

모두 잠든 밤바다에는 오직 나 혼자만이 깨어 있는듯 합니다.




마치 위성발사대 같습니다.

밤바다를 지키는 대장군이라도 되는듯 그 위용이 거대하기만 합니다.






항구도시의 불빛이 형형색색으로 밤바다에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여명이 밝아올때쯤 터널을 지나갔습니다.

아침 6시반에 통과를 했습니다.

이 터널에서는 사진 찍기가 아주 힘들더군요.








아직 아침이 오지 않았는데도 대형 크루즈가 들어왔습니다.






상당히 이른 시간에 크루즈가 입항을 하고 관광객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 가서보니 정말 크더군요.







수십대의 관광버스와 기차가 크루즈에서 내리는 여행객을 태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산 허리의 구름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함께 잠이 들어버린 구름이 길게 누워 고운 자태를 한껏 뽐내며,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서서히 드러나는 바다의 민낯은 정겹기만 합니다.






새벽녘의 바다는 마치 묵언수행을 하는 수도자의 모습으로 오는이를

반겨줍니다.






이제 낚시철이 끝나가니 , 배를 싣고온 자동차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이번주부터 관광지의 업소들은 문을 서서히 닫을 준비를 합니다.

그러다가 네째주가 되면 거의 문을 닫아, 길고도 긴 동면에 접어 듭니다.






텅 비어버린 공영주차장에 조금은 쓸쓸한 기운이 도는듯 합니다.




 



지난번 들렀던 카페는 일찍 문을 열고 손님 받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 곳 주민들이 모여사는 유일한 아파트 입니다.

별로 주민도 잘 안보여  저 아파트에는 빈집이 많이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모든 관공서는 여기다 있습니다.

시청,소방서,경찰서,직업센터등








그로서리와 빨래방,박물관,모텔이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 어제 잡은 연어들을 냉동차에 싣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여기가 제일 바쁜 곳이랍니다.

이곳도 많은 가 건물들이 많이 철수를 했습니다.

이제 연어잡이가 다 끝나감에 따라 임시로 설치했던 다양한 장비들도 모두 

철수를 하고 텅 비어버린 부둣가입니다.


가을바다의 정취를 흠씬 느끼면서 ,아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침이 오면 , 빙하와 구름과 바다 삼총사를 만나러 갈 예정입니다.



표주박



알래스카에는 약 30,000 마리의 독수리가 살고 있습니다.

독수리는 대략 1개에서 3개의 알을 낳지만 , 생존률은 50% 이하를 맴돕니다.

심지어는 75% 이상이 부화를 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1940년 흰머리 독수리 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보호를 하고 있어

다행히 멸종위기 목록에서 제외 되었습니다.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숫컷은 사냥을 전담하고, 암컷은 알을 부화 하기위한 

노력을 합니다.

부회되어 3개월 까지는 새끼를 부양 합니다.


독수리의 수명은 대략 30년정도입니다.

호머가 한때는 독수리의 대량 서식지 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많은수의 

독수리들이 먹이를 찾아 다른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겨울이 오면 먹이부족으로 도시로 날라오기도 하는데, 지난번 겨울때

제가 사는 집에 독수리가 밤새 나무에 앉아 있는것도 보았습니다.


저는 그래도 독수리를 자주 보는편인데, 언제 보아도 그 도도하고 품위있는

자태에 반해 버리고 맙니다.

거만한듯 하면서도 품격있는 눈동자를 보면 , 반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흰머리의 독수리를 만나러 연어가 산란을 하는 곳을 한번 찾아가 볼까 합니다.

눈이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 그 눈보라를 맞으며 연어를 노리는 눈빛이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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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 Lee 2015.09.07 15:48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늘은 을씨년스런 모습이 담겼네요.
    아직 이곳 뉴욕은 더위가 한창인데 벌써 알래스카는 동면을 준비한다니 한계절이 빨리 오고 더디가는 그런 곳이 맞긴 맞네요.
    저분들은 동면에 들어가면 무얼하며 살까 살짝 궁금해지네요.
    참 동틀녁의 터널입구의 사진이 압권입니다. 아무나 가질 수 없고 아무나 찍을 수 없는 사진을
    찍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9.07 19:32 신고  Addr Edit/Del

      감사합니다.
      아직 아침이 오기 전인지라 더 스산하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일은 아침 풍경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환해지니 그래도 관광지 기분이 나더군요.

  2. 어떻게 밤에 이런 사진을 다 찍을수잇는지
    놀라워요. 커피를 쏘고 싶어도 여긴 미국이여서인지
    다음싸이트에서 ...지불하기전에 막혀요.ㅎㅎ

  3. ㅎㅎ 다음에가입해있어요그레서 ㅇ곳을 찾아왔지요.
    다만 내카드들은 한국싸이트서 안받아주어요.

2015.05.23 00:36 알래스카 관광지

몸은 비록 하나지만, 가는곳은 다양합니다.

오늘은 백인 가족과 함께 동물원 나드리를 했습니다.

이미 예전에 다 마스터 했지만, 백인 가족과 함께라

같이 할수 있는 기회라 쫄래쫄래 따라 갔습니다.


 알래스카 동물원은 정말 볼거리는 없습니다.

그냥 산책겸 가는거랍니다.


 동물원이 구색만 갖춘 정도입니다.

저 같으면 자연에서 보는게 훨씬 더 스릴넘치고 볼거리가

넘치니 동물원은 사실 잘 어울리지 않는답니다.


각설하고. 그럼 모처럼 3일 연휴를 동물원으로 시작을 

하도록 할까요!




동물원 주소를 알려드릴까요?

4731 O,malley Road Anchorage AK 99507

907-346-3242 입니다.


미드타운에서 약 10분에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오다보면, 우측에 동물원 간판이 있습니다.


그 이정표를 따라 계속 직진만 하시면 됩니다.

찾기쉽죠?..ㅎㅎ



 



여기가 매표소 입니다.

연휴로 인해 가족들이 아이들을 손을 잡고 많이 찾아왔더군요.





요금이 얼마인지 궁금 하시죠?

당연히 제가 사진으로 찍어왔습니다.


타지인은 15불이며 , 현지인은 할인해서 13불 군인 역시, 할인해서

10불입니다.


현지인은 이래서 좋다니깐요.





 같이 나드리 나온 일행인 백인 가족입니다.

앞에분이 아이둘을 데리고 오시고, 그옆 처자는 유치원 선생님이신데

아직 미혼이라고 하시네요.(에구 좋아라..ㅎㅎ)







저는 이런 조각상이 참 마음에 듭니다.

정감 가는 조각상이라 친근감이 더 드네요.


동물원에 와서 조각상을 찍어야 하다니..







MUSK OX 입니다.

당최 움직일 생각을 안하네요.

덥긴 더운가 봅니다.






아주 어린 새끼가 그늘에서 쉬고 있네요.

너무 귀엽네요.






호랑이 두마리가 그늘에서 아주 뱃살을 늘어트리고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코요테입니다.

동물원에 와서 동물을 찾으러 다녀야 할 정도로 동물이 가뭄입니다.






잠이 깬 아이를 데리고 인증샷 한번 찍었습니다.

백인들은 어릴때 정말 귀엽습니다.







기념품 샵도 있는데, 여자아이들이 이 가방을 너무나 좋아하네요.

보는 아이들마다 하나씩 집어와 사달라고 조르네요.







 


또 조각상입니다.

온통 곰 조각상뿐입니다.

임신한 폴라베어 같네요.







얘는 왜 삐져서 저렇게 돌아 앉아 있을까요?

곰도 잘 삐진답니다.






날이 더우니 저렇게 땅을 파서 자기몸 들어갈만한 구덩이에서 

백야의 더위를 피하고 있습니다.






얘는 또 왜 이러는걸까요?

한동안 엉덩이를 저렇게 들고서 움직이질 않네요.

엉덩이 선탠중인가요?








같이 간 일행의 아들인데, 물만 보면 너무나 좋아하네요.

얘도 커서 강태공이 될 기질이 아주 다분합니다.

물만보면, 좋아 어쩔줄 모르네요.







"아! 덥다 더워...자는게 남는거다."

흑곰도 역시 낮잠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흔하게 보던 독수리가 여기도 있네요.







해먹에서 낮잠 자는 곰 보신적 있나요?

한손을 턱하니 걸치고, 제대로 낮잠을 자고 있네요.

곰팔자가 상팔자 인가 봅니다.


이제 속담도 알래스카 답게 고쳐야 하나봅니다.

" 곰팔자가 상팔자"


백수곰의 일상입니다.






동물을 구경 하기보다는 그저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한다고 생각 하시는게

좋습니다.

다행히 모기는 없네요.

모기약을 뿌렸을까요?


저는 이미 얼굴에 두방을 물렸답니다.

엄청 부어오르네요.






마지막으로 물개도 보았습니다.

쉬지않고 수영을 즐기더군요.






또, 곰 조각상입니다.

이런 조각상 너무 좋아한답니다.







아이의 엄마가 화장실 간사이 처자가 아이를 대신 돌보고 있는

장면입니다.


약 한시간 정도 아주 천천히 돌다보니 출구가 나오네요.

결론은, 그저 산책을 즐긴 기분입니다.


거의 아이를 위해서 온셈이나 마찬가지랍니다.

나머지 인원은 별책부록이지요.


동물원이 볼거리는 없지만, 이렇게 담소를 나누며 산책을 즐기기에는

제격이 아닌가 합니다.


동물원 구경 잘 하셨나요?...ㅎㅎ

(뭐 볼게 있어야 잘하지...)




표주박


오늘 뉴스를 보니, 왕연어 낚시가 일부지역에서 금지가 되었네요.

유콘강에 올라온 왕연어가 2003년에 268,000마리에서 2012년 138,000마리로

감소추세에 있어 당분간 왕연어 낚시를 금지 한다고 합니다.


저걸 어찌 헤아렸는지 그게 오히려 더 궁금하네요.

모든 야생동물부터 해양동물과 어류까지 철저하게 개체수 조사를 하더군요.

그걸 바탕으로 사냥과 낚시를 조절합니다.


서부지역에서 왕연어를 잡을수 없게 되었네요.

제가 모처럼 잡는다고 동네방네 소문을 내니, 이런 조치가 생기네요..ㅎㅎ


저야 잡아도 그만, 안잡아도 그만이니 크게 문제될건 없지요.

그나저나 , 이번주 일요일 호머 낚시 여행이 사뭇 귀추가

주목됩니다.


나눠줄데는 많고, 은근히 걱정이 되는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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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 2015.05.24 02:30 신고  Addr Edit/Del Reply

    정말 암것두 없네유~^^
    수고하셨습니다

    쓸쓸한곳 다 다니면서 안내해주시느라고~그 열정 대단하십니다
    그래서 꼭 성공하실겁니다~ 알래스카에서~

    그래도 관리실이나 주변 시설 안내판 등 갖출건 다 갖추었습니다 ㅎ
    저런 곳에 취직하면~ 저는 자기시간 갖고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미국 갔을때도 상수원 낙씨및 접근금지 순찰원을 하고 싶었으니까요
    자연과 더불어 있으려고요~
    오늘은 더욱 큰박수를 보냅드립니다
    짞 짝 짝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5.24 07:18 신고  Addr Edit/Del

      산책로로 생각하면서 다니면 오히려 느긋해서
      다닐만 합니다.
      동물원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너무 붐비지도 않아
      좋은것 같습니다.

      어느지역이든지 동물원이
      아이들을 위한 학습터이기에 같이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