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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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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인 청둥오리가 남쪽나라로 날아가지

않고,알래스카에서 그냥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봄이 오니,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마치 홈리스 처럼 겨울을 나는 청둥오리

를 찾아 그들의 하루를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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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야 할 곳에 자리를 찾는 모습이 세상의

이치에 맞는 것 같습니다.

내가 있어야 할 곳, 모든 사물이 제 자리를

찾아갈 때, 비로서 우주의 삼라만상이

정상적으로 궤를 함께 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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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거리 풍경과 청둥오리 공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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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구름과 설산이 잘 어울리는 화창한

날씨입니다.

섭씨 영상 6도라 저는 덥게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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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점거한 청둥오리 한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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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짝짓기 시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세쌍의 청둥오리가 오수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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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주차장 일부를 점거한채 농성(?)을 부리는 

청둥오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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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홈리스 두분은 매일 여기서 따듯한 햇살을 쬐며

낮잠을 즐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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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숫컷이 정말 화려하고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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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시렵고 엉덩이 시려울텐데 눈 밭에서

지내는 청둥오리.

사실 청둥오리는 발 시려운 건 느끼지 못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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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먹이를 찾는 청둥오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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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한쪽에는 시에서 조성한 스케이트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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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한 복판에 이렇게 공원이 있어 산책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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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기는 눈이 녹지않아 겨울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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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쌍의 청둥오리가 무슨 대화를 나누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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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공기가 좋고 매연이 없어 청둥오리들이 

여기서 노니는데는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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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얘야 ! 지지....

눈 녹은 물을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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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청둥오리일까요?

외로이 홀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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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슥한 곳을 찾은 청둥오리 한쌍.

연인들은 늘 으슥한 곳을 찾아 헤메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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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으로 나와 눈꽃이 핀 시골길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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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멀리 나온 곳인데, 날이 무척이나 흐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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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앵커리지 거리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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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낮고 푸르고 , 구름은 마치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은은한 하늘의 풍경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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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이나 민박에 대해 문의를 주시면

연결을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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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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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Botanical Garden에 잠시 들렀는데

소개한 내용은 약 20분의 1 정도에

불과 했습니다.

오늘도 20분의 1을 추가로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식물,화초,나무,식물,

.

워낙 규모가 크며 자연 그대로의 식물원인지라 

실내 정원을 제외하고도 하루종일 걸어야

제대로 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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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식물원답게 그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한번에 다 소개하기에는 벅차네요.

다양한 식물들과 화초, 그리고 다양한 나무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 바로

알래스카 식물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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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적인 식물원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날 것을

보여주는 알래스카 식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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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식물원은 간판 자체도 화려하지도 않으며 

소박한 느낌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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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농기구를 보관하는 창고인데 알래스카 답게 

연어의 문양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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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블루베리 나무입니다.

작지만 알차게 열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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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산책로는 정말 걸어줘야 예의인 것 같습니다.

낙엽 밟는 소리가 들리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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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물원에서는 가족단위의 자연학습 이벤트들이

많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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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길을 내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게 정말 자연학습 교육이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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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식물원과 화장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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흴체어와 유모차가 다녀야 하기때문에 큰 길은 

포장을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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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자생하는 것들을 오히려 솎아 내어야 할 정도로

다양한 식물들이 많이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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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스쳐 지나서 잘 알지 못했던 식물들을 

이번에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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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에도 용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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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꽃인지 너무나 예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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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상당히 큰 식물원인데 야생동물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팬스를 다 쳐놔서 안전하게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행여 길 잃은 곰이라도 나타나면 대략난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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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 사이에 베리가 있는데 어떻게 베리가 저 안으로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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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을 그저 휘휘 둘러만 봐도 저절로 힐링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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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 다한 나무들이나 낙엽들은 다시 그 밑거름이 되어

새로운 생명들이 탄생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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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 들렀는데 유리창에 설산이 비치길래 얼른 한장 

셀폰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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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우리집 주위를 어슬렁 거리는 냥이들이 많네요.

창문으로 내다보니 냐옹이 한마리가 해바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살도 아주 포동포동 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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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당귀를 캐서 햇살에 말리는 광경입니다.

많아보여도 말리면 얼마 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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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이 나오는 중식 뷔페에 들렀습니다.

저는 쌀죽이 나와서 좋더군요.

족발도 나오는 뷔폐인지라 다양한 음식으로 

아주가끔 들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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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자고 하는건데 잘먹고 잘 삽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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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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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7 09:3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다양한 빙하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오늘은 바다빙하의 한 곳을 소개합니다.


그 빙하 아래로 평화로운 풍경과 한가로이 마실나온

유빙의 모습은 고요함 그 자체가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의 빙하와 유빙 사이로 산책을 즐겨봅니다. 

빙하의 산책 출발합니다.


쌍둥이 빙하가 자리잡은 곳으로 와 보았습니다.

늘어져 잠자고 있는 것 같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이때, 경비행기기 한대가 빙하투어를 하는듯 빙하위를 날고 있네요.




빙하 앞에 이제는 다 컸다는듯 분가해 나온 유빙이 배영을 즐기면서 서서히

몸무게를 줄여가고 있습니다.




바다 물빛도 빙하를 닮은듯 옥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빙하는 그래도 이렇게 바다에 직접나와 느껴 보는게 비행기 투어보다 훨씬 

박진감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마치 두개의 유빙이 만나서 정겹게 입을 맞추기라도 하는듯 바다의 구석편에

자리한 유빙은 유빙만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유빙들 쉬어가라고 유혹하는 바위섬.




이제는 점차 녹아버리는 빙하는 그 발자국만 남기고 사라져 갑니다.




하늘에서 보는 빙하도 멋지지만 배로 즐기는 빙하는 빙하를 꼼꼼하게 

살펴볼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줄지어선 유빙 같습니다.

한 아이가 와서 졸고 있는데, 줄지어 유빙들이 잇따라 다가와 줄을지어 마치

학교매점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왕따 유빙일까요?

혼자 노는게 재미나나봅니다.

그래도 모여사는게 재미나지 않을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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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쉽게 볼 수 없는 멋진 사진들입니다! 클릭해서 원본으로 보니 훨씬 더더더 멋지군요 ㅎㅎ

노을,석양,황혼,일몰등 해가 지는 모습에 대한 단어들이

참 많습니다.


황혼이란 해가 질때 어스름한 빛을 말하는데 ,인생을 

이야기 하는데도 노을이나 석양 이라는 단어보다는 

황혼 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황혼이라는 단어를 가급적

사용을 하지 않으려 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정해야 할건 인정해야 하듯이 스스로 인정하며

황혼을 즐기는 방법 또한,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황혼에 스스로 젖어 보도록 할까요?





오늘도 날이 화창해 하이웨이를 달려 보았습니다.






오늘 구름도 싱그럽기만 합니다.






길거리에서 개를 두마리나 데리고 보드를 타며 산책을 즐기는 청년은

무에 그리 신나는지 흥얼거리며 봄을 즐기네요.






노을을 맞이하러 가는 길목에 이미 많은 차량들이 몰려 있습니다.





마침 여객기 한대가 제 머리위로 지나가네요.






오늘 황혼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보입니다.






마치 황혼에 빨려 들어가는듯한  구름들입니다.





연인들의 어깨위로 황혼이 짙게 드리워집니다.



 


황혼의 비가 내리는듯 합니다.






바로 앞에도 연인들이 지는 노을속에 사랑의 탑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정말 사람들이 많이 몰려 나왔네요.






백사장을 거니는 이들이 보이는데 유독 여기만 바닷바람이 심하네요.






황혼을 좋아하는 이들이 오늘 이곳에 다 모인 것 같네요.






해가 질때는 정말 순식간에 지고 맙니다.

그래서, 너무나 아쉽긴 합니다.






이글이글 타 오르는 태양이 잠시 열기를 식히려 바다속으로 

잠수를 합니다.






얼마나 뜨거운지 연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열 받으신분들 잠시 황혼속으로 들어오세요.


그럼 표시도 안난답니다.





이 비행기는 인원이 몇명 타지 않네요.

마치 전세기 같습니다.






짙은 구름들이 어쩜 저런 모습으로 경계를 서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거의 태양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불과 몇분만에 하루의 일과를 마치게 하네요.





갓 태어난 사슴(캐리부)이 너무나 귀엽네요.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아슬아슬 하기만 합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저를 닮았나요?..ㅎㅎㅎ(우엑)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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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SLEE 2016.04.18 09:15 신고  Addr Edit/Del Reply

    갑자기 노을과 황혼의 차이가 뭘까 라는 생각이 드는건 엉뚱한 것인가요.ㅎㅎ
    멋진 황혼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간의 용암분출 같은 사진은 신비롭기까지 하네요.

  2. mpark 2016.04.28 12:24 신고  Addr Edit/Del Reply

    와 사진이 너무 좋습니다. 물론 글도 계속 일고 있습니다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인생을 제대로 느끼고 사시는 분 같아 배우고 싶은 점이 많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참 초면인데 인사도 못 올렸군요. 저는 뉴저지에 살고 있는 미스타 박입니다.

조촐한 파티와 함께 실내에서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관객과 연주자들이 같은 공간에서 마주보며 공연하는 

모습을 대하면, 그만큼  전달이 온 몸으로 흡수 되는듯 

합니다.


편안하면서도 느긋하게 연주를 감상하는 여유로운 작은 

음악회를 소개합니다.



 


나이도 지긋하신 연주분들의 정겨운 작은 음악회입니다.

경륜에 맞는 느긋함과 여유로움이 넘쳐 흐른답니다.







간단한 다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식은 주로 직접 조리를 해야 하지만 , 양식은 조리가 끝난 완제품들이

주를 이룹니다.





간혹, 한인분도 있어 이렇게 잡채와 불고기도 선을 보였습니다.






백인들은 샐러드를 좋아하니, 파티에 꼭 빠지지 않는답니다.

이미 손질이 다 끝난 종합 샐러드 셋트를 사서 진열만 하면되니,

참 편리하긴 합니다.






이 제품들은 뎁히기만 하면 끝이죠.






커피는 필수죠.

처음 와서 커피잔이 무슨 막걸리 대포잔만 해서 놀랐습니다.

저렇게 마시고도 밤에 잠이올까 했는데 워낙 부드럽고 순해서 

소화에도 이상없고 , 느끼한 음식에는 커피가 제격입니다.








페파로니는 엄청 짭니다.

치즈와 페파로니를 크래커에 올려 놓으면, 와인 안주로 아주 그만입니다.






한시간여를 음악감상에 푹 젖어 있다가 왔습니다.

밖에는 함박눈이 내리는데 이렇게, 실내에서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를 

만나니 이보다 좋을순 없었습니다.







저녁에는 스테이크 하우스를 들렀습니다.

처음에 빵부터 서비스로 나옵니다.


호밀빵인데, 고소하고 아주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슾는 감자스프입니다.

파를 올려놓은 토핑이 좀 특이합니다.


백인들은 파 냄새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파를 저거보다 3분의 1 정도로 채를 썰어 흐르는 찬물로 냄새를 

씻어내서 토핑을 하면 정말 은은하고 좋습니다.


또한, 베이컨도 조금 바싹 구워 저렇게 크게 그냥 자르지 말고 

정확하게 손톱의 사분의 일 정도로 직사각형으로 잘라내어 토핑을 하면

스프를 먹을때 아삭 거리는 식감이 끝내줍니다.


혹은, 빵을 아주 더 작게 잘라 마요네즈로 구워 토핑을 하면 그또한

뒷맛이 고소합니다.



  





제가 주문한 요리가 나왔네요.

랍스터와 스테이크입니다.


그리고 새우튀김과 빈입니다.

빈은 쵸이스입니다.









이건 빈 대신에 아스파라가스가 나왔네요.

스테이크는 웰던으로 하면 좀 퍽퍽한 느낌입니다.

소고기는 불만 쏘이면 먹을수 있으니 , 완전하게 익히면 오히려

질겨집니다.


저는 미디엄웰이 좋더군요.

핏물 흐르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통감자구이와 브로콜리가 나왔네요.

통감자는 미리  깨끗히 씻어서 푹 찐다음, 주문이 들어오면 그릴에 굽거나 

오븐에 넣어 충분히 뎁혀서 내오면 됩니다.


전자렌지에 덥히는 식당들이 주로 많습니다.

감자를 호일에 싸서 내온답니다.

시간이 제일 안 먹히는 대중적인 스타일입니다.






  


랍스터맛이 아주 휼륭하네요.

쫄깃하고 탱탱한 살로 인해 군침이 절로 돌게 합니다.

버터를 녹여 살짝 찍어 먹으면 뒷맛이 고소합니다.







디저트로 나온 아이스크림인데 엄청 많이 나오네요.

바닐라 아이스크림입니다.







자원봉사를 했더니 선물을 주시네요.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내용물을 보니, 목욕용 셋트입니다.

목욕 부지런히 해서 때빼고 광내서 다녀야겠습니다..ㅎㅎㅎ


남자들은 그냥 한가지로 모든 샤워를 하는데 저렇게 구색 갖춰 할려면 

자연히 샤워 시간이 늘어나겠네요.








스키장에 오로라가 떴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했던 스키장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오로라 볼 확률이 높아집니다.

앵커리지에서 수십년을 사셔도 오로라를 보지 못한분들이 많으시답니다.


요새 제가 앵커리지에서 오로라를 볼수있는 방법을 매일 소개할 정도입니다.

문제는 야심한밤에 나올수가 있느냐입니다.


알려드려도 귀차니즘으로 90% 이상이 안 나오신답니다..ㅎㅎㅎㅎ



표주박


지난번 알래스카에서 공수 되었던 가문비 나무가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을 해서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을 했다고 합니다.ㅣ



오바마 대통령이 점등식을 하는 장면입니다.


워싱턴에 사시는 지인분이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


알래스칸으로서 참 뜻 깊은 행사가 아닌가합니다.

자부심을 가져도 될듯 싶네요.


공연장면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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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로하신분들의 연주라서 더 와 닿습니다
    참 보기 좋고 흥이 절로 납니다
    노후에는 저렇게들 살아야하는데~~~
    베푼데로 받는다고 하고
    지은데로 다음생에서도 산다하는데
    노후생활뿐만이 아니라 다음 생에서도 아름답게들 사실겁니다
    주인장님께서도 좋은 일 많이하고 계시고요~ 짝짝짝^^

Aurora 는 로마의 새벽의 여신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Aurora 는 그리스 북쪽의 바람이라는 Boreas로 

불리기도 합니다.


Northern lights 이라는 명칭을 참 많이 사용을 합니다.

한번은 군부대 산악지역을 올라가는데 경찰이 막길래

오로라를 보러 간다고 하니, northern lights 을 보러 

가느냐고 묻더군요.


동양인은 아무래도 조금은 우아하게 들리는 오로라라는

말에 친숙해져있어 오로라로 호칭을 하지만, 지도상의 

거리 이름이나 상호,호칭을 백인들은 northern lights 

이라고 많이들 합니다.


밤잠을 설치면서 오로라를 보기위헤 수시로 Anchorage

거리로 나가 보았습니다.


결국, 새벽이 되자 구름이 걷히면서 오로라가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0시가 되어 도시 주변을 둘러 보았는데, 구름이 도시 전체를 이렇게

다 덮고 있어 실망을 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오로라가 잘 볼수 있는 호수에도 들러보았습니다.

역시 구름이 가득하네요.







앵커리지 공항에도 들러보았습니다.






항공박물관에도 들렀으나 역시, 가능성이 없네요.







여기저기 시간 날때마다 들러 보았습니다.

11년만에 최대의 오로라 쇼가 펼쳐진다고 해서 기대를 너무 했나봅니다.







빙판도로를 조심스럽게 몇번이나 달려 여기저기 둘러 보았습니다.

새벽 한시가 지나고 두시가 지나자, 구름이 서서히 걷히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오로라를 만났습니다.

세시가 되자,구름이 걷히고 오로라가 눈앞에 그림처럼 나타났습니다.






사진기가 저렴해서 오로라가 선명하게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의 해드라이트를 켜고 오로라를 찍어 보았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없어서 차의 해드라이트를 켜도 누가 뭐라할 이는 없습니다.

원래 좋은 사진기는 다른 불빛이 없어야 오로라를 선명하게 찍을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이 장소가 아주 적격입니다.

다른곳은 전문 사진가들이 일체의 불을 밣히지 못하게 합니다.






너울너울 춤을 추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오로라는 빨간색,노란색,녹색,블루,자외선과 적외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로라를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 태양광과 자기장의 충돌로 빛어낸

현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오로라는 영혼의 춤이라 생각을 하기도 하고,그리스 신화에서는 새벽의 여신이

하늘을 가로질러 태양이 뜨는것을 알려준다고 하였습니다.


호주 원주민들은 큰 화재의 악령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으며, 남부의 원주민들은

오로라를 신으로 섬기기도 했습니다.


남북전쟁때는 자신들을 가호하는 하느님의 뜻이라고 해석을 했답니다.


인디언들은 자기의 친구가 추는 영혼의 춤이라 여겼으며 , 오로라가 매우 빛나면

내 친구가 행복해 한다는 것으로 믿었답니다.







여기가 바로 오로라의 촬영 주 포스트입니다.

이미 여러명의 전문사진가들이 있어 차량의 라이트를 켜지 못하게 합니다.


저는 도착하자마자 재빨리 차량의 해드라이트를 이용해 두어장을 간신히

찍을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바로 시동을 끄라고 경고를 하더군요.









셀폰으로도 촬영이 가능한데  오직,삼성 갤럭시4로만 가능합니다.

오히려 신형 셀폰으로도 찍히지 않고, 아이폰으로는 촬영이 가능합니다.









추가치 공원 산 정상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주 오래전 오로라가 나타나면, 나라가 큰 변고가 생길거라

믿었다고 하네요.









오늘의 점심 밥상입니다.

알래스카 고비무침(코코넛오일로 무침)과 된장국,파김치,치앗이라는 씨가

들어간 잡곡밥,무종류의 장아치 입니다.


파김치는 알래스카 산에서 나는 산파로 담근 파김치입니다.










사이판에서 사시다가 오신 누님댁에 들렀더니, 무스뼈를 넣고 사골을

끓이셨더군요.


그리고, 상황버섯 두조각과 가시오가피 세조각을 넣어 끓였는데 엄청 고소하고

진한 무스 곰탕이 되었습니다.


무스뼈는 무료로 주는곳이 있습니다.

고기는 마트에서 팔고, 스테이크와 소세지로 만들수 있습니다.


지방질이 전혀 없으며 당뇨가 있으신분에게는 아주 좋은 건강식입니다.








불로초주 한잔과 연어회 안주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장수 안할래야 안 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하루가 행복해지네요.

온 몸에서 힘이 솟아 나는듯 합니다.


부러우신가요?..ㅎㅎㅎ



표주박



지인 부부가 저에게 이런말을 하더군요.


스노우타이어로 교체 하지않으면, 벌금을 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알래스카 산지 5년이 넘었는데 그런말은 처음 들어보는데

이 부부는 스틱커 발부 받는 사람도 직접 봤다면서 우기더군요.


제가 다시 나중에 자세히 알아보니, 겨울이 끝나고 바퀴에 못이 박힌 

스노우 타이어를 봄에 교체 하지않으면 도로가 손상 되기에 

이를 적발해서 스틱커를 발부 한다고 합니다.


그 부부는 이주한지 5년차 부부 였는데 이렇듯, 알래스카에 살면서도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더군요.


알래스카에서 일이년을 사신분들은 사실 알래스카를 잘 알지 못합니다.

마치,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과 같은 우를 범합니다.


알래스카는 다른주와 아주 상이한 주법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 워낙 넓어서 다른 지역의 특성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아는척 하는 이들이 오히려, 타주에 많이 

계시더군요.

지금 이순간에도 잘못된 알래스카 소식을 전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알래스카에 대한 일들은 저에게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베네핏에 대해 질문하는건 사양 합니다.

그외 일들은 아는 한도내에서 자세하게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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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 2015.11.07 22:46 신고  Addr Edit/Del Reply

    역시 오로라는 볼때마다 신비롭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영혼과도 대화를 할수 있을것만 같구요
    정말 그곳에 가서 자그마한 캐빈 하나 사서 머물면서
    봄 여름 가을 엔 자연속에서 행복하며
    겨울엔 이승에서의 삶과 저승에의 길도 조명해보면서 깊이있게 살아보고싶네요
    원주민 사회에서 왜 주술이 생활화 됐는 가를 알것 만 같습니다
    며칠잇으면 아들 녀석이 있는 대학병원에 내려가서
    집사람이 다른 검사들과 백내장 수술도 할려고 합니다
    이젠 사용할만큼 했더니 고칠곳들이 차츰차츰 나옵니다
    그래도 이마만큼 살게해주셔서 그걸로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둘이서 꼬박 함께 하고 다닙니다ㅎㅎ
    처음 집사람과 살림 차렸을때만한 그 느낌이 또 어디 있겠어요?^^
    겨울이 되니 더 추억에 잠기는 가 봅니다
    눈길에 항상 조심하시고 건안하십시요~

우아한 백조가 되어 호수를 노니고 싶지 않으신가요?

백조 그러면 백수가 생각 나네요.


아름다운 호수를 만나 잠시 쉬어 가려는데 호수에 백조가

노니는 모습을 발견 했습니다.


경치도 좋지만, 백조들의 정겨운 모습을 보면 평화가 

무언지 보여주는 장면이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주말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호수에게로 가는길은 구름이 양탄자 처럼 깔린 풍성한 넉넉함의

여로였습니다.






저만치서 구름은, 낮은 포복으로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습니다.






짙은 단풍으로 더 없는 고요함으로 무장을 한채 , 오는이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물빛 조차도 단풍을 가슴에 끌어안아 곱게 채색된 가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잠시, 차에서 내려 물끄럼히 호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먼길을 가야합니다.

그래도 저렇게 구름들의 배웅을 받으며 갈수 있어 지루한줄 모른답니다.







백조들이 쌍쌍이 자맥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우아함 보다는 삶의

현실을 보는듯 합니다.









부부 백조의 단란한 모습입니다.







놀아도 쌍쌍이 노는군요.




산이 마치 구름 잠옷을 입은듯 합니다.








저 멀리 마치 신비스런 마을에서 오는 차량같습니다.







매일 호수를 바라보며 이곳에 사는이는 누구일까요?







캐빈을 지어 자연속에 묻혀사는 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싶습니다.






북극제비도 있고,청둥오리도 같이 노니네요.







우아한 백조가 꽁무니를 보이며 좀 창피하게 엉덩이를 보이네요.






금방 안 그런척 시침을 뗍니다.







건방진 청둥오리 한마리가 부부 백조의 사이를 지나가자 째려보네요.






작은 마을의 극장을 보면 왠지, 한번은 들어가보고 싶더군요.






어느 마을을 가나 마사지를 받는곳은 꼭 있더군요.

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것 같습니다.







조금 특이한 식당이나 shop이 눈에 띄면 , 다시한번 자세하게 살펴보게 

되네요.

식당이면 궁금해서라도 한번 들어가 보고 싶기도 합니다.





 가정집에 곰 가족이 와서 아주 난장판을 만들어 놓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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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렇게 아름다운곳에 사는 분들은 축복받은
    삶을 살겠지요? 새들도 멋ㅈㄴ경치를 보면
    우리처럼 감동을 느끼까 궁금하네요.ㅎㅎ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좋은날 되세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10.17 22:52 신고  Addr Edit/Del

      정말 속세와 등을 진채 오직 자신의 생을
      온전히 누리는 이들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보다 오히려 더 감성적이라 저런 곳을 선택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

  2. 서울 2015.10.21 04:43 신고  Addr Edit/Del Reply

    단풍색이 분홍색으로 드는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이런데서 사는 분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들도 따뜻들 하실것만 같습니다
    침 잘 놓는 제 조카녀석이 한의원을 대치동에 열었는데
    개업때 가서 알래스카로~~했습니다 ㅎㅎ
    덕분에 저도 가서 살게요~^^
    너무 벼르기만 하니까 기회가 안오네요~~ㅠㅠ

2015.08.04 23:28 알래스카 관광지

새로운 무스 가족이 집으로 찾아 왔습니다.

새끼 두마리를 거느리고 위풍당당하게 마치 자기집인냥

집안으로 들어와서 느긋하게 저녁 식사를 하고 있네요.


무스 아주머니 근황은 여전히 건강한 그 모습 그대로더군요.

새끼들은 천방지축 세상물정을 몰라 여기저기 마구 

기웃 거립니다.


알래스카니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집으로 온 무스 가족을 소개 합니다.




두마리의 아기무스들이 집안으로 들어와 들국화 꽃잎을 먹어버리네요.

너무 이쁘게 펴서 자연 그대로로 놔둔건데, 한끼 식사로 변하는군요.








들국화를 다 먹어버리더니 , 이내 다른 여린 잎을 먹기 시작 합니다.






사이좋게 머리를 맞대고 식사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딸기밭을 어슬렁 거리길래 쫒았더니,이리 와서 저렇게 여린잎만 

골라서 먹네요.






아기무스가 쪼르르 엄마 무스에게 달려가네요.

막내는 엄마쪽을 바라보며, 늘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아기무스가 엄마 무스에게 고자질을 하네요.

" 엄마 저 아저씨가 막 나가래"

" 그랬어?"


엄마 무스의 표정이 심상치 않네요.

저를 째려 봅니다.








아침에 눈비비고 일어나 연어 낚시터로 향했습니다.

아침 첫기차가 바다를 끼고 스워드로 향하네요.







오늘 저에게 운 없게 잡힌 연어들입니다.

" 얘들아 미안"

필렛으로 곱게 저며서 도네이션을 했습니다.






물이 점점 들어오기 시작 합니다.

후라잉 낚시에서 루어 낚시로 전환을 해야 합니다.





물이 차면 연어들이 마구 올라오지만, 그만큼 잡기는 까다롭습니다.






오늘은 곰이 이미 다녀 갔는지 보이질 않네요.

사실 곰을 보러 왔는데 말입니다.






바닷가 백사장에서는 여행의 추억을 기리기 위해 인증샷 찍는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들과 사이좋게 낚시를 즐기는 모녀지간입니다.






연어잡이 배입니다.

만선인가봅니다.





지금 열심히 연어를 잡아야 일년이 편안합니다.






집으로 오는길에 우아한 백조 한쌍이 눈길을 끕니다.






이 호수는 봄이오면 역시, 마찬가지로 이 두마리의 백조가 전세를 내어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정말 우아하네요.






여기는 칫트나라는 곳으로 대형 잠자리채로 연어를 잡는 곳 입니다.

딥넷으로 열심히 잡고 있네요.

리밋은 25마리입니다.





 


연어를 잡아서 바로 손질을 하고 이렇게 앙상한 갈비만 남기고 버리는데 ,

정말 그양이 엄청 납니다.


이 많은 연어를 누가 다 잡은건지 모르겠네요.

알래스카의 여름은 정말 연어의 계절입니다.




표주박



러시안 리버에서 곰이 자주 나타난다고 주의보가 내렸습니다.




곰이 너무 영리하다보니, 낚시꾼들이 잡아 놓은 연어와 낚시 가방을 

물고 도망을 갑니다.


다들 잡은 연어와 가방을 둑에다가 놓고 낚시에 열중하다보면, 잡아놓은

연어와 낚시 가방을 가져가도 알수가 없답니다.


이제 3살에서 4살짜리인지라, 연어사냥에 서툴다보니 이렇게 잡아놓은 

연어를 슬쩍 해 가네요.


사람을 해치지는 않지만 , 소지품을 분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다들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저는 다른쪽으로 생각이 듭니다.

어미곰은 이미 사냥을 당해서 아기곰만 남겨진 경우입니다.

그러다보니, 사냥법을 어미에게서 배울 시간이 없어 정작 사냥 하는법을 

알수 없다는겁니다.


앞으로 혼자 살아가야 하는 아기곰이 불쌍 하기만 합니다.

혹시나, 이번 가을에 이 어린곰도 사냥을 당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개체수도 많지 않은데 왜 "사냥 금지"를 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제발 곰좀 그냥 놔뒀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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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헤브치베켐 2015.08.05 05:22 신고  Addr Edit/Del Reply

    무스들이 너무 예쁘게 생겼습니다^^

    PA에 있었을 때는 앞마당으로 사슴들의 가족들이
    먹이를 찾으러 종종 와서 즐거워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ㅎㅎㅎ

    한국 농촌에서는 고라니 개체가 너무나 많아
    농민들에게 엄청 피해를 주어서 걱정입니다,,,
    알래스카는
    곰사냥이 허용되고 있군요...

    사진에 있는 3번째 연어는 왕연어 보다 많이 작은가요???
    낚씨 솜씨 정말 많이 느셨나봅니다..ㅎㅎㅎ

    낚시터의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고 하던데...ㅠㅠ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06 11:49 신고  Addr Edit/Del

      왕연어는 보통 12파운드이상 나갑니다.
      제가 지난번 잡은건 17파운드구요.
      그거에 비하면 절반도 안되는 크기입니다.

      야생동물 사냥은 늘 허용되고 있습니다.
      총기류 규제가 미국에서는 상당히 힘들답니다.

      대신 무스들은 저렇게 시내를 돌아다녀도
      누구하나 다치게 하지않아 그점은 좋습니다.

  2. 👓아가들만 좋아하시면서 오늘은 웬일로?
    먹을때는 무스도 건들이면 안되죠 ㅋㅋㅋ💣

    ☕☕☕장난치다 혼나것따 36계 줄행랑......메롱.

  3. 무스어미한테 혼나시고 무서버서 숨은거 아니죠?
    알라스카 김태공님은 분명 어디가서 물고기들하고
    나 잡아봐라 하고 제미있는 시간을 보내실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