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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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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에 해당되는 글 1

  1. 2018.10.22 알래스카" 북극의 원주민 마을 "

북극의 Kuskokwim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에스키모인 유삑족이 400여명 정도 모여 사는

작지만 평화스러운 마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문화 생활과는 조금 동 떨어진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들은 크게 개의치 않고 현재

생활에 만족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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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에 새워진 마을인지라 , 일반 도로가 없고

차량이 다닐 수 없어 도로 대신 마루가 깔려 있는

독특한 마을이기도 합니다.

 Napaskiak 이라는 마을의 이름은 원래

"Napaskiagamute"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다가

1950년대 정식 명칭인 Napaskiak으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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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Napaskiak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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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원주민 마을에는 별다른 직장이 없는 관계로 

대대적으로 이어 온 고기잡이가 주업인 어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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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잡으러 나가는 일행을 보니, 온 가족이

대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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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에서 어릴 때부터 수영을 즐기고 고기를 잡는 게 

생활화 되어 어부의 직업을 대물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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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보다는 어린 강아지를 데리고 노는 게

이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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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나 아이들은 너무나 순진 무구 한 것 같습니다.

외지인이 들어오니 , 오히려 내가 신기 한가봅니다.

강아지 이름을 물어 보았는데 너무 발음이 어렵더군요.

제대로 발음을 못하는 나를 보고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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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도 러시아의 영향을 받아 사우나실이

모두 있어 목욕은 안 해도 사우나를 즐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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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는 집들을 위주로 모두 이렇게 마루가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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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리면 도로의 경계가 모호해지지만 이들은

어차피 스노우 모빌이나 ATV를 타고 다녀 오히려

겨울은 통행이 더 자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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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의 집인데 창문이 없는데 그 이유는 집의

보온을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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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교통수단인 ATV 입니다.

두 대가 간신히 지나갈 정도의 마루인지라 , 자칫 옆으로 

벗어 날 수도 있을 것 같아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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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런 과속 방지턱을 보고 신기했습니다.

아마도 과속을 해서 사고도 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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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우리네 판자촌 같지만 , 이들은 불편함 없이 

동네를 떠나지 않고 잘 살아 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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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한편에 새집을 지어 놓았네요.

무스와 캐리부의 뿔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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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개들은 정말 불쌍합니다.

한 겨울에도 저렇게 밖에서 추위를 겪어야 합니다.

평생 목욕 한번 해 보지 못하는 개의 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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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생선을 저렇게 말리고 있습니다.

우리네는 보통 반을 갈라 말리는데 이들은 

통째로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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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 일종인 매 같은데 잡아서 날개를 저렇게

말리더군요.

아마도 옷에 장식용으로 쓸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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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를 까는 것도 대 공사였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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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저렇게 ATV를 이용해 마실을

다니는데 크게 어디 갈 데도 없지만 , 그냥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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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창문 없는 집에 살아 보았는데 처음에는 어색해도 

지내다 보면 익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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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도 하수도 시설과 전기,수도가 잘 정비 되어 있어

기본적인 위생은 많이 좋아진 편입니다.

각종 공과금을 매달 어찌 마련 하는지 그건 참 궁금합니다.

사냥이나 고기를 잡아 그 돈으로 공과금을 내나 보는데

문제는 그런 걸 팔고 사는 마켓이나 시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용케도 돈으로 바꾸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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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든 사람은 다 환경에 적응을 하며 살아가나 봅니다.

내일도 이어 이 마을을 다시 한번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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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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