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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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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에 해당되는 글 2

  1. 2018.11.05 알래스카의 " Christmas"
  2. 2018.09.12 알래스카 " 낚시와 오로라 "

알래스카는 11월이 되면, 크고 작은  Christmas 

행사가 많이 치러집니다.

예수님의 탄생 일은 4세기 중반에 율리우스력에는

12월 25일로 나타나지만, 그리고리력으로 계산을 하면  

1월 27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1038년 고대 영어로 Crīstesmæsse 로 알려져

있다가 1131년에 Cristes -messe 로 기록이

변경이 된 걸 알 수 있었는데, messe는 메시아 

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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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로는 Christmas 는 출생을 의미 하며,

최초의 크리스마스 축하 행사는 336년 로마에서 개최가

되었는데,이보다 나중인 800년에 샤를 마뉴 황제로

선정이 되면서 본격적인 탄생일 축제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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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성탄절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들로

꾸며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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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한국과 달라 땅이 워낙 크다보니,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들을 여기저기 많이 설치를 하지만 , 한국은 번화가인 명동을 

나가도 큰 트리들은 거의 프라스틱 침엽수에 장식을 한 게

다입니다.

그런 자리가 있으면 , 노점상이 하나라도 자리를 더 차지하기

위해 안간 힘을 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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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도 마찬가지인데 , 그런 여유 자리가 나면 행사 매대나

특설 매대 하나라도 더 만들어 버리고는 하기에 늘, 작은

조명등으로 성탄절 트리를 만들고는 합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나 조형물 보다는 조명이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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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은 마트마져도 대형 트리를 만들어

고객들이 성탄절 분위기에 흠뻑 빠지도록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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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탄절 하면 스케이트장이 제일 먼저 떠 오릅니다.

특히, 천호동, 응암동, 한강, 뚝섬등 겨울철만 되면 스케이트를

타는 학생들로 넘쳐 나는데 , 서울이라고 해도 외곽은 거의

논들이 많아 논에 물을 채우고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입장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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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삼촌이 학생이었는데 아르바이트를 한다며 응암동

논에 임시로 만든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 날을 가는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래서, 응암동 스케이트장에 가서 군 고구마도 먹고

어묵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땅을 사 놓았으면...어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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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는 탄피 통 뚜껑이나 스케이트 한 쪽 날을 덧붙인  

외날 썰매와 철사로 날을 만든 썰매를 타고는 했는데 

외날 썰매는 제일 좋은 벤츠급 썰매로 많은 아이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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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남아 있는 벼의 뿌리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고무 다리라고 완전하게 얼지 않은 얼음 빙판을 스릴 넘치게

지나가다 결국, 얼음이 깨지면서 빠져 버리면 논 둑에 쥐불을 

놓고, 신발과 양말을 말리다가 태우는 불상사도 있었습니다.

이 고무다리 아주 스릴이 넘쳐 다들 너무 좋아합니다.

순번을 정해 지나가면서 누군가가 빠질 때꺼지 시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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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기를 들이대니 바짝 긴장 모드에 접어드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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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만 되면 교회로 억지로 보내는 엄니 때문에

아주 어려서부터 교회와 친하게 지내게 되었는데

학생 때는 연애당이라고 해서 나가기를 꺼려 했습니다.

그래서,그때 한창 유행어가 ' 아는 교회 오빠, 

아는 교회 동생 "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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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교회만 나가면 짝을 찾는 건 일도 아닌,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악기 연주를 하거나 노래에 소질이 있는 친구들은 

인기가 아주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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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충격을 먹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아마 그래서, 교회에 대해 굉장히 실망을 많이 했었던 것 같은데

어느 한 동네에 건물이 하나 있는데 1층은 마트고 2층은 

교회이면서 지하에는 룸싸롱이었습니다.

목사님이 마트를 운영하시고, 지하에 룸싸롱은 세를 주었습니다.

교회에서 매주 성금이 나오면 그 돈으로 마트를 운영을 

하셨습니다.

장사가 잘 되어 점차 인근 건물도 사시고 차량도 외제차로

바꾸는등 , 그 도가 점점 지나치는 걸 아주 가까이서 보게되어

결국, 엄청난 실망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개척 교회라 2층에 작게 시작을 하셨던 경우인지라 

제가 처음부터 지켜본 그 교회의 산 증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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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형 인형을 보면 마음이 푸근해 지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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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형을 보면,

덩달아 미끄럼이라도 한번 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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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North Pole에 가면 산타크로스 하우스가 있어

일년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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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미녀들은 각자 손이나 팔에 반짝이는 

타투를 하고 있는데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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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바자회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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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을 이용해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고 있네요.

양털은 정말 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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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Pub에 들렀는데, 아직 문을 열지 않았네요.

아,,일요일이라 휴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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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창가에 각종 대표적인 메뉴들을 미니 간판으로 만들어 놓아

지나가는 행인들이 금방 알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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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정갈한 분위기

입니다.

여름에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편이지만 그 외 시즌에는

주민들만 있기에 상당히 한적한 시골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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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올드 타운이라고 불리우며, 미드타운이

강자로 급 부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미드 타운이 붐비느냐 하면 그 건 아직 

아닙니다.

땅이 넓다 보니, 조금은 느슨 한 것 같은 도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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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이용해 오로라 여행을 오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이번 성탄절 오로라 투어는 어떨까요?

야외 온천욕도 즐기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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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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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09:36 알래스카 관광지

낚시를 갔다가 만난 오로라가 왜 그리도

반가운지요.

계절이 바뀌는 이맘 때 기온의 차가 크게 

생기면서 북극광이 발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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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ora, polar lights, northern lights, southern lights,

borealis 등으로 불리우는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aurora 라는 뜻은 라틴어로 "새벽, 아침 빛"

이라는 뜻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아침을 여는 빛이라는 어감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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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과는 생태와 우럭,가자미를 잡았습니다.

낚시 보다는 오로라를 만났다는 게 더 흥미로웠습니다.

그럼, 오늘도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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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빙하와 함께 출발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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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작나무들이 황금 빛으로 변해가는 가을이

완연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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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는 65마일 존인데 늘 과속을 하는 이들이

많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을 합니다.

여행을 왔다가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는 심정이야 이해가

가지만, 늘 사고의 위험이 있어 이를 방지 하고자 아예 경찰이 

배치되어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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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이후부터는 단풍여행 시즌이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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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왔다가 만난 분들도 오늘 출어를 하기에 저렇게

두대의 보트가 출발 준비를 마치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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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위디어의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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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기차가 도착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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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다양한 빙하들이 자리하며 가을 하늘과

아주 잘 어울리는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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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낚시 포인트로 정한 곳인데 , 연어들이 산란을 위해 

올라오는 포인트이기도 하지만, 연어를 잡으려면 낚시 채비가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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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는 바다 빙하가 자리하고 있어 경치가 정말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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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치 속에서 낚시를 하면 정말 아무도 부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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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바구니가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위에서 보면 다른 물고기 같지만 사실 생태입니다.

우럭과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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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어 이제 다시 돌아와 어스름이 깔리는 바다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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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도 이제 잠자리를 만들고 있는 중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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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다시 출어를 해야하니, 저렇게 보트를 방치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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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몹시 불어 이렇게 차에서 라면과 김밥으로 

저녁을 해결 했습니다.

진수성찬과 다를 바 없이 정말 든든한 한끼입니다.

이렇게 야외에서 캠핑을 하며 먹는 라면의 맛을 

아시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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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고 , 저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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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나자 오로라가 뜨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오로라를 찍으려면 카메라 셋팅을 다시해야 하는데

미쳐 준비를 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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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의 향연을 한시간 동안 지켜 보았는데 너무나도 

환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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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처음에 엄청나게 큰 오로라가 밤 하늘을

수놓았는데 , 허둥 대느라 놓쳐 버리고 말았습니다.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오로라를 눈과 마음에 담았기에 위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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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온통 행복으로 꾸민 온전한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둘이라면 더욱 좋았겠지만 , 혼자라도 너무

좋았기에 살 맛 나는 낚시여행이었습니다.

오로라를 만나리라고는 상상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오로라도 볼 수 있었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었습니다.

9월에 보는 오로라 너무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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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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