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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동물원6

ALASKA " 알래스카에서 곰하고 같이 산다는 건 " 알래스카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히 야생동물들과의 기회가 자주 생기는데 사실, 도시에서 곰을 만나면 곰들은 사람들의 영역을 침범한 걸 인정을 해서 사람들의 눈치를 엄청 봅니다. 다만, 어린 곰들을 데리고 공원 산책로에서 만나면 다소 위험이 따릅니다. 특히 산속에서 뛰다가 만나면 자기와 새끼들을 위협하는 줄 알고 사람에게 위해를 가합니다. 마트를 찾아오는 곰이나 우체국에 볼일 있어 들르는 곰들은 사람 눈치를 보고 , 차 뒤에 숨어서 사람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동물이 탈출하면 보통 사살을 하는데 미국은 마취총으로 마취를 시켜 동물원이나 야생으로 돌려보냅니다. 사살을 했다가는 동물 보호협회와 시민들의 지탄을 벗어날 길이 없는데, 이번에 한국에서 사자를 비롯해 동물들이 탈출.. 2023. 8. 26.
ALASKA " 알래스카의 상징, 곰 조각들 " 보통 알래스카 하면 빙하와 눈 그리고, 오로라가 떠오릅니다. 이제 백야가 시작되어 산과 들이 온통 초여름 햇살을 받아 밝게 빛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알래스카의 야생동물 중 제일 친근하게 느껴지는 동물이 바로 MOOSE와 곰입니다. 그 외에도 야생동물들이 많지만 곰 같은 경우는 정말 친근하게 다가오는데 주위에서 곰을 자주 만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전에 동물원에서 생긴 사건중 하나가 바로 곰이었는데 동물원에서 탈출하는 곰 이야기가 아닌, 동물원으로 들어가려고 담장을 넘다가 딱, 걸린 일이었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이런 사건은 만나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결국, 그 곰을 쫓아내서 동물원으로 들어가려는 걸 막아냈지만 그 정도로 곰 이야기는 알래스카에서 아주 흔한 일이기도 합니다. 곰 조각상 이야기.. 2023. 5. 27.
알래스카" 야호! 동물원이다 " 몸은 비록 하나지만, 가는 곳은 다양합니다. 오늘은 백인 가족과 함께 동물원 나들이를 했습니다. 이미 예전에 다 마스터 했지만, 백인 가족과 함께라 같이 할수 있는 기회라 쫄래쫄래 따라갔습니다. 알래스카 동물원은 정말 볼거리는 없습니다. 그냥 산책 겸 가는 거랍니다. 동물원이 구색만 갖춘 정도입니다. 저 같으면 자연에서 보는 게 훨씬 더 스릴 넘치고 볼거리가 넘치니 동물원은 사실 잘 어울리지 않는답니다. 지난번에 아주 재미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야생에서 살던 곰 한 마리가 동물원 울타리를 넘다 딱 걸렸습니다. 동물원에서 탈출하는 동물은 봤어도 동물원으로 들어 오려는 상황은 처음 보았습니다. 아마도 자기 친구들도 있고 맛있는 음식 냄새도 나니 동물원 담장을 넘으려고 했나 봅니다. 그런데, 동물원 직원한테.. 2021. 6. 8.
알래스카 " 바다사자는 낮잠 자는중 " 알래스카에는 많은 해양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물개 역시 바다사자과입니다. 동물원에서 재주와 쇼를 하는 바다사자들은 보통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들 입니다. 바다사자, 물개, 물범, 바다코끼리 등 구분 짓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학문적 구분으로 설명을 하면, 모두 지루해하실 것 같아 오늘은 그냥 바다사자만 실컷 구경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태평양에서 주로 서식하고, 기각류(해양 포유류)로 통칭되는 바다사자, 그 태평스러운 모습들을 소개합니다. 여기서 기각류란 귀가 있고, 날개 같은 기능을 가진 포유류를 말합니다. 오늘 포인트는 발데즈 바다입니다. 부표가 있는 곳에서 늘어지게 낮잠을 즐기고 있는 바다사자 가족입니다. 몸무게가 400킬로에서 1톤까지 나간다고 합니다. 수온이 낮아 , 플랑크톤이 많다 보니 자.. 2020. 8. 22.
Alaska" 자라일까? 거북이일까?" 자라와 거북이는 잘 구분이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동물원에서 보면 그 차이를 금방 알 수 있지만, 거북이는 등 껍질이 딱딱하고, 입은 뭉툭하고 등 무늬가 아주 선명합니다. 반면 자라는 등 껍질이 물렁물렁하고 입이 뾰족하며 등 무늬가 다소 불분명합니다. 매번 가는 곳이 강과 바다, 산과 호수인데, 오늘도 작은 호숫가를 찾았는데 , 의외로 거북이와 비슷한 자라들이 선텐을 즐기고 있어 뷰 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선텐을 즐기는 자라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별책부록으로 민들레와 슈퍼문도 같이 등장합니다..ㅎㅎ 작은 구름들이 마치 나른한 모습으로 유유히 흐르는 것 같은 호숫가 풍경입니다. 아기용 같지 않나요? ㅎㅎ 민들래가 벌써 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고사리도 얼굴을 살포시 내밀고 있습니다. 정작이.. 2020. 4. 13.
알래스카 " 야호! 동물원이다 " 몸은 비록 하나지만, 가는곳은 다양합니다. 오늘은 백인 가족과 함께 동물원 나드리를 했습니다.이미 예전에 다 마스터 했지만, 백인 가족과 함께라같이 할수 있는 기회라 쫄래쫄래 따라 갔습니다. 알래스카 동물원은 정말 볼거리는 없습니다.그냥 산책겸 가는거랍니다. 동물원이 구색만 갖춘 정도입니다.저 같으면 자연에서 보는게 훨씬 더 스릴넘치고 볼거리가넘치니 동물원은 사실 잘 어울리지 않는답니다. 각설하고. 그럼 모처럼 3일 연휴를 동물원으로 시작을 하도록 할까요! 동물원 주소를 알려드릴까요?4731 O,malley Road Anchorage AK 99507907-346-3242 입니다. 미드타운에서 약 10분에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오다보면, 우측에 동물원 간판이 있습니다. 그 이정표.. 2015.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