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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다양6

알래스카 " 구름을 따라가니 " 알래스카 구름은 매일 다른 모습으로 하늘을 수 놓습니다. 집을 나오는데 구름이 정겹게 손짓을 하길래 그 손짓을 따라 구름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조금 더 구름을 따라가면 더 아름다운 모습을 나를반겨주지는 않을까 하여 마치, 여름날 모기약을 뿜으며달리는 자동차를 뒤쫒는 아이들의 심정이 되어따라가 보았습니다. 그 신비한 구름 끝에는 꽃집이 나오더군요. 집을 나오는데 만난 신비한 구름입니다. 양쪽에서 몸매를 뽐 내는듯한 구름으로 눈이 즐겁습니다. 그래서 구름을 뒤따라 가 보기로 했습니다. 워낙 하늘이 웅장하기에 가도가도 끝이 없는데 문제는 구름이 수시로변신을 하더군요. 그래도 한번 부푼 꿈을 안고 계속 달려가 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늘을 보며 구름을 쫒다보면 , 새로운 구름이 나타나 저를즐겁게 해 줍니다. 구름 .. 2016. 3. 23.
Alaska에 제일 먼저 찾아온 크리스마스 설원의 고향이기에 제일먼저 찾아온 성탄절 분위기를 전해드립니다. 다른곳도 서서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풍기고 있지만알래스카는 가문비 나무에 쌓인 눈으로 더욱 분위기가무르익었습니다. 오늘은 성탄절 소품들을 한번 모아서 소개를 드리도록하겠습니다. 너무나 다양하고 화려해서 하나 정도는 갖고싶을 정도로손이 가게 만드는 소품들입니다. 오늘도 알래스카는 힘차게 출발 합니다. 성탄절 하면 이 장면이 제일먼저 연상이 되지요.아기예수가 태어난날, 동방박사들이 선물을 들고 모여듭니다. 알래스카는 성탄절 바자회가 한창입니다. 하루종일 캐롤송을 라이브로 부르는 처자들도 대단하네요. 어릴적 크리스마스만 되면, 제일 좋아하는 인물 1순위입니다. 알래스카는 이런 모자 한개 정도는 지니고 있습니다.여기는 인조는 거의 없고 진짜배기 털.. 2015. 11. 30.
Alaska " 지금부터는 바자회 축제" 알래스카는 11월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바자회가 벌어집니다. 추운 겨울이라 주민들을 많이 움직이게 하려는 모종의귀여운 음모가 있는지도 모릅니다..ㅎㅎ 겨울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벌어지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연신 바자회로 들썩 거리는데 하루에 서너군데서 바자회가열리는게 보통입니다. 학교와 교회등에서도 바자회가 열리고, 다양한 자선모금 행사도 개최되는데 이번에 지난번 소개했던 상원의원도 며칠간 모금행사와 선거출마 선언을 식당에서 벌이더군요. 저도 갈까 하다가 다른 약속들로 미쳐 가보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바자회 소식과 주변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높은산 꼭대기에 올라오니, 대형 개인 가정집이 지어져 있더군요.이곳은 야생동물 보호구역인데, 오래전에 땅을 사둔 사람이 집을 지었나봅니다. 앵커리지 시내가 .. 2015. 11. 14.
ALASKA " 다리 축제현장을 가다 " 알래스카에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들이 매주 벌어집니다. 오늘은 다리 축제 풍경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운타운 중앙에 호수가 있는데,겨울이면 스케이트장으로 변신을 합니다.그리고, 그곳에서 스키도 타고 하이킹을 즐기려는 이들로늘 넘쳐 납니다. 공원에 작은 다리를 놓았는데 완공식 축하 행사가 치러졌습니다.비록, 5미터 다리지만 여기는 그런 다리라 할지라도 아웃도어를즐기려는 이들에게는 아주 유용하기도 하답니다. 다리 축제 현장을 연결합니다. 여기가 바로 축제의 현장입니다. 먹구름이 가득해서 풍경이 상당히 그로데스크 하네요. 밴취가 정말 편하게 만들어져 있네요. 여기도 마가목이 토실토실하게 만개해 있네요. 조경물도 있네요. 바로 이게 오늘의 주인공 다리입니다.아주 짧은 다리지만 이 다리를 건너 저 굴다리를 지나.. 2015. 11. 2.
알래스카 " 대형 금고안에는 무엇이 ?" 우리는 오랜된건 그냥 버리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다 싸들고 있다가는 워낙 다양한 물건들로 넘쳐나기에 쉽게 버리고 다시 새로 사는걸 정말 좋아하지요. 저 역시, 이거저거 집안에 끌여들이는 스타일이라 늘 수시로집안 정리를 해야 합니다. 젊다는게 무엇을 잘해서 주는 상이 아니듯이,늙는다는건 무엇을 잘못해서 주어지는 벌이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이에게 공평하게 젊음을 주고, 나이들어감을 자연스럽게겪게되는 삶의 한 부분입니다. 오늘은 오래된 물건들을 선 보일까 합니다. 오랜만에 찾은 페어뱅스 다운타운입니다. 오래된 물건들은 간직 하는게 참 번거로운 일입니다.장소만 넉넉하다면야 걱정할게 없지만 좁은곳에 보관 하려면 난감 하기만 합니다. 저렇게 상처 많이 입은 케이스는 처음 보네요.얼마나 많이 열고 닫고 했을.. 2015. 9. 20.
ALASKA 'Valdez 가는길 " 오늘 또 여행이야기 입니다. 매일 노는 이야기만 들려 드리는것 같네요.뭐 인생이 여행인데 어쩌겠습니까! 사는이야기와 알래스카 이야기와 여행이야기가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의 거의를 차지하는게사실입니다. 그 어떤건지 제가 겪고 ,보고 들은것을 위주로 전해드리는블로그입니다. 다른곳보다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곳이 바로 발데즈 가는길 입니다.다른곳의 풍경과는대조가 될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곳 또한발데즈 가는길입니다. 정작, 발데즈에서는 크루즈를 즐기는게 거의 다지만,가는 여정이워낙 아기자기하고 볼거리들이 많아 지루하지 않는 여행길 입니다. 자! 그럼 출발을 해 보도록 할까요! 앵커리지를 출발해서 팔머를 지나 마타누스카 빙하에 도착 했습니다.마치 어린 신선이 하얀 눈을 갖고 길을 만든것 같은 빙하들이 바닷물처럼 .. 2015.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