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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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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심하게 불더니 붉은 노을이

하늘 틈새로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눈보라가 심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는데,저녁 무렵에 노을이

붉게 물들어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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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점점 낮이 길어져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 반갑기만 합니다.

요즘 들어 눈도 자주 내리고 , 추위도 찾아와

알래스카다운 겨울을 맞고 있는데

오늘처럼 노을이 짙게 물드는 풍경이 가슴 한켠에

잔잔한 회상을 안겨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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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따라 여기저기 다니면서 다른 각도에서

뷰 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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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히 눈 쌓인 지붕 위로 노을 한 자락이 슬그머니

머리를 내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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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불어 시야가 잘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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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로 인해 유독 눈에 띄는 패스트푸드점

간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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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한전 같은 곳인데 전기세를 내려고 왔는데

전기충전소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알래스카에 전기차는  드문데 그 이유는 장거리와 

낚시와 사냥을 주로 많이 하기 때문에 거의 suv나 반트럭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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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주민들이 낚시의 생활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전기차의

효용성은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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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를 온전히 버티고 있는 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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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궂으면 오히려 이런 간이 카페가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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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좋은 사거리에는 거의 다 이런 카페가 있어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많이 들러 커피와 도넛을 사가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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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자 맞은편 설산이 불게 물들어 따듯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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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뒤편으로도 노을이 찾아 왔습니다.

개스비는 보통 2불85센트 수준입니다.

코스트코는 2불 70센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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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설원 위에 오로라가 펼쳐지듯 노을이 서서히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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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을은 실제로 봐야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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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불이라도 난 것 같은 노을이 산불처럼 하늘을

점령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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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뒤편으로 노을이 물드는 장면을 비행기에서 본다면

정말 환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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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구름을 저렇게 채색을 한듯 구름 배치가 아주 오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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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회오리 옆으로 토네이도 처럼 노을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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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우체국에서 바라본 노을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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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가운데 구름이 자리하고 양 옆으로 

노을이 지는 풍경은 처음 인 것 같습니다.

이주 독특한 노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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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등장한 사이판 고모님과 주방장 누님,

그리고 애교쟁이 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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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기만 한 눈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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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인해 더욱 선명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마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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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배당금을 신청하지 않은 알래스카에 사시는 분들은

인터넷이나 다운타운 신청소에서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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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만 직접 신청 하시고, 나중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시는게 간편하고 좋습니다.

1월1일부터12월 31일까지 온전히 일년을 거주하신 

분에게 자격이 주어지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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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5 07:59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팔머에 위치한  Hatcher Pass의

산은 겨울이면 스키와 보드 스노우 모빌을

타는 이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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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평창 올림픽 스키 대회에 참여하는 

스키 선수들은 이 해처패스에서 연습을 

하고 있을 정도로 각광 받는 스키코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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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불행하게도 해처패스에서 스키를 타던 일반인

한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 하였습니다.

해처패스는 워낙 급경사가 많고 지대가 높아

매년 사망 사고가 발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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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들도 눈사태로 사고를 당할 정도로 

험난한 코스의 산입니다.

눈 내리는 해처패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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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처패스 계곡에는 알림 표지판만이 눈을 맞으며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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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듯해 앵커리지부터 팔머까지는 계속 비가 내렸지만

해처패스에 도착하니 비는 이내 눈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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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려 행여 통행을 제한 하지 않을까 걱정을 햇는데

다행히 통행을 제한 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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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처패스 게곡은 서서히 얼어가 얼음 밑으로 흘러가는 물소리가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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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흘러가는 빙하의 계곡은 여전히 순수한

그대로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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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계곡에 손을 담그면 금방이라도 얼을 것 같은

상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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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위에 소복히 쌓인 눈들이 마치 눈 쌓인 장독대를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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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에는 눈꽃들이 눈을 시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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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의 얼지 않은 부분들이 마치 추상화를 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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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마다 단계적으로 얼어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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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들이 마치 눈의 결정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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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작업을 하지 않아 도로 사정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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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따라 올라 가다가 물소리가 더 크게 나는걸 보고 차를 세우고

동영상으로 찍어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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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늦게 이 곳을 찾았기에 점점 어둠이 짙게 물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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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줄기가 강하게 흐르는 곳은 얼음이 더 천천히 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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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설량이 많으면 통행을 제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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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의 기암괴석들이 설경을 더욱 빛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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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내민 가문비 나무의 모습이 하늘에 닿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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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한번 띄워서 저 산 너머를 촬영하고 싶었는데

날이 어둡고 눈보라가 강해 포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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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해물 칼국수를 했습니다.

홍합과 조개 그리고, 새우를 넣고 시원하게

끓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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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그윽한 해물의 맛과 함께 칼국수는 기가막힌

맛으로 저를 실망 시키지 않았답니다.

또한, 양념장을 잘 만들어서 양념장을 가미하니

더욱 , 맛있는 칼국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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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감자를 넣은 전통 칼국수와 팥을 넣은 

팥 칼국수를 끓여 보아야겠습니다.

잘 먹고 잘 사는 알래스카의 겨울 이야기를

앞으로도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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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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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 부족의 하나인 이누삐약 부족은

과거와 현재가 한데 어우러진 예술적 전통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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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그림과 조각,암각화는 과거와 단절 되지않고

그 맥을 잇고 있는데, 알래스카와 캐나다 , 러시아와

이어진 그들만의 문화가 정확한 분류가 이루어진

시기는 1900년대 후반이었습니다.

.

다양한 나라의 침략과 선교사들의 토착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의 많은 인구 유입은 이들의

자료를 정리하는데 거의 100여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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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들의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꾸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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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삐약의 공예품중 상당수가 상아를 이용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 획일적이지 않고 저마다

독창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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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의 발톱과 상아와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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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뼈를 바탕으로한 상아 조각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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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코끼리 아이보리와 고래수염으로 만든 보석함인데 

지금은 점점 이 작품을 만드는 이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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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를 이용한 조각품을 고래뼈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이들에게 바다코끼리와 고래는 아주 친근한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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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도구와 고래뼈를 이용한 고래 조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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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사냥을 나가는 전통 복장인데 물개 가죽은 방수 기능이 있어

이를 이용해 바지와 신발,장갑을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입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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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대 후반 처음 선교사를 통해 성경이 들어왔는데

당시의 최초 성격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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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코끼리와 북극곰이 얼음 위에서 만난 아주 극적인

순간입니다.

물 밑에는 물개가 노닐고 있네요.

북극곰은 후각이 아주뛰어나 물 밑에 있는 물개 냄새를 맡고

얼음을 깨고 사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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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사냥을 나가는 장면을 재현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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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로 곰들을 코믹하게 표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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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코끼리 상아로 바다 코끼리 조각을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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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사냥하는 장면인데, 작살로 고래의 급소를 찌른다음

저 부레를 설치합니다.

그래야 고래의 위치를 알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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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벨루가라는 하얀 돌고래입니다.

아이보리로 조각한 수공예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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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보리로 만든 빗입니다.

일명 상아 빗인데 그 빗에 다양한 암각화를 그려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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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악어인줄 알았는데 물개네요.

귀여운 물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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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얼음을 뚫고 물개가 숨쉬러 나오기만을 기다리다가

물개가 나타나면 물개 사냥을 합니다.

바다코끼리 상아로 만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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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그림과 조각을 비롯한 아트는 획일적이지 않으면서

독창성을 갖추는데 , 특히, 19세기 중반에 다양한 문물이

들어오면서 더욱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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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수염과 아이보리를 이용한 마스크인데 

상당한 시일과 노력이 필요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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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을 보니, 눈이 펑펑 내리고 있네요.

눈보라인지라 밖에 나가기가 두려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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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가 같이 인증샷을 찍자고 해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참 친절한 스튜어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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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비행기를 타면 스튜어디스에게 인증샷 

찍자고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다가 뺨 맞으면 책임 안 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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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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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는 보통 여름에만

이용하는 Summer Camp 촌이 있습니다.

약 1,500년 동안 여기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이누잇의 이누삐약 부족은 여름 한 철 동안

바다에서 고기를 잡아 건조를 하는 여름 캠프가

바닷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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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눈보라 속에서 황량한 설원을 지키는

지키미 역활도 해줍니다.

오늘은 원주민들의 여름 캠프촌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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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설원이 보기만 해도 아득해 질 정도로 오직 하얀 눈의 

세상만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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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좌측에는 장거리 레이더 기지가 아스라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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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눈 속에 차가 빠지는걸    방지 하기 위해 갓길 표지판만이

설원 위에서 제 몫을 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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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포인트 부터는 바다가 시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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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프는 6월부터 8월까지만 오픈이 되어 고기를 잡아 말리는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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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름이지만 이렇게 사막의 오아시스 를 꾸며 한 철을 

휴가 보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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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갖춰진 캠프들도 많지만 대체적으로 바람만 피할 요량을

만든 캠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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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주인이 없거나 사라진 캠프들도 종종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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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살아도 될 정도로 괜찮은 집들도 있지만 

식수와 눈으로 인해 살기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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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춥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난로 연통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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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신문을 보니 이 곳 베로우에 약 20분간 햇빛을 

볼 수 있다고 기사가 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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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물고기와 물개를 잡아 여기에서 해체 작업을 하고

해풍에 말리는데 . 뭐든지 해풍에 말린 게 맛이 뛰어나고 

오래 보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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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안테나가 있는 집들이 많은데 라듸오와 무전기를

설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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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마다 난로 연통이 모두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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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촌을 가로지르는 앞을 제설차가 제설을 한 덕에 

캠프촌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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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캠프촌을 구경하는 동안에 베로우 주민들이 여기를

자주 드라이브해서 오고가더군요.

아마도 드라이브 코스로 이 곳이 유명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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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선교사들이 이 곳에 최초의 장로교회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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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년에는 이 곳에서 가장 오래된 목재건물인 

포경 공급 및 구조기지가 세워지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Brower 's Cafe 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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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 눈 뒤로 북극해가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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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등장하는 인증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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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아니면 그런대로 견딜만 한 곳입니다.

그리고, 북극의 생활을 제대로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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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탐험이 주는 설레임을 이 곳에서 느낄 수 있으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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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북단에 위치한 Barrow 는 한번쯤은 와 볼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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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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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85개 최대의 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는 

Iditarod 2016 개썰매대회가 대망의 막을 내려습니다.


각가지 다양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지만 ,9일간의

레이스가 결국,끝을 내렸습니다.


1825년 1월 20일 NOME에서 디프테리아 전볌병이 

급속하게 번져 급하게 혈청이 필요 했었는데

도저히 이를 곱급할 교통수단이 전무했습니다.



기상악화로 비행기를 이용할수 없었거니와 도로망이 없어 

차로도 공급이 불가능 했었는데 , 이때 개썰매를 이용해서

혈청을 무사히 NOME 까지 운반을 할수 있었는데  이 거리가

바로 2,080Km 이었습니다.


참으로 어마어마한 거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개들의 노력으로 인간을 전염병으로부터 무사히 지킬수 

있었으니, 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모릅니다.


이때 겨울의 혹한과 눈보라등 악천후로 인하여 사망한 

개들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Iditarod 개썰매대회가 

1973년부터 생겨 여태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Iditarod 개썰매대회 총정리편입니다.




이번에 우승한 선수와 자랑스럼 견공들입니다.

Dallas Seavey는 29세이며, 사는 곳은 알래스카  Willow 입니다.


총 소요기간은 8일 11시간 20분 16초입니다.







상위랭킹 10위까지의 평균 연령은 41세입니다.

여성머셔들도 많이 참여를 한 대회입니다.






제일 어린 선수는  25세의 Willow에 사는  Wade Marrs 선수 입니다.


그리고, 고령인 선수는 Denali Park 에 사는 59세의 Jeff King 이라는

선수인데 이 선수가 바로 이번대회의 최대 피해자입니다.


음주를 한 상태에서 스노우모빌을 운전한 사람이 이 선수의 개를 치여 

사망케하고 두마리는 부상을 당하였는데 , 그 와중에도 9위를 차지 

했으니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Norway’s 에서 출전한  Ralph Johannessen 선수는 금년 56세로 

2014년 22위에서 금년에는 8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노르웨이 선수 두명이 TOP10 에 들었네요.






하루종일 레이스를 마치고 야외 한데서 잠이드는 개들이 너무나 

불쌍 하더군요.


제대로 피로도 풀지 못한채 그 추위를 이겨내면서 , 잠을 자야하는 장면들은

정말 안스럽기만 합니다.






개들이 부상을 많이 당하는데, 발톱에 문제가 발생을 하면 즉석본드로

그 상처를 임시 치료를 합니다.


일식집에서 스시맨이 손을 다쳤을때도 제일 강력한 처방이 바로 즉석본드

입니다.







노르웨이에서 출전한 29살의 Joar Leifseth Ulsom는 이번에 6위를

차지했습니다.







머셔들이 개들을 참 끔찍히 위해주고 생각을 하긴 하는데, 실상 

그 대우면에서는 좋지 못한데, 그 이유가 엄청난 사료비와 운영비가

부족해서 벌어지는 어쩔수 없는 상황입니다.


스폰서를 구하는것도 어렵지만 , 스폰서가 주는 금액이 워낙 소소해서

개들을 키우는데 그리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답니다.


오죽하면, 우승을 해도 그 상금으로 빛을 갚아도 남는건 카드빛 밖에 

없다고 하니, 얼마나 선수들이 힘이 드는지 상상이 갑니다.







얼어붙은 바다를 통과하는 머셔와 견공들입니다.

혹한의 추위를 개들과 함께 경주해야 하는 외로운 싸움이기도 합니다.





개들도 그렇지만 머셔들도 얇은 텐트와 추위 속에서 밤을 새야 합니다.






먹이 주는게 제일 힘들것 같습니다.

잘 먹어야 하는데, 저런 야전에서 잘 먹을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졸린눈을 비비며 저런 어둠을 뚫고 달려야 하는 개들의 입장에서는 

참, 고난의 행군이 아닌가 합니다.






저렇게 14마리의 개가 처음에 다같이 출전을 해서 달리지만,

중도에 부상을 당하는 개들이 있어 점점 그 수가 줄어들기도 합니다.


다른개로 대체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적은수로 달리면 그만큼 다른 팀보다

불리하게 됩니다.







오로라가 가득한 야외, 자작나무 숲에서 바람을 피하면서 밤을 

지새우기도 합니다.






개들은 짚단을 깔아 한기를 약간은 덜게 되지만, 그 추위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아침이 되었는데도 세상없이 골아떨어진 견공이 안스럽네요.






억지로 일어나서 다시 달리기 시작하는 썰매견들입니다.

꾀를 부리고 싶지 않을까요?


사람 같으면 엄살도 피우고 다양한 핑계를 대면서 중도에서 그만두려는

사태가 많이 발생 할 것 같습니다.






드디어 결승점인 NOME의 풍경입니다.

여기는 NOME의 다운타운 초입입니다.


이 경기가 벌어지면 NOME은 아주 바빠지면서 숙박시설이 초만원입니다.

엄청난 취재진과 응원을 오는 가족들과 관람객들이 이 도시를 북적 

거리게 만듭니다.








머셔는 거의  뛰면서 결승점에 골인하는 장면입니다.

얼마나 기쁠까요?






그 많던 개들도 숫자가 많이 줄어 있네요.

썰매견 6마리로 여기까지 온 선수도 있습니다.


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상금을 좀 많이 주었으면 하는데 , 해마다 상금이 줄어드는 느낌이 듭니다.

상금이라도 많이 주어서 그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싶은 심정이 간절한데,

그래야 개들도 처우가 좋아지지 않을까요?

Race Standings – Top 5 Mushers

상위 5위까지의 순위입니다.

1Dallas Seavey
Bib 16
IN TO Nome
AT 03-15 02:20
2Mitch Seavey
Bib 19
IN TO Nome
AT 03-15 03:05
3Aliy Zirkle
Bib 13
IN TO Nome
AT 03-15 09:42
4Wade Marrs
Bib 33
IN TO Nome
AT 03-15 11:22
5Peter Kaiser
Bib 11
IN TO Nome
AT 03-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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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래스카뉴스 사진제공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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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래스카 2016.03.16 02:52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니..이런
    오타 수정을 할려고 하니 로그인이 안되네요...에긍

오늘은 소소한 일상을 소개 합니다.

저에게는 매일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심심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직장을 다니거나 비지니스를 하면 늘 일상이 단조롭고

같은 일의 반복이겠지만, 백수이다보니 여러군데를 마음대로

방황하면서 다양한 일들을 겪습니다.


작은 파티와 알래스카의 거리풍경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디언 마을에 들러보았습니다.

요기서 다양한 야생동물과 물고기들을 손질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스뼈를 무료로 주는데, 그걸 가지고 와서 사골 곰탕을 끓이면 일반

곰탕과 다를바 없습니다.






 



눈 가득한 곳에 오면 늘,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야외에는 늘 꺼지지 않는 개스 모닥불이 타오르고 있어 언제나 몸을 녹일수

있습니다.








호수도 이제는 얼어버리고 완연한 겨울날을 선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식탁에 놓여진 작은 파티에 등장한 장미 입니다.






맛깔스러운 메밀국수와 과일과의 만남입니다.







식탁마다 서로 다른 장미들이 곱게 치장을 하고 미소를 건넵니다.






디저트로 케익도 한조각 먹었습니다.






겨울철이라 꽃이 비싸지만, 오늘은 그래도 특별한 날이라 장미가

선을 보였답니다.






유부 안에는 특별한 야채볶음밥이 들어있습니다.

조금은 특이한 맛입니다.


그런데 엄청 짜네요.








장미들이 모두 예쁘지 않나요?

그대만 할까요?..ㅎㅎㅎ








일식집에서 파는 연어인지라 역시, 알래스카산 연어랑은 틀리네요.

정말 아주 오랜만에 먹어보는 일식집 연어입니다.


대체적으로 파티에는 알래스카산 연어가 주로 나옵니다.







안개꽃과 제일 궁합이 맞는게 바로, 장미가 아닌가 합니다.







눈이 비처럼 내리네요.

대단합니다.


그래도 좋기만 합니다.






가장 높은 추가치산에 오르니,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누보라가 아주 세차게 불어 날아갈것 같습니다.







그래도 산 정상에 올랐으니, 앵커리지 전경을 안 볼수야 없지요.







무릎위까지 푹푹 빠지는 눈으로 더 걷지를 못하겠네요.








눈에 발이 너무 깊이 빠져 스키를 타야 갈수 있습니다.








우리가 싫어하는 까마귀가 인디언들에게는 숭배의 대상인지라

저렇게 사람 머리위에 까마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도대체 언제적 설차일까요?

정말 오래된 것 같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니 저정도 되어야 여기저기 마실 다닐것 같습니다.








인디언 마을에서 내려다본 전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바다와 설산이 병풍처럼 둘러쌓여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저하고 데이트할 이유입니다..ㅎㅎㅎ

요새 제 선전을 많이 하게되네요.

자기 잘난 맛에 사는거지요.


정작 여자분들이 좋아하는게 없네요.

첫째로 돈, 둘째로 인물, 세째로 직업인데 어느거 하나 없습니다.


그래도 사는데는 지장 없으니 다행입니다..ㅎㅎㅎ




표주박




매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파급 효과에 대해 알래스카에서는 다양한

어류와 바닷물을 채취해 정밀 분석을 합니다.


오늘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금년에는 광어,생태,연어,대구등 어떠한 어류나 

해초류에서도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해류에 쓸려 일본에서 흘려온 각종 쓰레기들은 엄청납니다.

매년 그걸 청소하기위해 엄청난 비용이 발생이 되기도 합니다.


원전사고로 인한 그 피해는 실로 막대합니다.

수십년후에도 나타나는 피해로 인해, 문화가 발달하면 할수록 인간은 그 문명의 

이기로 인해, 숱한 질병과 피해가 발생 합니다.


편한 것만 찾는 인간의 이기심이 자연을 파괴하고 인간을 피폐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하지요.


후손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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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구경과 맛난음식
    인디언마을 그리고
    멋진설경 즐감합니다.

  2. 서울 2015.12.02 23:21 신고  Addr Edit/Del Reply

    주인장님 덕분에 인디언 마을 구경 잘했습니다
    마을에 까마귀가 있는 장승만 없다면
    누가 여길 인디언 마을이라고 하겠습니까?^^
    모든것이 편리해지는데도 그들의 문화가 그대로 지켜진다니
    참 고마운 일입니다
    그런 알래스카를 그 누가 이렇게 샅샅이 뒤져 보여주겠습니까!
    그야말로 알래스카를 사랑하니 세세한것이 모두다 보이시는가 봅니다^^
    억지로 한다고해서 되는 일이아니져~
    마치 알래스카가 ~~ "나를 사랑하는자여 내가 너희 앞에 있노라!" 라고 말하는듯 합니다
    추위에 건강 꼭 잘 챙기십시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12.03 00:27 신고  Addr Edit/Del

      사실 매일 사진을 찍고 올리는게
      때로는 부담이 팍팍 갈때도 있습니다..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습관처럼 매일 사진을
      찍으러 다닌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격려를 해주시니
      그걸로 위안을 삼게 되지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알래스카, 그것도 가장 추운 북극에서 견공들이

살수있다는게 참 기특한 일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어디에서 태어나느냐가 제일 

중요하지 않나싶습니다.

사람이야 그래도 나중에 선택권이 있지만, 동물에게는

그나마 선택권이 없는게 제일 안타까운게 아닌가 합니다.

북극에 사는 강아지들을 한번 만나러 가 볼까요?




경비행기를 타고 체감온도 섭씨 영하 20도가 넘는곳으로 가보았습니다.





끝없는 빙원만 보입니다.

아득하네요.





개집 안으로 들어가면 더 추운가 봅니다.

모든 개들이 다 저렇게 집 밖에서 겨울내내 지내더군요.





ATV를 타고 어디 가냐구요?

그냥 동네 한바퀴 드라이브 하는거랍니다.

춥지도 않은가봅니다.






집 기둥 말뚝에 저렇게 견공을 메어놓았습니다.





물그릇은 없습니다.

그냥 눈을 먹더군요.

이빨 안시려울까요?

밥은 하루에 한번 주더군요.





표정이 너무 불쌍해 보입니다.

마치 " 나 추워요" 하는것 같네요.





처마밑 고드름이 엄청 기네요.

키가 닿지않아 따질 못했답니다.





무슨 저런경우가 다 있나요?

개집도 아니고 케이지를 통째로 가져다 놓았는데, 문이 닫혀 있네요.

털도 단모종인데, 어찌 이 겨울을 보내는지 대단합니다.





북극해에 무지개가 뜨니 , 그 광경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견공은

인생 살만큼 살아본 경험자 같아보입니다.

개들이 하나같이 무지개를 바라보네요.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요?







저 친구는 벌써 동네를 몇바퀴 도는지 모르겠네요.

이 추운날 대단합니다.





추위를 아랑곳 하지않고, 저렇게 프라스틱 썰매에 아이들을 태우고 

씽씽 달리면서 이 추위를 즐기고 있습니다.






엄청 사나워보이는 견공.

저를 잔득 긴장시키는군요.





여기 개들은 아무데나 매어 놓더군요.

바람을 잘 피하는곳에 매어두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집 만들기 정말 간단하네요.

거적문이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여기 무지개는 일자 무지개 같더군요.

북극해에서 만나는 무지개라 더 반갑기만 합니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설원에 개집이 있더군요.

정말 저기는 눈보라 피할데가 없어 너무 불쌍해 보입니다.





그나마 개집도 부분적으로 부서져서 칼바람이 마구 들어올것 같습니다.

일년에 목욕한번 안하는 견공들 입니다.

예방주사도 앉맞는것 같더군요.

그래도 여기에서 잘 버티고 환경에 적응하며 산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개집문이라도 좀 작게 만들것이지, 저렇게 크니 어디 바람이라도 제대로 

피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짚단도 좀 깔아주면 더욱 좋으련만.







여기 바다가 아직 완전하게 얼지않아 저쪽으로 가보질 못했습니다.

보이는 캐빈이 아마 임시 캐빈 같네요.

저 건너편에도 마을이 있는데, 몇가구 살지 않더군요.

한 가족이 모여사는것 같았습니다.

비록, 말하지 못하는 동물이라고 해도 헤아려주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야 추우면 집안으로 들어가면 되지만, 견공들이야 그럴수도 없지요.

심하게 스톰이 오면, 개중에 동사하는 견공도 나온다고 하네요.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네요.

미국에 오니, 집집마다 개를 키우는이들이 참 많습니다.

동물을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의 개념이더군요.

물론, 북극의 견공들은 제외하구요.

개팔자가 상팔자 라는말 북극에는 해당사항이 없답니다.



표주박


이제 오로라 관광시즌이네요.

한국에서도 오로라를 보러 오시는분들이 참 많습니다.

신혼부부들도 계시네요.

페어뱅스에는 오로라 투어를 전문으로 하는 한인분이

없으십니다.


그래서,업체를 통해   오로라 랏지에 내려서 그 자리에서만 

오로라를 밤새 목이 빠지게 기다려야 하는데, 불행히도

오로라가 나타나지 않으면, 모두 꽝이 된답니다.

오로라 투어비용들이 한순간에 다 날라가게 되지요.

보통 삼일정도 코스로 오시는데 , 한군데서만 기다려야 하니

못보고 가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저야 어디서 오로라가 뜨는지 자세하게 알아, 저를 

만나시는분들은 행운아시랍니다.

그래서 여태 한번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분들이 없습니다.

여태 100% 기록을 세웠는데, 금년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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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맞아요
    제친구도 미국 딸애한테 갔다가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시켜줘서 갔다 왔는데
    오로라는 볼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잘 기획 세워서 가야겠습니다
    가게되면 좋은 조언 구하겠습니다~ 인사ㅎ
    알래스카하면 개썰매가 먼저 떠올라서
    개들이 보호받고 대접받는 나라로 알았는데 너무하군요
    그래도 주인 잘 만난 녀석들도 잇겟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로라~~ 덕분에 사진으로라도 잘보고있습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1.19 07:40 신고  Addr Edit/Del

      동물보호단체에서 개썰매 반대운동도 하고
      그러는데, 그런것보다 주민들에게
      동물에 대한 교육을 수시로 홍보하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개들에 대한 처우는
      전혀 변한게 없으니까요.
      원주민들이 개들에 대한 처우개선에 대해
      조금은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 relax444 2014.11.19 03:58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늘 하루아침도 알래스카님의 글을보면서 인생을돌아보게하십니다.
    오늘본 개들의 사진을보며 다시한번 힘을내봅니다. 하루를 잘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relax444 2014.11.19 09:47 신고  Addr Edit/Del Reply

    여기는 Rhode Island 의 Providence 라는 도시입니다.
    미국에서 제일 작은주랍니다.
    new port 라는 좋은바닷가가있습니다.
    기억을하시면 저하고 E-Mail 한적이있으실겁니다.
    참 좋은 답신을 받았었습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1.19 12:01 신고  Addr Edit/Del

      아,,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
      정말 처음 들어보는 도시네요.
      바닷가 근처에 사시나봅니다.

      도시가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도시라고 하네요.
      바닷가로 탐험가들이 도착해서 처음으로
      삶의 터전을 일군곳인가 봅니다.

      다운타운을 보니 고층빌딩들이 많네요.
      스키장이 있는걸보면 눈이 제법 내리나봅니다.

      완전문명화된 도시같아 보입니다.

  4. 키니네 2014.11.21 17:03 신고  Addr Edit/Del Reply

    인간처럼 잔인한게 없어요
    저렇게 잔인하게 키우다니........
    죄받아요 나중에.......

  5. 지나가는 2014.11.21 17:31 신고  Addr Edit/Del Reply

    개가 불쌍하다라는건
    개의 입장에서인가요
    사람의 입장에서인가요
    개가 불쌍한가요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불쌍한가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1.21 18:10 신고  Addr Edit/Del

      동사당하는 개들이
      매년 생긴답니다.
      괜찮겠지, 오래전부터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겨울을 잘 나겠지 하는 무관심은
      결국 생명을 등한시 하는 결과를 낳는답니다.

    • 그냥 지나가 2014.11.21 19:09 신고  Addr Edit/Del

      니 생각만 하지 마시구요
      니가 옷입고 지금 안춥다고 저 추위속에 있는 개도 안추운건 아니죠

  6. 2014.11.21 18:41 신고  Addr Edit/Del Reply

    옷 따뜻한거 하나 입히면 좋을텐데.. 동물 추운날씨에 방치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너무 화가납니다

  7. 노은선 2014.11.21 19:22 신고  Addr Edit/Del Reply

    불쌍해요.

  8. 2014.11.21 20:0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사랑이 2014.11.21 20:07 신고  Addr Edit/Del Reply

    사람들 인식수준을 알 것 같습니다. 바다표범을 주식으로 먹고 산 저네들이.. 인권같은 게 있을까..
    짧은 줄에 개를 답답하게 묵고 심지어 따뜻한 집도 없는 것이 한국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는 짓과 똑같네요..

  10. 조금만 추워도강아지들 옷입히고 그러는데 저렇게 추운곳에서 옷도없고 바람막이도 안해주는 사람들은 참 인정도 없네요. 살아있는 모든 생명 행복하여지길...

  11. 사람 2014.11.21 21:38 신고  Addr Edit/Del Reply

    동물은 저렇게 키워야 되는데 이나라는 개새끼를 사람보다도 더 상팔자로 키우니 ... 헐

  12. 똘이네 2014.11.21 21:56 신고  Addr Edit/Del Reply

    약간만 신경써줘두 좋을껄. 그게 그렇게 힘든일두 아니구만 ㅉㅉ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1.21 22:53 신고  Addr Edit/Del

      아주 간혹 동물뼈를 주기도 하는데
      이내 얼어버려서 그거를 물고 뜯는라
      온힘을 다하더군요.
      정말 야생동물과 다름 없는것 같으나
      자기가 따듯한 곳을 찾아갈수 없도록
      묶어두어 오히려 야생동물보다 더 추위를 많이 타게 되지요

  13. 손님 2014.11.21 23:02 신고  Addr Edit/Del Reply

    풀어주면 차라리 동굴이라도 팔텐데....깊숙한 동굴이 저 개집보다는 나을듯...

  14. . 2014.11.21 23:52 신고  Addr Edit/Del Reply

    ....

  15. 쮜끼아버지 2014.11.22 00:11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래도 우리들의 쮜끼들은 영원한 쮜끼들일껍니다!
    쮜끼 아지강이들 만세!!
    쮜끼 쮜끼 피부 피하지방층 생화학이 실외 온도가 내려 가면 기하급수적으로 피부내의 온도는
    두배이상 올라가는 쮜끼들..쮜끼쮜끼....
    비둘기는 북극에 놔두면 피부가슴 온도가 최고 7배까지 올라감.....쮜끼 쮜끼,,,,,냠냠냠....
    생화학이고 생리학이고 과학이라네......
    바깥온도가 영하라고 피부온도도 따라서 영하가 되지 않고 죽지 않는다네,,,,,,북극개는 눈속에서도
    따뜻하게 잔다네...영화 에이트빌로우 를 보면 알수 있슴......꾸꾸꾸...냠냠 뚝뚝....

  16. 곰돌이 2014.11.22 01:37 신고  Addr Edit/Del Reply

    북극곰이 민가로 와서 인명을 해칠까봐 개들을 저렇게 한가운데 놓는겁니다
    한마디로 개들이 방패막이죠 ...

  17. 이영구 2014.11.22 01:49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이고..우리집 잡종발바리는 어림도 없겠어요. 우리개는 프라스틱 개장 안쪽으로 쭈욱 스티로폼 붙이고, 문은 아래위를 절반으로 윗쪽은 투명 프라스틱으로 고정, 아랫쪽 반은 매달려서 여닫히는 투명비닐로 해주었어요. 너무 호강이죠?

  18. 얼돌이 2014.11.24 22:10 신고  Addr Edit/Del Reply

    예전 다큐멘터리에서 밖에서 키우는 에스키모 개는 나이 들면 잡아 먹는걸로 나오더군요..
    지금도 그러는지... 추워도 동사는 안해야 하는데 그 점이 제일 안타깝네요.
    전에 올려주신 글에서 강아지들을 다들 이뻐하길래 참 좋구나 했더니 그것도 지역마다 틀린가보네요.... 에효

알래스카의 맨끝 북극마을에 들러서 렌트카를 

빌리러 렌트카 사무실을 찾았는데, 오직 

한군데만 있더군요.

그래서, 택시를 타고 렌트카 회사를 가자고 하면

바로 데려다 줍니다.


공항앞에 있어서 걸어서 약 5분거리에 있으니

굳이 택시를 타지 않아도 됩니다.

공항에서 문을 열고 나와 우측으로 5분만 걸어가면

간판은 작아서 안보이고 , 차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을 만나게 되는데 그옆 작은 사무실이 

바로 이동네의 유일한 렌트카 회사입니다.

자! 그럼 한번 들어가 볼까요!



벌써 차들을 보면 렌트카 회사임을 알수 있습니다.





렌트카 가격표 입니다.

suv 차량이  보험료 포함해서 260불입니다.

상당히 비싸죠?






여기서 북극곰 투어도 하네요.

원주민이 운영하는 북극곰 투어회사인데, 직원은 한두명이 다인것 같더군요.

소박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북극곰 투어는 일인당 150불이라는 사인이 붙어있네요. 







차고에서는 차량들을 손보고 있는데, 손본 차량을 내주더군요.





저 하얀차량입니다.

그런데 왜그렇게 개스가 많이 먹던지 놀랬습니다.

아무래도 이상하더군요.





여기가 바로 렌트카 회사 사무실 입니다.

이거저거 사인을 하고 차키를 받아서 나왔습니다.






일단, 나와서 동네 한바퀴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걸어다니는이 한명없고 눈보라만 가득 합니다.





바로 이차입니다.

실내 청소상태도 엉망이고 그런걸 보니, 원래 다 그런가봅니다.

달리기만 잘하면 된거죠.





특이한 건물이나 , 볼만한 것들이 없네요.

주민이 그러네요.

아직은 완전하게 얼음이 얼지않아 야생동물들도 

자주 출몰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마을 끝쪽에는 이렇게 팬스들이 쳐져 있습니다.

워낙 눈보라가 세서 , 이팬스를 거치면 그래도 바람이 많이

죽는다고 하네요.






집에 저렇게 간판 같은게 있으면 일단 찍고 봅니다.

문앞에 접시안테나를 달은걸 보니, 재미나네요.

높이달면 , 바람에 날라갈려나요?





정말 세찬 눈보라 입니다.






동네를 가로지르는 개스관인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추워지지 않나요?

정말 살벌한 눈보라 입니다.





땅에서 냉기가 타고 올라와 이렇게 집을 높이 짓는답니다.

차라리 저렇게 높게 짓는게 따듯 합니다.






차선도 보이지않고, 빙판길인데도 불구하고 차들은 씽씽 잘만 달립니다.





저도 씽씽 달려보았습니다.

타이어에 징이 박힌 타이어는 아니고 , 그냥 사계절 타이어인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북쪽 제일 끝마을인지라 , 추운건 인정을 해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걸어가다보니 , 바람에 날라갈것 같더군요.





barrow 는 북극 자치구중 제법 큰 도시입니다.

인구는 약 4,500여명 정도이며, 북극권에 들어가 있습니다.





은행은 웰스파고가 알래스카에서 꽉잡고 있습니다.

호텔,병원,대학교,법원,교육청등 있을건 그래도 다 갖춰져 있습니다.





barrow는 드라이 타운이라 술을 팔고 살수 없습니다.

다만 신용도가 좋은 주민에 한해서 퍼밋을 구입해서 (비용100불)

앵커리지에서 위스키 두병 정도만 주문해서 먹을수 있습니다.





바다 끝까지 마구 달려왔는데 뒤에서 트럭이 한대 달려오더군요.

그래서 차를 세웠더니, 렌트카 직원이었습니다.

왜그러냐고 그랬더니 , 내차가 브레이크등에 문제가 있다고 

다른차를 가지고 가라고 하네요.


제가 여기 있는줄 어찌알고 찾아 왔는지  신기하네요.

그래서 다시가서 다른차로 교체해 왔답니다.




 


그 직원이 좀 황당했을겁니다.

이런 눈보라 속에서 무언가를 찾아 헤메는 저를보고 뭐하나 

그랬을겁니다.





이 끝에 보니까 대기방사선 측정 연구시설이 있더군요.

거기는 외부인 출입 금지라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제일 관심이 가는 곳이었는데 아쉽네요.

입구까지 꾸역 거리고 갔다가 후진으로 다시 빠져나왔답니다.






북극해의 영향으로 년중 50%는 흐린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50일 이상이 바다가 얼어 있다고 하니, 정말 척박한 곳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주민들은 그려려니 하고 잘만 삽니다.

불평불만 없고, 잘 적응하면서 지내는걸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서 개스가 생산이 되니, 아무래도 주정부에서 원주민에게 지급하는

이익배당금이 년간 서너차례 큰 금액이 지불 됩니다.

언젠가는 일인당 만불씩 나와서 , 아주 즐거웠다고 합니다.

5인가족이면  5만불이니 , 아주 다들 신이 났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서너차례 돈이 나오니, 굳이 직업을 가지려고 안하는것 같네요.

경쟁 없이 산다는게 , 결코 좋은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 일장일단이 있겠지요.



 

                                표주박

 여행자에게는 모두 낮설고 , 색다르게 모든 사물이 다가 옵니다.

작은것 하나하나 모두 눈에 담고싶고, 사진기에 열심히 

담게 됩니다.

이러저러한 경험들은 자신을 살찌우는 계기가 , 원동력이 됩니다.

그래서 다들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조금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나봅니다.

여기 원주민인 이누삐약족과의 만남은 나름대로 재미있었습니다.

그들의 언어 한마디를 배우지만, 돌아서서 바로 잊어버려 

당황을 하기도 했지만, 그들의 순수함을 그대로 마음에 담아서

돌아왔습니다.


삶에 지치신분들은 여행을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삶이 지루하다고 생각 하시는분들은 더 척박한 곳을 탐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그곳에 자신이 있는지 모른답니다.

자신을 찾는일은 길고도 지루한 일임에는 틀림 없답니다.

그래도 내 자신이 거기에 있기에 ,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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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팬스를 그런 목적으로 쳐 놓는군요?
    사시기에는 겨울이 좀 불편하시겠지만
    눈보라치는 속에 마을 풍경들이 하나같이
    겨울 영화속 의 한 장면들 처럼 신기합니다
    출사하시기에 힘드셨겠지만~~요
    감사합니다
    겨울속의 알래스카 모습들을 볼수 있게 하여주셔서요~~
    저흰 징박힌 스노 타이어를 사용하시는줄알앗는데
    그냥 사계절용이라니요?
    참 신기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십시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0.23 08:43 신고  Addr Edit/Del

      주어진 환경에 적응한다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니지만
      일단 적응을 하면 사는게 그리 힘들것도 아닐것 같습니다.
      한인들이야 일만하니, 문화시설이 없어도
      그리 크게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것 같더군요.

지구의 끝, 최고의 오지인 북극에서 

촬영을 한다는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장갑을 끼면 , 아무래도 셔터를 누르는 감각이

둔해서 맨손으로 찍어야 합니다.

정말 손이 얼정도가 되면 다시 장갑을 끼고,

다시 장갑을 벗은다음 , 세찬 눈보라와 혈투를

벌이게 됩니다.


그만 찍을 까? 이정도에서 멈출까?

끊임없이 자신과 타협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습관에 의해

한시간 두시간 시간은 자꾸만 흘러 갑니다.

자신과의 싸움? 맞습니다.

대충 찍으려는 마음이 새록새록 돋아, 안일함을 

추구하게 됩니다.

나중에 결과물을 보고, 후회를 합니다.

더 찍을걸...





아직, 채 얼지않은 북극해를 찾아 파도를 찍는 장면 입니다.

파도를 찍어서 뭐하려고?

손가락은 점점 마비가 되는것 같습니다.

세찬 눈보라가 장난이 아니네요.







베링해의 눈보라가 도로를 샅샅히 누비고 다닙니다.

눈이 낮게 깔리면서 살을 에이는듯한, 칼바람은 숨을 멎게 할정도 입니다.







한곳이라도 더 카메라에 담기위해 악착같이 피사체에 더 가까이 다가가서 

한장한장 그림을 그려봅니다.





서서히 얼어가는 북극해,

아직 얼지않은 바닷가의 한귀퉁이 장면을 찍기위해, 몸을 낮추고

렌즈를 가져다 댑니다.






너무나 세찬 눈보라로 인해 아무리 찍어도 사물이 제대로 나타나지않아 

두번세번 연속해서 찍어댑니다.

백장을 찍다가 한장을 건져 올리는 한이 있더라도 , 끊임없이

찍을뿐 입니다.






눈보라가 숨을 돌리길 기다려봅니다.

눈보라가 앵글을 가려 피사체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끊임없이 기다려 봅니다.





경비행기를 타면서도 연신 셔터를 눌러댑니다.

저 비닐봉투에 뭐가 들어있는지 궁금 하시죠?....ㅎㅎ

위장이 망가지고, 만성변비에 제일 특효인 그리고 당뇨에도 좋은 

천연 물개기름 입니다.


시골마을에 들러 직접 원주민에게 샀습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몇번이나 탔는지 모릅니다.

비닐봉투를 소중히 안고 행여 샐까봐, 얼마나 애지중지 했는지

모른답니다.

삼일을 안고 다녔습니다.









저 멀리 있는 레이더가 보이길래, 줌으로 당겨서 찍고 있는중입니다.

기상청 레이다 기지 입니다.

저런걸 왜 찍을까?





우측은 바닷가 입니다.

허기진 배를 달래려 식당에 가고있는중입니다.

원주민도 추워서 안걸어다니는데, 용감무쌍하게도 걸어서 갔습니다.

이거저거 모두 다 카메라에 담고 싶기에 객기를 부려보았습니다.






저 멀리 갈매기 한마리가, 눈보라가 너무 세게부니 앞으로 전진을 못하고 

맴을 돌길래 렌즈로 들여다보았습니다.

갈매기를 찍었더니, 눈보라에 가려서 마치 촛점이 나간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사진들은 연속으로 보셔야 합니다.

목숨을 걸고 백사장으로  차를 몰고 가고 있습니다.

한사람은 내려서 바닥을 점검하면서 가고 있는중입니다.

여기서 차가 빠지면 바로 .......

도와줄 사람도, 전화도 안되는 지역입니다.


왜 갔냐구요?

북극곰이 나타나면 콜라를 줄려구요.

참 무식합니다.




 


걷고, 또 걷고....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이곳은, 고래를 잡으면 해체를 하는 축제현장 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고래 잡는 시즌이 끝나고 이렇게 망망대해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디까지 걷는걸까요?





육지의 거의 끝까지 갔는데 , 북극곰이 오늘은 너무 추워서 집에서(빙하)

쉰다고 하네요.

할수없이 콜라만 마시고 왔습니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여기서 차가 빠지면 , 대책이 없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절대 도로를 걷지 마세요.

눈이오면, 염화칼슘 대신 흙이나 작은돌을 뿌립니다.

차가 지나가다가 그 돌이 튀어 사람이 맞으면 거의 사망입니다.

아주 위험천만 입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의 차들 앞유리가 깨진걸 자주 볼수 있습니다.

이것도 역시 따라하지 마세요 .






참 많이 걸었습니다.

원래 다이어트할 예정으로 굳게 결심 했는데, 먹는걸 너무 잘먹어서 

살이 안빠져 이렇게 걷고 있는중입니다.

습관적으로 잘 챙겨먹게 되네요.







비행기 기내에서 화장실을 가는데 습관적으로 이렇게 카메라를 들고

가더군요.

참 습관이란게 무섭네요.





이왕 간김에 비행기 화장실 천정도 찍어보았습니다.





담배피지 말라네요.





비행기 기내 화장실에서 사진 찍어보신분 있으신가요?

있으면 손드세요..ㅎㅎㅎ

이제는 한몸같이 되어버린 사진기,

언젠가는 하루종일 손에 쥐고 있었더니, 손이 굳어버렸더군요.

다음날 손을 한참이나 맛사지 해야할 정도였습니다.

굳은살도 배기고, 습관적으로 카메라를 찾는 촬영병이 

걸린것 같습니다.


공부를 예전에 이렇게 했으면 하버드를 수석으로 들어갔을것 같네요...ㅎㅎ

제멋에 사니까 이렇게도 하는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는 창피해 합니다.

사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신경질도 냅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 고집스럽게 사진기를 가지고 다니게 되네요.

사진기의 욕심도 역시, 끝이 없네요.



                             표주박

북극에서 찍을게 눈밖에 없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면서 한장이라도

더 찍을려고 아둥바둥 했습니다.

눈보라 때문에 잘 나오지도 않는데, 그 눈보라를 찍으려고 

참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그 북극해의 눈보라를 많은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했음을 알아주시라고 여태 사설을 

했답니다..ㅎㅎ

그냥 그렇다는겁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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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e K.I 2014.10.23 02:39 신고  Addr Edit/Del Reply

    와~우!
    그야말로 22세기 미래판 쏠로 북극탐험대 모습입니다
    옛 마젤란이 지금 이렇게 북극을 탐험하는 쥔장님을 보았다면?
    뭐라했을까요?~~~
    와우~ 코리안 아주 깡 맨!~ 했겠죠?ㅎㅎ
    눈보라와 겨루느라고 탐 애쓰셨습니다
    덕분에 저흰 북극에 최초로 착륙하는 탐험대 모습을 보는듯했고요~
    추위에 건강 조심하십시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0.23 08:45 신고  Addr Edit/Del

      ㅎㅎㅎ
      그랬을까요?
      정말 탐험대의 기분을 어느정도
      알수 있을것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개척한다는게 이런기분일줄은 몰랐습니다.
      저에게도 정말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