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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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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 겨울에 뜨는 달 " 알래스카에도 사계절이 있습니다. 사시사철 겨울만 있는 줄 아시는데 절대 아니랍니다. 단지 겨울이 좀 길뿐입니다. 한국의 봄처럼 알래스카에도 봄이 오면 산과 들에 지천으로 다양한 야생화들이 머리를 들고 일어섭니다. 겨울은 겨울대로 즐길 거리들이 많습니다. 엄동설한에 즐기는 아웃도어는 이제 생활화되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얼어붙은 강가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낮에 뜨는 알래스카의 겨울 달을 소개합니다. 정말 눈처럼 하얗죠? ㅎㅎㅎ....눈이니까요. 이른 저녁임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달님이 얼굴을 내밀고, 온세상을 더욱 하얗게 빛내주고 있답니다.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기보다 몇십배 더 깊은 눈속을 살금살금 다니면서 먹이를 찾아 헤멘답니다. 알래스카 다람쥐는 몸집을 작게 하는데, .. 2021. 12. 30.
알래스카 " 노을 따라 걷다" 눈보라가 심하게 불더니 붉은 노을이 하늘 틈새로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눈보라가 심해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였는데,저녁 무렵에 노을이붉게 물들어 아름다움의 극치를보였습니다..이제는 점점 낮이 길어져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 반갑기만 합니다.요즘 들어 눈도 자주 내리고 , 추위도 찾아와알래스카다운 겨울을 맞고 있는데오늘처럼 노을이 짙게 물드는 풍경이 가슴 한켠에잔잔한 회상을 안겨 주는 것 같습니다..노을을 따라 여기저기 다니면서 다른 각도에서뷰 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소복히 눈 쌓인 지붕 위로 노을 한 자락이 슬그머니머리를 내밉니다. . .눈보라가 불어 시야가 잘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이가 있습니다. . .눈보라로 인해 유독 눈에 띄는 패스트푸드점간판입니다. . .우리나.. 2018. 1. 28.
ALASKA " Crystal Gallery of Ice" 알래스카 다운타운 광장공원에서 얼음 조각전시회가 열렸는데 지난번 낮에 잠시 들러 스케치를 한 적이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예고한대로 오늘은 야간에 들러서 더욱 화려한 얼음조각상들을 소개할려고 들렀습니다. 역시, 얼음 조각은 야간에 보는게 더욱 신비하고 더욱찬란하게 빛이 나네요. 알래스카 페어뱅스에서 세계얼음 조각대회가 열리는데그 전초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명을 받아 영롱하게 빛나는 얼음조각상들을 보여 드리도록하겠습니다. 이곳이 바로 전시회가 열리는 다운타운 광장 공원입니다. 다음달에 페어뱅스에서 세계 얼음조각대회가 열린다는 현수막이걸려 있네요 " 지난번 여성 조각가가 조각하던 정체모를 조각상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진주를 품은 조개와 바닷속 신비의 해초들입니다. 고래꼬리 형상인데 제목은 "일주일후" 입.. 2016.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