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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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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00:16 알래스카 관광지

 Las Vegas에서 열리는 CES 2018를

참관 하기 위해 긴급히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마치 내 땅이 아닌, 남의 땅에 가는 기분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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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Vegas에서 열리는 CES 2018 박람회는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위한 글로벌 전시회인데

기술의 혁신과 획기적인 기술의 입증을 위한

첨단 산업의 무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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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의 도시인 라스베가스는 난생 처음 발을 

딛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란한 조명과 유혹하는 빌딩들의 역동적인

모습은 많은 이들을 유혹하는 도시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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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착하는 풍경과 잠시 머무는 숙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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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등장하는 앵커리지 공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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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임에도 겨울에 떠나는 이들이 많아 붐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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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트레이드 마크인 경비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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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는 이들과 떠나는 사람들의 교집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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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라스베가스의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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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야경들이 숱한 사람들을 이 곳으로 모여들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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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의 가로수들은 야자수들로 이뤄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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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도 겨울이 찾아와 제법 쌀쌀한 기온입니다.

재미난건 쇼핑몰 안에 상인들이 난로를 끌어안고 있더군요.

알래스카에서도 만나 보지 못할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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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었는데 오호 통재라 인터넷이

먹통이네요.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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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먹통인데도 숙박하는 이들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는 풍경이 낮설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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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시설이 되어있어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는 모든

주방기구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정말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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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0만여명이 몰려오기에 호텔이나 콘도가 모두 풀인 

상태인지라 숙소 구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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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왠 비는 그리도 내리는지 일주일 내내 비 소식입니다.

여기도 한국에서 온 관계자들이 많이 머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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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되지 않아 각종 정보를 셀폰으로 

확인해야하니, 정말 불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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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살펴보러 여기저기 나가 보았는데 정말 현란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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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연신 내리니, 사진 찍기는 너무 불편해서 겨우 몇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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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호텔들이 만원이니,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았는지

상상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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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상태는 좋은 것 같은데 홈리스는 제법 많이 보이네요.

스타벅스를 들어가니, 홈리스들이 화장실을 점거 하는 

사태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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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높아 비가 내리는 와중에 카메라를 하늘로 향하니

빗방울이 렌즈에 들이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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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택시 잡기도 힘들더군요.

차라리, 걸어 다니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워낙 많은이들이 몰리다보니, 정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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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숲을 돌아다니며 잠시 현란한 조명 속으로 

한발 내 딛어 보았습니다.

거의 서울 토박이 인지라 현란한 조명은 이미 익숙

했는데, 알래스카에서 지내다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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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알래스카가 저에게는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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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포스팅 하고 있는중입니다.

인터넷이 안된지 벌써 이틀째인데도 호텔에서는 태연하게 

대응을 하는걸 보니 ,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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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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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규사와 알칼리와 석회가 주 성분입니다.

오래전에는 유리는 각종 보석의 모조품으로

이용이 되다가 점차 그 기술이 발전 되면서

다양한 유리 공예품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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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투명함과 빛의 굴절을 최대한 활용하여

그 가치를 높이게 되는데 , 모든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스탈 유리가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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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글래스는 색유리로 그림을 그리고 납땜을 

하여 창 틀에 셋팅을 하는데 , 유명한 교회나 

성당에 가면 환상적인 스테인 글래스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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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양한 유리 공예품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와는 다소 주제가 다르지만 영역을 넘나드는

소재로 꾸며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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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를 이용해 이처럼 섬세하게 작업을 한다는건 

정말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지는 산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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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게질을 하는 모습의 유리 공예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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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즌에 아주 딱 맞는 소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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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리 제품은 보통 병과 

화병들이 많은데 화병은 입으로 불어서 만들고, 병은 쇠로 

만든 틀 안에 유리를 부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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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품들은 마감을 할 때가 제일 중요한데 

유리 제품들도 커팅을 할 때 제일 중요합니다.

커팅을 하고 금강사로 깍은 다음 천연 숫돌로 다듬은 후 

목반(버드나무)으로 모래를 밀어 최종 완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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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위에 진열을 하니, 더욱 분위기가 

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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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에서는 취법이라는 제작법을 통해 유리가 아니면 이룰 수 

없는 투명체의 매력을 동반해 동물이나 사람의 오브제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유리 공예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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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공예가들은 자칭 유리에 생명을 불어 넣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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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최초 이집트에서 발전을 하였는데 , 최초 페니키안들에 

의해 발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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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유리가 발명이 되자, 로마에서 이를 

들여와 창문, 유리보석,식기류등으로 발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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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건축가들은 베네치아 유리로 고딕 양식의 성당에 다양한 

장식을 만들면서 수백년동안 유리의 아름다움을 더욱 

승화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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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에 Venetian Lagoon 에 위치한 Murano 라는 

섬은 유리 공예로 아주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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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공예품들중 작품으로 불리우는 것들은 

미리 도면을 만들고, 나무 조각들로 형상을 미리 만들어

색을 칠하고 전체적인 조감도를 만든 다음 , 실제 작업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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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리 그러면 어릴 적 놀던 구슬이 생각 납니다.

다양한 무늬가 구슬 안에 들어가 있어 수집도 하는데

그중 기포가 들어간 것들은 더 사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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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유리 팬션쇼가 개최가 되었는데

이는 보다 정밀하고 섬세한 작업을 요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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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유리 제품은 가격도 제법 비싸고  유리잔을 팅기면 나는 맑은

소리가 너무나 청아해서 모두들 그 소리에 반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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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년 최초로 유리로 된 구조재를 이용해 빌딩을 세웠는데 

그 빌딩은   Crystal Palace인데 ,영국 하이드 파크에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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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게질이나 니트등의 유리 공예는 2006년경부터 

작가에 의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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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도 화풍이 있듯이 유리 공예에도 다양한 

기법 등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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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틀에 의해 찍어 내는게 아닌, 하나하나 

모두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입니다.

유리 공예가들의 작품들은 실 생활에 이용을 하는게 

아니며, 설치 미술에 이용되기에 가치를 인정받고

대우를 받는게 그리 쉬운 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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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기 쉽고, 다루기가 쉽지 않아 일반적인 진열용으로는

작은 소품들이 주로 각광을 받습니다.

또한, 작가들도 생계를 위해서는 가벼운 유리 공예품을 

만들어 판매를 해야 유지가 되기 때문에 유리 공예가들의

인생도 만만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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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늘, 먼 길을 떠나는 심정으로 대해야 하나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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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나무로 총을 만들고 팽이를 

만들거나 썰매를 만든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양초와 폭음탄의 화약을 넣고

총을 만들어 과녘을 맞추던 추억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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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로 나무로 간단한 가구를 만들거나 

나무를 이용해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풍경은 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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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상당한 노력과 기술이 필요하다는걸

느끼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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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래스카에서 나는 나무들을 이용해 

다양한 목공예품을 만드는 작업장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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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목공예품들을 둘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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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대표하는 해양동물들을 대상으로 한 목공예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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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알래스카를 상징 하는 곰 그리고, 자작나무 풍경

상당히 품위기 있어  보입니다.

풍경소리도 아주 그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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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목공예품인데 정말 완벽한 하나의 작품입니다.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생동감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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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형태와 곡선을 그대로 살려 만든 침대가 일품입니다.

그런데, 침대 같은경우 아무래도 오래 사용하다보면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가장 신경이 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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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동네방네 다 소문 날 것 같은 나무침대의 삐그덕 거리는 

소리는 정말 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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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 통나무를 그대로 사용해 만든, 통나무집의 은은한 나무향과

색상이 품위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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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무로 간단한 가구나 공예품을 만들면 늘 나중에

규격이 맞지 않더군요.

늘 그래서 두세번 잔손이 많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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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옹이를 그대로 살려서 만든 공예품인데 

너무 품위가 있어 무언가를 담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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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가 이런 나무들은 상당한 가격이더군요.

도마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비싼 나무지만, 벽면 액자대신 

사용하기에는 적당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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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연어를 모델로 한 풍경.

역시 품위가 있어 보입니다.

절대 깨질까봐 야외에 매달 수 없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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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와 연어 유리 풍경인데, 실외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실내 장식품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한데 그 이유는

바람이 심하게 불면 모두 부딪쳐서 깨져버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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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기 좋아 샀다가 그런일을 겪은적이 있엇습니다.

얼마나 아깝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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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저도 이걸 한번 만들어 보고 싶더군요.

원형 그대로 말리는게 키 포인트 같습니다.

그리고, 말려도 색상이 원형 그대로 살아 있어야 하니

보기에는 간단해 보여도 작품으로 등극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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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품 전시회가 있어 가 보았더니 이렇게 거하게

한상 차려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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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케익 한조각과 커피한잔을 선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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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개인이 만든 공예품들인데 여성용품들이 참 많았습니다.

스커프를 비롯해 다양한 장신구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남자라고는 달랑 저 혼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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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 정상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마음이 뻥하고 뚫리는 상쾌함이 잠들어 있는 세포를 

불러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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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라만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어버리는 알래스카의 산야는 

사람에게 겸손함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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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차 번호판을 보니 엄청 요란하게 장식을 했더군요.

저것도 공예의 일종일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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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로 유명한 아리조나에서 온 차량이 눈에 띄네요.

저는 아리조나 하면 생각나는게 거칠은 황야와 먼지 가득 날리는 평원

그리고, 마트에서 파는 Tea 가 연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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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다양한주에서 온 차량들이 늘 넘칩니다.

지금 뉴저지에서 오시는 부부도 지금쯤은 캐나다를 

횡단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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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목공예에 소질이 없어 나무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저거 하는데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사다리가 나무 사다리입니다.

혼자서 낑낑대며 이리저리 옮겨야 했습니다.

무겁기는 왜그리 무겁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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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하게 가지치기를 했더니 보기가 좋네요.

아주 날씬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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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한 나무 같지 않나요?

이 나무는 Cotton Tree 라는 나무인데 이 나무로

연어 훈제를 하면, 벌레가 생기지 않고 오랫동안 저키 제품을 

보관 할 수 있어 이곳 원주민들이 꼭 사용하는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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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다음주 21일경 폭설이 내릴거라는 예보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야외 집 벽에 있는 수도꼭지를 잠그고

스티로폼으로 되어있는 커버를 사서 덮어 씌운다음

호스들은 돌돌말아 창고에 보관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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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차량 세차도 하고 아주 분주하기만 한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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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맞이하는 겨울채비는 얼추 대강 끝난 것 같은데 

제일 중요한게 빠졌네요.

바로 " 여우 목도리"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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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여우목도리나 늑대 목도리 필요하신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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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  Kincaid Park에서 크로스 컨트리

스키 대회가 열렸습니다.


하얀 설원을 힘차게 박차고 나가는 스키어들의 

힘찬 움직임이 보는이로 하여금 가슴을 설레게

해줍니다.


일반 스키 종목과는 달리 크로스 컨트리 종목은

인내력과 끈기와 체력을 절실하게 요구되는 

경기 이기도 합니다.


크로스 컨트리 스키장의 특징은 오르막과 내리막

그리고, 평지가 골고루 잘 배치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선수들은 체력적 안배,기술력,작전등이

절실히 필요한 경기 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종목은 크로스 컨트리 종목에서도 

계주 종목인 이어 달리기 종목입니다.


한팀으로 이루어진 선수들로 하여금 바턴을 이어 

받는식으로 일정한 구간을 달리는 경기 규칙입니다.


그럼 , 경기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오르막에서 아주 힘들어하는 선수입니다.






대회가 치러지는 경기장 풍경입니다.






각 방송사에서도 나와서 실시간 중계를 하고 있답니다.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가 상당히 낮은 바닷가와 이어진 곳입니다.






오르막을 오르는 선수들의 힘들어 하는 표정을 보니, 뒤에서 밀어 주고

싶은데 차마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저렇게 삼삼오오 모여서 선수들을 응원하네요.






선수들 허벅지가 조금 과장해서 모두 내 허리만하네요.

대단들 합니다.






처음에는 잠옷 인줄 알았습니다..ㅎㅎㅎ






알래스카 미인들은 이 대회에 모두 출전 한 것 같네요.

정말 많은 미인들을 보네요.







바톤 터치를 끝낸 선수가 무척이나 힘들어하며 코치의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사진을 찍는 기자는 분주 하기만 합니다.





바톤 터치는 저렇게 등을 치는게 신호입니다.






바톤을 이어받은 선수는 힘차게 출발 합니다.







무사히 완주를 한 선수의  몰아쉬는 숨소리 마져도 기특해 보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섭씨 영하 5도입니다.

그런데,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장난이 아니게 부네요.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를 오르내립니다.








엄청난 먹구름이 저기서 경기 구경을 하고 있네요.

절대 눈은 내릴 것 같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먹구름이 경기 응원하느라고 정신 없거든요.








신체적 조건이 정말 좋군요.

저만한 선수는 한명도 없습니다.







도착한 선수들은 정말 최선을 다 했기에 여한은 없을 것 같습니다.






선수들의 대기실 풍경입니다.






다들 하나같이 상큼 발랄 하네요.

타이즈에 서비스라고 새겼는데 무슨 서비스 일까요?

그것이 궁금 합니다.


오늘 출전한 선수들은 모두 고등학생입니다.

대회 자체가 아주 큰 대회입니다.


노르딕 스키하면 스웨덴이 연상되는데 , 1953년부터 노르딕 스키 대회가

열렸다고 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한국의 1953년을 잠시 돌아보게 됩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이네요.

6.25 전쟁이 막 끝나던 아주 어수선하던 그 시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입니다.

음악다방에서 참 많이 신청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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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응원하시분들 참 추우시겠어요
    선수들은 그래도 움직이니 덜춥겠지요.

어제 예고해드린대로 오늘 왕연어를 잡으러 

낚시대를 둘러메고 신이나서 낚시터로 출발을 했습니다.


주차장을 보니, 사람들이 제법 많더군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 알래스칸들은 여름에는 누구나

낚시를 즐기는게 일상 입니다.


일을 마치고 도착하는이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바다 물때를 잘맞춰 오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제가 오늘 찾은곳은 밤 낚시도 가능 하다고 하네요.

오늘은 기필코야 잡고 마리라 다짐을 하고 낚시줄을 던졌습니다.


낚시대를 던지자마자 입질이 오는데 아주 약하더군요.

연어는 산란이 마칠때까지 먹이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답니다.


연어 낚시가 그리 쉬운건 아닙니다.

다들 그 기술을 익히려고 동부서주 합니다.

아는이들을 찾아 지도를 받기도 하지요.


그럼 왕연어 낚시터로 출발해 볼까요?




짠 ! 드디어 잡았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왕연어 입니다.


혼자서 끌어올리는건 힘든편입니다.

같이간 화가가 도와줘서 꿀어 올릴수 있었습니다.







낚시터를 향하는 내내 기분이 한껏 업 되었습니다.

지난밤에 연어를 세마리 잡는 꿈을 꾸었습니다.

리밋은 한마리입니다.







여기가 바로 낚시터 입니다.

정말 평화롭죠?

먼산 구름 모습이 너무나도 정겹기만 합니다.


빙하가 녹은물이 흘러내려 바다로 흘러 갑니다.







들고서 주차장 까지 가는데 팔이 아프더군요.

가슴이 아주 뿌듯합니다.






신선도를 유지하기위해 부랴부랴 얼음을 사러 여기저기

돌아 다녔는데 동네 마트를 찾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더군요.






냉동고를 보니, 얼음이 딱 세봉지만 있더군요.

제가 전부 샀습니다.

얼음 한팩에 3불50.너무 비싸지만 어쩔수 없네요.


알래스카에서 얼음을 사다니 이해 가시나요?..ㅎㅎㅎ







대형 아이스쿨러가 너무 비좁아 얘가 구겨졌네요.







얼음으로 아주 덮어버렸습니다.

이제 한시름 놨네요.






다시 낚시터로 돌아가는 내내 신이 났습니다.


처음 몇번 입질을 하더니 , 당최 물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벼라별 방법을 다 썼습니다.

주변 사람들 하는거보고 그대로 따라하기도 수차례 했지만

서너시간이 흐를때까지 빈손이었습니다.









바다낚시도 동원해보고, 훌치기 바늘을 이용해 미끼를 달아

던져보기도 하고, 후라잉 낚시도 하고 낚시란 낚시는 모두 동원을

했습니다.







저 여자분은 대담 하게도 깊은곳 까지 들어가서 낚시 삼매경에 

빠지셨네요.









바로 잡아서 여기에서 손질을 하면 됩니다.

공동 손질하는 곳 입니다.






여성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제 낚시는 남성 전유물이 아니랍니다.







왕연어 새끼가 걸렸네요.


서너시간 동안 입질도 없어 정말 초조해지더군요.

그러다가 제가 할리벗 낚시용으로 챙겨두었던 낚시바늘과 채비를

꺼냈습니다.


그걸 던지자마자 바로 물더군요.

얼마나 기뻤던지 모릅니다.

추도 없고 아무런 장식도 없는 오징어 스푼낚시바늘을 이용했습니다.


워낙 힘이 좋아 한참을 씨름을 하다가 결국 뜰채로 건져 올렸습니다.

이런 기분 아시나요?...ㅎㅎㅎ








할아버지와 손자,아들과 며느리 이렇게 다 한가족이 낚시를 매일 

오더군요.

며느리 나이가 30이라고 하네요.


이곳이 바로 저들만의 포인트랍니다.

금년에 벌써 15마리의 왕연어를 잡았다고 하네요.


잡은 연어를 훈제해서 가져왔더군요.

먹어봤는데 아주 끝내줬습니다.







보트를 소유한 이들은 저렇게 보트를 타고 좀더 상류로 올라가 낚시를

즐깁니다.







아이들끼리 모여서 낚시 채비를 하는 풍경입니다.

다들 스스로 잘하더군요.








아빠가 잡은 왕연어를 아이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무게를 재는곳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17파운드가 나가네요.








제가 일일이 손질을 했습니다.

칼이 작고 안들어서 가시를 발라내지 못하겠더군요.







알찬것좀 보세요.

정말 엄청 나지요?

저것도 알탕이 될까요?






원주민이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 바로 머리입니다.

눈알을 먹으면추위를 이겨 낸다고 해서 먼저 먹으려고 싸움이 날 

정도입니다.






깔끔하게 손질을 마쳤습니다.

제 집 냉동고는 작아서 할수없이 지인의 집 냉동고에 보관을 했습니다.


머리부분에 살도 많아서 탕을 끓여도 좋습니다.

회도 한접시 나올것 같더군요.


오늘 결국 소원풀이 했습니다.

한마리가 리밋인지라 저는 내내 사진 찍으러 다녔습니다.

내일 또 갈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왕연어 드시러 오세요 "



표주박



오늘 하이웨이를 달리는데 청둥오리 가족이 도로를 건너기 위해 새끼들을 데리고

도로로 진입을 시도 하더군요.

차들이 워낙 쌩쌩 달려서 정말 위험한 지경이었습니다.


제가 크락션을 누르니 다시 도로옆 숲으로 비키는척 하더니 다시 도로를 건너기

위해 도로로 나오더군요.

어미는 새끼들이 어려서 날지 못하고 걸어서 호수를 찾아야 합니다.


새끼들은 어미가 가면 무조건 뒤를 쫒아 갑니다.

백밀러로 보니 , 대형 차들이 마구 달려 오더군요.

제가 잠시 차를 세우고 안전하게 청둥 오리들을 대피 시킨다음 올걸

그랬습니다.


저도 달리는중이라 서지를 못하고 크락션만 연신 눌렀습니다.

그 뒤 사연이 너무 궁금하네요.

도로로 진입하는걸 보았는데, 너무 안타깝더군요.


제발 아무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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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 2015.06.24 09:04 신고  Addr Edit/Del Reply

    축하드립니다
    한국에서는 저렇게 큰 연어 구경도 못합니다
    연어 손질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시고
    연어 손질하는 곳도 있으니~
    잡은 고기 손질하는 곳까지 있는 것은 처음 봅니다
    정말 살맛나게 사십니다

    연어낚시도 축제같네요?
    진정 모두가 즐기는 것은 곧 그들~ 그지역의 문화가 되어
    그것은 축제로 꽃을 피우는 가 봅니다~
    부러운 마음으로 함께 낚시 한번 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6.24 12:05 신고  Addr Edit/Del

      알래스카가 낚시 천국이라 그런지
      어린이부터 모두 다 같이 즐기는 분위기 입니다.
      잡던 못잡던 그냥 낚시 하는 분위기를 즐기더군요
      그런 일상이 참 부러운 생활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도 자연과 하나되는
      삶을 즐기러 나가봅니다.

  2. greenapple 2015.06.24 10:21 신고  Addr Edit/Del Reply

    추카추카드려요~ㅎㅎ
    연어알이 너무 탐스럽네요
    마치 또 다른 고기 두마리가 들어있는 느낌이에요
    햐~대리만족으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6.24 12:07 신고  Addr Edit/Del

      애플님 오랜만에 나타나셨네요..ㅎㅎㅎ
      어제는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잘 지내시죠?

      연어알을 꺼내는 순간 너무 좋더군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기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3. 와우~ 제가 몇년전에 게임속에서 고래를잡으니 게임화면이
    진짜 영상처럼 뛰는 고래의모습으로변해 지금도 그 순간을
    가끔 생각하는데,연어잡고 얼마나 즐거우셨을까 상상해봅니다.
    저어...이글 퍼가도 되나요? 안된다고 완강하게 말씀 하셔도 되여

  4. 네, 아마도 Breath of Fire III 게임이였던것같아요.
    맨 처음 잡으면 아주 멋진화면인데..그후에 잡어면
    다른 물고기를 잡은것처럼 화면이 평범해요.

  5.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