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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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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 해당되는 글 2

  1. 2018.12.03 알래스카" 스케이트장이 된 도로 "
  2. 2014.10.30 ALASKA" 북극여행 2일째"(6)

지진이 나고 나서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도 주룩 주룩 내리는 겨울 비로 도로가

결빙이 되어 스케이트장이 되었습니다.

아침 교회 가는 도로가 결빙이 되어 천천히

운전을 할 수 박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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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의 지진 후 강한 여진은 약, 650 차례가

있었으며 작은 여진 까지 합치면 총 1,400여

차례의 여진이 있었습니다.

앵커리지 학교는 이번주 내내 휴교로 정해졌는데

의외로 학교 교실 천장들이 많이 파손이 되어

일주일 동안 수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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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뜻밖에 겨울 방학을 추가로 얻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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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결빙이 되어 앞 차와의 안전 거리 확보는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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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를 멀리 보면서 평소보다 5초 정도 미리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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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을 놓고 운전을 하다 보면 평소처럼 브레이크를 밟게 되는 

경우가 생기니 정말 조심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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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이 확연하게 보이는 시점에 속도부터 서서히 줄여야 합니다.

다른 차량들이 별로 없어 자칫 그 시기를 놓칠 염려가 있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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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교회를 가려고 나서는데 완벽한 스케이트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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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젖어 있는 것 같지만 절대 아닙니다.

완벽하게 투명하게 얼어서 스케이트장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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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 도로는 더 많이 얼어있으나 차량 통행이 별로 없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커브 길에서는 더욱 위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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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질맨질 한 도로인지라 올시즌 타이어는 유난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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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나오는 길인데 , 알래스카에서 차량을 구입 할 때 반드시

SUV 나 전륜 구동 차량을 구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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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결빙된 도로를 매년 겨울 수시로 달려야 하니 ,

차량은 되도록이면 일반 승용차 대신 SUV 차량이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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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도로를 달려야 하니, 괜히 멋 부릴려고 일반 승용차를 

구입하면 꼭, 후회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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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멋 부릴 필요가 없는 그저 일상복으로 지내는 게

제일 좋습니다.

멋 부릴려다가 얼어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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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작은 마트나 그로서리가 피해를 입어 대형 마트는

손님들로 넘쳐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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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도로에 흙을 많이 뿌렸는데도 별로 표시도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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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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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불빛에 결빙 된 도로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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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맞은 편에서 지진이 발생 하였습니다.

저 동네에는 얼마나 피해가 많을까요?

집중 포화를 맞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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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학교 천장들이 저렇게 내려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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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다 수리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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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하는 업자들에게는 이번이 성수기일 것 같습니다.

사상자가 없으니 이런 말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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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도 망연자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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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반 잘라졌습니다.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천운입니다.

주인 부부도 집 피해 보면 한숨이 나오지만 , 생명에 이상이 없어 

너무 감사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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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 그로서리에는 물품이 동이 났습니다.

차량의 개스 비축량은 약, 3주 동안 분량이 있으며 

월요일 바지선을 통한 물품들이 공급이 될 예정입니다.

알래스카에 공급되는 물류는 앵커리지가 9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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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 천재지변이 생기면 알래스카 전체가 

위태로울 정도입니다.

그만큼 앵커리지가 매우 중요한 물류의 허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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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민박이나 룸메이트를 연결해 드립니다.

연락처 : 카톡아이디  : alaskakorea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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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알래스카라 해도 각 원주민 마을은 전혀

다른 문화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극에 가까울수록 각 마을마다 고유의 법과

규율을 갖고 공동체를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소수의 주민들이 살기에 모두 친인척 

관계이기도 합니다.

외지에서 사람이 방문을 하면, 모두들 신기해 합니다.

특히, 같은 미국인이 아닌 한국인을 보는 시선은

호기심으로 가득해 뒤를 졸졸 따라 다닙니다.

제일먼저 하는 질문은 

" 어디에서 왔냐?" 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이 이름을 물어봅니다.

전주민이 다 그렇게 물어본답니다.

같은 대답을  주민수대로 다 해야 합니다.

북극방문 이틀째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경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을 하자 마중나온이들이 몰려옵니다.





활주로 안으로 들어온 ATV 뒤에 태우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저도 잠시

주민이 몰고온 ATV를 타고 , 동네 안으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경비행기까지 스노우머쉰을 타고 와서 ,짐을 픽업 하기도 합니다.

공항 대합실은 없답니다.

그냥 활주로에 비행기가 도착하면 우르르 와서 사람이나 물건을 픽업해 갑니다.






보이는 집들이 다랍니다.

걸어서 가도 별로 멀지않은 거리 입니다.





아직 얼지않은 북극해에는 파도가 제법 높습니다.





저를 내려놓고 무심하게 돌아가는 비행기인데 갈때는 사람이 없어 

빈 비행기로 돌아가네요.

비행기가 손님 한명도 없이 돌아가는걸보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을 중앙으로 들어왔습니다.





원주민들이 사는 집이랍니다.

창문이 없는집도 있습니다.






제법 큰집이네요.

이 동네에서 제일큰집 같은데 , 아무래도 유지가 아닐까요?

아니면 추장님 집이라든지.





유일한 교통수단이 바로 ATV와 스노우머쉰 입니다.





차량은 극히 보기드뭅니다.

그러고보니, 여기는 DMV 도 없습니다.





저기 보이는 집이 끝집입니다.

그뒤로는 바다와 호수가 있을뿐입니다.





제가 묵게될 숙소인 학교 입니다.

여기는 초중고 모두 이 학교에서 수업을 듣습니다.

숙박비는 하루에 일인당 50불입니다.

어디서 자냐구요?

수업이 끝나면 교실에서 자게됩니다.침낭은 필수랍니다.

아침 7시면 다시 교실을 비워줘야 합니다.

그 이후에는 노숙자 신세지요..ㅎㅎㅎ






아이들이 쉬는시간에 저렇게 반팔차림으로 놀이를 즐기고 잇습니다.

정말 에스키모는 춥지 않은가봅니다.






제가 저기를 지나가면 놀이가 멈추고 이름 물어보기 바쁘답니다.

그래서 절대 곁으로 안가게 되더군요.

한명씩 다 물어봅니다. 그리고 인사를 하게되지요.






다들 집집마다 ATV 한대씩은 필수 입니다.





여기서는 면허 없어도 남녀노소 불구하고 모두 타고 다닙니다.

원래는 ATV는 일반 도로를 주행할수 없습니다.




 


춥지도 않은가 봅니다.

잠깐만 운전해도 손도 얼고,온몸으로 찬바람이 가득 들어오더군요.





여기 고등학생인데 아주 운전을 능숙하게 합니다.

한손으로 여유있게 운전을 하네요.





여기서 지낼동안 스노우머쉰과  ATV 는 질리도록 탈것 같습니다.






옷속에다가 눈을 뭉쳐서 넣을려고 하네요.

우리네 놀때랑 다를바 없습니다.





주민 거의가 사냥이 주업이다보니, 사슴을 잡아서 저렇게 가죽을 말리고 

있는집들이 참 많습니다.






아이들 수업이 끝나자 단체로 픽업해가는 원주민 특유의 스쿨버스 입니다.

아니, 스쿨ATV 입니다.






비록 ATV  라 할지라도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들 합니다.

사실 걸어도 몇분 안걸리는데, 아침에도 모두 ATV를 타고 등교를 합니다.






아이들 놀이가 바로 ATV 타고 동네를 돌아다니는겁니다.

뒤에서 스피드를 즐기는 "누나 달려 " 족 입니다.







이제는 뒤에 아이하나가 무릎을 꿇고 매달리네요.

우리네 어렸을적 트럭 뒤꽁무니에 매달려서 달리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참 개구쟁이 짓을 엄청 했던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여자얘들 노는 고무줄 끊고 도망가는짓은 안했답니다..ㅎㅎㅎ




표주박

드넓은 교실에서 자니 참,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마치 예비군 훈련 온것 같기도 하고, 캠핑 온것 같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폐교를 사서 개인이 휴가철에 빌려주는 펜션이

유행이더군요.

마치 그런 기분입니다.

제가 묵고있는 교실은 초등학생 교실이라 , 보이는게 맨 영어책자네요.

그래서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ㅎㅎ

(She) is my sister.

문제와 답이랍니다.

5+6= ?

10-5=?

문제가 너무 어렵나요?

정답은?

맞추시는분은 초등학생으로 임명 합니다..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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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콜라를 들고 ATV타는 학생이 참 인상적이네요~ㅎㅎ
    제가 가지고 싶은 취미중에 하나가 ATV타고 모험하는건데.. 한국에선 폴라리스400cc급 이상되는 ATV는 왠만한 소형차값이라~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왠지 알래스카가면 저의 모든 취미를 할 수있을 것만같아 더욱 그립네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0.31 18:30 신고  Addr Edit/Del

      오늘 종일 얼음위를 달렸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금새 손발이 얼어오는데 죽겠더라구요.
      물개 사냥을 나갔다가 물개 나오기만
      기다리는데 정말 돌아가시는줄 알았습니다.

      핫팩을 가져 갔는데도 대책이 안서네요.
      내일도 또 먼곳까지 가야한답니다 ㅠ.ㅠ

  2. 가을사랑 2014.10.31 09:29 신고  Addr Edit/Del Reply

    Green Eggs and Ham이란 책이 생각나네요.ㅎㅎ
    아이들 어렸을 때 저도 같이 읽었거든요.^^
    학교에 머무르시는 동안 영어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군요.ㅎㅎㅎ
    추운데 얼마나 고생이 많으실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구요...좋은 소식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3. 저희도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알래스카의 북쪽 시골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쥐인장께선 춥고 고랄프셔도 ^!^
    앵커리지나 페어뱅크스의 관광도 있어야하지만
    작은 마을이 더 그쪽 자연과 밀접해서 관심있게 보고있습니다
    물개사냥가시면 꼭 해구신 가져오십시요~
    말려뒀다가 요다음에 한국 오실 기회있으면 가져오시면
    비행기값 빠집니다 ㅎ
    건강 조심하시고 다녀오시기를~~~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0.31 22:56 신고  Addr Edit/Del

      헉,,,사방에서 그거 노리시는분이 워낙
      많네요..ㅎㅎ
      저는 있는것도 버리는판에 에구...
      정말 인생 제대로 알려면
      북극을 여행해야 할것 같습니다.
      북극은 여름에도 춥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