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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공항61

베트남 다낭의 풀 빌라와 리조트 풍경 베트남 다낭 공항에 내리면 입국 절차가 워낙 간소해서 2~3분이면 입국 도장을 찍어 주더군요. 아고다에서 미리 구입한 심카드를 심카드 부스에서 찾아서 휴대폰 번호와 함께 개통을 하고, 공항을 나와 좌측에 있는 환전소에서 5만 원권을 내밀고 환전을 한 다음 GRAB 택시를 불러 바닷가에 있는 호텔까지 8만 동(4천 원)을주고도착하고서는 공항 톨비를 별도로 달라고 해서 만동을주었습니다. 가방을 호텔에 던져두고 , 바로 미케 비치로 나와 산책을하던 중, 바닷가에 무수히 있는 야자수 나무를 만났는데 코코넛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렸더군요. 주인 없는 야자수인데 따도 되는 건가요? 제가 딴다는 게 아니라 그게 엄청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리조트 수영장에 잠시 들러 그 풍경을전해 드립니다. 걷다 보니, 세상에 미키 .. 2024. 2. 12.
베트남 후에(HUE) 여행을 하면서 환전과 유심카드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제일 중요한 게 바로 환전과 심카드였습니다. 처음 모르고 베트남 올 때에는 우리은행 앱으로 환전 수수료 우대로 환전을 했는데 정말 필요 없는 짓이었습니다. 우리나라 5만 원권을 들고 그냥 베트남 어느 공항에 들르든지 하면 공항 환전소가 여럿 있는데 첫 집부터 들러서 5만 원권을 내밀면, 바로 환전 금액을 계산기에 찍어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워낙 한국인 여행객이 많아 한국말도 알아듣습니다. 마치, 미국 LA 가면 영어 한마디 안 하고 한국말만 하고 평생을 살 수 있듯이 말입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어차피 영어도 여기서 잘 안 통하니, 그냥 한국말하고 셀폰 번역기 통하면 만사형통입니다. 그럼, 베트남 후에 여행기 출발 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지금이 여행 적기이며.. 2024. 1. 30.
베트남 다낭의 이상한 이름의 호수 공원 베트남화가 워낙 덩치가 커서 우리 원화 10만 원을 들고 가서 환전을 하면 무려 1,860,000 동을 줍니다. 혼자 여행을 오면서 50만원만 들고 와 베트남 돈으로 환전하면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지 못할 정도입니다. 걸으면서 걸음 걸음 돈을 즈려밟고 가도 일주일은 생활할 돈이기에 한국에서 플렉스 못하신 분들은 베트남에 와서 다들 소원풀이 할 수 있기에 한국인이 몰리고 있나봅니다. 단, 클럽 가면 한국 못지않은 가격으로 거기서는 플렉스가 안되니 이 점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금년, 6월까지만 해도 클럽에 가면 일반 여성들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져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데 아직도, 옛날 정보로 클럽에 출근 도장 찍는 남성들이 넘쳐나고 있답니다. 그러면 한국보다 돈이 더 많이 나가니 주의하시기.. 2023. 12. 22.
베트남 다낭 여행 중 29/3 공원을 가다 보통 모든 사람들이 여행을 하면 유명하게 널리 알려진 장소들을 찾고는 합니다. 저는 이번 여행은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그냥 그들의 생활속으로 들어가 잠시나마 그들과 호흡하며 그들이 사는 모습을 만나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만난 이상한 이름의 공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이상한 이름의 공원 바로 " 29/3 PARK 였습니다. 이름을 아무리 분해를 해도 무슨 뜻인지 정말 모르겠더군요 공항 부근의 호수가 있는 공원인데, 여행객들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이들만의 놀이터였습니다. 이 아름다운 공원은 원래 매립지였는데 1975년 청소년들을 동원해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이므로 이해) 매립지를 청소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심한 악취와 각종 오염의 발생지가 되자 이를, 정부는 대대적으로 공.. 2023. 12. 21.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 중 들른 아침 시장 베트남 다낭을 여행하다가 호이안이라는 다른 도시로 넘어가려면 기차나 버스나 그랩 택시를 부르면 되는데 짐이 없다면 그랩 오토바이를 불러도 됩니다. 시간은 보통 30분 내외인데, 오토바이는 8만 동, 버스는 12만 동. 그랩 승용차는 30만 동을 부릅니다. 원화로 계산할 때에는 뒤에 "0"을 하나 빼고 2로 나누면 대체로 맞습니다. 예를들어 10,000 동이면 "0"을 하나 빼고 2로 나누면 약, 500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베트남을 여행하면 그랩이라는 앱을 미리 한국에서 까시는 걸 추천하는데 인증은 한국에서 안 되고 베트남 공항에 오셔서 유심을 바꿔야 인증이 되어 가입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팁하나, 카드를 연동 해 놓으면 자동으로 빠져나가는데 나중에 원화로 계산해서 청구가 되는데 이는 환전 수수료가.. 2023. 12. 4.
베트남 도착 당일, 한강 야경을 만나다 베트남 다낭 공항에 도착해 그랩을 불러 4만 동(우리 돈 2천 원) 을 주고 호텔까지 왔는데 짐을 풀고 나니 너무 심심하더라고요. 비행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 , 피곤하지도 않고 정신이 쨍쨍 하길래 , 입던 옷 그대로 밖을 나셨는데 바로 앞이 강이 있는데 이름이 한강이네요. 그래서, 더욱 정겨웠습니다. 한강변을 산책도 할 겸 , 사브작사브작 걸으며 베트남의 공기를 만끽했는데 매연으로 인해 상쾌함이 덜해 다소 아쉬웠습니다. 공항 그랩 택시가 서는 승차장에 그랩 시가가 다가오더니 두 배의 요금을 제시하길래 그랩 앱의 가격을 보여주니 조금 머쓱 거리더군요. 무사히 베트남 다낭에 도착했으니 이제 즐길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길거리 비 위생적인 음식만 조심하면 크게 탈 나지 않고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2023. 12. 3.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하기 전 인천공항 공항이나 기차역에 가면 자동으로 기분이 한층 업 됩니다. 어디론가 떠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기분은 마냥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기분이 돌고는 하지요. 저처럼 자주 공항을 찾는 이에게도 공항에 주는 설렘은 언제는 한결같습니다.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면 당연히 따라오는 특혜가 바로 공항 스카이라운지 같습니다. 다양하고 깔끔한 음식들이 뷔페식으로 나열이 되어있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미리 넉넉하게 두 시간을 잡고 인천공항에 도착했기에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일일 일식 하기에 많은 양을 먹지는 못하지만 오늘은 조금 더 넉넉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기나긴 여행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출~~~~~발! 한국의 날개 대한항공인데, 다른 항공사 항공료보.. 2023. 11. 27.
ALASKA " 태국 여행과 방콕 그리고 파타야 " 태국은 타이라고 하지요. 타이 왕국은 군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왕의 1인 권력이 강한 나라이기도합니다. 국방부 장관도 매번 선정될 때마다 왕에게 충성 서약을 해야 합니다. 제가 마침 오니, 이번에 새로 선출된 국방부장관이 왕에게 충성 서약을 한다고 뉴스에 나오네요. 왕의 권력이 막강하다 보니, 마음에 안 들면 바로 구속을 하는 모양새가 누군가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워낙, 땅이 넓은 국가이면서 인구는 6,600만 명에 달하지만 국민 소득 수준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관광이 주된 나라이기에 코로나로 인해 입은 타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으며 , 실직과 도산에 따른 별다른 코로나 지원 정책은 전무하다시피 했습니다. 이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공항이 열리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속속 입국을 해서 나라 전체가 다시.. 2023. 9. 25.
ALASKA " 쑥 버무리와 철로 길을 걷다 " 쑥버무리는 쑥 범범이라고도 하지요. 해풍에 자란 여린 쑥만 뜯어서 오늘은 쑥 버무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설산을 보며 달리다가 기찻길이 지나가는 곳에서 차를 멈추고 철로 위를 걸어보며 어린 시절을 회상해 보기도 했습니다.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은 쑥 버무리는 입이 심심할 때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경치 좋은 곳에서 석양도 구경하고 , 앵커리지 공항 근처에서는 착륙을 준비하는 비행기의 배를 바라보며 행여 떨어지지 않나 상상도 해 보았습니다. 고등어구이와 갈비찜으로 외식도 하고 그 와중에 삼겹살 파티도 하고 , 샌드위치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먹는 이야기만 가득하지만 그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저녁노을에는 꼭, 구름이 있어야 더 멋있습니다. 이 장면을 찍고자 바닷가를 찾아 노을을 한참이.. 2023. 4. 6.
ALASKA " 북극에 있는 초등학교를 가다 " 알래스카 북극에 자리한 베델에 한 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미국은 학교나 군부대 이름을 초대 교장이나 사령관 이름으로 짓는데 이 학교도 초대 학교장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이 점이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Glaydus Jung이라는 학교인데 보통, 중고등학교도 같이 있는데 여기는 초등학교만 있더군요. 추운 지역이라 학교도 마찬가지로 지상에서 띄워 건물을 짓는데 , 은행 건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기를 은행강도가 들면 어떡하나? 하고 생각을 하는데 여기는 도망갈 길이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동네를 벗어나질 못해 강도 같은 건 꿈도 꾸지 못하는데 아주 정말 드물게 강도짓을 하는 멍청한 이가 있긴 합니다. 동네가 섬이나 마찬가지라 금방 잡히는데도 용감무쌍하게도 도전을 하는 이가 꼭, .. 2022. 11. 21.
ALASKA " Anchorage Airport의 출국장 소개 " 알래스카에 여행 오셨다가 돌아가시는 길이 편하셔야 할 것 같아서 출국장 상황을 좀더 자세하게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다른 번잡한 공항 보다는 한결 청결하고 , 간단해서 헤매시는 분은 없으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만에 하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출국장의 상황을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은 붐비지 않아 굳이, 두 시간 전부터 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한 시간 전에 오셔도 충분하니, 너무 허둥대지 마시기 바랍니다. 택시를 타시거나 렌터카로 오실 때 2층으로 올라가는 도로를 따라 가시면 됩니다. 어느 비행장을 가도 출국장은 2층입니다. 비행기가 도착하는 곳은 1층입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 짐이 많으셔서 카트를 필요로 하실 때는 1층으로 내려오시면 , 많은 카트들이 놀고 있습.. 2022. 5. 25.
ALASKA " 마리화나와 헤로인 " 미국은 각 주마다 법이 다르기 때문에 마리화나를 허용하는 주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약류에 속하는 마리화나나 헤로인 코카인 등은 19세기 전쟁시기에 널리 남용이 되어 왔습니다. 이제는 한국도 마약류에서 자유로운 나라가 아닙니다. 전직 대통령 아들부터 상습적인 투약을 하는 사례가 있듯이 오히려 가진자들의 향락에 더욱, 이용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대학생과 주부들에게까지 침투해 상당한 충격을 사회에 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조직범죄와 마약류 사범은 평생을 경찰로부터 관리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마리화나는 크게 다른 사람에게 해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마다 허용을 하고 있는데, 저도 거리를 걷다가 원주민에게 마리화나를 권유 받기도 하지만 , 아직까지는 펴 보지 않았습니다. 일단, 그 냄새가 엄청.. 2022.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