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경찰15

알래스카" 태국여행중 들른 방콕과 파타야 사원 " 태국은 복골복 추첨제로 군대를 가거나 20세가 되면 자동으로 우리나라 군대 입대하는 것처럼 절에 들어가 일정기간 동안 수도생활을 하는 게 아직도 그 관습이 남아 있는데, 남자들은 군대에 끌려가지 않으려고 성전환 수술을 감행하는 이유가 되었다는 썰도 있습니다. 국교가 불교였다가 이제는 자유주의로 돌아섰지만 아직도 군정주의 국가인지라 국민의 92% 이상이 불교신자입니다. 정권을 위해서 시위를 하는 대학생들을 좌익으로 몰아 수십만 명을 살해한 전력이 있는 나라여서 그런지 경찰과 군인의 권한은 정말 막강합니다. 오토바이 헬멧을 쓰지 않아 단속에 걸리면 경찰의 수신호에 따라 바로 오토바이에서 내립니다. 감히, 도망갈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로 경찰을 두려워한답니다. 오늘도 태국 방콕에 있는 사원을 찾아 그 소식을 .. 2023. 10. 31.
ALASKA " 북극에 있는 초등학교를 가다 " 알래스카 북극에 자리한 베델에 한 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미국은 학교나 군부대 이름을 초대 교장이나 사령관 이름으로 짓는데 이 학교도 초대 학교장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이 점이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Glaydus Jung이라는 학교인데 보통, 중고등학교도 같이 있는데 여기는 초등학교만 있더군요. 추운 지역이라 학교도 마찬가지로 지상에서 띄워 건물을 짓는데 , 은행 건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기를 은행강도가 들면 어떡하나? 하고 생각을 하는데 여기는 도망갈 길이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동네를 벗어나질 못해 강도 같은 건 꿈도 꾸지 못하는데 아주 정말 드물게 강도짓을 하는 멍청한 이가 있긴 합니다. 동네가 섬이나 마찬가지라 금방 잡히는데도 용감무쌍하게도 도전을 하는 이가 꼭, .. 2022. 11. 21.
ALASKA " 쑥 버무리와 도넛츠 " 도넛을 제일 좋아하는 직업군은 아마도 미국 경찰이 아닐까 합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 푸드트럭에서 커피 한잔과 도넛츠를 사서 출근을 하는데 경찰들에게는 도넛츠가 거의 식사 대용식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도넛츠에 익숙하게 되더군요. 한국에서 지난번 도넛츠 공장에 문제가 생겨 난리가 난 적이 있었는데 , 미국은 그런건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비 위생적인 생산시설이 있다면 바로 위생검열에 걸려 막대한 벌금과 영업정지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행여 소비자들이 단체 소송이라도 하면 거의 회사가 문을 닫아야 할 정도가 되지요. 징벌적 배상제도가 정말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해풍에 자란 쑥을 캐서 쑥 버무리를 했는데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눈이 맑아지는 시원한 설산 사진으로.. 2022. 4. 7.
ALASKA " 세상 사는 이야기 " 요새 뉴스를 보다가 아주 특이한 사건을 접했는데 국힘당 국회의원 장제원 아들이 음주사고를 저지르고 경찰을 폭행하고 조사를 받았는데도 바로 불구속 처리를 하더군요. 원래 세상이 그런 건가요? 언제 구속할지 의논을 하면서 아직도 구속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이라면 당일 바로 구속을 했겠지요. 조사를 받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했는데 음주 부분에 대해서는 조서 내용에 빠졌답니다. 정말 검찰개혁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그런 세상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 사법부만 보더라도 엉망진창인 것 같습니다. 오세훈과 박형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모두 무협의 처리를 했더군요. 죄가 확실한데도 혐의 없음으로 처리한 검찰을 우리가 믿을 수 있을까요? 국기 문란인 고발 청구 사건만 하더라도 정말 아찔 하기만 합니다. 공정과.. 2021. 10. 7.
알래스카"Seward 2부" Seward를 3부작으로 하렸더니 찍은 사진이 많아 다소 부족한듯 싶지만, 일단 2부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스워드는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첩첩 산중을 지나 나타나는 어촌이라 겨울에는 거의 단절된 듯한 느낌이 나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조금씩 인구가 주는 게 아닌가 합니다. 경찰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 월급을 주기가 아주 빠듯한가 봅니다. 좀 더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겨울에는 어차피 눈으로 인해 왕래하기가 쉽질 않으니 봄, 여름, 가을 아웃도어를 활성화시키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숙소가 동이 나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백야다 보니, 다들 차를 몰고 인근 도시로 빠져나가니 자동으로 관광 수입이 줄 수밖에 없습니다. 해가 길다는 게 이럴.. 2021. 8. 5.
ALASKA" Aurora 의 향연 " 알래스카 북극 쪽에서 보이는 오로라는의 정식 명칭은 Aurora Borealis 또는 Northern Lights로 불립니다. 로마 신화에서 나오는 오로라 여신과 북풍'을 의미하는 Boreas(보레아스)를 합친 합성어입니다. 이는 재미나게도 1619년에 갈릴레오가 이름을 지었는데, 오로라를 극광으로도 불리고 Northern Lights은 북극광이라고도 불립니다. 한 번은 앵커리지 뒷산에 오르는데 산 길목에서 경찰이 막더군요. 그 산은 군사기지라 야간에는 군인이 아닌, 경찰이 등산을 막는 곳이더군요. 내가 오로라를 보러 왔다고 하니, 첫마디가 Northern Lights?이라고 물어서 잠시 말문이 막히기도 했습니다. 한국인 입에는 오로라가 묘하게 입에 잘 붙기 때문에 나는 오로라라고 말했지만 미국인 입장에.. 2021. 4. 4.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시애틀로 " " 사람이 진정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누가 적인지 알 수가 있다 " 7월 1일 새벽 3시에 막 잠이 들 무렵에 철문이 열리더니 일어나라고 Offiicer가 깨우더군요. 그래서, 세수도 못하고 부랴 부랴 일어나서 사무실로 가니 , 경찰이 와 있더군요. 수삽을 채우더니 밴에 태우고 바로 공항으로 가더군요. 그래서, 경찰에게 개인 소지품을 챙길 시간을 주지 않냐고 했더니 그건, 미리 신청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런 걸 어떻게 미리 알고 신청을 하ㄴ라는 건지 경찰도 참 담 답한 답변을 하더군요. 그래서, 소지품도 하나 챙기지 못하고 공항을 나갔습니다. 아침 세시에 일어나 9시까지 대기를 했으니 , 정말 기다림의 연속이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저를 잡았던 ICE 직원 두 명이 나와 있더군요. 직원이 저.. 2019. 7. 30.
알래스카 " 보트가 탈출하다 ' 늘 배를 타고 낚시를 하다가 다시 비치에 올려다 놓고 큰 괴목에 보트를 묶어 놓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는 했는데 터널을 통과해 나오는 시간이 촉박해 깜박하고는 괴목에 보트를 묶어 놓지 않고 집으로 왔는데, 썰물에 그만 보트가 망망대해로 흘러 나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TV 뉴스에 제 보트가 등장을 했습니다. 혹시나 사람이 실종이 되지나 않았는지, Coast guard에서 제 배를 픽업해 경찰에 연락을 했는데, 그게 그만 뉴스로 나오고 말았습니다. 졸지에 , 알래스카 전역에 제 보트가 소개되는 바람에 스타가 되고 말았습니다. 유명 보트가 되어버린 제 보트를 경찰과Coast guard , 항만청 세 군데를 돌고 돌아 결국, 보트를 무사히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한바탕 쇼를 했네요. 빠삐용 보트를 소개합니.. 2019. 6. 10.
알래스카 “  Tulare 의 시내풍경 ” 인구 약, 50만의 도시로 18세기 초 스페인이 이 곳을 식민지로 점령을 한 곳입니다.아메리칸 인디언을 기독교로 선교사업을 하면서1772년 원주민들이 도망을 와 호수를 발견 하면서이 곳에 정착을 하게 되었는데 , Tulare 란“ 줄기 ” 라는 뜻입니다..멕시코가 참 번성한 나라였던 것 같습니다.캘리포니아를 멕시코가 계속 식민지로 두어다스리다가 1848뇬 미국으로 소유권을 넘겨주게 됩니다.복잡한 나라 사정이야 알겠지만, 멕시코는 땅을 치며 후회를 할만합니다.마치 알래스카를 단돈 720만불에 팔아버린러시아처럼 말입니다.지금 트럼프는 장벽을 쌓지 못해 안달을 하고있는데 참, 역사는 아이러니합니다..Tulare 카운티는 따로 법령이 없어 이사회가카운티를 운영합니다.5인의 이사진들이 있으며 4년마다 선출이 되는.. 2019. 2. 24.
알래스카 "곰과 노을과 버섯 " 앵커리지 시내와 인근에 수시로 나타나는 곰들을 사살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이번에는 곰들이 동면에 접어들지않고 쓰레기통을 뒤지는 장면이 발견이 되었는데곰들은 먹을거리가 있으면 동면에 접어 들지않는다고 합니다..2016년에 비해 2017년에는 곰들이 4배나 더많이 사살을 당했습니다.총 34마리가 사살을 당했는데 이중, 절반은 사람들이 자신의 쓰레기통이나 닭장을 위협한다는 구실아래 곰을사살했으며 . 나머지 절반은 경찰과 공원 순찰대원,야생 생물학자들에 의해 사살 당했습니다..점점, 사람들은 곰에 대해 사정을 봐주지 않고있습니다.공포를 쏴서 쫒아 내는게 아니라 아예 사살을 해 버리는겁니다.정책적으로 다시한번 재 점검을 해야할 때가아닌가합니다..점점 좁아지는 그들의 영역을 보호해야하는 의무를 지녀야 할 것 같습.. 2017. 11. 12.
알래스카" 기차여행과 과속단속" 메모리얼데이 연휴 마지막날 풍경입니다.모두들 야외로 몰려나와 아웃도어를 즐기고'있는데 지금 연어가 한창 나오는 곳은 바로 호머로 가는길목에 있는 닐칙이라는 곳입니다..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달리다보면작은 간이역이 나오는데 오늘 기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이 보이더군요..오로지 기차를 타고 빙하를 갈수 있는 곳이바로 스펜서빙하인데 다들 캠핑 장비를 짊어지고기차여행을 떠나는 이들로 붐볐습니다..연휴 마지막날 출발합니다. . .오늘 앵커리지 비 올 확률이 90%라고 해서 길을떠나면서도 우려를 많이 했었습니다. .구름이 화를 내는 것 같지않나요?구름도 월요병이 있나봅니다. .오늘은 모두 휴무인데 안전모를 쓴 이들이한무더기 모여있어 뭘하나 궁금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등산로를 만드는중이었습니다.기특.. 2017. 5. 30.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야경" 알래스카의 겨울은 야경이 아름답습니다.여름에는 백야로 인해 야경을 볼 수 없어겨울이 되어야 진정한 알래스카의 야경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그래서, 겨울 포스팅에는 자주 야경이 등장을 하지요.오늘은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야경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연어가 유영하는 모습은 알래스카의 특징을 아주 잘 살리는 설치물입니다. .매번 이 도로를 달리면서 참 신선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마치 성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파트입니다.그래서인지 임대료는 좀 비싼편이더군요. .눈이 가득한 산책로를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운동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 5번가입니다. .이틀동안 눈이내려 아직도 도로에는 눈이 가득해 차선은 별무소용입니다. .이런 비키니 어떤가요?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어떤가요? .남자용 으.. 2016.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