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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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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윌로우를 출발한 개썰매 팀이

드디어 nome 결승점에 도착 했습니다.

2018 Iditaroad 우승자는 노르웨이의

Joar Leifseth Ulsom (33세)로 2011년부터

참가하다가 이번에 최초로 우승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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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최초로 10 일을 뛰어넘어 8일 7시간 6분에

놈에 도착하여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었습니다.

머셔나 경주견들이나 눈보라를 맞으며 , 각고의

고생 끝에 골인한 팀의 노고를 다시한번

치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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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치러진 최대의 개썰매 대회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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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Iditaroad 우승자인 노르웨이의 Joar Leifseth Ulsom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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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썰매 경기는 극한의 인내력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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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동안 치러지는 내내 이렇게 추위와 함께

풍천노숙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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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설원을 하염없이 달려야 하는 그 고난의

행진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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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버린 물과 사료를 먹어가면서 하염 없이 달려야 하는

개들의 숙명은 썰매견들의 숙명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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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을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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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가 도중에 줄이 엉켜 개가 넘어지면 다른 개에 의해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러면 저렇게 썰매에 싣고 또 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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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셔와 개는 잠을 잘때도 같이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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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아준 짚단에 의지한 채 섭씨 영하 30도의 추위를

이겨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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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힘이들면 입 맛이 없어 사료도 잘 먹지 않게 되는데

거기다가 사료가 금방 얼어버려 먹기도 힘이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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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고 다시 일어나 다음 포인트를 향해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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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여성 머셔들이 많이 참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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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가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이 신발은 꼭

신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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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셔나 개나 참 대단하긴 합니다.

기나긴 강행군으로 모쪼록 부상 당한 경주견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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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물원에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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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몰리더군요.

저는 오히려 야외에서 야생동물을 더 보는 것 같아

동물원은 잘 안 가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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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동물원을 가족과 함께 찾는 이들을 보면

신기합니다.

제가 볼 때는 동물들도 별로 없는데, 동물원을 찾는 

이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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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에 말 그대로 하얀 집이 있어

찍어 보았습니다.

식구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집은 제법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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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탕과 통짜 부대찌게입니다.

다소 특이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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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초주? 아닙니다.

차가버섯 다린 물입니다.

차가버섯만 열심히 (꾸준히) 먹어도 암 세포를

확실하게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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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것보다 제일 효능이 검증되고 확실한 게

바로 차가버섯 같습니다.

버섯을 잘게 갈아서 티스푼으로 커피잔에 두 스푼

정도 물에 타서 통째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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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최소 두번 (아침,저녁)씩 한 달만 꾸준하게

복용을 하면 암세포가 현저하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저는, 물을 끓였다가 조금 식혀 약 70도 온도가

되면, 차가버섯을 주먹만큼 (큰 냄비)넣어 우려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물 대신 마시는데 하루에 보통

우유 한통 정도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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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는 마실게 참 많습니다.

당귀차도 있고 불로초 차도 있고 민들래 차도 있으며

거기다가 가시오가피 차도 있으니, 다 마실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차가버섯 다린 물 만큼은 꼭 마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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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과 민박에 대해 문의를 하시면 

연결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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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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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들이 쌓인 작은 시골 마을을 지나가는데

문 닫은 모텔과 교회의 풍경이 정겨웠습니다.

그리고, 쏜살같이 달리는 썰매견들을 보니

마치 닥터 지바고의 한 장면 같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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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뛰고자 하는 경주견들의 본능은

가히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알래스카 설경속의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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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설명없이 사진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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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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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며칠간은 개썰매 주간인지라 

개들 이야기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머셔들은 대개가 직업을

별도로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개썰매

우승 상금을 위한 머셔가 아닌, 개가 좋아

같이 호흡하며 달리는 그 순간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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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셔들이 제일 곤혹스러운게 바로 동물보호가

들과의 관계입니다.

동물을 학대 한다는 슬로건으로 인해 머셔들이

제일 곤란을 겪고 있는데 , 장거리 같은 경우에는

경주견들이 부상이나 사망을 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을 하여 동물 보호협회와 갈등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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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단거리 경주는 오히려 개들에게 달릴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개들의 특기를 살리고 , 선수와

같이 호흡하며 경기를 즐기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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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경주인 유콘 퀘스트나 아이디타 로드

경주 같은 경우는 혹한의 날씨와 극한의 체력을

요구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자연히 부상이나

사망 사고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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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경주는 삼일 간에 걸쳐 펼쳐지는데, 

하루에 조금씩 달려 삼일 간에 걸친 종합

성적으로 그 결과를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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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의 합창을 들어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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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썰매견들은 평소에 산책을 하지 않습니다.

달리는 연습만 할 뿐이기에 개들은 수시로 

뛰쳐 나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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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들을 진정 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보조 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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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한 눈을 팔면 개들은 금방 엉켜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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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점에 선 개들은 몹시 흥분을 하게 되는데

사람이나 개들이나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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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잡아줄 보조줄까지 필요한데 출발시 이 보조줄을 일시에 잘 

풀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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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생겼을 시 바로 출동을 할 수 있도록 스노우 모빌이

상시 대기중입니다.

특히, 무스가 나타나 레이스를 방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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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총 출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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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자기가 가야할 곳만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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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스와 리드 줄을 몸부림 쳐서 탈출한 경주견 한 마리가

다행히 진행 요원에게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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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요원이 슬라이딩을 해서 붙잡은 빠삐용 경주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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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서열이 높은 경주견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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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발 신호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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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을 다해 앞으로 뛰어 나가는 경주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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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는 서로 균형이 맞지 않아 바란스가 

흩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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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저렇게 한 개가 먼저 한발을 딛어

자칫 줄이 엉키게 되는 불상사도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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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균형을 맞춰 일시에 총알같이 달려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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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준비하는 장소인데 , 모두들 대기 장소에 썰매를 놓고

리드줄을 길게 일자로 늘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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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나온 허스키입니다.

운전석에 앉아 응원을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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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썰매 전용차량입니다.

차량을 개조해 만드는데 그 경비도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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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썰매 장비차량입니다.

사료와 장비들을 실어 나릅니다.

개썰매를 위해서는 넓은 농장과 이런 장비들을 비롯해

다양한 부속물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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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뿐만 아니라 , 이런 부속 장비들을 운영하고 

마련하는데 드는 경비도 부담이 가는 부분입니다.

머셔가 된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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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셔가 되기위해 개농장에 취업을 하면 일단 무보수로 

6개월 정도는 개들의 사료 주는 일과 분비물을 치우는

일을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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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머셔가 되기 위한 과정은 아주 험난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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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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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말라뮤트 한 마리,믹스견

한 마리,페르시안 고양이,샴 고양이 한 마리,

페릿 한 마리 이렇게 같이 키웠습니다.

총 5마리의 동물을 키웠는데, 사실 사료

일일이 챙겨 주는 것도 정말 손이 많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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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히 개들은 저녁마다 1시간 씩 

산책을 빠짐 없이 시키고는 했는데,어디

멀리 여행을 가지 못하고 갈려면 거의 모두 

데리고 떠나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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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페릿이나 고양이는 이틀 정도는 혼자

둬도 괜찮지만 개들은 그냥 놔두면 안되더군요.

고양이도 너무 신경을 안 써주면 아무데나'소변을 

보는데 스트레스가 쌓이면 이런 현상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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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오면서 모두 놔두고 왔는데 아직도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개들은 이별을 모릅니다.

개들에게는 잠시 떠나 있을 뿐 이별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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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썰매 경주견들이 있는 곳을 향하여 설원을 

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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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좋아하다보니, 알래스카 자연에 사는 야생동물들도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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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과 함께 하면서 동물들에 대해서 거의

박사가 될 정도로 공부도 많이 했으나 , 이제 서서히 

잊혀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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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나오는 프로그램도 참 열성적으로 보고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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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대학가인데 그렇게 번화가는 아닙니다.

그저 패스트 푸드점과 식당들이 모여 있는 조용한 동네입니다.

한국의 대학가처럼 술집과 유흥가가 모여 있는 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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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를 위해 저렇게 곡선으로 된 육교가 마음에 듭니다.

한국에서의 육교는 늘 딱딱한 건축 양식의 육교들만 보다가

자연과 어울리며 보행자를 위한 육교를 만나게 되니 

반갑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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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이 있는 나무로 만든 육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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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내린 눈이 쌓인 설산의 풍경을 마주하며 신나게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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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에 아주 큰 교회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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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집들은 보이지 않는데, 주유소 간판이 이정표 대신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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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풍의 마트인데 벌크 판매가 아닌, 일반 포장의

판매를 하는 곳이며 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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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생겼던 리쿼 스토어가 대형 마트가 들어서자

문을 닫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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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포도 문을 닫은 걸 보니 대형 마트로 인해

소매상인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집니다.

아마존으로 인해 초 대형 마트인 타켓이나,샘스클럽, JC 페니,

시어즈 백화점등이 속속 문을 닫고 있습니다.

미국내에서만 만여개 넘는 마트들이 문을 닫을 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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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유통은 사뭇 다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인터넷 쇼핑이 독점적 지위를 갖기는

힘이 듭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바로 비자금을 위한 무자료 판매입니다.

미국에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무자료 판매가 한국에서는

일상처럼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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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학교들은 언덕에 위치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학생은 종아리 굵어진다고 하소연을 하고 , 바람이 강하게 불어

유난히 학창시절이 고되지기도 하는데, 미국은 거의 평지에 

학교가 있으며, 주차장도 모두 갖춰져 있어 등하교가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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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글리버에 있는 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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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따라 한참을 달려야 개썰매 경주장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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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개썰매 경주견을 실은 차량들이 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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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차량들이 모이기 때문에 주차장이 하염 없이 넓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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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싶어하는 개들의 본능으로 개썰매 경기장은

하울링으로 떠나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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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도 전에 기운 빼는 개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개들도 경기전에 긴장을 하기 때문에 

그 긴장을 풀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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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썰매 선수들도 개들을 자기 가족처럼 사랑을 합니다.

사랑 하지 않고는 개썰매 경주를 하기 힘든데,

개들의 입장에서 늘 생각하고 배려를 하기 때문에

개들과 혼연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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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개들이나 어디에서 태어 났으냐에 따라 

일생이 결정되어지나 봅니다.

그래도 사람은 지역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으나 개들은 절대 불가하니, 참으로 개 팔자는 

하늘이 내려진 숙명대로 살아가야 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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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들의 일생은 주인 만나기에 따라 결정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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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World Open Championship Sled Dog Races

가 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서 열렸습니다.

그런데 , 이번에 한국인으로서 최초 출전한 

선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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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인각극장에 나왔던 바로 서현철 선수입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오로지 개썰매 

경주만을 위해 일년을 노력한 열성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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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는 개썰매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개를 사랑하는 마음을 충분히

알기에 오늘 소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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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썰매 종목은 아주 다양합니다.

크게 장거리와 단거리로 나눌 수 있는데 이번에

열리는 경기는 단거리 경기이며 , 서현철 선수 

역시, 단거리 종목 출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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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와 장거리는 우선 훈련부터 다릅니다.

이번 론디축제는 아이디타로드 장거리 경주와

서현철 선수가 참가한 단거리 대회가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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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썰매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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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전한 선수팀입니다.

맨, 좌측부터 호주에서 여행을 와서 도와주는 아가씨,

그리고 부인의 남동생,

서현철 선수의 부인, 오른쪽이 서현철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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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오는 팀을 바짝 쫒아오는 서현철 선수.

앞팀 때문에 사진 찍기가 아주 곤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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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결승점에 도착한 경기견들과 서현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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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뛴 경기견들을 격려하는 서현철 선수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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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견들을 얼른 리드줄에서 풀어 편안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렇게 대회에 참가하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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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를 줄여야 하기때문에 가족들이 팀을 구성합니다.

아이를 업고 나와 도와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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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에 잠이 들어버린 경주견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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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의 사료는 특수사료입니다.

그래서, 가격들도 엄청 비싸 개는 먹어도 견주들이 굶는 경우도 

생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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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치고 올 경주견을 위해 미리 그릇에 영양제를 섞은 물을 

준비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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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마다 경주견의 이름을 다 적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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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생활 사정에 따라 트럭들이 전부 다릅니다.

스폰을 받지못한 선수들은 상당히 생활이 곤란하므로

그들을 위해 도네이션을 하는 이들이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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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을 훈련시켜야 하기때문에 다른 잡을 구하기가

쉽지않아 아주 큰 애로사항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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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점에 도착하는 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시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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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이 론디축제를 관장하는 빌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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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 보스 리드견의 역활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가장 힘이 센 견을 앞에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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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경주라 부상의 위험은 아무래도 장거리 보다는

덜합니다.

그게 위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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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치열한 경합을 벌여 오늘 우승자가 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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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위해 일년을 연습한 그 노고에 정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비록, 제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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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경주견들이 마치 올림픽에 나가는 것과도 같은 훈련은

일년내내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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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치고 저렇게 허기를 달래기위해 남의 

밥그릇을 넘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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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은 경기를 마치고 물을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눈을 담아 주기도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니 왜 눈을 줄까 ? 하고 의아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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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엇습니다.

개썰매 경주가 좋던 싫던 일단 그들이 엄청난 

노력을 한 것에는 아무런 의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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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일년을 고생을 했을  그들을 위해 진심으로

격려를 보냅니다.

저는 그렇게까지  못하니 말입니다.

선수와 경주견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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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등을 한 선수는 페어뱅스에 사는  Roxy, 

인데 참가한지 24년만에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66세의 노장의 나이에 우승을 했으니 정말 

축하 할만 합니다.

상금은 12,250달러이며 서현철 선수는 총 19개팀에서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처녀 출전한 것 치고는 성적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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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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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카이패밀리 2017.03.03 18:17 신고  Addr Edit/Del Reply

    서현철선수 인간극장에서 봤었는데 여전히 개썰매 관해서 잘하고 있어보입니다.
    항상 여러가지 소식들을 매일 올려주셔서 알라스카 및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알라스카에서 개로 태어난다는건 자연과 늘 벗할수 있어 좋긴 하지만,

썰매견으로 선택이 된 운명은 별로 달갑지 않은 일생을 보낼것 같습니다.

그 많은 개들속에서 사람의 손길만을 내내 기다리며, 해바라기를 하는 견공들을 보면 참 태어나는곳이 중요하다는걸 새삼 알게 됩니다.

 

 

 

 




이곳은 애견과 함께 할수있는 공원이 동네마다 있어 애견들 산책 시키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공원 입구에 가면 어김없이 배변 봉투와 쓰레기통, 그리고 애견에 대한 안내공지 사인이 있습니다.

또한 애견들과 함께 하는 행사가 아주 다양해서 애견들에게는 낙원과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애견과 함께 달리기,애견과 스키타기,애견과 보트타기대회등 정말 다양한 행사들이 있습니다.


 


가정견과는 달리 개썰매에 관련된 견공들은  인생 자체가 사뭇 달라집니다.

하루종일 기다려도 자기 차례가 오지 않으면 달릴 기회조차 오지 않습니다.

주인 손길을  한번도  받지 못하고 늘 주인을 향해 해바라기만 합니다.

그러기를 한달,일년, 평생을 해바라기를 합니다.


 


우수견들만 그나마 이곳으로 데리고 오고, 나머지 개들은 추위에 떨며 그저 집을 지킬 뿐 입니다.

주인 없는 집을 지키며, 언젠가는 자기 차례가 오리라 굳게 믿으며 충성심을 보입니다.

그러나 그런 기회가 오기는 아주 힘든 실정입니다.

왜냐하면 , 한마리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에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수준미달이라고 주인이 생각을 하면

영영 달릴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제가 키우던 말라뮤트는 엄청 덩치가 큽니다.

그런데 이곳 견공들은 모두 허스키 믹스 종이며, 몸매가 아주 날렵 합니다.

이곳에서는 개의 순종 여부는 따지지 않습니다.

믹스견이 오히려 더 영리하고, 순발력과 지구력이 뛰어 납니다.

허스키 비슷하면 모두 그냥 허스키라고 칭 합니다.

한국에서는 순종만이 대접을 받기는 합니다.


 

 

썰매견들은 주인이나 사람이 다가가면 너무 좋아합니다.

사람의 손길과 애정이 너무나 필요하기 때문에 복종심 또한 대단합니다.

썰매견들끼리 서열을 정하기 위해 싸움을 하지만, 일단 서열이 정해지면 그 순위에 따라

리드견의 위치가 확정 됩니다.

서열이 정해지면 웬만 해서는 (체력적인 문제외에는) 순위가 바뀌지 않습니다.



 


트럭을 개조해 개집을 이층으로 지어 개들을 실어 나르는데, 그안은 상당히 좁아 움직이기는 상당히 힘든

실정 입니다.

일명 닭장차 같은 그런 스타일 입니다.

12마리를 데리고 와서 참여하는 개는 아홉마리 정도 입니다.

그나마 선택을 받지 못하는 개들은 내내 구경만 합니다.


 


제대로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천정이 낮아 거의 고문 수준이지만, 그나마 집에 있는 개들보다는

선택 받았다는 기쁨으로 만족을 합니다.

저는 개들의 주거 환경이 좋지 않으면, 차마 바라보지를 못합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말입니다.

  

 
 

오늘 영하 34도 입니다. 끓는 물을 공중으로 뿌리면 바로 수증기로 변해 버린답니다.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린 머셔(썰매를 조정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개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갖고 있으나, 상업적인 비지니스 개념이라 아무래도 냉정한 면이 있기

마련 입니다.



 


너무나 애절한 모습입니다.

너무 안스러워 안아주고 싶습니다. 여긴 썰매견들 목욕 시키는 일이 없어 냄새가 아주 많이 나는편입니다.

잠시 머리만 쓰다듬어도 냄새가 모두 베어 버린답니다.

평생을 목욕이라는 단어를 모르고 살아간답니다.

주인을 향해 애절하게 쳐다보면서 , 애정을 갈구 하는 모습이 너무 안스럽네요.


 


그래도 관광객을 위한 썰매견들은 그나마 다행 입니다.

장거리 10일간 벌어지는 개썰매 대회견들은 매일 지독한 훈련을 실시하고, 실전에 투입 되는데

경기도중 동사 하는 경우도  발생 합니다.

에스키모 인들은 사냥이나 고기를 잡으러 갔다 올때 개들이 부상을 당하면 , 그자리에 개를 풀어 놓고

그냥 와버립니다.

왜냐하면 그 개때문에 다른 개들이 달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썰매에 싣고 와서 치료를 해도 되는데

보통 그러질 않습니다.

그 허허벌판 혹한 추위속에서 버려진 개는 늑대의 밥이 되거나 동사를 하게 됩니다.

 

 


 


대회견들은 이런 평지에서 연습을 하지 않습니다.

첩첩 산중 속에서 갖은 장애물이 있는곳에서 연습을 합니다.

코너웍을 하다가 자칫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노련한 머셔는 개들을 잘 컨트롤해서 그런 불상사를 막기는 하지만, 갖은 장애물로 인해

발생되는 부상견들은 어쩔수 없이 도태되고 맙니다.


 


옛날에 남산 중앙정보부에 가면 가로세로 높이 모두 포함해서 딱 한평짜리 수감실이 있습니다.

지금은 모두 개방해서 볼수 있는데, 앉지도 서있지도, 제대로 몸을 펼수 없는 공간속에서

하루이틀 감금을 당하면 정신 상태가 붕괴 되면서 아주 피폐해 집니다.

 


 


이 아주머니는 아주 연세가 많으신분인데 , 정말 능숙하게 개썰매를 끄시더군요.

지금 일본인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와 있는 실정입니다.

오로라와 온천욕을 즐기기 위해 와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나 일본어 안내 책자들이 많은편 입니다.

낮에는 주로 자고 ,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오로라 관찰을 합니다.

 


 


관광객을 태우고 온 택시가 타이어 바람이 빠져 보충 하고 있는데, 이 택시 같은 경우 보통 정식

택시 면허증 없이 개별적으로 하는 택시라고 하더군요.

일명 불법 운전자 영업행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 관광객이나 알음알음 원주민들이

이용을 많이 하더군요. 더 자세한 법령은 좀더 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때 마침 개썰매가 관광객을 태우고 치나강을 한바퀴 돌아 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역시 9마리의 견공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머셔와 관광객 이인을 태우고 오는데 어떨때는 네명에서 다섯명까지도 타는데

개들이 너무 힘들어 하더군요. 정말 얼마나 힘이들지 상상이 간답니다.

그럴때 드는 생각이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 하필 알라스카 썰매견으로 태어난건지 ....

 



 

 
 
여긴 그래도 강위라 평지면서 장애물도 없고, 코너링을 하지 않으니
정말 다행 입니다. 코너링을 잘못하면 썰매가 뒤집어 지기도 합니다.
그건 문제가 아닌데 그러면 보통 개들이 부상을 입기 마련입니다.
개들이 무슨죄가 있나요.
 




지금 영하 34도인데 달리는 저 개들의 체감 온도는 몇도나 될까요?

사람도 10분 이상만 바깥에 서 있어도 온몸이 얼어붙는데 , 정말 개들이 대단합니다.

얘들아 미안해 ...


 


손님도 상당히 춥기에 이불을 준비해 덮어 줍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겠는데요.


 


개들의 입에 고드름이 열렸습니다.

얼마나 추울지 상상이 안갑니다.


 


도착은 했지만, 연신 주인의 처분을 기다리는 견공들.

밥이나 제대로 주는지 걱정이 됩니다.원주민 마을에서 보니 무스나 사슴들 뼈를 잘라서 던져 주더군요.

물론 날것 입니다. 지난번 개썰매 농장을 가보니 역시 거기도 그런 뼈들이 상당히 많이 굴러다니는걸

보았습니다.

한국처럼 뼈를 푹 고아서 주는건 절대 아닙니다.

국물있는건 먹어보지 못합니다. 사료나 동물들의 생뼈를 줍니다.


 


마냥 연약해 보이는 다리들 입니다.

힘도 못쓸것 같은 마른 체형인데 ,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말이 통하면 물어보고 싶네요.

" 애들아 ! 밥은 제대로 먹고 다니니? "


 


더워진 체온을 식히기 위해서 연신 눈위를 구릅니다.

입은 얼어가는데, 몸은 열기가 나서 식혀야 하고, 정말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얘도 전형적인 허스키네요. 눈과 눈사이 즉 미간에 하얀 번개마크가 허스키의 트레이드 마크 입니다.

말라뮤트는 저 하얀마크가 없답니다.


 


개들이 뒹구는 모습을 썰매를 타고온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네요.

전 그 모습을 찍고 말입니다.


 

 
정말 알라스카에서 개로 태어난다는건, 특히 썰매견으로
태어난다는건  개에게 있어 아주 불행한 일입니다.
물론 정작 개 자신은 그런것들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아무리 추워도 야외에서 머리를 두손으로 감싸안은채
기나긴 겨울을 나야하니 정말 아무리 개라 하지만,
불행한 일생이 아닐까 합니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어디에서 태어나는지가 상당히 중요 합니다.
영어권에서 태어나면 ,절반은 이기고 들어가는 미국이라는 곳에서
언어의 장벽을 매일 반복하며 느끼고 살고 있는 우리들도
알래스카에서 태어난 개들과 별로 다를바 없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표주박
동물보호론자들의 목소리가 제일 작은 주가 아마
알래스카가 아닐까 합니다.
간혹 개썰매반대 기사가 신문지상에 나기도 하지만,
그냥 하는소리로 치부하고 , 누구하나 동조하는이는 없습니다.
모피반대운동도,개썰매대회 반대운동도, 자연보호운동도
알래스카 에서 만큼은 별반 주목받지 못하는 유일한 곳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는 너무나 여유가 많은곳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너무나 실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들이 아닌가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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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문적인 썰매견은 정말 반대합니다. 개를 키우면서 취미로 쎌매 끈다면 모를까 이건 너무한거 나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