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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견주3

알래스카" 개를 키운다는 건 " 동서양을 막론하고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는 인구나 가정이 매년 급격하게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한국만 해도 반려견의 숫자가 660만 마리를 넘어 거의 700만에 가까운 반려견이 있다고 합니다. 애견에게 칩을 심어 분실견을 예방하고 , 전체적인 애견 보건에 대해 정책을 수립하는 일이 이제는 거의 완벽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데 , 처음에 사람들은 장난감 대용으로 키우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지금도 간혹, 그러한 무지의 견주들이 있기도 하지만, 학대하는 이들도 점차 늘고만 있는 실정입니다. 반려견은 장난감 대용이 아닙니다. 늘 눈높이 시각에서 바라보며 말 못 하는 동물의 심정을 십분 이해하며 돌봐야 합니다. 저도 애견이나 고양이를 키워 보았기 때문에 견주의 심정을 많이 이.. 2020. 2. 20.
알래스카 " 애견 운동회와 꽃 다방 " 봄맞이 애견들의 장애물 경주가 열렸습니다. 보기에는 뚱뚱해 보였는데 어찌나 날렵하고 빠르던지 너무 신기했습니다..10th Annual Spring Faver Flyball 경기가실내에서 열렸는데, 날이 좀 더 풀리면 야외에서펼쳐집니다. .장애물을 넘어 공을 물고 오는 달리기 경주는머리 좋은 개들과 교육을 받은 개들이어야참가가 가능 할 것 같습니다..대회에 출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지 상상이 가더군요.견주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 경기 내내 최선을 다하던 개들의 경기 모습을 소개합니다..개들이 너무 빨리 달려 사진 찍기가 힘들더군요.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꽃집에 있는 커피샵을 찾아막 우려낸 원두 커피 한잔과 봄 소식을 만나 보았습니다. ..경기 시작 전 대기실에서 살짝 긴장을 하고 있는 참.. 2018. 4. 12.
알래스카" 총각 무스 두마리" 알래스카 앵커리지에는 애견 전용 공원이있습니다.물론, 일반 공원에도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할 수 있지만 애견만을 위한 공원이 몇군데 있습니다..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다가 무스를 자주만나게 되어 견주들은 애견과 무스가 조우할경우에 대처할 방법을 미리 숙지를 하는게상식입니다..무스뿐만 아니라 늑대나 여우,곰을 만날 수도있는데 보통 야생동물을 산책로에서 만날경우의대처요령은 비슷합니다.아직 다 자라지 않은 청소년 무스들이지만워낙 덩치가 커서 주의를 요합니다...덩치는 말 만하지만 뿔을 보니 이제 막, 십대에 접어든 청소년 같습니다.저하고 무스와의 거리는 딱 3미터정도인데 사실 이렇게 가깝게다가가면 무척 위험 합니다..저는 숲속에서 나오다 만난거라 오히려 부리나케 피하면 더 위험 할 것 같아 나무뒤에 숨었습니다.. 2016.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