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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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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어느 마을을 가도 배당금에

대한 이야기로 술렁이는 요즈음입니다.

그러나, 예전에 비해 그 배당금의 용도들이

서서히 변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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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술과 음식에 모든 돈을 다 썼지만,

이제는 가전제품을 비롯한 자동차와 셀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그 사용처가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식당을 하는 이들이나 택시를 운전하는

업체들은 예전 보다 경기가 못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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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년 마을로 유입 되는 차량이 부쩍 증가

하면서 차량,보트,ATV 등을 구입 하는데 배당금을

사용하는 집들이 점차 늘어만 갑니다.

알래스카의 돈들이 모두 타주로 빠져 나가는 현상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세태입니다.

북극 마을의 거리로 나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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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도로가 비포장과 툰드라로 되어 있어

일반 차량보다는 훨씬 그 쓰임새가 높은  ATV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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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소개 했던 담배 가게보다 더 잘된 다는 곳인데

이 곳 베델에서 제일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는데 

단 두 곳만 운영중입니다.

생활화 되어 있는 대마초 끽연 기구들이 마진은 엄청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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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서 멋을 부릴 일은 없지만 그나마 젊은이들은

인터넷에서 다양한 장신구와 의류를 구입해 멋을 내고는 

하지만 아직도 스타일은 시골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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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에 구인 광고를 내는 택시 회사입니다.

예전에는 LA 에서만 왔지만 지금은 미 전역에서 오더군요.

요새는 식사 시간이 부족해 김밥이나 햄버거를 먹으면서 

운전을 하는 대목입니다.

저는 그리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잠시 머물다가 떠나는 연유로 원주민을 사랑하고 아끼고

이해 하려는 마음은 애초에 갖지 못하고 철새처럼 생활 하다가

떠나는 이들로 늘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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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집이긴 한데 

아쉬운 점은 아주 많습니다.

태극기를 떼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인데 그 이유는

여기가 바로 하우스라는 곳으로 노름을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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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마을의 쓰레기통입니다.

꽃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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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품을 파는 가게도 있는데 문을 닫았네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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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집집마다 물 탱크가 있는데 겨울에 동파 되는 걸 막기위해

저렇게 꽁꽁 싸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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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청소년 감호소로 미성년자들은 여기에

수감이 됩니다.

여기 주변 작은 마을에서는 추장님 사무실에서 며칠 구류를 

살게 하기도 합니다.

그 결정도 추장이 직접 판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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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동네에 살아야 저렇게 불도저가 땅을 골라 줍니다.

시장이나 경찰서장등 제법 힘 좀 쓰는 사람이 사는 동네에는 

제일 먼저 우선적으로 저렇게 땅을 골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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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짜리 아파트도 간간히 보이는데 공통점은

집집마다 마당 앞에는 물 웅덩이가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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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니지 않지만 , 스쿨버스 정류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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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동네 마트인데, 매니저가 한인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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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원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던 유명한 모텔인데

한인이 운영을 하다가 사망을 한 뒤 문을 닫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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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옆에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 섰습니다.

원주민인 한 청년의 어머니가 소유한 땅에 시에서 도로를

새로 깔아준다고 해도 거절을 하더군요.

주 도로인지라 포장을 해서 편안하게 다니게 하고 싶은데 땅이

개인 소유라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데 그 청년의 말을 들어보니,

자연 그대로로 놔두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 땅을 빌려주면서 많은 주택들이 들어서 시에서도 그 청년의

말을 듣지 않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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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는 무소불위의 혜택을 보는 청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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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Kuskokwim 강에는 수많은 보트들이 강을 

가로지르며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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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의 젖줄인 Kuskokwim 강을 형상화 한 조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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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연어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아주 친근한 관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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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식생활을 유지 하는데 가장 큰 먹거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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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며 다소 투박 한 듯 하지만 , 이들 스스로

계승 시키며, 발전을 시켜 나가는 유삑족의 문화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원주민 부족의 힘으로 유지 시켜 나가는 원동력은

점차 깨어 나는 민족의 힘과 생각하게 하는 교육적 시스템이

계속 되는 한, 앞으로도 끊임없이 계승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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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마약과 도박과 술에 대한 계몽 운동은 절실히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한번 물든 그 색채를 완전하게 지울 수는 없지만

최대한 희석 시키는 운동은 필요합니다.

이들 스스로가 지키려는 움직임이 커져 나가야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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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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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의 택시 요금은 아주 간단해서 좋습니다.

5불,8불,12불 이렇게 세가지 요금 정액제이니

요금에 대해 왈가왈부 할일이 거의 없지만,

대신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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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택시 기사를 택해 요금을 외상으로 하는

지능범들도 있으며, 성추행으로 몰아 요금을

내지 않으려는 이들도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요금을 포기 하는 게 제일

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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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시간 이상을 운전해야 손익 분기점이

되기도 합니다.

자기 차량을 이용해 택시 영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근무 시간은 자기 몫입니다.

오늘은 거리 풍경을 전해 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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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정표 보셨나요?

워드로 쳐서 복사기로 출력해서 비닐을 씌워 

이정표를 만들어 붙여 놓았습니다.

정감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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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하수도는 되어 있지만 수도는 차량이 공급을 해 주기 때문에

매주 월요일에 물이 공급되기 때문에 일요일이 되면 거의 

물 부족 사태가 벌어집니다.

요금은 식당 같은 경우 매월, 600불에서 800불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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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는 배당금이 10월 4일 지급 되기 때문에 4일 부터는

온 식당들이 분주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제일 분주 한 곳이 바로 은행입니다.

그 배당금을 찾기 위해 일년에 한번 줄을 길게 서야 하는 

사태가 발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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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마을에는 원주민 회사가 존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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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구직 센터도 있는데 , 자영업을 하려는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하기도 합니다.

물론, 융자에 관해서도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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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길거리인데 어제는 완전 여름 날씨여서 정말

더워 돌아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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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빌리지는 택시가 생활화 되어 있는 게

정말 신기합니다.

24시간 술을 마셔야 하니 택시를 이용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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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식당도 너무 많아 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

심지어 햄버거등 다량으로 만들어 공항 앞에 가서 팔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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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듯해 사람들이 거리로 많이 나오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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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장비를 고치는 한인분이 계시는데, 공항 앞 피자집도

운영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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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 비디오 가게도 한인이 운영을 하는데 , 예전에는

장사가 제법 잘되어 돈을 많이 벌어 앵커리지로 진출을 하여 

재산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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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베델에서 와인과 맥주를 파는 아르메니아인이 운영하는 

피자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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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쓰레기통은 꼭, 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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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빌리지는 거의 동네 가운데 공동묘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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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묘지가 더 이상 들어 설데가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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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옆에는 주택들이 들어서 있는데도 무섭지 않은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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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형 구름입니다.

천지 사방이 평지이다보니, 저렇게 구름이 몰려들면 

떼거지로 몰려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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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단체로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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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다 더 사랑 받는 ATV 입니다.

이거 타고 천지사방 안 가는데가 없습니다.

출퇴근도 이걸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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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이면 집안 쓰레기들을 모아 동네 어귀에 있는

쓰레기통에 가져다가 버리는 게 하루 일과입니다.

그래서, 늘 쓰레기통이 등장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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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 부족들은 거의가 부족 사회이며 , 씨족 사회

이기도 합니다.

100여명이 넘는 친척들이 모여 살기도 하는데, 알래스카판

로미오와 쥴리엣도 있습니다.

사랑해서 같이 살다가 나중에 보니, 너무 가까운 친척이라

결국, 두사람은 자살로 생을 마감 한 일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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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랑하게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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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유삑 에스키모 말 한마디 공부하는 시간입니다.

할아버지 : Apa,s vrlag 보통 줄여서 아빠라고 하는데

우리 말과 비슷해 외우기는 좋습니다.

우리는 아버지를 아빠라 하지만, 이들은 할아버지를 

아빠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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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Mavr, vrlag

안녕하세요 : 진나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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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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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공기 중에 있던

수증기들이 얼어붙어 눈 꽃을 만들어 내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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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미드타운의 거리를 모두 눈 꽃으로 

장식한 풍경이 눈을 부시게 할 정도로 

환하게 변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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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꽃으로 한껏 치장한 환상의 거리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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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꽃이 핀 자작나무 사이로 은은한 노을이 스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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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결빙되어 다소 위험 하지만 눈 꽃 나무 사이로 

지나가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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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몽실 하늘에 퍼져 오수를 즐기는 구름들과 노을이 주는

조화가 한데 잘 어울려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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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잡고 흔들면 눈 꽃들이 마구 날릴 것 같아

흔들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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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제설작업을 하는 차량들이 오고 가더니 도로의

눈들이 많이 치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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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렷자세의 눈 꽃 나무들이 곱게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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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춥다가 다음주에 되어야 날이 조금씩

풀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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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짙은 곳을 가면 이렇게 눈 꿏 나무들을 만날 수 있는데

모처럼 이런 장면을 보면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환상에 빠지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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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골든커렐 간판이 유난히 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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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의 중심가인데 금융가로 불리울 정도로 

관계 회사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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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스테이크 전문점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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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은은하게 물든 하늘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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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럽게 뻗은 이런 도로는 설산으로 향하는 길이기에

기분이 덩달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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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하이웨이에서 대형 트럭이 결빙된 도로를 달리다가

미끄러져 도로 옆으로 벗어나 길게 누워 있더군요.

다행히 절벽이나 건물들은 없어 충돌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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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꽃으로 단장한 오리나무들은 한창 키재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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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빌딩들이 별로 없어 경치를 감상하며 운전하기에는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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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돌아 다니다보니 주인 잘 못 만난 차량이 

늘 고생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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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를 골고루 잘 섞은 듯 

잘 자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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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먹구름이 몰려 오는 걸 보니 , 눈이라도 한바탕

또 내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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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경찰을 보기는 거의 힘들다고 보는데

저렇게 볼일 보고 가는 경찰한테 우연히 신호위반으로

적발이 되면 , 엄청 재수가 없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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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루에 모두 유틸리티를 몰아서 내는 편입니다,

옹기종기 다들 모여 있다보니, 한바퀴 휭하니 돌면

됩니다.

겨울에는 유틸리티가 많이 나옵니다.

그게 부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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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bed,2bath  인데 

인터넷 80불. 전기세 210불 

하수도세 45불. 개스비 230불.

이렇게 총 565불입니다.

보통 500불초로 나오는데 날이 추우니 

개스비와 전기세가 점 더 나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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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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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중의 물방울 입자들이 바로 구름과

안개입니다.

구름이 지면으로 내려오면 안개라 칭하고

바다에 내려 앉으면, 해무라 칭하며

그 것이 얼어버리면 바로 눈 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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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거의 전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지금은 눈 꽃 나라입니다.

운전하는 내내 눈부실 정도로 피어있는 

눈 꽃들을 보며 운전을 하노라면 정말 겨울 왕국이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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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에서나 만나 봄직한 겨울 왕국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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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꽃이 한창인 오늘 , 잠시 알래스카의 미술 전시회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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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미술은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상징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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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 위 높은 봉우리에 독수리 한마리가 세상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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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은 소재를 깍아 나가는걸 조각이라 하고 , 조소는 

소재에 덧붙이는걸 조소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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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툰드라와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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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은 현존하는 공간의 입체적인 면을 강조하는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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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날리 국립공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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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올렸던 먹구름의 향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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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을 주제로 한 작품인데 탈은 일단, 샤머니즘 성격이 

강한  색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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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에서의 추상적인 면은 단순함을 강조 하므로써 

깊이를 느끼게 하는 즉, 사물의 본질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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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탈은 일상 생활에서 중요한 역활을 했는데

주술적인 의미가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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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조각품에 눈길이

더 많이 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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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자라는 캐리부 (사슴) 뿔을 이용해 

탈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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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인디언과 에스키모 원주민들이 있는데

탈은 대체적으로 인디언 원주민에게서 자생되어 발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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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물개와 전설의 새인 퍼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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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전형적인 바닷가 모습이 바로 이런 풍경인데,

늘 설산이 바다와 함께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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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가로수들이 모두 눈 꽃 나무로 변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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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에도 눈꽃이 가득히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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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자작나무 눈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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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눈꽃이 가득한 도로를 운전을 하다 보면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게 됩니다.

경치 감상하다가 때로는 목적지를 지나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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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늘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자연의 신비함으로

알래스카에 사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알래스카를 지금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환상의

겨울 왕국의 참 모습을 보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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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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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 한 해 보여주신 알래스카 소식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 해에도 눈호강을 할 수 있기에 또 한 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기쁜 새 해 맞이하시길.
    대한민국은 혹독한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만,
    잘 견뎌야 할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겨울 풍경은 소소한 일상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우선 뒷 집에 서식하는 딱다구리가 새집을 

다시 짓기 시작하고 ,계곡의 빙하 녹은물들은 

얼음으로 치장을 하며, 여기저기 할로윈

축제가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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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할로윈 축제가 말일까지 여러곳에서

벌어지는데 저도 그 할로윈 풍경을 구경하러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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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내는데 제외하고 , 거리에서 벌어지는 

할로윈 축제를 즐길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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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알래스카의 겨울 일상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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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기차가 지나가는데 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가는 기차입니다.

그런데. 재미난건 꼴랑 앞뒤 머리 빼고 승객이 타는 열차는 

한량이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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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기차를 전세내서 타고 가는거네요.

정말, 겨울에 기차는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나봅니다.

철도청에서 소유하고 있는 부지가 많은데 이번에 그 적자폭을 

메꾸기 위해 마리화나 사업에 한발을 슬그머니 내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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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펑펑 내린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그 많던 눈이

따듯한 햇살에 다 녹아버리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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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높은산 고지에 올랐습니다.

여기에 오니 겨울 내음이 조금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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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하 녹은물 대신, 눈이 녹아 계곡으로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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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이 카메라 바꿨냐고 하시는데 아닙니다.

그냥 예전 똑딱이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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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들이 조금씩 얼어가는 과정조차도 알래스카 겨울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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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산등성이에 새로지은 캐빈 한채가 눈에 들어옵니다.

전기도 수도도,개스도 들어오지 않는 첩첩산중에서 겨울을 

어찌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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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얼음 밑으로 흘러가는 시냇물 소리가 정겹습니다.

맑은 소리를 내며 흘러내리는 물소리에 잠시 귀을 기울여 

겨울이 내는 소리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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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삼단 폭포를 만들어내며 흘러 내리는계곡물을 두손으로 받쳐

마셨더니, 오장육부가 다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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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캐빈 한채가 있네요.

인터넷도 되지않고 문화시설과는 완벽하게 담을 쌓고 지내는

알래스칸들이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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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맞은편 설산이 눈 아래 보일 정도니 , 높은 고지대를 올라온건 

틀림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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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나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스키장에 벌써 눈들이 다 녹아

아직은 스키를 즐기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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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애매모호한 시기라 케이블카가 운행을 정지하고 있습니다.

얼른 눈이 와야 케이블카도 다닐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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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위디어로 향하는 화물기차를 만났습니다.

약, 100량정도 되는 길이인데 앵커리지에서 출발 하는거라

빈 객차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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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 건널목에서 이 기차를 만나면 보통 30분은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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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집 살림하던 딱다구리의 집이 6채가 있었는데, 지난번 집주인이

높은 사다리를 걸치고 모두 메꾸어 놓았더니 , 새롭게 딱다구리가 이사와

다시 집을 짓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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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한채 지어놓더니, 자리를 옮겨 예비용 집을 다시 짓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엄청 영리하더군요.

부리로 판자 부분중 약한부분을 여기저기 다 두드려서 제일 약한 부분을

집중해서 구멍을 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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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나쁜이에게 하는말 " 새 대가리" 이제 이런말

안 통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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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학교에서 약 107개의 언어를 통합해서 영어로 교육을 합니다.

스패니쉬어를 사용하는 학생이 제일많고 사모아인이 그 두번째,

몽족이 세번째를 차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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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족은 베트남전에서 미군을 도운 그 공을 인정받아 미국에서 정책적으로

이민을  장려했습니다.

알래스카에 몽족이 이리 많은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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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은 85명이네요.

여기는 알래스카 원주민어를 사용하는 학생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원주민들은 각 부족별로 언어가 달라 대화가 서로 안되기 때문에 

이제는 공용어로 영어를 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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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마트에서 사온 사슴소세지로 버섯볶음을 할 예정입니다.

간을 전혀 하지않아도 된답니다.

지난번 팔머 농장에서 사온 소꼬리도 남아 있는데 한번 먹고난후

남어지는 그냥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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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먹어야 할텐데 먹는 것도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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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투리로 "갱죽" 이라고 합니다.

이 경죽을 끓이는 방법은 멸치 육수에 김치를 송송 썰어 넣고

다진 고기와 함께 떡을 넣어 끓이면 되는데 비주얼은 다소

이상하지만 , 마치 김치국 처럼 개운함과 담백함이 일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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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난생처음 먹어보는 죽이라 좀 난감 했는데 , 한숟가락

먹어보니 의외로 괜찮더군요.

저 큰 한 그릇을 모두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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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누구나 쉽게 조리 할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산분들이라면 모두 아는 죽이라고 하네요.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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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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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꿈속에서 하루에 열번도 넘게 짓고 부수고 하는 캐빈이 저기 있네요...ㅎ
    통나무 캐빈을 짓고 난방은 온돌로 하려고 생각만 하고 있는데 화산석 넙직한 게 많이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황토도 있어야 하는데 알래스카는 보면 다 화산석 계통처럼 보이는군요

Aurora 는 로마의 새벽의 여신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Aurora 는 그리스 북쪽의 바람이라는 Boreas로 

불리기도 합니다.


Northern lights 이라는 명칭을 참 많이 사용을 합니다.

한번은 군부대 산악지역을 올라가는데 경찰이 막길래

오로라를 보러 간다고 하니, northern lights 을 보러 

가느냐고 묻더군요.


동양인은 아무래도 조금은 우아하게 들리는 오로라라는

말에 친숙해져있어 오로라로 호칭을 하지만, 지도상의 

거리 이름이나 상호,호칭을 백인들은 northern lights 

이라고 많이들 합니다.


밤잠을 설치면서 오로라를 보기위헤 수시로 Anchorage

거리로 나가 보았습니다.


결국, 새벽이 되자 구름이 걷히면서 오로라가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0시가 되어 도시 주변을 둘러 보았는데, 구름이 도시 전체를 이렇게

다 덮고 있어 실망을 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오로라가 잘 볼수 있는 호수에도 들러보았습니다.

역시 구름이 가득하네요.







앵커리지 공항에도 들러보았습니다.






항공박물관에도 들렀으나 역시, 가능성이 없네요.







여기저기 시간 날때마다 들러 보았습니다.

11년만에 최대의 오로라 쇼가 펼쳐진다고 해서 기대를 너무 했나봅니다.







빙판도로를 조심스럽게 몇번이나 달려 여기저기 둘러 보았습니다.

새벽 한시가 지나고 두시가 지나자, 구름이 서서히 걷히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오로라를 만났습니다.

세시가 되자,구름이 걷히고 오로라가 눈앞에 그림처럼 나타났습니다.






사진기가 저렴해서 오로라가 선명하게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의 해드라이트를 켜고 오로라를 찍어 보았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없어서 차의 해드라이트를 켜도 누가 뭐라할 이는 없습니다.

원래 좋은 사진기는 다른 불빛이 없어야 오로라를 선명하게 찍을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이 장소가 아주 적격입니다.

다른곳은 전문 사진가들이 일체의 불을 밣히지 못하게 합니다.






너울너울 춤을 추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오로라는 빨간색,노란색,녹색,블루,자외선과 적외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로라를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 태양광과 자기장의 충돌로 빛어낸

현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오로라는 영혼의 춤이라 생각을 하기도 하고,그리스 신화에서는 새벽의 여신이

하늘을 가로질러 태양이 뜨는것을 알려준다고 하였습니다.


호주 원주민들은 큰 화재의 악령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으며, 남부의 원주민들은

오로라를 신으로 섬기기도 했습니다.


남북전쟁때는 자신들을 가호하는 하느님의 뜻이라고 해석을 했답니다.


인디언들은 자기의 친구가 추는 영혼의 춤이라 여겼으며 , 오로라가 매우 빛나면

내 친구가 행복해 한다는 것으로 믿었답니다.







여기가 바로 오로라의 촬영 주 포스트입니다.

이미 여러명의 전문사진가들이 있어 차량의 라이트를 켜지 못하게 합니다.


저는 도착하자마자 재빨리 차량의 해드라이트를 이용해 두어장을 간신히

찍을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바로 시동을 끄라고 경고를 하더군요.









셀폰으로도 촬영이 가능한데  오직,삼성 갤럭시4로만 가능합니다.

오히려 신형 셀폰으로도 찍히지 않고, 아이폰으로는 촬영이 가능합니다.









추가치 공원 산 정상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주 오래전 오로라가 나타나면, 나라가 큰 변고가 생길거라

믿었다고 하네요.









오늘의 점심 밥상입니다.

알래스카 고비무침(코코넛오일로 무침)과 된장국,파김치,치앗이라는 씨가

들어간 잡곡밥,무종류의 장아치 입니다.


파김치는 알래스카 산에서 나는 산파로 담근 파김치입니다.










사이판에서 사시다가 오신 누님댁에 들렀더니, 무스뼈를 넣고 사골을

끓이셨더군요.


그리고, 상황버섯 두조각과 가시오가피 세조각을 넣어 끓였는데 엄청 고소하고

진한 무스 곰탕이 되었습니다.


무스뼈는 무료로 주는곳이 있습니다.

고기는 마트에서 팔고, 스테이크와 소세지로 만들수 있습니다.


지방질이 전혀 없으며 당뇨가 있으신분에게는 아주 좋은 건강식입니다.








불로초주 한잔과 연어회 안주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장수 안할래야 안 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하루가 행복해지네요.

온 몸에서 힘이 솟아 나는듯 합니다.


부러우신가요?..ㅎㅎㅎ



표주박



지인 부부가 저에게 이런말을 하더군요.


스노우타이어로 교체 하지않으면, 벌금을 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알래스카 산지 5년이 넘었는데 그런말은 처음 들어보는데

이 부부는 스틱커 발부 받는 사람도 직접 봤다면서 우기더군요.


제가 다시 나중에 자세히 알아보니, 겨울이 끝나고 바퀴에 못이 박힌 

스노우 타이어를 봄에 교체 하지않으면 도로가 손상 되기에 

이를 적발해서 스틱커를 발부 한다고 합니다.


그 부부는 이주한지 5년차 부부 였는데 이렇듯, 알래스카에 살면서도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더군요.


알래스카에서 일이년을 사신분들은 사실 알래스카를 잘 알지 못합니다.

마치,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과 같은 우를 범합니다.


알래스카는 다른주와 아주 상이한 주법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 워낙 넓어서 다른 지역의 특성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아는척 하는 이들이 오히려, 타주에 많이 

계시더군요.

지금 이순간에도 잘못된 알래스카 소식을 전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알래스카에 대한 일들은 저에게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베네핏에 대해 질문하는건 사양 합니다.

그외 일들은 아는 한도내에서 자세하게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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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 2015.11.07 22:46 신고  Addr Edit/Del Reply

    역시 오로라는 볼때마다 신비롭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영혼과도 대화를 할수 있을것만 같구요
    정말 그곳에 가서 자그마한 캐빈 하나 사서 머물면서
    봄 여름 가을 엔 자연속에서 행복하며
    겨울엔 이승에서의 삶과 저승에의 길도 조명해보면서 깊이있게 살아보고싶네요
    원주민 사회에서 왜 주술이 생활화 됐는 가를 알것 만 같습니다
    며칠잇으면 아들 녀석이 있는 대학병원에 내려가서
    집사람이 다른 검사들과 백내장 수술도 할려고 합니다
    이젠 사용할만큼 했더니 고칠곳들이 차츰차츰 나옵니다
    그래도 이마만큼 살게해주셔서 그걸로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둘이서 꼬박 함께 하고 다닙니다ㅎㅎ
    처음 집사람과 살림 차렸을때만한 그 느낌이 또 어디 있겠어요?^^
    겨울이 되니 더 추억에 잠기는 가 봅니다
    눈길에 항상 조심하시고 건안하십시요~

마치 강아지가 눈을 좋아하듯 저또한,

눈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눈이 가득한 곳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휴일인 오늘 하얀눈의 세상속으로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도로와 눈쌓인 공원풍경 입니다.




숲속을 거니는데 , 이런 단촐한 캐빈 한채를 발견 했습니다.

혼자나 단둘이 지내기에는 아주 안성맞춤인 그런곳 입니다.

눈과 벗하며, 한겨울 지내기에 아주 적합한 곳일것 같네요.


아마도 여기는 렌트로 빌려주는 캐빈 같습니다.






여전히 눈이 내리는 점심의 풍경입니다.





맞은편 설산에도 어김없이 눈이 내려 안개가 낀것처럼 온통 

뿌옇게 보이네요.






바람에 날리는 눈으로, 통행이 많은 도로는 눈들이 다 날려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만 달리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커피향이 여기까지 나는듯 합니다.





좀더 설산 가까이 다가가보았습니다.





드디어 공원 입구입니다.

저도 처음 와보는 산책로입니다.






눈의 향기가 풍기는듯 하지 않나요?






여기서 페인트볼로 총싸움 할수 있는곳이군요.

은폐 엄폐물이 많아 전쟁 놀이하기 딱 좋네요.





여기서는 정말 전쟁놀이 하기 안성맞춤인곳 같습니다.

여름이면,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들이 울창해져서 숨어서 적을 

저격하기가 아주 좋을것 같네요.






알래스카의 가문비나무는 늘 푸르러 좋습니다.

그 푸르름을 하얀 눈으로 곱게 치장을 한 모습은 선녀의 옷자락

같습니다.







눈이 이렇게 내리는데도 많은이들의 발자국이 있는걸보니 , 다들 

운동을 하러 나온것 같습니다.





저도 잠시 눈길을 걸어보려고 숲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약 한시간 정도를 눈길을 걸었습니다.

땀이 나네요.








 정말 힘드네요.

눈길을 걷는게 일반 평지를 걷는것보다는 배는 힘든것 같네요.





그래도 운동삼아 열심히 걷고 또, 걸었습니다.

혼자 거닐어도 눈길이 주는 풍경으로 너무나 달콤한 시간이었습니다.





갈림길이 여러갈래라 돌아올때는 다른길로 진입을 해서 한참을 돌아

나와야 했지만, 그조차도 너무나 좋네요.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






산책로에서 만난 일가족인데 양해를 구하고 한컷 찍었답니다.

이메일로 보내줄걸 깜빡 했네요. 이런...

너무나 보기 좋지 않나요?

아이와 애견 그리고 부모의 해맑은 미소가 건강해 보입니다.







고등학생들의 노르딕스키 대회가 열렸답니다.

공원에서 벌어진 대회인데 내일은 돔 마라톤 경기가 있는데 

다른 일정으로 가지 못해 아쉽네요.


알래스카 겨울이라 행복한 점이 참 많답니다.

단순히 추위만 생각하시는분들 ! 절대 그게 아니랍니다.

첫마디가 "추워서 싫어" 인데, 그건 된장찌게를 보고 냄새나서 

싫어 하는 것과 다를바 없답니다.


고추가 매워서 싫어 하고 같은 이유입니다.

아시겠죠?..ㅎㅎㅎ





표주박



이번에 재미난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얘기 저얘기 참 사연도 많고 할말도 많은지라 거침없이 하이킥 입니다.

문제는 자신이 금방 할말도 잊어먹더군요.


자신이 무슨말을 한지도 기억 못하니, 남하고 약속을 해 놓고도 

그런 약속을 했었나 하는 우를 너무나 자주 범하더군요.


한번두번 이렇게 신용을 잃어버리면 그사람을 만날때, 아주 

한수 접어놓고 보게 됩니다.


스스로 자신을 폄하 하게 되는 이런 우를 범하는 자신을 스스로도 

인식을 하지 못하는데 더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또한, 아무도 그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진심으로 충고를 해주지 

않는다는겁니다.

적당히 대하고, 적당히 이용하려고만 합니다.


이미 그사람의 신용은 하락할대로 하락해서 부활이 힘들겠더군요.

이런걸 보고 한마디 충고를 해주고 싶어도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게되니

오히려 상황만 안좋게 되는것 같아 다들 기피하는것 같습니다.


자기제어와 자가진단이 필요한때가 아닌가 합니다.

스스로를 알려고 노력하는 시간이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휴일 아침 풍경 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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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크리스마스 츄리들이 모두 하얀 옷들을 입었습니다
    꼭 동화속 숲속에 온듯 참 고요합니다
    저 오두막집도 꼭 카드속의 집 같구요~
    한국서는 볼수없는 겨울 풍경들~
    맘껏 상상의 날개를 펴면서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