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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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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04:02 알래스카 관광지

연어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연어들이 늦장을

부리는 건지, 당최 얼굴 보기가 쉽지를 않습니다.

오늘은 처음 낚시대를 담그기 위해 Ship Creek을

찾았습니다.

.

관광객들은 연어를 잡는 강태공들을 구경하러

들르기도 하지만, 잡는 이들이 없어 그저 분위기만

느끼고 가고는 합니다.

.

어제에 이어 스워드 하이웨이 풍경과 연어 낚시터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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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흐린 날 드라이브 하는 것도 기분이 좋더군요.

뜨거운 태양이 내리 쬐면 , 다소 부담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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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가 내리는 날의 드라이브도 마음에 듭니다.

설산과 구름을 마주하며 마치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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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진 갯벌에 외로이 앉아있는 독수리 한마리가 보이네요.

미쳐 빠져 나가지 못한 물고기를 사냥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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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빠지자 여행객이 차를 세우고 갯바위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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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끝은 위디어 쪽인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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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스키장에도 눈이 많이 녹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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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차량들이 등산을 하기 위해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았더군요.

이 산에 곰들이 있는데도 다들 두려워 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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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 정상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경기가

있어 수많은 참가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경사가 워낙 급경사인지라 굴러 내려오는 이들이 대다수

였는데 옷들을 보니, 완전 진흙투성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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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을 위한 개썰매 투어버스입니다.

차량 번호판이 아주 오래된 번호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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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만나게 되는 야생 물망초입니다.

나를 잊으신분은 없으시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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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잿빛 갈대가 있어 셀폰으로 찍었는데

아웃 포커싱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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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누구나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어 낚시터에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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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저요! 저요! 하는 것 같지 않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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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저 친구가 연어를 잡았는데 연어와 씨름을 하다가

그만 놓치고 말았습니다.

확 채었어야 하는데 , 미쳐 채질 못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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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이 연어 낚시터를 찾아

손 맛을 즐기 위해 하루를 온전히 투자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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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물길이 달라져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이 달라지는데

이 포인트를 잘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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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낚시가 말처럼 쉽질 않습니다.

상당히 조절을 잘 해야 함과 아울러 아주 예민하고 

기술이 필요한 낚시가 바로 연어 낚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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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결승점에 도착하면 그 부분부터는 낚시가

금지됩니다.

저 사람들은 바로 그 골인 지점 바로 밑에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결승점은 바로 산란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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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썰물 때라 물이 많이 빠져 나갔습니다.

바다와 바로 이어지는 강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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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흐려서 고비를 말리지 않고 냉동 보관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끼 먹을 양만큼 지퍼락에 담아 냉동고로 직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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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약, 20봉지를 만들어 냉동고에 보관하고

먹을 때마다 한봉지씩 꺼내서 바로 요리를 하면 되니,

참 편리한 세상입니다.

.

열무를 솎아 내면서 다른 곳에 일부를 옮겨 심었더니

다들 시들시들 하네요.

성격이 급해 대충 심어서 그런가봅니다.

아쉽네요.

.

제가 코디네이터한 영상을 한편 올립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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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08:4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연어들이 요새 시위를 하는 것

같습니다.

50 여년동안 단, 두 번 연어들이 파업을 벌인 

적이 있었는데 , 이번에게 바로 그 경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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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윤달이 끼어 연어들이 늦게 올라오긴

했지만, 금년에는 산란을 위해 회귀하는 연어들이

부쩍 줄어들어 연어 낚시터가 폐쇄가 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

제가 알래스카 온 이후에 최초인 것 같습니다.

매년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갑자기 중단이 

된다면 그제서야 그 중요성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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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도 그렇더니, 연어 너마져도...오호 통재라!

조금 더 두고 봐야겠지만 , 일단 제일 유명한

낚시터가 당분간 폐쇄가 되어 강태공들의 마음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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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차로 오를 수 있는 최고의 높은 설산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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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 높이와 거의 비슷할 정도의 고산지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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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저 절벽에 산양들이 살았었는데 지난 가을에

사냥을 당한건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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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계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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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가 금광으로도 아주 유명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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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담궈보니, 엄청 차겁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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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물 소리에 잠시 자아도취 삼매경에 빠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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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둥실 떠 다니는 구름이 마냥 평화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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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내려오니, 저만치 비구름이 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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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주차장에는 많은 RV 차량들이 주차 되어 있네요.

여기서 자전거를 타거나 등산을 많이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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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이 있는 곳에는 늘 산 미나리가 자라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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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거의 다 피어버린 고비들이지만, 저 숲을 헤치면

작고 여린 것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일명, 정글 탐험기인데 머리를 저 안에 넣고 뒤져야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모기들이 난리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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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여린 고비들이 나오자마자 잎을 달고 분주하게 

성장을 합니다.

고비가 아주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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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는 이 곳은 외길인지라 맞은편 에서 차량이 오면 

일단 멈춰서 아슬아슬하게 양보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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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테이크 전문점인데, 소고기 

스테이크 보다는 양고기 스테이크를 주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스테이크가 커서 반으로 접어서 나오는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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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만 하는 식당인지라 오후 4시부터는 줄을 서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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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상당히 넓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늦으면

주차할 곳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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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더비가 한창인 연어 낚시터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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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에 열중인 강태공의 모습이 마음을 나른하게 해주는 

풍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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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이면 수많은 강태공들이 몰려 왔어야 하는데

보이질 않는 걸 보니, 연어가 많이 올라오고 있지 않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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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에 간혹 잡는 이들이 보이긴 합니다.

낚시대 채비만 하다가 연어 낚시 시즌을 넘기는 건 아닌가 살짝

걱정도 되기는 합니다.

연어들이 왜 늦게 올라오는지 연어를 생포해서 직접

물어봐야겠습니다.

.

연어 너 게 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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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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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2:47 알래스카 관광지

드디어 알래스카 연어 낚시 철이 도래

했습니다.

오늘은 Palmer에 있는 연어 낚시터를 

찾아 강태공들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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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약, 한시간 거리에 있는 

이 곳은 강의 물빛이 너무 아름다워 다들

물빛에 반해 연어 낚시를 하러 들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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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특이하게도 왕 연어만 올라 오는 

곳입니다.

큰 왕 연어는 리밋이 한마리지만 , 덩달아 

별책 부록으로 올라오는 작은 왕 연어는 세마리가

리밋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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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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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라마 농장에 들러 침 뱉기의 진수를 보고자

들렀습니다.

침을 뱉지 못하게 입마개를 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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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농기구들을 모아 야외 박물관처럼 꾸며 놓아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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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머에 있는 연어 낚시터 주차장 풍경인데 이제는

화장실도 번듯하게 두군데나 지어 놓았더군요.

전에는 간이 화장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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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다소 이른듯한 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 가족이

나와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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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잡지 못해도 그저 낚시대를 드리울 수 있다는데

행복을 느끼는 강태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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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빛의 물 빛이 눈을 시리게 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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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이어져 있어 물 때를 맞춰 낚시를 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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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양쪽이 포인트이긴 한데 , 잡는 이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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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이 강물에 담겨, 오는 이들을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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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어 낚시터도 푸르름으로 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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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들은 낚시도 낚시지만, 여기에 와서

바베큐 파티를 벌여 하루를 온전히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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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와 온 세상을 먹빛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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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있는 곳에는 늘 독수리와 곰들이 살고 있는데,

왼쪽에 곰들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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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독수리가 연어를 사냥하기 위해 이 곳을 낮게 

날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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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를 잡아 손질을 할 수 있도록 손질하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바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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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물 빛이 아름다워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다 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옥색으로 곱게 물들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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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비빔밥이 나왔는데, 고비는 역시, 알래스카산 

고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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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곱게 빚은 만두입니다.

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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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물로 만든 물김치와 훈제 오리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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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맥반석 계란 하나를 통째로 넣은 

모밀냉면입니다.

국물이 너무나 시원해 피로가 확 가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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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일상은 이렇게 소소하면서도 살 맛 나는

음식들로 하루를 꾸며가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냉면 한 그릇 생각이 나지요.

오늘은 냉면으로 한끼를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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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새벽 3시가 다가오는데, 창문을 열어 놓았더니

새들의 지저귐이 엄청 요란하네요.

재들은 백야라고 잠들이 없는건지 원...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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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07:41 알래스카 관광지

누구나 바다를 보면 가슴이 환해지면서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

바다가 주는 힐링의 의미는 저마다 색다른

풍경으로 다가오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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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에서 제일 서쪽 땅끝 마을인

Homer 를 찾았습니다.

시인과 어촌의 마을인 호머의 분위기는

언제 들러 보아도 늘 평화롭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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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광어철이기도 하여 광어를 잡기위해

출항하는 배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낚시도 해볼겸 들렀는데 , 물개가 나타나고 전에

비해 고기가 많이 줄어들어 잠시 강태공이 

되기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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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호머로 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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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 초입에 들어서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광장에 안내 센터가 세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안내하는 이가 없다는 게 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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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바다와 맞은 편 섬들을 관망하기 좋은

뷰 포인트인지라 호머를 방문하는 이들은 늘 이곳에 들러 

인증샷을 찍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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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아지른 듯한 절벽이라 많은 흼머리 독수리를

여기서 발견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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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인 호머 spit 에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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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 편 빙하지대와 설산이 한 눈에 다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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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에는 눈이 내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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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의 날씨는 늘 변덕스럽기만 합니다.

오는 길에 눈이 내리더니 , 이곳에 도착하니 날이 흐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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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바라보는 테이블에는 조금은 쌀쌀힌 기운만이 

감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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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는 광어잡이 배가 한창 고기를 낚아 올리고 ,

자갈이 깔린 해안가는 걷기가 편해 산책을 하지 않고는

그 유혹을 벗어나기 힘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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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독수리 한마리가 날개를 접고 앉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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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자 이내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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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배들이 항구에 정박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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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설산에는 어느새 햇살이 스며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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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 본 스핏의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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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바다와 스핏을 바라보니,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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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기만 한 바다가 가슴에 스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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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이 출항하는 곳이라 그런지 기름띠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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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와 갈매기 북극 오리들이 서식하는 곳이며,

수시로 나타나는 물개와 해달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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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시즌을 대비해 호텔은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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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청년 하나가 물 수제비를 뜨고 있는 모습이

정말 평화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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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다만 바라 보고만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모습인 이 곳, 호머의 바닷가는

힐링 하기에는 아주 안성맞춤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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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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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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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8 02:42 알래스카 관광지

한 겨울에 강에서 잡는 무지개 송어 낚시터를

가 보았습니다.

Cooper Landing 에서 송어 낚시를 하는 강태공을

만나고, 러시안 리버에 들러 지난 여름에 연어 낚시로

붐비던 곳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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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얼지 않고 흘러 가는 강물에서 추위를 

잊고 송어를 낚아 올리는 낚시꾼들을 보니, 정말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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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쿠퍼랜딩 지역을

샅샅이 흩어 보았습니다.

겨울의 또 다른 재미인 송어 낚시터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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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송어 낚시가 한창인 Cooper Landin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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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화창하지만, 강가 주위에는 눈들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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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물가에 들어가 송어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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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이 몹시 찰텐데도 저렇게 물속에 거침없이 들어가

하루 종일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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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시 한번 해 보고는 싶었지만 , 낚시대는 있는데

바늘과 미끼가 없어 구경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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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위아래로 오르내리면서 포인트를 찾는 강태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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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앞에 남자분이 송어를 낚아 올렸는데 크기가 작아

다시 놔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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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 본 쿠퍼랜딩 강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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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오는 국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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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 숲 속을 자세히 보니, 창고 같은 건물들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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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옥빛으로 빛나는 강인데 지금은 얼음으로 

그 아름다운 강물 빛을 만나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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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강 줄기가 굽이를 돌면 바로 러시안 리버로 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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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도로에서만 보던 도로 이면의 풍경들을 드론을 통해

새로운 곳들을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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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설산 봉우리에는 지금 눈이 한창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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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먼 설산에도 눈이 한창 내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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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지 않은 강 줄기가 마치 우리나라

지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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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 되지 않아 이 곳에도 또다시 여름이 찾아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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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랜딩을 지나면 바로 나타나는 러시안 리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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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연어 낚시꾼들의 메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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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강 줄기를 따라 1미터 간격으로 수많은 강태공들이 

연어와 대화를 나누는 지난 여름 풍경이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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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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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겨울에 즐기는 얼음낚시는

시간 가는줄 모르는 강태공의 세월

낚기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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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고기를 잡으려는 것 보다는 낚시 

그 자체를 즐기는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거기다가 백인들은 민물 고기나

비린내 나는 물고기를 먹지 않기에

더더욱 , 그저 낚시 그 행위와 시간들을

즐기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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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이름이 없는 호수를 포함해 총 

3백만개의 호수가 있습니다.

이름이 있는 호수는 공식적으로 3,197개의

호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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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땅을 사면 강의 일부나 호수가 같이 

딸려 오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자기 집 앞 천연 호수에 다양한 물고기를

기를 수 있어 이보다 행복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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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맛배기로 얼음 낚시를 갔었습니다.

그말인즉, 한마리도 못 잡았다는 뜻입니다...ㅎㅎ

다음주중으로 정식으로 낚시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사이판 고모님의 감자탕과 불로추주 

파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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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and Lake 을 찾아 얼음 낚시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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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청년 두명이 열심히 얼음 구멍을 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갈때보니, 빈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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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는 섭씨 0 도에서 오르내리는 날씨입니다.

바람이 불지않아 비교적 따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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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들이 이 곳을 찾아 얼음 낚시를 즐기는데

작은 연어나 메기종류 그리고, 무지개 송어가 많이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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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의자까지 준비해서 남이 파 놓은 얼음 구멍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엄얼음 낚시를 많이 오니, 월요일 들르게 되면

따로 힘들게 얼음 구멍을 파지 않아도 되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월요일 이후가 되면 다시 그 구멍이 얼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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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낚시를 하면 미끼는 마트에서 파는 낚시용 새우를 

사용합니다.

가격은 한통에 4불이 조금 넘습니다.

한통 가지면 겨울 내내 낚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양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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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강아지인데 드론을 보고 마구 쫒아 오더군요.

개구쟁이 강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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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저렇게 혼자 와서 낚시를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굳이, 고기를 잡는 것 보다 그냥 그 시간을 즐기는 것 같은데

역시, 한마리도 잡지 못하고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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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 얼음 낚시용 텐트인데 아주 편리합니다.

사방에 중간 부분만 눌러주면 바로 텐트가 접히는데, 난로도 피우고 

버너에 다양한 요리도 할 수 있어 다용도 텐트로 아주 좋습니다.

다만, 텐트안이 어두우니, 랜턴이나 등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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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아이와 함께 낚시를 온 팀인데 아빠는 끌고

두 딸은 열심히 밀더군요.

한국의 딸들 같으면 낚시를 같이 오지도 않겠지만 , 썰매 밀라고 그러면

질색팔색을 할 것 같습니다.

역시, 저 팀도 한마리도 잡지 못했지만 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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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태공도 혼자 왔는데 동네 주민입니다.

거의 프로급 실력인데 마찬가지로 한마리도 못 잡더군요.

아마 고기들이 잠자는 시간인가 봅니다.

제일 안 나올 시간이라 그냥 심심풀이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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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 설산은 추가치 산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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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찍은 샌드레익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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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앵커리지 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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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풍경입니다.

제 집은 여기서 약 10분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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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산맥도 보이고 스워드 가는 도로가 선명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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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어디쯤 제가 사는 집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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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가루가 듬뿍 들어간 감자탕입니다.

아주 담백하게 끓이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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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인데 감자탕을 많이 먹다보니, 이걸 많이

먹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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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초주가 빠질 수가 없지요.

불로초주는 매일 한잔씩 마시면 혈액 순환에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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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일성과 김정일만 먹던 그 불로초주입니다.

한국에는 자생하지 않습니다.

한국은 거의 중국에서 많이 들여오는데 중국산은 

믿을 수가 없어 믿음이 가지 않더군요.

.

중국산 농수산물들이 농약이나 성장 촉진제등을 사용 

하기에 불신을 하게 되는데 , 아마 앞으로도 최소 20년은 

계속 그러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거기다가 이제는 장기 독재 체제로 들어가니 새로운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뭐든지 고인 물은 썩는다는게 만고의 진리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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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래스카 여행이나 민박에 대해 문의를 주시면 

연결을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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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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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09:51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사계중 여름과 가을에는 특별히

찾는 곳이 바로  Cooper Landing입니다.

쿠퍼랜딩에서 연어와 송어낚시를 즐기고 

래프팅과 River Boat 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에는 수려한 가을 단풍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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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옥빛 물빛에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의 강과 호수가 있어 지나가는 이들은

잠시 가던길 멈추고 이곳에서 경치 삼매경에

빠지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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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무지개 송어철인지라 송어 낚시를 하는

강태공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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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per Landing의 가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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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랜딩의 가을풍경을 드론을 이용해 공중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배 한척이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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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익은 마가목 열매입니다.

저 위에 눈이 소복히 쌓이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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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새들이 겨울에 먹을 일용할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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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너무나 잘 팔리는 주유소 휴계소인지라, 자판기가

등장하고 물도 자동으로 판매하는 자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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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정식으로 가을 단풍여행 스케줄이 잡혀져 있습니다.

발데즈를 향해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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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이면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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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랜딩의 단풍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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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히 흐르는 쿠퍼랜딩의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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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낚시 채비를 준비하는 강태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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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랜딩의 대표적인 전원주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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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빛 물빛이 정말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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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을 보니,

저도 낚시하고싶은 충동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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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비린내 나는 생선을 먹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낚시를 하는 이유는 손 맛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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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이 떠 있는 보트에서는 알래스카의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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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으로 어우러진 소로길을 산책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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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지난간듯한 곰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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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떨어진 산책로를 걸으니 저절로 입에서 흥얼 거리며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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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들렀는데 휴계실 의자에 청둥오리를 그려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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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해달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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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제일 먼저 찾아오는 백조도 우아하게

자태를 뽐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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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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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알래스카 배당금액이 발표가 되었네요.

워커 주지사가 주정부 적자로 인해 절반만 

지급한다면서 발표한 금액은 1,100불입니다.

식구 수대로 모두 지급을 하는데 10월 5일부터

은행에서 직접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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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지불액은 6억7천만달러입니다.

영구기금배당금(PDF) 은 개스를 팔아 이익금을 

투자하여 거기서 생기는 이익금중 일부를 알래스카

전 주민에게 균등하게 지급하는 개인소득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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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이 되면 알래스카 비지니스 전체가

호황을 이루게됩니다.

각 매장과 백화점 디스플레이가 변하고 레스토랑마다

가족단위의 외식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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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알래스카는 보너스 시즌을 맞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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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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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훨씬 따뜻하네요^^ 그래도 저녁에는 추우니, 옷 따스히 입구 나가시구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7.09.05 03:4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전 지역에서 서서히 연어낚시

시즌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몇몇 곳 에서 아직 끝물인 연어들을 낚아 

올리고는 하지만 , 그 왕성했던 연어낚시가

끝나는 아쉬움으로 다들 안타까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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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주민들은 늘 연어시즌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는 하지만 , 시즌이 끝나면 이어서 

사냥시즌으로 접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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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금년에는 연어낚시를 몇번 해 보지 못하고

지나치게되네요.

연어 낚시의 아쉬움을 달래며 추억에 젖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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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설산으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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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kenai의 트레이드 마크가 다소 특이한데 이는

바다가 인접해 닺을 상징하는 심볼로 만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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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잡이 배들이 만선을 꿈꾸며 항구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여기는 바다가 아니고 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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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도 이제는 연어공장들이 점점 축소되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산공장에 인력을 구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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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이 날으며 설산과 어선을 배경으로 하는 어촌의

풍경이 힐링을 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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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강가이기 때문에 어선들이 많아 기름 유출도 있어

연어 등급이 낮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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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왕연어들이 많이 올라오는 강인데 , 정말 힘좋은 연어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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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를 드리우며 연어와의 대화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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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어 낚시하는 방법은 낚시줄을 드리우고 보트를 달리다보면

움직이는 가짜 미끼를 습관적으로 물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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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비상하는 갈매기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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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왕연어 낚시는 그저 운으로 잡는겁니다.

실력이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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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낚시는 완벽하게 입에 바늘이 걸려야 합니다.

그런데 하다보면, 입 외에 걸리게 되는데 그걸 스냅이라고 하며

놔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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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외에 걸리면 저렇게 다시 놔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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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서 만난 타주에서 온 아가씨인데 너무나 상냥하고 

쾌활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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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이에 있는 공원도 들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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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아주 큰 호수도 있어 산책로로는 정말 좋네요.

자연 생태계를 관촬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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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서 만난 작은 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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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사건현장인데, 보트를 띄우고 잠시 한눈을 팔다가

보트가 그만 떠내려가고 있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저 끝에 보이는 보트가 배를 잡아주어 다행히

분실 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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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빛으로 빛나는 여기 물빛은 정말 누구나 반하는 명소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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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른 견공도 물맛이 좋아 목을 축이고 있네요.

견공용 구명조끼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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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평면형 냉동고도 한대 더 들여 놨는데

여름을 바쁘게 보내다보니 , 냉동고가 비었네요.

뭘로 채워놔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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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라도 얼려놔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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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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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론을 살려내셨군요^ 다행입니다. 그런데 영상도중에 보니 러시아 사람들인 듯 한데, 이른바 짱돌을 집어드는 폼이 드론에 대한 경계심을 느끼게 해줍니다. 자칫 다툼의 원인이 될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드니, 저는 드론 구매에 대해 재고해봐야 할 듯 합니다.^^ 더구나 서울 한복판이니...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7.09.06 03:00 신고  Addr Edit/Del

      젊은 혈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단체로 모여있으면 청년들은 객기를
      부리고는 하지요.
      서울에서는 드론을 날릴만한 곳이
      드물긴 합니다.
      알래스카니 이렇게 여유롭게 드론을 띄울 수 있는게아닌가 합니다

휴일인 오늘 Jewel Lake을 찾아 송어 낚시를

즐기는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늘 알래스카의 여유롭고 넉넉하고 고즈녘한 

풍경과 무지개 송어를 심심 풀이로 낚아 

올리는 휴일 풍경은 평화 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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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무서워 하지않고 같이 한데 어울리는 

청둥오리는 넉살도 좋아 강태공 주위를 맴돌며

먹이 먹는데 열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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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불지만 드론을 띄워 호숫가 풍경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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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송어 낙시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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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이 있는 호수라 동네 이름이 Sand Lak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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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호수라는데 보석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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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끝에는 백사장이 있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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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둥오리 암컷 한마리가 홀로 떨어져 사람과 

어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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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이렇게 홀로 떨어져 스스로 왕따를 자처하는 청둥오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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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떨어지는 미끼를 주워 먹기도 합니다.

머리가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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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개인 주택인데 상당히 크게 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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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아이들대로 즐기고, 아빠는 송어 낚시에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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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씨알이 굵습니다.

데려가서 어항에 길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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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 접한 집들은 뷰 하나만큼은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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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경비행기를 소유한 집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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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제 발 밑에서 노니는 청둥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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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상공에서 드론을 이용해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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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는 야외 결혼식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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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그릴을 준비하는걸 보니 ,결혼 피로연도 이 곳에서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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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대의 차량을 주차시키고도 남을 초대형 공원 주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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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 함께 셋팅 되어진 벤취가 특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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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저도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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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심하게 불어 경고가 울림에도 불구하고

띄워 보았습니다.

어제오늘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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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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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 01:19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약 10분정도 시간이 나서 직접

연어낚시에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처음 만나는 알래스카 키나이 강가로 가서 

연어와 심도깊은 대화를 10여분 나누었는데 

저를 보고 싶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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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여행을 오시면 꼭 낚시는 한번정도는 도전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어낚시의 손맛은 특별합니다.

다양한 알래스카의 관광지를 둘러 보는 것도 좋지만

직접 참여해서 알래스카의 참 맛을 느껴 본다면

역시, 알래스카답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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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보트를 매달고 키나이 강가로 몰려들어 

연어낚시의 절정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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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를 잡으면 바로 손질을 거쳐 진공포장을 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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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잡아 즉석 냉동을 시키면서 고기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는 강태공의 얼굴에는 풍요의 웃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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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잡아 회로 먹으면 끝내주는 우럭입니다.

살이 탱탱해서 횟감으로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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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연어 색상하고는 확연하게 다르지요.

이게 바로 왕연어입니다.

지방질이 많아 횟감으로는 으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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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강태공 한분이 저에게 연어 낚시터 포인트를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네요.

친절도 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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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바알갛게 익어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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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철이 다가오면 아예 여기에 텐트를 치고 두달정도를

연어 낚시를 하며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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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를 주차시키고 지내는 이들도 있지만 , 이렇게 텐트족들이 

이 곳에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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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살림살이를 모두 짊어지고 이 곳에 터를 잡아

알래스카 연어철을 보내는 이들은 진정한 알래스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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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연어 손질을 하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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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연어들이 잠시 기절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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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의 강태공을 보니 손이 근질근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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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손질을 하고난뒤 버리는 부산물을 서로 차지하기위해

갈매기들은 분주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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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아가씨가 완벽한 복장을 갖추고 낚시를 하는데

제가보니 딱 초보더군요.

하루종일 한마리도 못 잡아 불쌍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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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 연어 낚시터에 집이 있어 자세히 보니 안에 RV 가 들어가

있더군요.

외관만 집 형태입니다.

연어철이 되면 이 곳에 와서 한 여름을 보내고 연어철이 지나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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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별장으로 사용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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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는 심각한 표정의 강태공들이 강을 째려보며 연어를 

낚아 올리기위해 무아지경에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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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중앙에 모래톱에 보트를 묶어놓고 정말 좋은 포인트에서

연어낚시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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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를 타고 낚시하는게 저는 더 힘들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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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만에 왕연어 작은거 한마리 건져 올렸습니다.

5분 하고 일정 관계 때문에 낚시대를 접어야 할 수밖에

없어 눈물을 머금고 발길을 돌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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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어를 너무 작은걸 잡았습니다.

그래도 엄청 싱싱하더군요.

어린 연어를 잡다니...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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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10월까지 일정이 빡빡하다보니 갈길이 바쁘기만 합니다.

금년은 정말 너무 무리를 하는 것 같기도 한데

메뚜기도 한철이라니 , 저도 물들어올때 노를 

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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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고가서 책에 대한 

구상도 해야하는데 금년에는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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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알래스카 전용 책자가 없어 이번에 출판사와

협의해서 알래스카의 여행편을 지역별로 내고

알래스카 문화와 풍습에 대한 책자를 내면 어떨까

궁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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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문화 두 섹션으로 시리즈물로 내는게 좋긴한데

문제는 늘상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를 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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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하나 덧붙여 사진이 있는 시집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고 고민의 연속이네요.

여러모로 금년은 기초를 다지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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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사랑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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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09:2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는 낚시의 천국입니다.

특히 연어낚시로 여름 한철을 보내게 되는데

널리 알려진 러시안 리버와 인접한 키나이 

리버에서의 연어 낚시는 풍광이 워낙 좋아

많은 강태공들이 이 곳을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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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내려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몇장의 사진만으로도 낚시를 하고싶은  충동을

느끼게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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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팔을 걷어붙이고 연어 낚시터로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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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발을 멈추면 어느새 듬직한 산 하나가 나를 

반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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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길을 택해도 설산이 반겨주는 도로는 정겹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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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에 쌈을 싸서 먹으면 그렇게 맛깔스럽기 한이 없는

어수리가 이제는 완연한 꽃을 피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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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꽃씨이길래 이렇게 목화 솜 같은 모습을 하고

바람결에 하늘거리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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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키나이강입니다.

그런데 , 여기서 보면 강태공들이 한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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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에 집을 짓고 사는 이들에게는 정말 연어낚시를 밥먹듯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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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탐나는 집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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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들을 위한 강가 통행로를 저렇게 전용으로 만들어 놓아

편리하게 낚시를 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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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책로를 따라 산책도 하고 쉬엄 쉬엄 강 구경을 할 수 있어 

너무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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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따라 만들어진 목책 산책로는 강태공들이

연어 낚시 포인트를 찾아 이동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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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책로를 내려오면 이렇게 많은 강태공들이 연어낚시를

즐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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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들이 줄을이어 연어낚시를 하고 있는데 

정말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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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연어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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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이 넘쳐나네요.

레드샐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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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심하게 몸부림을 치는지 결국, 줄이 끊어졌습니다.

아까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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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투어를 신청하면 저렇게 보트를 타고

연어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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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주룩 내리니 저렇게 잔듸에 숨구멍을 

뚫어주어 물이 잘 스며들 수 있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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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낚시터와 같이 붙어잇는 공원이라 많은 강태공들이 

여기에 차를 주차시켜 놓았더군요.

그리고, 오늘 낮에는 여기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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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전문점인데 촬영도중 잠깐 짬을 내어 미리 주문을 한 

샌드위치를 찾으러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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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누님의 맛깔스런 열무국수와 연어전입니다.

매콤한 연어전이 입에 착착 달라붙네요.

그리고, 불로초주 한잔도 역시 빠질 수 없지요.

이런 알래스카만의 식탁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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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사 먹는 식사보다 이런 상차림이 더욱

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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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순이네 민박 907-336-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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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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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11:40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여행시 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인

Homer를 가면서 만나는 풍경을 소개해

드립니다.

Cooper Landing 과 알래스카 연어 낚시터인

 Russian River와 한때, 조개잡이로 유명했던

닐칙 바닷가 그리고, 운전하다 만나는 무스모녀,

신기한 러시아 정교회는 호머까지 가는데 흥미진진한

볼거리들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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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에서 하는 단체투어는 현재로는 없으며

자유여행을 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명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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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까지 가면서 주변 경치들이 수려하고 툰드라와

설산 그리고, 아름다운 구름들이 내내 함께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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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소개하는 이유가 다 있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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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달리다가 호머와 스워드 이정표에서 

갈라져 처음 만나는 명소가 바로 쿠퍼랜딩입니다.

이 강의 특징이 바로 옥색물빛입니다.

거의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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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연어낚시도 즐기고 래프팅과 카약을 

즐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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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분을 달리면  연어낚시터로 유명한 

러시안리버인데 많은 강태공들이 이미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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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으로 가서 낚시를 해야하기때문에 단순히 물살을 

이용한 무동력선인 패리를 타고 이동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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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일인당 리밋은 레드샐몬 6마리입니다.

러시안 리버의 길이는 약 13마일(21킬로미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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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밧줄과 물살만을 이용해 건너편으로 이동을 하며 

맞은편에서 소리를 지르면 훼리가 와서 픽업을 하며 

아침 6시부터 운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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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사는 곳이라 곰도 연어를 사냥하는데 점점 약아진 곰들이

낚시꾼이 벗어놓은 가방을 훔쳐가는 일이 빈번해 가방을 

조심하라는 경고문구가 붙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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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많으니 갈매기 또한 엄청나게 많아 그 소리에

정신이 없을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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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러시안리버를 떠나 한시간여를 달리면 나오는 

닐칙 바닷가입니다.

조개잡이로 유명한 곳이었으나 무분별한 남획으로 이제는 

금지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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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를 가면서 이렇게 우측에 바닷가를 끼고 달리게됩니다.

중간중간 바다를 보고 싶으면 바로 샛길로 빠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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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만난 무스모녀.

조금은 커버린 새끼무스 두마리와 함께 평화롭게

먹이를 먹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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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세우고 한참을 구경해도 무스아주머니는 

신경을 안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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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칙에서 약 20여분을 달리다가 우측에 작은 표지판이 나오는데

바로 여기가 러시아 정교회입니다.

지금은 옆에 새로세운 교회를 운영하더군요.



.

정교회에서 내려다본 작은 어촌풍경입니다.

베링해가 어는 겨울에 썰매를 끌고 바다를 건너

이곳에 도착한 러시안들이 모여만든 동네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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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여행하면서 많은 야생동물들과 조우를 하는데

단체투어를 하시는분들은 거의 만나지 못하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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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건너간 아기무스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무스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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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무스의 심정도 모르고 열심히 식사중인 아기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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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무스와 아기무스 사이에 차량이 서자 애처롭게 울면서 

얼른 차를 빼라고 하네요.얼른 차를 빼자

자기 시야에서 새끼가 보이니 그제서야 안심하면서 다시

식사하러 갑니다.


.

20여분을 달리다가 독수리가 많이 서식하는 위스키 커치를

들렀습니다.

독수리가 너무 높은 나무에 있어 뷰파인더에 담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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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현지인들만 아는 곳이라 주민들이 이곳으로 

캠핑을 와서 휴가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

거의 바다를 독점하면서 지내는 여름휴가인지라

아이들에게 넉넉한 여유를 갖게 하기도합니다.

자연이 광활한데서 태어나 자라면 자연히 여유를 갖게되고

느긋함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

아이들에게 이곳의 성장환경은 조바심을 없애고 

넉넉함의 인성을 지니게 됩니다.

.

호머가는길은 이외에도 소소한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호머를 제가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앵커리지에서 호머까지 제대로 볼려면 일주일은 걸리는데

많은이들이 그냥 호머까지 네비게이션으로 

찍고 달리시더군요.

절대 그러지 마시고, 여유롭게 알래스카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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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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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02:52 알래스카 관광지

메모리얼 데이 이틀째 연휴풍경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어를 기다리는 강태공들 그리고, 설산 

위에 내리는 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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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먼 섬에서 화산폭발이 있었으나

내륙지방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습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일본보다 두배정도 먼 곳에서 

화산이 폭발을 했다고 보면 됩니다.

.

일본보다 두배나 더 먼 곳에서 화산의

작은 폭발이 있었기에 알래스카 주민들은

전혀 모르고 있거니와 뉴스에도 잘 나오지

않을정도입니다.

.

단지, 항공기 같은경우 화산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는 정도입니다.

,

가끔 비를 뿌리는 연휴 날씨로 인해

아웃도어를 즐기려는 이들에게는 약간

고개를 갸웃 하는 정도의 우려라 큰 지장은

없습니다.

.

그럼, 알래스카 연휴 이틀째 이모저모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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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샐몬이 잡히는 연어 낚시터인데 아직은 연어들이

잘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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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맞아 그저 몸을 풀거나 , 낚시를 하는 그 자체를 

즐기는 강태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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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여성들도 연어 낚시를 아주 즐겨합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들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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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때라 물이 많이 빠져나간 풍경입니다.

올해도 연어들이 많이 올라 와주어야할텐데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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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멀둔 지역에 대단위 노인 아파트가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벽면을 보니 모두 태양열 전기공급을 하네요.

이러면 유틸리티가 더 적게 나올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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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하이웨이(국도 1번)를 달리는데 저 멀리 설산에는 

한창 눈이 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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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가 높아 독수리가 많이 산다는 마을인데 

오히려 곰이 더 많이 사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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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산맥에도 눈이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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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싱싱한 자태를 뽐내는 꽃잎이 보여 얼른 뷰파인더에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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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영구동토층으로 인하여 저렇게 오래된

자작나무가 저절로 쓰러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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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거의 없는 곳인데 누군가 와서 차가버섯을 

따 갔네요.

엄청 큰걸 따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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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이겨낸 다람쥐가 봄을 맞아 엄청 먹고난 흔적입니다.

껍질을 아주 암팡지게 잘 까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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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누가 차가버섯을 따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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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문화유산센터를 들렀는데 공연팀이 공연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오는이들이 한명도 없어 공연을 하지 못하고 저렇게

대기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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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알래스칸들이 야외로 모두 빠져 나갔다는 증거입니다.

이런건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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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이미지의 그림을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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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심플해서 보는이로 하여금 여유를 느끼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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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운동장인데 방학을 해서 텅빈 운동장에서 

운전 연습하는 차량만 보이네요.

마음놓고 운전연습을 할 수있겠네요.

그런데, 운동장이 모두 아스팔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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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운동장이 아니라 모두 주차장이네요.

엄청 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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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쉽크릭인데 역시, 아직 연어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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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도착하니 오후 5시입니다.

아직도 할일은 많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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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입니다.

4대멈춤입니다.

잠시 멈춰가는데 어떤 멈춤을 택하실건가요?

.

표주박


내년에 주지사 선거가 있는데 , 이번 주지사가 워낙 

민심을 잃어 재선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합니다.

개인소득인 디비전드에 손을 댄 유일무일한 

주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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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아주 열심히 일을 했다고 하겠지만 

주민의 뜻에 반하는 정책으로 알래스카 전 주민에게

절망을 안겨줬던 주지사인지라 그 누구도 

주지사를 지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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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본인도 아주 잘 알고 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은 착각과

망상 속에서 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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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선거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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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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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가버섯의 비주얼을 못봐서 조금 서운합니다.^^

기다리고 고대하던 연어 낚시철이 돌아

왔습니다.

알래스카를 향해 힘차게 달려오는 연어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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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지역에서는 벌써부터 킹샐몬이 올라와

강태공들을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연어 성지라 일컫는 지역마다

그 오픈이 제각기 다르지만 , 벌써부터 

낚시 오픈 지역들이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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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는 꼭 연어를 많이 잡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워낙 연어낚시철에 일정이 분주하다보니

그 결심은 아마도 지켜지기 힘들 것 같습니다.

6,7월 모두 스케줄이 풀인지라 연어 얼굴 구경하기

힘든건 아닌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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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연어 낚시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낚시터 풍경이 상상이 가 발걸음이 날아갈듯

가볍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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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연어 낚시터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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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빙하지대와 설산 풍경으로 한주의 첫날인

월요일을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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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낚시터의 심볼입니다.

정말 잘 어울리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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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썰물때라 물이 모두 빠져나가 낚시하기 

좋은 시간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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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의 다리는 바로 연어산란 장소이기에

일체의 낚시행위가 금지되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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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이때는 민물낚시처럼 낚시대를 드리우고 기다리면

연어를 잡기 거의 불가능합니다.

훌라잉 낚시가 어울리는 TYP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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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가 힘껏 낚시대를 던지는 폼이 초보자입니다.

저기서 굳이 저렇게 던질 필요는 없습니다.

수심도 앝고 거리도 가까워 힘 아끼는게 좋습니다.

힘이 남아도는 처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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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이들이 다리위에서 구경을 하는데 일부 강태공들이 

저 다리위에서 연어들이 올라오는걸 관촬을 하기도 합니다.

저도 살펴 보았는데 연어가 아직 올라오지 않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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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들이 엄청 모여들었습니다.

아마도 미리들 나와서 몸풀이를 하는 것 같습니다.

굳이, 연어를 잡으려하기보다는 낚시하는 그 자체를 즐기는

알래스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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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강태공들의 얼굴에는 조바심이 없습니다.

그저 여유로운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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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연어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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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갯벌에 갔다가 빠져서 아주 혼이 난 적이 있었습니다.

너무 깊게 빠져서 옆에서 도와줘서 빠져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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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나와 손 맛을 보기위해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낚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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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으려는 연어는 보이지않고 짝을 찾아 헤메는

청둥오리 한마리만 노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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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화와 낚시대를 챙겨 나왔는데, 연어 흔적이 보이지않아

결국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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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다운타운 건너 일명 굴레방 다리라 일컫는 다리밑

Kings Landing 인 Ship Creek 이라는 연어 낚시터 공연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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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화장실 이름이 재미납니다.

연어의 한 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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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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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산 거의 정상에 있는 지인의 집을 찾았습니다.

주인장은 간데없고 집지키는 강아지만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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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사실도 별도로 만들었네요.

뒤에는 비닐하우스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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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내려다본 전경인데 바다와 디날리가 아스라히 

보이는 전망좋은 집입니다.

여기서 오로라가 정말 잘 보일 것 같네요.

대신 겨울에 오르내리는건 아찔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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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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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허리띠가 절실하게 필요가 없었지만

이제는 필요한 신변잡화품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17년전 정말 마음에 드는 허리띠를 하나 장만했는데

그게 마음에 들어 알래스카까지 끌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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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한 지금 즐겨차던 허리띠였는데,

며칠전 실밥이 풀어지더니, 가죽이음새가 

분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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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같이 동거동락했던 혁대였는지라 버리지 못하고

다시 재봉질을 해서 이용을 하려고 합니다.

몇푼 가지않는 혁대이지만 , 오랫동안 체온을 같이했는지라

애착이 더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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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애착이 가는 것들이 있으신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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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동네마다 거의 산책로가

다 있습니다.

그리고, 등산을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집에서 10여분 차를 타고 나가면 바로

툰드라가 펼쳐진 높은 산과 등산로가

반겨주니 이보다 좋을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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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장점을 고스란히 살린 다양한 

등산로는 각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코스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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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처음 가보는 등산로를 올라가 보았습니다.

연어와 등산로 풍경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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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자작나무숲에 은은하게 단풍이 깃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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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알래스카의 자연이 황금색으로 서서히 옷을 갈아입으니

이보다 아쉬울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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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산 정상에 오르니, 구름 한자락 미리 마중을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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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로 접어드는 계곡에는 투박하지만 정겨운 나무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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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툰드라를 바라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 청량감이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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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 사이로 난 등산로가 아스라히 멀게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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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이들이 이 길을 걸었기에 이렇게 길이 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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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작 사브작 걷는 걸음소리에 졸음이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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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weed 들은 이미 단풍이 곱게 물들어 바짓단을 수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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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흘러 내리는 만년설의 흔적이 세상의 무상함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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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가 한없이 펼쳐지니 가도가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뒤를 돌아보면 훌쩍 멀리 와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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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을 데리고 등산을 하는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마주치는 강아지들 머리 쓰다듬어주는게 즐겁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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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나무 솔방울이 보라색인줄 이번에야 알았습니다.

보면 볼수록 신기한 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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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 오르니 디날리 산맥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오늘 햇살이 가을 햇볕 만큼이나 따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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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이쁜 독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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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송이버섯 같은겁니다.

식용으로 먹어도 된답니다.

버섯향이 너무 향긋해서 저절로 입으로 들어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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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물이 만조때입니다.

강태공들이 여유로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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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하와이나 사이판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옥빛으로 빛나는 계곡물이 마치 바닷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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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가 1미터는 됨직한 연어 한마리가 제 앞에서 저렇게 산란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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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연어낚시 훈련장인 버드크릭입니다.

제가 심심할때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저는 하이타이때는 낚시를 잘 하지 않습니다.

물이 빠졌을때가 제 상성에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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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낚시가 저에게 

맞나 봅니다.

그래서 늘 물살이 세거나 잡기힘든 곳을 선호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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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연어낚시를 가지못하고 이렇게 구경만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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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삼나무 2016.08.18 15:20 신고  Addr Edit/Del Reply

    보면 볼수록 뽐뿌 받는 포스팅~~~ㅋ

지난번 제가 킹새먼을 잡았던 곳에 새로이

공원이 조성되었습니다.

 King,s Landing 공원이라고 다운타운에서

아주 가까운 연어낚시터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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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영등포다리라고 불리우는 곳인데

기차역 바로 옆, 쉽크릭입니다.

많은 강태공들이 매일 몰려와 연어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잡을수 있기에 매력적인

곳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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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새로 조성된

 King,s Landing 공원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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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그 문제의 공원입니다.

앞으로 여기서 공연도 할 모양입니다.

제일 좋은건 화장실이 아주 거하게 지어졌다는겁니다.

저 앞에 보이는 건물이 저는 처음에 공연을 위한 건물인줄 

알았는데 화장실이더군요...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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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연어낚시터인지라 저렇게 조형물도 낚시를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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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화장실에는 연어의 한 종류인 chums 라고 적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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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인형처럼 예쁘니까 Dollys 라고 했을까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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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바로 영등포 굴레방다리라고 불리우는 교각입니다.

현대건설에서 지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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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수가 나오는 수도와 곰이 뚜껑을 열수없게 철로된 쓰레기통이 있으며

산책로가 강가로 이어집니다.

곰이 나오냐구요?

네..봄이되면 곰이 여기를 순찰합니다.

다운타운에 곰이 나타나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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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이 오붓하게 쉴수있도록 아주 든든한 테이블셋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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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바로 기차역이 있어 아주 쉽게 찾을수가 있습니다.

또한 저 교각 밑이라 금방 알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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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원앞에는 바로 원주민들이 지금도 사용하는 ULU라는 칼을 만드는

회사가 있습니다.

직접 만드는 공정을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4번가에서 무료순환셔틀이 운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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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옆에는 30분 무료주차 할수있는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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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유명한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이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디너전문식당인데 , 겨울에는 문을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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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으로 전면 유리창이 있어 식사를 하면서 연어를 잡는 장면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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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실버연어가 올라와 강태공들이 별로 보이지 않네요.

킹새먼이 올라올때는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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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은 저 다리위에서 연어 잡는 장면을 구경하는데 연어들이 

올라오는 장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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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잡힌 실버연어입니다.

리밋은 세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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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그래도 강태공들이 제법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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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인형처럼 생긴 여자아이가 낚시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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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포된 연어를 끌고 다른 포인트로 이동을 하는군요.

제네바 협정에 따라 포로대우를 잘해줘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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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를 잡으면 바로 이곳에서 손질을 할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발로 패달을 밟으면 물이 아주 세차게 나온답니다.

이런건 정말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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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도구 일체를 대여해주는 곳입니다.

여행객들이 왔다가 마음이 동하면 바로 여기서 도구를 빌려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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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여행중 다양한 아웃도어를 할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늘 해 놓습니다.

관광산업이 발달한 곳이기에 이러한 배려들이 여행객을 

매료시키는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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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주민들은 덩달아 좋아합니다.

알래스카는 늘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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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사랑하면 버려야할 아까운것들" 삽입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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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사랑하면서 무엇을 버렸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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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집나오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동물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자기 영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 영역을 

벗어나 바닷가를 헤메는지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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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곰들은 비교적 착한편입니다.

연어 낚시터에서 소리만 지르면 달아나는

순한 곰들만 늘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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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상당히 위험한 일이긴 하지만

이처럼 곰들이 사람을 무서워 하는 경우는

잘 보지 못했는데, 알래스카 연어 낚시터만

가면 늘 만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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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을 떠나 방황을 하는 곰과 어미와 헤어진

아기무스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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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가을비가 내리네요.

벌써 가을비냐구요?

산자락이 은은히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답니다.

그러니 , 가을비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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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기 브라운베어의 영역은 버드크릭이라는 연어가 올라오는 

강가입니다.

그런데, 어쩌자고 그 영역을 벗어난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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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곰은 아마 사냥을 당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혼자 연어사냥을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어미한테 배우지 못했으니 아무래도 서툴기가 짝이 없더군요.

그래서 홧김에 집을 나온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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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닷가를 계속 따라가면 다른 곰들이 많이 살고있는 영역이

나옵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적응하기 힘들텐데 먼길을 떠나 고생길로 접어드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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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산불의 영향일지도 모르겠네요.

계속 직진만하면 야생동물보호소가 나오는데 

거기 가려는걸까요?

긴급구조 요청이라도 할려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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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아까 그 브라운베어가 사는 영역입니다.

재미난건 이 영역에 블랙베어가 산다는겁니다.

브라운베어가 블랙베어보다 덩치가 크고 성격이 고약해 블랙베어는

같은 영역에 살지 못하는데 묘하게도 여기서 적과의 동침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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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건 블랙베어만 남게 되네요.

저는 이렇게 썰물 때 낚시하기가 좋더군요.

백인들은 저와 달리 물이 만조일때 낚시를 즐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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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의 곰이 여기서 사는데도 강태공들은 그리 크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늘 소리만 치면 얼른 도망가니까요.

아직 새끼곰들이라 그런지 늘 사람들 눈치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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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서 낚시를 할 예정입니다.

중간지점이 제 포인트인데 중국인들이 떼로와서 좀체 자리를 

내어주지 않네요.

리밋이 정해져 있는데 수도없이 잡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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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낚시도구입니다.

간단하죠?

낚시터마다 가방이 달라집니다.

채비가 다르니 자동으로 다른 채비를 담은 가방으로 바뀌게 되지요.

늘상 가방을 차에 싣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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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와서 빈손으로 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제 리밋대로 세마리를 잡고 가방을 둘러메고 돌아왔습니다.

물론, 잡은 연어는 남의 집 냉동고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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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도 장만했는데 저도 이제 서서히 냉동고에 쟁겨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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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마트에 잠시 들렀습니다.

사슴소세지와 버팔로 고기 시식도 하고 딩가딩가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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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마을이라 이렇게 토템들이 우리네 장승처럼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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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에 제일 좋다는 마가목이 정말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마가목으로 효소를 담궈 기침이 나올때마다 한잔씩 하면 금방

기침이 멎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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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얼마나 많은땅을 가지고 있는지 분할을 해서 판매를 하네요.

이 지역이 매우 따듯한 지역이고 바닷가 전망이 좋고 뒤에는 추가치 

산맥이 자리하고있어 위치는 상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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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가방을 메고 룰루랄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빗방울이 다시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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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아기무스가 찾아왔습니다.

화이어위드 꽃잎을 아주 좋아하네요.

무스도 달콤한 맛을 아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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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초 이 부근 마트 주차장에서 태어난 새끼인데 벌써 이렇게 컸네요.

그리고, 어미와 생이별을 하고는 지금 홀로 다니고 있습니다.

워낙 차들이 많이다니는 미드타운인지라 아마 도로를 건너다가 어미와

헤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

" 아저씨! 우리엄마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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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이내 우리집으로 들어오더군요.

그리고는 여린 상추를 아주 맛있게 먹더군요.

담장옆에 주저앉아 꼬박 거리고 잠도 자더군요.




 .

어차피 상추 먹을 시간도 없어 문제였는데 무스라도 먹어주니 

한편 고맙네요.

아주 다 먹고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집 뒷마당에서 그냥 기다리고 있으면 어미도 올텐데

아기무스는 그럴 생각은 없는 것 같더군요.

.

또, 정처없이 집을 나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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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02 11:07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16.07.26 01:43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 비내리는 와중에 장거리를 다녀 

왔습니다.

다람쥐공원 산불은 어느정도 잠잠해졌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

스워드를 거쳐서 호프까지 두루두루 순방을 

다녔습니다.

하루종일 운전만으로 다 보내긴 했는데

워낙 알래스카 풍경을 좋아하다보니, 장거리

운전도 늘 마다하지 않게 됩니다.

.

알래스카의 스워드 풍경과 호프의 현재상황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다행히도 산불은 많이 숨이 죽은듯 합니다.

비가 내려도 즐거운 마음으로 스워드 하이웨이를 신나게 달렸습니다.




.

이윽고, 스워드 바다에 도착을 했는데 , 비가 내리면서 파도가 높아

배들은 보이지 않더군요.




.

이 와중에도 이 앞에서 연어 낚시를 하는이가 있더군요.

새로운 포인트를 덕분에 알았습니다.

다음에 한번 꼭 해봐야겠습니다.




.

저 건물이 바로 해양박물관입니다.


.

바닷가 바로 앞에 전망좋은 카페가 있더군요.

스워드를 가시면 이 카페에서 은은한 커피향과 함께 바다풍경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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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있는 모텔인데 외관은 상당히 깔끔하네요.

지금 한창 성수기라 객실이 없는데, 여기를 들르면 아마 남는 객실이 

있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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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집 한채가 매물로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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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항구모습인데 비가 내려도 관광객은 상당히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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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에서 제일 번화한 곳이지만, 찬바람이 들면 모두 폐점을 하고

다소 썰렁한 도시의 모습으로 변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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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유일한 기차 레스토랑입니다.

스워드에 가시면 그냥 인증샷 한번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스워드 식당의 가격은 상당히 높은편입니다.

부담이 가는 가격인지라 , 이에 대한 대비는 준비하시는게

좋으실듯 싶습니다.




.

스워드에서 되돌아 나오다가 무스가 많이 다녀서인지 동네 이름조차

무스패스라는 동네에 들렀습니다.


.

이 동네에는 유난히 새집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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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낚시를 즐기는 이들도 많은데 비가 내려서 그런지 한명도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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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데도 경비행기가 이륙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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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호수를 바라보는 내내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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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과 식당인데, 전에 이 빌딩이 매물로 나온 것 같더군요.

여기서 잠시 머물다가 다시 차를 몰고  Hope 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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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동네 초입에 있는 모텔인데 여기도 매물로 나와있네요.

40만불이 좀 넘는 가격이라고 하네요.




.

RV 캠프장도 같이 포함된 가격이라는군요.



.

사무실도 있고 별도 주택도 있더군요.


.

부지도 넓고 살림집도 있으니 노후에 그냥 놀자는 생각 아니면

인수하면 대략난감일 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매물들을 직접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올라온 매물정보와 함께 보면

한결 이해가 빠르네요.

.

키나이라는 동네가 있는데 부지하나가 7,900불에 나와

호기심에 한번 둘러보았더니 ,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로

꽉 채워져 있네요.

캐빈 한채 지어 별장으로 사용해도 될듯 싶네요.

.

하여간 땅이나 주택정보 보는게 시간 가는줄 모르게

재미나네요.

...살 것도 아니면서...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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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대하던 알래스카 연어철이

돌아왔습니다.

성미급한 사람들은 벌써부터 낚시대를 둘러매고 

연어를 잡으러 강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정말 낚시의 천국이기도 하지요.

위디어에서도 한창 참 가자미가 올라오고 ,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에는 연어들이 힘차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도 질수야 없지요.

새벽 5시에 일어나 부리나케 준비를 하고 낚시대를 둘러매고

연어가 저를 기다리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연어 어장에 도착하니 아침 5시반이네요.

아침 6시부터 오픈인데 벌써 사람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한창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입니다.



사람들이 속속 몰려들기 시작하는데 저곳이 스팟입니다.




제 맞은편에서 킹샐몬을 드디어 건져 올렸습니다.

저도 분발을  해야겠습니다.




바로 이게 힘좋고 싱싱한 킹샐몬입니다.

지금 첫물에 올라오는 킹샐몬은 귀하디 귀한거라 아무도 안준다고 하네요.




여기는 갯벌입니다.

반장화를 신고 들어 갔다가 뻘에 빠져 허둥거리는데 지나가던 이가 저를 

구해주었습니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무척이나 힘듭니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모두 몰려 나왔네요.




정식으로 복장을 멋드러지게 갖춘이들은 잘 못잡더라구요.




여기는 다운타운에 있는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이라 사람들이 손쉽게

연어 낚시를 즐길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연어를 잡겠다고 릴을 던지고 있습니다.




등에멘 가방이 마치 초등학생 가방 같네요.

혹시, 딸아이 가방은 아닐까요?

낚시가방대신 아이의 가방을 둘러매고 나온건 아닐지..ㅎㅎ






어린 처자들도 낚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전혀 잡지 못할 것 같은 할아버지도 연어를 잡아 올렸습니다.

맞은편에 있는 저는 저곳을 장화가 없어 가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렸습니다.




다들 속속 연어를 잡아와 세척을 하고 있습니다.

킹샐몬은 일인당 하루 한마리입니다.




이곳은 또다른 낚시터입니다.




여기는 아직 연어가 드문드문 올라오나봅니다.

아직 잡은이들이 한명도 없네요.




꼭 잡아야 맛이 아닌, 즐기는 낚시이기도 합니다.




맞은편에서는 옥빛 강물에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네요.




교회를 가야하니 저는 두시간동안 낚시를 했지만 잡지 못했습니다.

빈손으로 돌아오는데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더군요.

당장 목밑까지 오는 장화를 구입했습니다.

150불짜리 장화를 샀으니 , 든든하게 차려입고 킹샐몬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하기야 잡는다고 내가 먹을건 아니고 다른이들에게 나눔을 

하겠지만 그래도 손맛을 느낀다는게 중요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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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보다 물이 많이 없네요. 바닷물이 몰아치는 강어귀라고 생각했거든요.^^

오늘 날씨는 정말 야릇하네요.

동네를 5분의 1로 갈라서 5분의 4는 정말

청명하고, 5분의 1은 안개가 자욱한 동네로 

구분이 됩니다.


그렇게 태양이 가득한 동네를 지나쳐 하필

제가 원하던 곳이 안개가 자욱한 곳이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코스를 다른 곳으로 잡는건데

완전 실수 했습니다.


알래스카의 저녁 노을을 만나러 하이웨이를 

달리다가 조금 꾀가 나는지라 늘상 가는곳으로

급 방향을 선회 했습니다.


그랬더니 에헤라 디요...

안개낀 장충단 공원이 나타나네요.




날이 너무나 깨끗하고 맑아 공기에서 햇빛 내음이 솔솔 풍깁니다.







비록, 길은 미끄러운 빙판이지만 대로는 많이 녹아 달릴만 하고 1차선 길은

상당히 미끄러워 정말 조심을 해야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인데 여기도 역시 빙판이라 커브길에서는 빙그르

돕니다.





하이웨이를 달리다가 급 선회해서 바닷가 마을을 향해 가는데

완전히 다른 날씨를 보이네요.






헬시 코기 두마리를 데리고 산책을하는 이를 만났습니다.

여기 산책 코스가 다른 곳보다 바닷바람이 불어서인지 제법

쌀쌀 합니다.







이곳이 바로 제가 늘상 노을을 찍는 전용 장소이기도 합니다.







갯벌과 바다에 자욱한 안개로 태양이 아예 보이지 않네요.

이런.... 오늘 장소 선택을 잘못 했네요.







그래서 다시 방향전환을 해서 호숫가로 갔습니다.

저만치 안개 속에서 얼음 낚시를 하는 이들이 보이네요.


저도 덩달아 낚시를 할까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이들은 미끼를 사용하는군요.

아직 한마리도 잡지 못했네요.







이 아주머니도 아직 한마리도 낚지 못했습니다.

저는 같이 기다리기로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영 낚지를 못하네요.


제가 보기에는 초보 수준 같습니다.









호수 끝이 안개로 보이지 않네요.

아이들은 안개가 좋은지 이 안개속을 누비며 뛰어다니고 있더군요.

거기다가 강아지도 한마리 같이 졸졸 뛰어 다닙니다.


이런 풍경은 정말 알래스카 아니고서는 만날수가 없는 풍경일 곳 같습니다.







저쪽에도 강태공이 있네요.

다가가서 정답게 수인사를 건넸습니다.







얼음 낚시 하면서 의자에 앉으면 더 춥게 느껴집니다.

저렇게 서 있는게 덜 춥게 느껴집니다.






제가 도착하자마 바로 한마리 건졌습니다.

왕연어입니다.

바로 회로 드실수 있습니다.


싱싱한 연어회 드실래요?







바람이 조금 불어 상당히 춥네요.

자 안개끝까지 걸어서 갔다 왔습니다.


소화도 시킬겸 운동량을 늘렸습니다.

너무 상쾌하고 좋네요.









오늘은 설날 먹을 만두국을 미리 먹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만두입니다.






갖가지 고명을 얹어서 맛난 만두국이 탄생 했습니다.

좋다고 너무 급하게 먹어서 배가 조금 이상 하길래 꿀물 한잔 

마셨습니다.


그랬더니, 이내 뱃속이 괜찮아지네요.








제가 좋아하는 떡인지라 한접시 다 먹었습니다.

배가 아주 든든하네요.







알래스카 빙하 생수로 목마름을 덜었습니다.

빙하를 건져다가 녹여서 병에 담으면 되는 빙하 생수입니다.





표주박




제가 좋아하는 Hummers 차량입니다.

정말 튼튼하게 만들어서 알래스카에 딱 맞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북극횡단을 하는 이 차량은 하이드로브 차량입니다.


북극에 있는 석유시추가 한창인 Prudhoe Bay 에서 출발을 해서 

바다가 얼어있는 바다위로 약 408마일을 달려 Barrow 까지 시험운행을

할 예정이며 , 비영리단체에서 주관을 하는데 북극곰의 생태계도 아울러

둘러볼 예정입니다.


지금 막 앵커리지에 도착을 했는데, 모든 예비 부속품을 모두 갖춘다음 

출발할 예정입니다.


총 두대가 출발할 예정이며, 600갤론의 개스도 같이트레일러에 달고 

달릴 예정이며, 모든 부속품들은 별도로 제작을 하고 추위에 이겨

낼수 있도록 다양한 개조 작업을 이미 마친 상태입니다.


백인들은 정말 이런 모험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얼어있는 바다위를 달리는데도 별도의 운행 허가를 받아 시행을

하는데, 미국은 참 다양한 법을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방송 촬영을 해도 1년전부터 기획을 하고 , 각종 인허가를 신청하는

단계적이고도 합법적인 이런 노력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모든 행위에 있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바로 안전이기에

사람의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법은 미국을 따라올 나라가

없는것 같습니다. 


이런점은 보고 배워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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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6 01:39 알래스카 관광지

Hope를 3부작으로 끝낼려고 했는데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아 번외편으로 한번 더 올려드립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바로 바다와 이어져 어디서나 

연어들이 상류로 올라오는 동네인지라 강태공들에게는 

아주 솔깃한 정보가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연어가 최대의 공통 관심사 이기에 낚시를

좋아하던 , 싫어하든지간에 관심을 두지 않을수 없습니다.


여기 오신지 20년, 30년 되신분 중 낚시터 근처도 안 가보신분도 

있습니다.

그런분들은 워낙 삶에 충실하다보니, 담 쌓고 지내기도 합니다.


그럼 희망의 도시 번외편 출발 합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서인지 저렇게 구름들이

낮게 깔려 있더군요.


아침에 서리가 내렸네요.








바다를 감상할수있는 커페 간판이 마을 초입에 서 있습니다.








주 도로라고 하지만, 사실 비포장에 그냥 상점들 몇채 있는게 다랍니다.







올드타운 전경입니다.






비어버린 집들이 있네요.

정말 오래된 캐빈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온이 내려가 산 봉우리에는 눈이 내리고 , 구름은 낮게 

깔립니다.







어디를 둘러 보아도 풍경의 모습이 너무나 흡사합니다.






이 집도 비어있는집 같습니다.






이 집은 사람이 살고 있네요.

어떻게 비어있는 집들이 더 많은듯 합니다.






마치 해당화 열매와 아주 흡사 하더군요.

무슨 열매일까요?







여기도 비어있군요.

이 동네로 이사 오시면 남는집 많아 좋을것 같네요.






제법 튼실하게 지어있는 집도 있습니다.







어떻게 저기 달랑 한그루만 저기 서 있을까요?

외롭지 않을까요?






1938년부터 1986년까지 이곳이 학교였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학교를 세우고 자리를 이전 했습니다.


지금은 그저 기념비적인 그런 장소인가 봅니다.









이 집도 한 백년은 된것 같네요.

이 동네에 엔틱 물건들이 찾아보면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이 열매는 살구 비슷한데 무슨 열매인지 이것도 당최 모르겠네요.







작은 마을이지만 박물관도 있습니다.

있을건 다 있나요?..ㅎㅎㅎ







여기는 가드 스테이션이네요.

여기서도 무슨 지킬게 있었나봅니다.

지금은 비어버린 곳 입니다.






운전을 하고 가는데 타미간 (꿩과) 한마리가 서서 안 비키네요.

지난번에도 이렇게 서 있어서 제가 천천히 서행을 했는데 그만 뒷바퀴로 

뛰어들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혹시 하는 마음에 내려서 멀리 쫒았답니다.






마을 초입에 있는 모텔겸 그로서리,빨래방이 있더군요.

오직 여기 한군데라 독점일것 같습니다.


운치있어 보입니다.



표주박



2009년에 당선 되어 주지사에 임명 되었던 숀 파넬씨는 지난 선거에서 패해

재선을 하지 못했습니다.

숀 파넬씨는 팔머에 법률 사무소를 이번에 열어 업무를 개시 했다고 하네요.


공직에서 물러나 자기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맡은 일을 다시 시작하는걸 볼때

참 보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한번 정치인은 영원한 정치인으로 자리 매김을 하는 한국하고는 많이 다른

모습을 만날수 있더군요.


재선에 실패한다는건 어찌보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 결과에 승복하여 

자리를 내주고, 다시 일반인으로 돌아가는 모습은 보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아둥바둥 하는 억지스러움보다는 뿔뿌리 민주주의를 올바르게 이행하고

실천하는게 바로 미국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도 하루의 역사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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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 다짐하라.

    일을 시작하기전에 마음속으로 이렇게 다짐하라,
    난 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존재이다. 난......
    나의 일을 즐겁게 해낼수 있는 현명한 사람 이다.

    난 어떤 일이든 처리 할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난 남들과는 달리 일을 처리할수 있는 창의적인 능력이 있다.

    내 일상의 일들은 나 자신은 물론 ....내 가족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축복이다.
    마음먹은 일을 기꺼이 행하고.행한 일에 대해 만족하는 자는 행복하다.
    ☺ 저는 낚시를 못하니 이 Hope마을에서 금이나줍는게 더 재미있을것같아요.ㅎ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10.16 19:40 신고  Addr Edit/Del

      ㅎㅎㅎ
      금 욕심이 나시나보군요.
      벌목은 어떠신지요?
      주변에 있는 나무를 베어 캐빈 한채를 일년내네
      내맘대로 짓는것도 재미나답니다.

      내 마음대로 짓는 집, 재미나지 않나요?

  2. 서울 2015.10.21 04:35 신고  Addr Edit/Del Reply

    빈집도 많고
    이렇게 경치도 좋은데~~~
    사촌 육촌 모두다 이주해가서
    함께들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별천지가 바로 알래스카같군요~~

2015.08.25 09:4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 바로 러시안 리버입니다.

강태공뿐만 아니라 , 여름만 되면 누구나 찾아가는 곳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다양한 캠프그라운드와 아웃도어를 즐길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들이 풍부하기도 합니다.


연어 낚시철과 관광 시즌이 끝나가면서 지금은 오는이들이

별로 없는 곳입니다.


휘적휘적 여유있게 강태공들의 흔적을 따라 가 보았습니다.




이렇게 한적한 도로를 앵커리지에서 두시간 동안 달리다보면 

나타나는 러시안 리버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소로길로 접어듭니다.

가을에 이 길이 참 운치 있답니다.






드디어 강가가 나타나고 작고 아담한 캐빈으로 지어진 훼리 매표소가

있습니다.




 


고무보트를 타고 강가를 구경하는 여행객들입니다.






저게 바로 훼리입니다.

물살을 이용해 강을 건너는 무동력 훼리인데 , 건너가서는 소리를 지르면

다시 훼리가 사람들을 태우러 옵니다.




 


여기는 곰의 서식지로 숲속을 돌아다니면 안된답니다.

연어,곰,독수리의 집단 서식지 입니다.







훼리 요금표.

25센트는 끝에 왜 붙은건지 모르겠네요.







낚시를 하다가 채비가 돌이나 잡초에 걸려 힘껏 당기다가 낚시추가 

반동으로 튀어 얼굴에 맞을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안전을 위한 안경이 무료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무지개 송어는 한사람이 하루에 한마리만 잡을수 있습니다.

단, 16인치 이하만 잡을수 있는데 그 이유는 산란을 위한 보호입니다.







물살을 이용한 키만 운전하면 맞은편으로 건너갈수 있습니다.

이름하야 훼리호 선장.








이제 낚시시즌이 거의 끝나가는터라 , 강태공들은 거의 없습니다.

잡을수 있는 연어는 수시로 변경이 됩니다.

오늘은 일인당 하루 한마리 입니다.


비용을 들여서 낚시 하기에는 전혀 아니랍니다.

그 먼거리를 달려와 주차장비를 내고 훼리비용을 내고 낚시 하기에는 

다소 억울함이 있습니다.








지금 낚시하는 이들은 하루 힐링을 하기위해 찾은이들입니다.

시즌에는 발 딛을틈도 없을만큼 사람이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를 내려놓고 돌아가는 훼리.







이런 풍경에 내가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는듯 합니다.







저도 굳이 연어를 낚이 올리기 보다는 세월을 낚아 보기로 했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쉽게 잡히는 연어들입니다.

산란기가 다 되면 저렇게 연어의 색갈이 변하기도 하는데,

민물을 많이 먹으면 자동으로 저렇게 색이 변한답니다.







낚시바늘이 등 지느러미에 걸렸네요.

이렇게 스냅으로 잡은 연어는 바로 놔주어야 합니다.

그냥 잡으면 벌금이랍니다.


러시안 리버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준수해야할 법이 아주 많습니다.

규칙에 맞게 낚시를 해야하는 아주 까다로운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지느러미에 걸렸네요.

입에 걸려야 정상입니다.

자주 잡았는데, 다시 놔주고 그저 손맛만을 즐겼습니다.


연어와 한참을 놀았답니다.







워낙 경치가 좋아 저렇게 래프팅을 즐기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스가 안전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습니다.





 


이게 러시안리버 전용 바늘입니다.

저 바늘만 사용을 해야 합니다.

다른 바늘을 사용하면 벌금이 250불이랍니다.


이곳 규칙이 까다로운건 그만큼 오랫동안 사람들이 연어 낚시를 즐길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입니다.


 Russian River  는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낚시터이기때문에 오래도록 

잘 보존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낚시하는 방법은 다소 까다로우면서도 묘미가 남다른 곳이기도

합니다.

연어낚시가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자기만의 노하우가 필요한 낚시입니다.

그리고 낚시 장소에 따라 조금씩은 모두 틀리답니다.


이제 연어 낚시 시즌이 끝나가서 아쉽기만 하네요.

내년을 기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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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ung Lee 2015.08.25 11:35 신고  Addr Edit/Del Reply

    늘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지난 6월말 알라스카에 10일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막내 아들과 단둘이 차를 렌트하여 돌아 다녔습니다.
    호텔은 없이 차 아니면 텐트로만 자면서 다녔죠.
    앵커리지에서 차를 빌려 출발해서 데날리로 올라가 국립공원 트레킹을 하고,
    페어뱅스 까지 올라 갔다가 2번도로 사우스로 내려와 데타정션에서4번 도로를 타고 내려왓습니다.
    중간에 개스 라인도 구경하고 거의 팩슨 삼거리에 왔는데 거기서 있을줄 알았던 개스 집이 없어서 고생했습니다. 개스가 떨어져 결국엔 911에 전화를 했는데 그건 도와줄수 없다더군요. ㅎㅎ
    계속 4번도로 내려가면 15마일 정도 지점에 조그마한 가게에 개스 넣는 곳이 있어서 겨우 위험을 면하고, 다시 올라가 8번 도로를 타고 데날리 방향으로 달렸습니다. 이 대목에서... 이 8번 도로는 차량여행을 하신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도로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겠지만 사진에 담아도 표현이 안되는 아름다운 광경들이 펼쳐지더군요. 강추...
    데날리를 경유해 앵커리지로 다시 내려와 이번엔 Kenai Fjords 국립공원으로 같습니다.
    시워드에 들러 캠프사이트에서 잠을 자고 아이스하딩필드에 올라 갔습니다.
    정상에 있는 조그만 대피소에 이름도 써 놓고 만년설을 구경하고 내려왔지요.
    다시 좀 올라가 1번을 타고 서쪽의 호머까지 가 보려 했는데 일정이 맞질 않아 Soldotna 라는 도시까지 갔다가 되돌아 왔습니다.
    중간에 강에서 살몬낚시를 2틀 시도했는데 결국 잡질 못했습니다.
    장비도 안되고...포인트도 모르고...ㅠㅠ.
    하튼 여름에 이 여행을 다녀오고선 알라스카 이주를 결심하게됐네요.
    뭐 아직 리타이어라 하면 이르지만, 막내만 내후년 대학 진학하면 다 정리하고 알라스카로 떠날 계획입니다.
    혹 추천해 주실만한 지역이 있으시면 조언 좀 해 주시지요.
    조용히 뭍혀서 사냥도 하고 낚시도 하고 살만한 곳이요...ㅎㅎ 너무 많겠지요?
    친척이나 지인이 살고 있으면 도움을 받을텐데 제가 가서 그 역활을 해야할 형편이군요..
    좋은 곳 소개와 사진도 늘 감사하고... 좋은 글들을 대할수 있어 참 기쁩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25 15:00 신고  Addr Edit/Del

      여행객들은 잘 모르는 도로를 여행 하셨군요.
      산타크로스 하우스를 거쳐 델타정션을 거쳐 산의 정상 호수에 들러
      크게 두팔을 벌려 하늘을 안아보는것도 좋습니다.
      오시다가 레인보우 마운틴을 지나 좌측에 툰드라와 함께 펼쳐진 빙하지대도 볼만 하지요.
      그리고 연어부화장에 들르시고 펙슨 의 엄청난 호수에서
      색다른 낚시를 즐겨 보는것도 좋습니다.
      .
      연어 낚시가 보기는 쉬워 보여도 그리 쉽지 않답니다.
      그런데 재미난건 정말 잘 아는 지인이 10분만 강의를 하고 실습을 하면 바로 연어를 잡을수 있답니다.
      그 노하우를 잘 알려주지 않아 그게 문제지요.

      아무튼 즐거운 여행을 하셨네요.
      알래스카에 반하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일단은 대도시에인 앵커리지에서 사시다가 더 좋은 곳을 발견하시면
      그리 이동을 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전체적인 상황을 아시려면 앵커리지에 머무시는걸
      추천합니다.
      언제든지 오셔서 연락주세요.

    • Seung Lee 2015.08.26 06:44 신고  Addr Edit/Del

      정말 무한하네요. 여행은 여유있게 해야 함을 실감하고 돌아왔습니다.
      설명을 들으니 더욱 그렇네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살고 싶어 아직도 설레는 마음이 가라앉질 않습니다.
      말씀대로 일단은 대도시에 먼저 가서 자세히 알아 봐야겠죠?
      아직은 시간이 있지만 가면 연락드리고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멋진풍경을 즐감하다가 저어 빠알간것은 무엇일까?
    장화인가 돌맹이인가 생각했는데.ㅎ ㅎ연어라고요.
    알라스카님 이글도 제 블로그에 가져가도 되나요?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함박눈이 내렸답니다.

그런데, 오후 부터는 날이 따듯해 거리의 눈들이 녹아

너무 질척 거리네요.

그냥 추운게 좋은데, 왜 따듯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그게 교통사고도 나지않고, 도로도 깨끗하고

차량도 깨끗한데 말입니다.


그럼 눈구경 하러 한번 나가 보도록 할까요?




호수는 꽁꽁 얼고, 눈 가득 쌓인 벤취만 호수를 차지하고있습니다.





눈을 치우고 스케이트를 타도 좋을 곳이랍니다.

어느 누가 부지런한 이가 눈을 치우면 , 아마 많은 이들이 이곳으로 

몰려올것 같습니다.





저만치 강태공 한명이 보이네요.

대체적으로 무지개송어가 잡히는 곳이랍니다.

가서 확인을 해 볼까 하다가 , 눈에 발이 너무 깊이 빠지는 바람에 

중간에 그만두었답니다.





앵커리지 앞바다도 서서히 얼어가네요.





오히려 이렇게 눈이 가득한 길을 달리면 미끄럽진 않답니다.

애매모호한게 오히려 미끄럽지요.





잠시후면 노을이 질것 같네요.





바람한점 없는 평온한 바다가 저를 반겨 주네요.





이제 눈구경은 실컷 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들도 겨울잠을 잔답니다.

오늘은 경비행기들이 동면하는 그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호수에 있던 수상 비행기들을 모두 이렇게 육지로 끌어올려 

줄을 맞춰 세워 놓았습니다.

이제 봄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너무나 흔하게 보는 비행기들인지라 마치 자동차를 보는것 같습니다.





이제 주차장에는 자동차 대신 경비행기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건물 앞에도 저렇게 비행기를 세워 놓았네요.

설마 누가 저걸 훔쳐가진 않겠지요?





자동차와 나란히 세워 놓았네요.

금년한해 수지는 맞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봄이 오면, 눈들을 털어내고 다시 가동을 할테지요.

오랫동안 세워 놓아도 이듬해 봄이와서, 잘만 날라가는걸 보면 

참 대견 합니다.





저렇게 경비행기 한대 사서 봄부터 가을까지 아는 손님만 태워도 

일년을 지내는데 크게 무리가 없나봅니다.

하긴, 개인 비행기도 여기에 많은데 무에 그게 큰 대수일까요.






남들이 가지 않는 그런곳만 가는 개인 오너들이 참 많더군요.

알래스카를 두루두루 다닐수 있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여긴 앵커리지 국제공항 비행장 활주로 들어가는 길인데 이렇게 휑하니

뚫려 있네요.





시내 도로가 눈으로 가득 하네요.





 눈들이 녹아 수시로 유히창을 닦아주어야 하네요.

눈이 녹으면 이게 한가지 단점이 아닌가 합니다.

그냥 눈이 쌓여 있는게 좋긴 하지요.




표주박


여기 현지 신문에 한국선박 침몰 소식이 해드라인으로 

나왔네요.

그들이 이해 못하는게 두가지인데, 왜 그런 풍랑속에서

조업을 하는지, 그리고 36년이나 된 노후된 선박으로

조업을 한다는걸 이해 못하네요.

그리고 덧붙여 한마디 하는데,

세월호 사건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를 하더군요.


이상한걸로 한국이 유명해지네요.

불과 며칠전에 대형 마약사건이 터지더니 , 이번에는 

침몰 소식으로 금년을 장식하나 봅니다.


좀 좋은 소식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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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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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을사랑 2014.12.03 06:27 신고  Addr Edit/Del Reply

    Rainbow Trout을 잡으려고 추운줄도 모르고 낚시를 하시는 강태공님 부럽습니다
    그맛이 정말로 일품입니다
    살짝 얼려서 회로 먹으면 너무 맛있구요..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구워먹어도 끝내주지요.ㅎㅎ

  2. 얼돌이 2014.12.04 23:59 신고  Addr Edit/Del Reply

    올려주시는 사진들을 보다보면 알래스카에는 경비행기가 참 많은거 같습니다.
    개인이 소유하는 경우도 많은거 같고... 지형적으로 꼭 필요해서 그런걸까요.
    한국 소식이 좋은걸로 빵빵 터지면 좋은데 자꾸 이런걸로 유명해지네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2.05 10:45 신고  Addr Edit/Del

      미국의 주 중에서 제일 경비행기가 많은주 이기도 합니다.
      한때는 주민의 절반 정도가 모두 항공기 조종면허를
      소지한적도 있었습니다.

      개인자가용 비행기가
      어느 동네를 가나 많이 있어 아주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