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Comment

Archive

'가울'에 해당되는 글 2

  1. 2018.05.15 알래스카 "불과 한달전 풍경 "
  2. 2016.10.04 알래스카 " 가을낭만의 드라이브"(8)
2018.05.15 03:19 알래스카 관광지

지금은 주변 풍경이 푸르른데, 불과 

한달전만 하더라도 주변의 모든 산들은

설산이었습니다.

.

백야가 시작됨과 동시에 설산들은 이제

서서히 사라지고 ,여름에 접어 들었습니다.

알래스카는 봄과 가을이 상당히 짧은 게

특징입니다.

.

지금은 현재 훌리겐 시즌이라 다들 바닷가를 

찾아 훌리겐 (빙어의 일종)을 잡기 바쁜데

한국에서는 훌리겐을 아시는 분이 없을 듯

합니다.

.

지난달인 4월의 Chugach State Park 내의

설산의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

.

불과 한달전인 4월의 풍경인데 지금은 눈이 녹아 푸르름을 

뽐내고 있습니다.

.


.

먹이를 찾은 독수리 한마리가 푸른 창공을 노닐고

있습니다.

.


.

설산을 오르기 위해 수많은 차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이런거 보면 알래스칸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


.

눈길이라 미끄러워 조심 조심 산책로를 오르고 있습니다.

.


.

앵커리지 시내가 한 눈에 다 들어옵니다.

.


.

여기 전망대의 위치가 좋아 사방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


.

이때만 해도 곰들은 모두 동면에 빠져 아직 깨어나지

않았을 때 입니다.

.


.

따듯한 봄 햇살에 산책로 일부가 눈이 녹고 있습니다.

.


.

저처럼 저렇게 혼자 산을 오르는 이가 있네요.

.


.

겨울은 겨울대로 저는 눈 밟는 그 소리와 순간들이

즐겁기만 합니다.

.


.

춥다고 아이들이 집에만 있는 게 아니고 , 저렇게 겨울을

즐기고 있습니다.

.


.

불과 한달전의 기억이 새삼 다시 떠 오릅니다.

.


.

가족들 모두가 겨울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


.

저 높은 설산을 등에 행글라이딩 장비를 메고 올라가 

행글라이딩을 즐기는 이가 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


.

주차장에 세원 놓은  차량 안에서 아주 여유롭게 주인을 

기다리는 견공입니다.

.


.

날씨는 비록 조금 춥지만 드론을 날려 보았습니다.

.


.

저 멀리 턴어게인 암 바다가 내려다 보입니다.

.


.

눈이 별로 없는 것 같아도 실제 등산을 하면

발이 푹푹 빠집니다.

.

.

드론으로 평소 보지 못했던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즐겁기만 합니다.

.


.

이곳, Chugach State Park  는 495천 에이커에 달하는 광활한 

주립공원인지라 , 드론으로 보아도 아주 극히 일부만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등산로의 즐길 거리들이 많은 추가치 주립공원은 

일년내내 알래스칸들에게 풍요로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정말 분주 했습니다.

아침 5시에 일어나 차량을 세차하고 베쿰도 하고 차량 안의 유리창도 

모두 닦고, 집안 베쿰도 한바탕하면서 , 세탁기도 돌리고

화장실 두군데 욕조도 박박 닦아 광택을 낸후, 접이식 의자 

6개를 락스와 세제류를 묻혀 박박  문질러 햇볕에 내다 놓았습니다.

.

더덕 이랑을 만들어 남았던 더덕도 마져 심고 텃밭과 딸기밭에

물도 충분히 주었습니다.

훌리겐을 잡을 요량으로 지인에게 딥넷을 빌려오고 , 훌리겐을 

잡아 보관할 냉동고를 혼자 낑낑 거리며 실어 나르고 나니

온 몸에 기운이 빠지네요.

.

여름맞이 대청소를 하고나니,저녁 8시가 되었습니다.

가시오가피를 잘라 놓고 아직 술도 담그질 못했는데

얼른 깨끗히 씻어 말린다음 ,술을 담궈 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른 훌리겐도 잡으러 가야 하는데 마음만 조급합니다.

.

이렇게 백야가 다가오면 할 일이 늘어만 갑니다.

그저께는 금방 자정이 되더군요.

물론, 안 하면 편하겠지만 일년 먹거리를 장만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네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의 관광시즌이 끝난후의 

한적한 가을길은 쓸쓸 하기보다는 

여유롭고 한적하면서도 낭만이 깃든

가을길입니다.

.

나드리의 여유를 한껏 부리면서 

가을여행을 떠났습니다.

.

디날리를 향하는 내내 작은 풍경 하나하나가

싱그럽게 다가와 옷깃을 여며주는 시간이었기도 하였습니다.


.

토끼가 겁도 없이 곰 옆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물론, 곰은 그냥 조형물이지만 실제 곰이 나타나도 저렇게

태연 하다면 큰일이 아닐까요?



.

이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토끼는 야생일 것 같습니다.



.

도로옆 만물상은 늘 그자리를 지키며 오가는 이들을 반겨줍니다.



.

여기도 토끼가 있네요.

아주 토실토실하게 살이 올라 마치 겨울잠을 자기위해 몸집을 

불리우는 것 같았습니다.



.

직접 기른 닭이 낳은 계란을 팔고 있네요.

직접 기른 닭에서 나는 계란은 뒷맛이 아주 고소합니다.


 

.

가을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자작나무의 황금빛  단풍길입니다.



.

여기도 토끼가 있네요.

정말 많네요. 번식력이 뛰어나 금방 식구들이 느나봅니다.

몸은 잿빛이면서 배는 하얀털이 난 토끼는 타주에서 

이주 온 토끼일까요?



.

알래스카의 가로수들은 거의가 자작나무입니다.

추운곳은 추위를 이겨내는 가문비나무가 주를 이룹니다.



.

아직도 RV 차량들이 여행을 하네요.

저멀리 아스라히 보이는 설산의 풍경이 단풍과 어울려 다채롭기만 

합니다.



.

가을비는 내리고, 단풍은 아직도 진행중인데 첫눈 내린 설산의

풍경은 마치 한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

산 봉우리에 은은하게 햇살이 비추니 ,또다른 신비스러움이 있습니다.



.

가을비가 멈추자 은은한 무지개가 반겨줍니다.



.

드디어 도착한 디날리 국립공원 입구입니다.

모두 여기서 인증샷을 찍고는 하는데 일본인 청년들이 간판위에 

모두 올라가 기념 사진을 찍더군요.

.

일본인들이 저렇게 와일드하게 노는건 처음 보았습니다.


.

디날리의 중심지로 들어서는 초입 우측 산위에 있는 호텔은 

전망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답니다.



.

디날리 호수에서 잠시 멈춰 같이 나드리를 나온 누님들과 

찐만두와 지지미와 간단한 간식 거리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

한쪽은 이렇게 여유만만한 날씨이지만 , 반대쪽은 

바람이 몹시 불었답니다.



.

호수 바로 앞에는 바람이 몹시불어 다소 쌀쌀하게 느껴졌습니다.

디날리에서 불어오는 설산의 기운이 이곳으로 모여 드는듯

했습니다.



.

새롭게 단장한 철교가 나타났습니다.

페인트칠을 새로 했네요.



.

단풍지대라고 할 정도로 황금빛 단풍이 가득한 산자락을

만났습니다.

자작나무가 뿜어내는 황금빛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

누님들이 모두 감탄사를 자아낼 정도로 장관이었는데

모든이들의 몸을 황금빛으로 채색을 하는듯 하였답니다.

이렇게 단체로 떠난 단풍여행에 푹 빠져 하루를

행복에 젖어 지낼 수 있었습니다.

.

여행이 정신건강에 정말 좋음을 다시한번 느끼게하는

나드리가 아니었나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단풍길이 참 아름답네요! 외롭고 쓸쓸해 보이는 풍경이 지금 계절에 딱 어울리는 듯 합니다. 시간이 흐르지 않을것 같은 풍경 잘보고 갑니다~

  2. 곰과 토끼가 사이좋게 자연을 만끽하고 있네요.^^
    가을향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갑니다.

  3. 진짜 이런곳에 너무 가고 싶어요!ㅎㅎ

  4.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풍경이네요.
    알래스카하면 흰 눈으로 덮힌 곳인 줄로만 알았는데~
    너무 멋집니다~ >0<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10.12 20:51 신고  Addr Edit/Del

      많은분들이 아직도 모두들 그렇게만 생각을 하십니다.
      방송국에서도 모두들 그렇게 알고들 오시더군요.
      알래스카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그리고, 사계절이 있는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