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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2018/01/282

알래스카 " 스케이트 축제 " 오늘은 차에 히딩을 틀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따듯한 날씨였습니다.온 가족이 모두 몰려나와 스케이팅을 즐기는 하루였습니다..심지어 집안의 의자도 가지고 나오고,반려견을 데리고 나와 같이 스케이팅을즐기는 모습은 정말 평화 그 자체였습니다..앵커리지 호수가 얼면서, 시에서 직접 빙판을 다듬고 관리를 하여 스케이트장상태가 아주 좋습니다.다운타운에 위치해 집에서도 가깝고 엄청난 넓이의 빙판인지라 사람이 많아도부딪칠 일이 별로 없는 설산 아래 풍광도아름다운 야외 스케이트장을 소개합니다. ..드넓은 설원에 스케이트장이 들어 섰습니다. ..개들은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기 때문에 가기 싫어 하는데도목줄이 메어 있으니 마지못해 끌려 다닙니다. . .개들은 빙판보다 이렇게 눈 위에 있는 걸 좋아합니다. . .목줄을 당기는데도.. 2018. 1. 28.
알래스카 " 노을 따라 걷다" 눈보라가 심하게 불더니 붉은 노을이 하늘 틈새로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눈보라가 심해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였는데,저녁 무렵에 노을이붉게 물들어 아름다움의 극치를보였습니다..이제는 점점 낮이 길어져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 반갑기만 합니다.요즘 들어 눈도 자주 내리고 , 추위도 찾아와알래스카다운 겨울을 맞고 있는데오늘처럼 노을이 짙게 물드는 풍경이 가슴 한켠에잔잔한 회상을 안겨 주는 것 같습니다..노을을 따라 여기저기 다니면서 다른 각도에서뷰 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소복히 눈 쌓인 지붕 위로 노을 한 자락이 슬그머니머리를 내밉니다. . .눈보라가 불어 시야가 잘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이가 있습니다. . .눈보라로 인해 유독 눈에 띄는 패스트푸드점간판입니다. . .우리나.. 2018.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