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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 가을의 문턱을 넘어 "

by ivy알래스카 2015.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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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을 중반에 접어든것 같은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을비도 자주 내리고 , 집뜰 자작나무들도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가을구름은 늘 먹구름으로 시작이 됩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던 " 천고마비"라는 단어가 알래스카에서는

무색하기만 합니다.


하늘이 높은게 아니라 여기는 하늘이 낮습니다.

구름도 낮게 깔리는 지역 특성으로 하늘과 구름은 낮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 아니라 곰이 살찌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에서는 " 천저웅비" 라는 말이 어울릴것 

같습니다.

" 하늘은 낮고 곰이 살찌는 계절"


가을 하늘을 향해 두팔을 높이 들어봅니다.





먹구름이 가득 몰려와 머리위를 맴돌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듯 합니다.






마트 주차장을 가득 메운 구름들이 마치 지면에서 뭉게뭉게 피어 오르는듯

합니다.









제 애마입니다.

저만 등장할게 아니라 차도 한번은 등장해야 할것 같아 인증샷을 찍어

보았습니다.


주인 잘못 만나 엄청 수난을 당하고 있답니다.







너무나 귀여운 구름입니다.

무슨 형상 같나요?






집 뜰 자작나무가 황금색으로 서서히 옷을 갈아 입고 있습니다.

요새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네요.







마치 꽃사과 같습니다.






열매는 같아 보여도 나무잎은  틀리네요.






특이한 열매들이 열려 자기를 마치, 따라는듯 유혹을 합니다.






버찌 같기도 합니다.






정원에도 물망초를 비롯해 다양한 꽃들이 오는 가을을 만끽하는듯 합니다.






꽃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지기도 합니다.






꽃의 가치는 사람에게 상당한 안정 효과를 주기에 더욱 사랑 받는게

아닌가 합니다.







살이 꽉찬 킹크랩을 삶았습니다.






킹크랩이 정말 육질이 쫄깃하면서 싱싱 하네요.

이번 킹크랩은 살도 꽉 차있어 먹을만 합니다.







쌍무지개를 보시고 소원을 빌어 보세요.

아마 이루어질지도 모른답니다.







연어 낚시가 그립네요.

연어가 유혹을 하고 있습니다.








낚시터에 매일 들르는 단골 할머니입니다.

곰도 없는데 늘 권총을 차고 오신답니다.







지금 고래 잡이가 한창인 Kaktovic 이라는 원주민 마을의 북극곰 입니다.

영양실조와 기아로 사람이 다가가도 일어설줄을 모르는 불쌍한 북극곰

입니다.


정말 심각한 실정입니다.







에너지 회사의 오너입니다.

지인과 친한 사이라 ,여러가지 조언과 협조를 부탁하러 만났습니다.


대기업의 사장인데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한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직함 대신 이름을 불러도 전혀 거리낌이 없어 , 우리네 회장님이나 사장님

과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이런점은 정말 본받을만 하더군요.

어깨에 힘주지않고 , 늘 눈높이에서 같이 대화하며 편하게 지낼수 있다는건

미래를 향한 대단한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표주박



한국에서 알래스카로 이주 하시려는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알래스카가 널리 알려지면서 이민을 하시려는분들이 늘어나는데

제일 접근하기 편한 이민 방법은 비지니스 투자이민입니다.


대략 20만불에서 30만불 사이의 비지니스를 인수하여 알래스카에

정착 하셔서 잘 적응을 하시는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우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합니다.

미국의 교육 시스템이 한국과는 많이 달라 ,아이들이 부담없이 

학교라는 틀안에서 잘 적응을 하며 지낼수 있습니다.


비지니스 투자이민을 원하시는분들이 제일 우선 해야할 점은

투자할 비지니스를 현지에 직접 오셔서 , 한동안 지내면서 

정확하게 현황 파악을 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많은이의 의견을 들어보는걸 추천 합니다.

그리고, 변호사를 선임해서 진행을 하면 약 7개월만에

이민을 하실수 있습니다.


이 방법이 제일 안전하고 , 빠르게 온 가족이 올수있는 방법이라

소개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