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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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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알래스카" 물개들의 놀이터"

by ivy알래스카 201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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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래스카 베링해에는 봄가을 묽들이 참 많이 찾아옵니다.

특히, 바다가 녹는 봄이오면 얼음이 녹으면서 엄청난 플랑크톤과

청어들이 몰리면서 물개들이 수천마리가 몰려 옵니다.

어느곳에서나 물개들이 많긴 하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모이는건 

처음 봅니다.

혹시 물개 필요하신분....

 

 




물개떼가 수백마리가 갑자기 나타 났습니다.

흐르는 바닷물을 따라 이동을 하는데 지금 한창 물개의 먹이인 물고기가 이곳으로 지나가고

있기때문에 나타듯 합니다.




호기심 많은 물개들이 저한테 가까이 다가와 사진 찍는 모습을 보고 가는군요.

초상권 있다고 항의 하는건 아닌지..



 


에스키모인이 잡아온 물개

천연 냉동고가 바로 집앞입니다.

그냥 저렇게 놔둬도 누가 집어 가는 사람 없습니다.





 말만 잘하면 한마리 그냥 줍니다.

섭섭하면 술이라도 한병 주면 됩니다.

꼬옥 필요하신분...   저도 한마리 달래서 가져 올려고 하다가 무거워서 포기 했습니다.






 
에구...불쌍한 물개..
하긴 여기 에스키모인들은 굳이 사냥을 많이 안합니다.
먹을만치만 합니다.
한국사람이 보면 씨가 마를텐데....
해구신 유혹에 빠지는이들이 참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