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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

ALASKA " Visiting Talkeetna "

by ivy알래스카 201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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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켄리산을 등정 하기위해 필히 들러야 할곳이

바로Talkeetna 입니다.

고 고상돈씨 묘소가 있기도 한곳인데 이번에 

단독등반을 한 이가 있어 뉴스에 나왔더군요.


홀로 등반 한다는건, 굉장히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겨울의 Talkeetna 를 세계의 등반가들이

찾는다면 여름에는 전세계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의 

축제 마당이기도 합니다.


잠시  Talkeetna 마을을 둘러볼까 합니다.




Talkeetna 는 앵커리지에서 약 두시간반 거리에 있는, 인구 900여명정도의

작은 마을입니다.


Susitna 강 상류에 댐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있어 많은 주민들이 

반대를 하더군요.






이 도시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동네이기도합니다.

그래서인지, 모든 상가 건물이 독특한 캐빈 형태로 관광객의 

눈길을 끕니다.



 


고 고상돈씨 외 한국인 등반가들의 묘소가 이곳에 있습니다.






마을주변으로는 강이 흐르고 있어, 주민들이나 여행객들이 여기서

낚시를 합니다.





이 시의 시장이 바로, 고양이 입니다.

지난번 집나온 개한테 물려서 중상을 입었는데, 다행히 수술을 해서

생명에는 이상이 없었답니다.







연어 한마리를 잡았네요.

저렇게 나뭇가지에 꿰어 잡은 연어를 고정시켜 놓습니다.

어떤이는 허리띠를 풀러서 거기다가 연어를 꿰더군요.






지난번 이런 샵이 30만불에 나와 있더군요.

의외로 가격이 상당히 높더군요.






샵마다 저마다 특색이 있어 샵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 도로를 따라 거닐면서, 구경을 하기 때문에

늘 손님들로 붐비는편 입니다.



 


이 호텔겸 카페도 집시가 운영을 하는데, 역사가 무려 100여년이 

되었답니다.






고양이가 시장이 된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사람 저사람 시장 재목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한 주민들이 

고양이 이름을 적어넣어 투표에 당선이 되었답니다.


그때부터 줄곧, 고양이가 시장을 맡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고양이가 기차역장이 된곳이 있어 그 고양이를 보러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고 하네요.







여기가 바로 맥켄리 산을 가기위해 경비행기를 타는  공항 입니다.






맥켄리를 올라가면 랜딩을 하는데, 눈밭이라 미끄러지거나 눈밭에 

발이 빠지기 때문에 신발위에 덧신을 신어야 합니다.

가격은 무료입니다.








신발 사이즈별로 모두 구비되어있어, 자기발에 맞는 신발을 찾아 

신으면 됩니다.






사인판에 한글로 위험이라고 적혀있네요.

이유는 사진을 찍기위해 비행기 근처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각종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비행기 조종사 입니다.

오래전, 한국에서 근무했던 조종사를 만나기도 했답니다.








비행기 실내에서도 여전히 인증샷을 찍기 바쁘답니다.






드디어 비행기가 이륙하고 경비행기들이 장난감 처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공항에는 여러개의 경비행기 항공사가 입주해 있는데 가격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주 오래전 비행기가 눈밭에 빠져 보상금으로 관광객들에게 

2만불씩 주었다고 하네요.


다행히도 다친사람은 없었답니다.







비행 코스는 4개의 코스이며, 산 정상에 랜딩을 하면 그만큼 요금은 비쌉니다.






Talkeetna에서 제일 큰 호텔 입니다.






지난번 이곳땅이 매물로 나왔습니다.

약 110에이커의 땅인데 , 가격은 65만불에 나와서 한국에 계신분이

여러번 문의를 주셨답니다.


건물도 두채나 지어져있어 살림을 하면서 각종 농장이나 렌탈,아웃도어

전문업을 해도 좋은곳 입니다.


110에이커면 약 134,640평 입니다.

정말 끝이 안보이는땅이랍니다.

죽을때까지 자기땅을 다 걸어보지 못할것 같습니다.





표주박




스워드에서도 북극곰 수영대회가 열렸네요.




이곳은 호수가 없고 바로 바다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부둣가에서

대회를 개최 했답니다.


 2015 Seward Polar Bear Jump-Off 

이 축제는 암센터의 기부금 모금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졌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 저렇게 용감무쌍하게 뛰어 내리다니 대단들 합니다.

수심도 조금 깊을것 같네요.


비록 작은 마을이지만 알래스카 곳곳에서 이런 축제들이 많이 열린답니다.

알래스카는 단지 춥기만한 곳은 아닙니다.

즐기려는 마음이 있다면 , 아웃도어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늘 얼음 낚시를 간답니다.

굳이 고기를 잡겠다는것 보다는 겨울을 즐기기 위한 나드리랍니다.


LONG lake 라는 곳으로 얼음 낚시를 가는데 , 2015년도 낚시 라이센스를

그제 구입을 했는데 미리 잘한것 같습니다.

가격은 24불 입니다.


무지개 송어와 연어를 딱 한마리씩만 잡도록 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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