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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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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관광지

ALASKA " 곰들과 연어가 노닐던곳"

by ivy알래스카 201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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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모처럼 차를몰고 먼길을 가 보았습니다.

연어와 곰들이 노닐던곳을 가까이 가서 

그 흔적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곰들은 기나긴 동면에 접어들고 , 연어들은

늦게까지 산란을 마치고 , 부화된 치어들은 

강을 따라 바다로 모두들 떠나고 없답니다.




오늘은 날이 너무나 따듯하긴한데, 구름이 끼어 아쉽네요.





날이 따듯하다보니, 이렇게 강조차 얼지 않았답니다.


 




추가치 국립공원의 산자락 입니다.

아래에는 비가 내리고 산 꼭대기에는 눈이 내리네요.

눈과 비가 같이 공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로가 모두 빙판입니다.

완전 맨질맨질해서 정말 조심스럽게 달렸답니다.






저런 형태의 눈들이 쌓이고 쌓여 산의 빙하를 형성하고 있네요.






올 여름내 곰들이 자주 등장을 해서 폐쇄되었던 산책로인데

이제는 개방이 되었네요.






어쩜 저렇게 모자를 쓴것같은 고깔에만 눈이 가득한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여기서 저 설산을 바라보면 , 정말 근심걱정이 한번에 싹 

달아난답니다.

스트레스? 한방에 날라갑니다..ㅎㅎㅎ






이곳 빙하트레킹을 하는이들이 제법 있네요.

지난번 저는 올라가다가 도중에 해가 지는 바람에 부득이 

하산을 했답니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바로 무아지경이 되더군요.






산정상에는 눈보라가 휘날리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일반 관광객은 알지 못해서 오지 못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주민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책로 내내 이렇게 완전 빙판이라 저는 옆길로 숲속길을 택했습니다.

계속 내리막길인데 , 한번 중앙에 들어섰다가 수십미터는 미끄러져

내려가는데 정말 스릴 넘치더군요.


산책나온 이들이 박수를 쳐주네요.

중심을 너무 잘잡아 다들 놀라더군요.


저는 심장이 떨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돌아오는길에는 서서히 해가 질려고 폼을 잡네요.

정말 해가 길어졌네요.






하이웨이를 달리는 내내 다양한 구름들을 감상하면서 드라이브를 

만끽했습니다.






구름의 모습들이 재미나네요.

연어도 두마리 지나가네요.






쇼핑몰을 가니 대폭 할인세일을 하더군요.

요새 정말 비수기인가 봅니다.





저렇게 할인을 해서 팔아도 남는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저런 문구를 보면 충동구매를 하고 싶더군요.

그러나, 참고 또 참았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아주 풀코스로 바빴습니다.

내일도 역시, 종종 거리며 다녀야 할것 같네요.

다들 한가하신가요?..ㅎㅎㅎ


모처럼 제가 바쁘네요.

바빠도 하루가 즐겁기만 합니다.




표주박


오늘 약속이 있는데 , 차량들이 엄청 밀려서 러시아워라 그러나 했더니

세상에 사고가 났네요.



 


저 도로가 일방통행로인데 사차선 도로입니다.

그런데 마음놓고 달리다가 그만 빙판길에 미끄러져 아래로 추락을 

했답니다.


하필 저런곳으로 추락을 하다니 안타깝네요.

차라리 눈이라도 많았으면 괜찮을텐데 , 날이 따듯해 눈이 없어

더욱 위험하네요.


왜 알라스카에 눈이 내리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알래스카가 알래스카 다워야 하는데 말입니다.

안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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