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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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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ALASKA "Native Village "

by ivy알래스카 201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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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군데의 원주민 마을이 있는데, 모두 특색이 있습니다.

최소 1년은 되어야 그 마을의 특색을 조금 알수 있는데,

오늘은 인구 3,500여명정도의 마을을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비행기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인구가 제법되어 알래스카 항공사가 

다닌답니다.


몇몇군데를 제외 하고는 모두 경비행기로만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경비가 많이들어 알래스카를 제대로 여행을 

하는 사람이 드물정도 입니다.


각설하고, 출발해 볼까요?




마치 시골 간이 기차역 같은 그런 분위기의 공항대합실 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인증샷을 찍고 그럴수 있답니다.

공항 직원들이 아주 재미있어 난리가 났답니다.



 


유일하게 한국인 공항직원 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고등학교만 나오면 항공사에 취직을 할수 있습니다.

스튜디어스도  그리 힘든것도 아니랍니다.





영하 섭씨 20도의 날씨라 제법 춥네요.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역시, 베링해라 추위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식당에 들렀습니다.

여기오너가 한인인데, 너무나 친절하게 잘해주어 은혜보답 차원에서 

들른곳 입니다.

갖가지 반찬들을 바리바리 싸서 경비행기에 실어서 공짜로 보내주셨답니다.



 


식당 내부는 아주 아담합니다.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더군요.





여기 주인장이시랍니다.

차량도 선듯 내주셔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구경도 잘했습니다.






직원과 웨이츄레스분도 너무나 친절하게 이거저것 잘 알려주시고,

서비스도 좋아서 반한 식당 입니다.






막간을 이용해서 박물관도 들렀습니다.

하루에 한명도 오지않는 박물관에 우리 일행이 전세를 냈습니다.





북극곰 앞에서 모두들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각종 야생동물들의 생태계를 미니어쳐로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야생동물들은 실물들 입니다.





숫놈 캐리부네요.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드는 카약입니다.





비버도 있네요.





순록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녹용...ㅎㅎ






북극에서 살아가는 원주민의 생활상도 소개를 하더군요.





워낙 아담해서 10분이면 다 둘러볼수 있습니다.





이 신발은 한컬레 갖고 싶네요.

정말 따듯하답니다.




각종 생활용품입니다.





공예품도 있습니다.





재래 낚시법으로 고기를 낚는 방법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여기 토끼들도 많습니다.

동네에 많이 돌아다니다가 교통사고도 많이 납니다.

특별히 잡는 사람은 못보았습니다.





졸지에 총을들고 전쟁터로 끌려 나갔던 원주민들 동상 입니다.





만병통치약 입니다.

벤데,덴데,다친데 모두 발라도 좋다고 하네요.

우리네 옛날, 안티푸라민 하나로 모두 해결을 했던 그 생각이 납니다.





이누삐약 에스키모입니다.

이마을 부족입니다.





각종 카드들도 여기 부족이 다 모델입니다.

특이하지 않나요?





실 생활들 사진이 바로 카드랍니다.





가족에게 선물할 티셔츠를 고르는 중입니다.





이런 그림은 참 정겹습니다.

이들의 생활을 그대로 재현을 해 놓았네요.






우리네 강강수월래가 연상되지 않나요?

공놀이를 하는 모습이 재미 나네요.







바다가 얼어서 얼음에 구멍을 내고 낚시를 하는 장면 입니다.

금방 막 시작해서 아직까지 잡은 고기는 없답니다.

원주민 마을을 가면 이제는 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이제는 알래스칸이 다 된것 같습니다.

크게 거부감도 안들고 , 여유만만해집니다.

알래스카의 색채가 점점 물들어가고 있는중인가 봅니다.

알래스카가 체질에 이렇게 맞는걸보니, 제2의 고향으로도

손색이 없는것 같네요.


알래스카는 "마음이 열린자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줍니다"



표주박


아주 오래전 사진을, 아들이 보내왔네요.

너무나 오래되어 어디서 찍은지 기억도 잘 안나네요.

아이들과 단체 대화방에서 수시로 이야기를 나누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더욱 새롭네요.

세월이 참 빨리도 가는것 같습니다.


"잘들 지내고 계신가요?"





아들과 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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