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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자유게시판

ALASKA "marijuana 이야기 "

by ivy알래스카 2014.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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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민투표에서 Marijuana 가 53대 47%로 

통과가 되었습니다.

투표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앵커리지 시의회에서는 

마리화나 금지법안을 상정을 했는데, 이번에 

부결처리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오락용 마리화나는 2015년 2월 24일 법적으로 확정이 

되는데, 아직까지 세부안은 나온게 없습니다.



일단, 개인당 1온스 소지가 허용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섯그루의 마리화나 재배가 적법화 될 예정입니다.




2월24일 부터  마리화나의 안전보건,보안,광고및 마리화나 에 

대한 각종 세부법안이 11월까지는 확정이 될 예정입니다.



2016년 2월부터 비지니스 응용 프로그램을 받아들이기 시작해서 

늦어도 2016년 5월부터는 사업 면허를 발급하기 시작할 예정 입니다.

이 모두 아직 까지는 시행예정안인데 , 더 빨라질수도 있습니다.





주법으로 마리화나가 합법화 되었지만 각 시에서의 규정은 또 다릅니다.

이런게 지방자치의 장점이며 단점이기도 한데, 시장과 시의회에서 반대를 하면

해당 시에서는 일체의 마리화나가 금지가 됩니다.


마리화나 사업은 상당히 자금이 많이 소요되는 비지니스입니다.

혼자서는 막대한 자금을 해결 하기도 어렵고, 변호사를 반드시 선정해서

진행을 해야 합니다.


물론, 일단 비지니스가 시작이 되면 돈은 상당히 많이 벌게 되지만,

그에따른 규제도 만만치 않아  개인이 쉽게 접근하기는 용이하지 않습니다.


워낙 막대한 자금이 동원 되어야 하다보니, 콜롬비아를 비롯해 외국에서

불법 자금이 유입이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마리화나 판매자금은 은행에서 입금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각 주마다 틀리긴 하지만, 합법적으로 마리화나 자금을 받아주는

은행 설립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는 실정 입니다.


은행이야 이런 막대한 자금에 침을 흘리게 되는게 당연합니다.

매월 세금을 내야 하는데, 은행에서 돈을 받아주지 않으니 

밴에다가 싣고, 무장경호원을 대동해서 돈을 차로 나르는 경우가

현재의 실정 이기도 합니다.


또한, 막대한 현금을 취급해야하니 위험부담 또한 높습니다.

판매상 또한 강도의 위협으로부터 늘 표적이 되기도 합니다.


위험한 장사가 물론, 많이 남긴 합니다.

알래스카 인구가 얼마 되지않아 얼마의 시장성이 있는지는 몰라도

타주를 보면,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비지니스 면허를 획득하려면 맨처음 신청해서 받는게 제일 

유리합니다.

수시로 법안이 강화되어 갈수록 면허 받기가 어려워지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알래스카만큼은 마리화나 합법화를

반대하는 편입니다.

타주야 워낙 살벌한 곳이니 , 그런거라도 숨통을 트이도록 

할 이유가 있겠지만, 알래스카는 청정지역 입니다.


어차피 주정부 자체가  돈도많으니 세수를 늘리기위해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알래스카만큼은 오염되지 않은 그런 곳으로 앞으로도 영원히 

남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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